접어두기..
1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10:04.60 ID:WC4Vccap+r6
학교 자퇴생이라서 몇 시쯤이 되야 모두들 들어올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사람 있다면 제발 들어줘; 정말 위험한 것 같아;; 2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12:23.82 ID:WC4Vccap+r6 다급해서 별로 없어도 쓸게 지지난주 일요일 즈음에 새 아파트로 이사왔어 맨날 거의 셋방이나 다름없는 집에서 살다가 이사 온 고급 아파트라 처음에는 진짜 좋아했어 이사 오고 얼마간도 별 일은 없었고 근데 며칠 전부터 뭔가 계속 이상해; 3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12:42.28 ID:641ibXhKPkQ 오늘 시험봐서 일찍왔다ㅋㅋ 내일도 시험이지만 무슨일이야!! 4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13:29.65 ID:Z1rsOaThcnY 듣고있어 ㅋㅋ무슨일임? 5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14:26.14 ID:WC4Vccap+r6 미안 나 사실 디시에서만 눈팅하다가 스레딕 본격적으로 온 건 처음이라 이런 거 여기에 올리는 거 맞지?; 디시에 올리기엔 도무지 못 믿겠어 6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18:59.44 ID:WC4Vccap+r6 아무튼 학교를 안 다니다보니 오전 시간 중엔 상당히 자유로워 마침 가족들도 전부 일하러 나가서 집엔 아무도 없고 혼자 판치기엔 딱 좋은 시간대 그런데 정확히 월요일부터인가; 갑자기 신호등이 울려서 누구지 하고 인터폰을 들었어 누구세요 하는데 아무런 대답도 없이 이상한 숨소리만 나는 거야;; 화면은 가리고 있는 건지 새카맣고 무서워서 꺼버리면 다시 신호등이 울려 혹시 몰라 다시 받으면 똑같은 일이 반복 오전 중에는 계속 그런 일이 반복되어서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다 무서워서 밖으로 나가질 못하겠어;; 7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24:51.49 ID:WC4Vccap+r6 경비 대신 아파트가 비밀번호로 잠겨 있기 때문에 들어오려면 비밀번호를 알고 있거나 기다리고 있다가 남이 들어갈 때 같이 들어가야 해 만약 첫번째의 경우 상대가 바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소리가 되서 더 무서워;; 어린 아이 장난으로 생각한 적도 있지만 화면을 가릴 수 있다는 점이나 숨소리가 어린애 같지는 않고 무엇보다 밖에서 어린애가 장난치고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다행히 오후엔 사람들이 슬슬 돌아올 때라 그런지 똑같은 일은 안 벌어지는데 부모님한테 이야기해봤지만 모두들 바쁘셔서 낮에는 도와줄 수 없다고 하셔;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8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29:18.76 ID:WC4Vccap+r6 지금은 좀 잠잠해졌어 점심이라도 먹어야 하나.. 9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4:40:59.45 ID:WC4Vccap+r6 엄마 왔다 ;ㅂ; 관리사무소하고 경비실에 연락 하러 갔다 올게 역시 이 시간대라 사람들이 없나.. 10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5:38:09.09 ID:qCtI2yKnQFE >>1 너 어디살아? 가까우면 내가 근처에서 망이라도 봐줄게.11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5:47:55.68 ID:Iq99MAWZb1I 조금..무서운 것같네...;; 만약 그런사람 없다고 하면 등골 오싹해지는 건데...ㄷㄷ 12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5:53:45.10 ID:WC4Vccap+r6 돌아왔는데; 조금 찜찜한 일이 생겼어 13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5:54:05.46 ID:WC4Vccap+r6 >>10 일단 이사 온 곳은 구로 온수동이야 힐스테이트인가 하는 아파트인가봐14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6:03:26.66 ID:WC4Vccap+r6 엄마랑 관리실이랑 경비소에 가서 월요일부터 겪은 일에 대해서 말했는데 지금으로선 어쩔 수가 없지만 경비를 더욱 강화할 테니 문단속 잘 하고 있으래 그래서 안심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대문에 이런 게 붙어있었어http://img94.imageshack.us/img94/8569/img0111rq.jpg ..이거...의미가 뭐야.... 15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6:09:12.17 ID:LFW3Uemn6N+ >>14 ...은근히 기분나빠..16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6:15:37.33 ID:Iq99MAWZb1I >>14 뭐야...그거.....기분나쁜 검은색그림이다...17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6:31:16.14 ID:WC4Vccap+r6 아까 스피커에서 아파트에 누군가 침입하는 것 같다고 주의해달라는 방송이 나왔는데 그 방송 나온지 3분쯤 지났는데 갑자기 대문에서 쾅! 하는 소리가 났어; 밝은 노래 틀어놓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도 무서워 ;ㅂ;.. 18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6:47:51.25 ID:GDzUVFpTVcA cctv에도 안직혔나? 19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6:49:02.89 ID:JzNpbeCPwpU 혹시 모르니 문은 이중으로 잠가둬. 20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7:00:35.27 ID:eBtvaz8Fscw >>13 나 내일 역곡1동에 있는 우리 본가로 돌아갈 거야. 역곡1동이랑 온수동 가까우니까, 원하면 낮에 같이 있거나, 망 봐줄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 스레주? 21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7:11:28.83 ID:WC4Vccap+r6 >>18 그러고보니 cctv 이야기를 안 했네 3일 정도면 흔적이 있을 거니까 이야기해볼게>>20 망 봐준다면 고맙지만 낮엔 무서워서 차마 나가지는 못할 것 같아; 미안해;;22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8:06:36.80 ID:zaiL1lbdfHE >>13 어? 나 구로 고척동23 이름:이름없음 :2010/04/28(수) 19:43:26.05 ID:m-I7cI4KeNMXs 폰에 경비실 전화번호 저장해놓고 몽둗이나 그런거 곳곳에 비치해놔 24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0:24:35.00 ID:Ii0mS9nLDK+ 모두들 조언 고마워 ;ㅂ; 일단 지금은 여기도 아무도 없으려나 경비가 강화되었다고는 하는데 역시 혼자 있으니까 무서워; 25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0:59:37.62 ID:ggk3PBunyJc 딱히다른일은없었나보네 26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1:10:58.83 ID:9VG8rozjDf+ 위험한 냄새가 나는데.... 27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17:59.50 ID:PmQuUVitqGI 무소식이 희소식인가 28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36:17.78 ID:Ii0mS9nLDK+ 큰일났어; 지금 누가 집 문을 쾅쾅 두드리고 있어;; 두드린다기보단 발로 쾅쾅 차대는 것 같아 뭔가 부수려는 듯이 내려치는 소리도 막 들리는데 놀라서 아무 것도 못 하겠어 어떡하지;; 29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39:05.87 ID:Ii0mS9nLDK+ 나 이대로 죽는 거야?;; 경비한테 급히 연락은 했는데 온 몸이 막 떨려 나 무엇 때문에 위협받고 있ㄴ 30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40:04.70 ID:PmQuUVitqGI 문은 아마 못부술테니 걱정말고 현관문에 잠금장치 안잠근거 있으면 무서워도 가서 잠궈 현관쪽 창문이나 다른쪽 창문도 제대로 잘 잠그고 그리고 어서 경찰에 신고해 부수려고 내리치고있다면 자국이 남을테니 그거 보여주면 될거고 몽둥이나 칼 등 무기가 될만한거 사용하진 않겠지만 혹시모르니 그냥 곁에둬 안심되게 31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40:13.48 ID:KTYjEi8+b8U 나가서 다이 한반 쪼개 32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46:12.18 ID:PmQuUVitqGI 지금은 어때 ? 33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49:23.95 ID:Ii0mS9nLDK+ 살았다;; 옆집에 다행히 이웃이 있었어 이웃이 밖이 시끄럽길래 나가보니까 이상한 사람이 내 집 앞에 있다가 자길 보고 도망쳐버렸대 아까 오타는 정신 없는 와중에 나온건가봐 미안; 34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51:39.76 ID:PmQuUVitqGI 뭔가 들고있었데? 남자지? 나이는 몇으로 보였데? 신장이랑 체격은? 현관문에 상처났어? 35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53:12.08 ID:Ii0mS9nLDK+ 또 올지도 모르니까 이웃 집에 가있기로 했어 혹시 컴퓨터 쓸 수 있다면 거기서도 계속 기입해볼게 그리고 밖에 나가니까 집 현관에 이상한 유성펜으로 뭔가 직직 그어져있는데 글씨 같지만 워낙 지저분하게 그어놔서 '여기'라고 쓰여진 거 밖에는 못 알아보겠어 이제 싫어..; 36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55:11.58 ID:Ii0mS9nLDK+ >>34 이상한 공구나 가방 같은 걸 들고 있었다나봐 얼굴에 큰 모자를 쓰고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아마 큰 체격의 남자인 것 같아 현관문엔 비밀번호 있는 곳을 뜯어내려고 한 흔적이 있어;; 소름끼쳐;; 정신이 없어서 인증은 할 여유가 없을 것 같아 모두 미안해;;37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56:48.97 ID:PmQuUVitqGI 계속 있을테니까 거기에 컴퓨터가 있으면 꼭 와줘 38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2:58:22.06 ID:UmXnjhCjzp2 방금 일어난 일이구나; 39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01:37.75 ID:UmXnjhCjzp2 근데 경비한테 연락하면 보통 그 아파트 건물 입구 봉쇄할텐데 지금쯤 잡혔거나 도망쳤거나 둘중 하나겠군. 아직도 무소식이면... 어디 숨었거나 정말 같은 건물에 사는놈 아냐? 40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01:44.73 ID:l8XwShzyeGg 스레주 와라....걱정이된다고...ㄷㄷㄷㄷㄷㄷㄷ 41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05:55.56 ID:UmXnjhCjzp2 스레주 근처에 사는 스레더 없어? 근처에 높은 건물에서 스레주 집을 망원경으로 관찰해주는 스네이킹이 필요하겠다. 42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06:38.29 ID:9VG8rozjDf+ >>36 일단 스레주가 혼자 집에 있다는걸 알아낸거 같아 며칠간 왔을때 누구세요 라고 물었다면, 게다가 혼자, 여자라면 더 확실해지지. 혹시 문 근처에 알파 베타 이런거 써있나도 보구 아무래도 이사람 노리고 이러는거같다;; 단순한 도둑이 아니니까 절대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해43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08:09.36 ID:Ii0mS9nLDK+ 다행이다;; 컴퓨터 있었어 ;ㅅ; 어젠 엄마가 빨리 돌아와줬는데 오늘은 가족들 돌아올 때가진 여기 있어야 할 것 같아 무슨 일 생기면 생중계라도 할게; 44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08:17.27 ID:UmXnjhCjzp2 >>42 그 정도면 밖에서도 몰래 미행을 해올 정도 아닐까? 그러면 스레주 엄청 위험한거잖아?!45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1:56.01 ID:Ii0mS9nLDK+ >>42 으아아아 그거 뭐야! 문은 지금 이웃집에 와있어서 못 보겠어 이웃 분한테 부탁해볼게46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3:09.41 ID:Ii0mS9nLDK+ ...근데 내 아이디 왜 똑같아? 47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3:24.16 ID:PmQuUVitqGI 단순한 도둑이 아니라는거 동감 보통 그렇게 요란하게 침입안해 게다가 도둑은 이렇게 몇번씩이나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지 않는다.. 48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4:18.46 ID:UmXnjhCjzp2 대문 상태를 촬영해두는게 어떨까 49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4:38.74 ID:KTYjEi8+b8U >>46 그건 네가 한 집에서 계속 낚시스레를 달고 있기 때문이지.50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4:50.67 ID:9VG8rozjDf+ >>45 근데 그 알파베타 이야기는 TV에서도 나온얘기잖아 그리고 >>44 에서처럼 미행은 아니라고 본다. 그냥 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대를 아는것 뿐이지 스레주 얼굴은 아직 모를거야 집요하게 지키고 서있었으면 알 수도 있고51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5:58.90 ID:Ii0mS9nLDK+ >>49 나도 낚시였으면 좋겠다고!! 뭐야 이거; 아이디 오류 나기도 해?;52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7:12.08 ID:9VG8rozjDf+ >>51 어느 스레에선가 본거같기도 한데53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7:54.89 ID:9VG8rozjDf+ >>51 근데 확률이 너무너무너무 적긴 하다54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8:44.48 ID:PmQuUVitqGI >>51 의심안해 너가 정말로 벌벌떨고있을지도 모르니까 믿는다55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9:43.29 ID:UmXnjhCjzp2 스레주가 무선공유기 사용하고 이웃집 컴터가 스레주 도둑랜을 쓴다면... 일려나 걸레가 된 대문을 인증을 해야 모두의 의심이 풀어질듯 56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9:44.87 ID:KTYjEi8+b8U >>51 아니. 오류 안나. 아파트나 일반 주택 인터넷일 경우 보통 유동 IP제. 하루에 한번 그 아이피에 대한 ID가 부여된다. 하지만 집컴을 끄고 옆집으로 가서 컴퓨터를 켰는데 똑같은 아이피를 부여받아서 ID가 똑같아진다. 는 가능성은 없다. 걍 낚시선언 하라구.57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19:49.31 ID:9VG8rozjDf+ >>51 나도 믿어줄게58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20:19.55 ID:9VG8rozjDf+ >>55 아 그게 좋긴 하겠다59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21:01.11 ID:KTYjEi8+b8U >>56 아니면 네가 이 지식을 알고 있던 거겠지. 일반적으로 컴퓨터와 LAN기기를 끄고 다시 키면 다시 연결이 되면서 새롭게 IP부여를 받는다. 유동일 경우엔 말이지. 이것으로 꼭 다른 집에서 쓴 것마냥 낚시를 계속 이어가려 했거만~ 안됐다. 왜냐면 요즘엔 ftth나 엔토피아 등 특별한 경우엔 고정아이피를 부여해주걸랑. 넌 그것까진 몰랐던듯해.60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22:00.15 ID:KTYjEi8+b8U 그래서 결렸다. 61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22:39.94 ID:KTYjEi8+b8U 그렇다고 너무 낚시에 몰입해서 자기 집 문을 직접 갈구고 인증한다거나 그런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62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23:23.71 ID:PmQuUVitqGI 아이디따윈 상관없으니까 나 지금 물어보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은데 물어봐도 될까 다 하고 나면 자연히 낚시인지 아닌지 알거같은데 스레주 있어 ? 63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24:18.49 ID:UmXnjhCjzp2 >>61 자기집 문을 공격해서 인증한다면 그 행동 퀄러티가 이미 오컬트판에 당당히 입성가능;;;64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25:05.11 ID:KTYjEi8+b8U >>63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체가 공포이긴 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병 퀄리리 ㅠㅠ65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31:05.59 ID:KTYjEi8+b8U 아 역시나 낚시스레였던 건가. 스레주의 글이 달리지 않아. 걸려서 당황했나베. 혹시 자기 문을 조지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이웃집이 그 스토커와 한패였다거나. 그러면 그대로인 ID도 설명 가능하고. 66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33:18.87 ID:UmXnjhCjzp2 >>65 나는 스레주가 대문을 공격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뿜어버렸다 스레더들의 반응을 상상하며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문을 공격하는 모습에...67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44:41.95 ID:Ii0mS9nLDK+ 모두들 죄송합니다. 위에 분이 설명해주신 대로 여기 적은 글들은 모두 낚시였습니다. 설마 저렇게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아직도 믿는 분들은 없죠? 별 것 아닌 일이었으니까 모두 잊어주세요. :)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68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48:14.94 ID:9VG8rozjDf+ >>67 낚시 선언인거냐 ......69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3:49:10.66 ID:UmXnjhCjzp2 >>67 허무해 난 스레주가 하하호호 웃으며 대문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싶어70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4:00:41.08 ID:B8CoQE9Ogys 대문 공격했으면 나쁘지않았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아니라 모처럼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었는데 낚시였다니 아쉽군 71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4:40:38.92 ID:m47LFuLT2FM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건 나뿐인가? 스레주 말투가 안 찍던 온점을 찍는 등 갑자기 바뀐 것도 약간 꺼림칙하고 스레주가 낚시를 위해 말투를 바꾼 거라고 쳐도 3번째 줄도 이상하다 '설마 저렇게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아직도 믿는 분들은 없죠?' 보통 일반적으로 낚시 밝힐 땐 '미안ㅋㅋ 낚시였어ㅋㅋㅋ'라고 하지 낚시입니다 정말 진짜에요라는 투로 글 쓰는 사람 봤어? 72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4:42:50.11 ID:m47LFuLT2FM 마치 스레주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마침 낚시 이야기 나온 김에 억지로 낚시로 묻어가려고 하는 것 같아서 뭔가 등골이 서늘한데 73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4:55:20.35 ID:KTYjEi8+b8U >>72 거기 너. 아이피 바꿔서 낚시 걸린거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노력이 돋보여.74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00:15.29 ID:KTYjEi8+b8U >>72 그렇게 계속 의심을 했는데... 뭔가 수상하기도 하다. '별 것 아닌 일이었다'라니. 그런표현은 나오기 힘든데. 재밌네이거.75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09:10.57 ID:KTYjEi8+b8U 까짓거 화끈하게 낚여주지 76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12:08.41 ID:KTYjEi8+b8U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구성이 너무 허술해서 안되겠어 ㅠㅠ 미얀. 77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12:08.77 ID:KTYjEi8+b8U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구성이 너무 허술해서 안되겠어 ㅠㅠ 미얀. 78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12:11.24 ID:KTYjEi8+b8U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구성이 너무 허술해서 안되겠어 ㅠㅠ 미얀. 79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12:27.35 ID:XVPoAxdERMg >>71 있긴있었지 스너프스레....그것도 지금 같은 말투라던가 스레주 잡아간 놈들이 묻으려고 이거 쓰고 있는거 아니냐는둥의 말이 잔뜩 나와서 스레하나 더 세워져서 몇시간동안 얘기하다가 보다못해 스레주가 해명하러 나왔었어80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15:19.80 ID:m47LFuLT2FM 왜 나마저 한패거리로 몰아가려는지 모르겠네 뭐 알아서들 해보라고 81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16:29.54 ID:m47LFuLT2FM 라고 생각했는데 >>78 너한텐 못 이기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날 이긴 기념으로 대문을 공격해서 인증해보겠어 82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21:26.44 ID:KTYjEi8+b8U >>81 좋았어 남자라면 그런 기세정도는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돈 많이 들게는 하지 마~ 그래봤자 장난정도였잖아 ㅋㅋㅋㅋㅋㅋ 대분에 귀엽게 A4용지로 '파괴'라고 쓴 정도로 족해 나는 ㅋㅋㅋㅋ83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26:00.80 ID:Ii0mS9nLDK+ 순식간에 바보판에나 어울릴 글이 되어버리다니ㅋㅋ 좋아 지금 나갔다 온다 84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26:21.04 ID:UmXnjhCjzp2 >>81 오오 대문을 공격하는거냐!85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33:40.50 ID:PhI+zLmN3BE 몇일전 언니가 이상하다 이 스레 생각난다 a 다음에 말투 바꾸는거 이거 보면서 존나 욕나왔는데 또또 그렇게 한다 이게 전부다 ㅇㅅㅌㄹㅇ 때문이야 시발 86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39:57.74 ID:KTYjEi8+b8U >>85 인터넷 채팅 말투 바꾸는 건 손바닥 뒤집듯 쉽지. 이렇게 말이죠. 또는 이렇게 말이에염. 또는 이렇게 말이다. 이렇게 말이연 'ㅅ'뿌우.87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50:18.99 ID:Ii0mS9nLDK+ 망했다. 88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53:45.15 ID:Ii0mS9nLDK+ 차마 공격까진 못하고 유성펜으로 커다랗게 '파괴'라고 쓰려고 나갔는데 오늘 엘리베이터 점검하는 날이라는 걸 잊었다. 큼지막하게 파괴에에에 하고 휘갈기고 있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서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점검하는 도구를 들고 출현, 대문에 '파괴' 쓰는 자세 그대로 눈 마주쳤다. 89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55:59.24 ID:KTYjEi8+b8U >>88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수갘ㅋㅋㅋㅋㅋㅋ 정신병인증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0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56:30.05 ID:KTYjEi8+b8U >>88 오컬트판보면서 이렇게 쪼개기는 처음이네. 아오 내배야 ㅋㅋㅋㅋㅋㅋ91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58:54.54 ID:Ii0mS9nLDK+ 앞뒤 사정 다 집어치우고 내가 그냥 남의 집 터는 비행청소년으로 보였나봐. 내가 굳어있으니까 아저씨 표정이 험악하게 변하면서 "너 누구야!" 정신 차리고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윗층으로 도망가려고 했다. 집 나두고 내가 어딜 갔는지 모르겠어. 매우 당연하게도 아저씨는 공구를 집어던지고(그걸로 날 찌르지 않은 게 다행) 도망가는 날 붙잡아서 그대로 땅에 들이박았다. 아파. 92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5:59:32.72 ID:KTYjEi8+b8U >>88 앞으로 이런 소문이 퍼질 지 모르겠어. 엘리베이터 점검 아저씨 曰 : 그 X동 X호에 애 하나있죠? 대문에 파괴에에에에 같은 이상한 말을 쓰고 있더라구요. 정신쪽에 약간 문제가 있는 모양인지... 어째선지 학교도 안나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상대 曰 : 어머 정말이요? 어쩜... 다음날 온 동네가 이것을 알고 있다.93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6:01:19.12 ID:Ii0mS9nLDK+ >>92 상상하게 하지 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4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6:02:09.03 ID:VPzR94vxlrQ 스레주 이 낚시로 도대체 어떤 이미지가 되가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6:04:12.19 ID:Ii0mS9nLDK+ 말도 못하고 버둥거리고 아저씨는 그대로 날 경비실로 끌고 갈 기세인데 마침 어머니가 일 마치고 돌아왔다. 그리고 아저씨한테 목덜미 붙잡힌 자세에서 역시 눈 마주쳤다. 죽고 싶었다. 간신히 이 집 산다는 걸 알리고 이번엔 어머니한테 목덜미 붙잡혀서 집에 끌려왔는데 소리는 있는대로 다 듣고 사진 찍지도 못했지만 어쨌든 핸드폰 압수당했어 그리고 저거 내가 다 지워야 한대 ...난 뭘 한 거지 96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6:05:55.25 ID:KTYjEi8+b8U >>95 너는 스레더들 낚시때문에 병자가 된 거다 ㅠㅠ 지못미 ㅠㅠ97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6:06:18.47 ID:KTYjEi8+b8U >>96 아 그래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다 ㅋㅋㅋㅋ 낚시라서다행이여 ㅋㅋㅋ98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6:15:01.56 ID:Ii0mS9nLDK+ -어머니와의 대략적인 대화- 어머니: 넌 왜 그 나이씩이나 돼서 하는게 그 모양이니? 내가 너를 어쩌고저쩌고해서 진짜야그래서하게 키웠는데 넌 한다는 게 이런 이러쿵저러쿵같은 짓이나 하고 이러면 결국 나중에 아찔아찔짜릿짜릿해진다는 것도 몰라? 나: ... 어머니: 하긴 처음 자퇴한다고 했을 때부터 원별말씀을다의 생각을 다 했는데 이렇게 어머나세상에 같은 짓이나 벌이라고 학교에서 내보내준 줄 알아? 아오 너 때문에 내가 은근슬쩍 얼렁뚱땅 미치겠네 나: 그게 아니야! 나는 학교에서 펼치지 못하는 자유로운 예술가의 영혼을 펼치려고... 그러다 어머니한테 자유로운 예술가의 방법은 다 동원하여 맞았다. 99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9:02:27.35 ID:nLYg3uPix5k 나 역곡1동에 본가 있다던 스레더인데... 낚시 선언 이렇게 빨리 하는 거야? 내가 망 보러 갈 때까지 기다리지.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ㅋㅋㅋ 100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9:02:42.22 ID:nLYg3uPix5k 스레 단 김에 100플! 101 이름:이름없음 :2010/04/29(목) 19:28:49.76 ID:Ii0mS9nLDK+ >>99 중간에 아이피 바꾼다는 걸 깜빡 잊어버렸다가 발각당했어 ㅋㅋ
접어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