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니 정말로 정신병자에게 메일이 왔다이 녀석 진짜 정신 이상할라나
2 왔다!!!!!!!!!!3탄!!!!!!!!!
3 3탄이냐?!
4 일단 내애기부터 해야되나? 나로 말하자면 진짜 미친놈. 제정신이아닌사람이지사람들이 소위말하는 살인마? 강간범?나랑은 비교할수없어난 신이될사람이라고
5 이 녀석 정말로 제정신이 아닌것같아 이녀석신상을 해킹해보니 20대 초반으로 나오는데어째서 지가 10대라는거지? 정신이상하다 다른의미로 무서워ㅋ
6 f5에 불난다 빨리!!!!!!!
7 선생님부터 정신이 이상했던거냐.......
8좋은 3부작이다스레주 그대는 나의 엔젤 나의 뮤즈
미안 날 마구 치렴
9이것으로 완결을내리는건가?
10 이 녀석 제대로된 망상병자다 20대주제에 무슨 학교를다닌다는거냐.난 재미로 ㅈ'그럼고백해봐' 하고 말했다녀석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의 팔을 부려트렸다고 했다미쳤어너?어차피 망상이겠지만
11 이 시리즈, 처음엔 그냥 기분나빠 라고 생각했는데보다보니까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진다....
12 스레주 이게 마지막인거야?
13차였다고? 하하하ㅏㅏ하하하하하하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지마 너 학교안다잖아 니 주위에그딴년없잖아 사랑의라이벌?이 녀석 진심으로 정신병원에 신고하고 싶어졌다....그전에 조금가지고 놀아볼까
14 어. 모르는 사람한테 또다시 메일이 왔다.
15>>14 아버지인가?!
16 어째서 이녀석 진심으로 무서워졌다누군가 나한테 메일을 보내왔다. 40대의 아줌마라고 소개한 그녀는 자신의 아들에 대해 애기를 했다그런데 그 아들 나랑 메일한 정신병자랑 너무 똑같에
17 어째서 너 뭐야 도대체 너 진짜 10대인거야? 아니 너 20대잖아그러고보니 요즘 주민등록번호 도용이 많아졌다고 한다...이녀석도?
19 나는 녀석에게 호기심반. 재미반으로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나는 인근병원의 원장같은 느낌으로, 녀석에게 선생님으로 불려지기 시작했다어째서인지 아줌마도 아들도 나를 선생님으로 부른다
20 엄청 재밌어 이스레 ㅠㅠㅠ!!!
21 이상해. 아들쪽은 분명미친놈인데, 이녀석이랑 메일을 하고 있으면 점점빠져든다.어느새 컴퓨터만 뒤적거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하하 뭐하는거야 나정신병자랑 메일이라니사람을 죽이고 싶어졌다
22 완벽한 살인을 추구해온 나는, 덕분에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완전범죄를 만들 수있었다. 집안에 쌓여있는 시체가 그것을 증명한다. 나는 녀석에게 살인을 가르쳤다녀석이 강아지처럼 오들오들 떨고 있길래 알려줬다그건 사람이 아니야그건 장난감이라고
23 녀석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시체를 가지고 노는 방법을 알려줬다...녀석은 여전히 시체를 장난감이라고 부른다
25 녀석이 갇힌 것 같다. 녀석의 말로는 엄마가 자기를 가뒀다고 했다...그런데 이상하다. 나랑 메일하고 있는 이 아줌마는, 이 녀석의 엄마 맞지?이 아줌마 쪽은 자신의 아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이 녀석이 갇혔다면이 아줌마는 누구야?
26 >>25 ...뭐지
27 아줌마에게는 독약을 넣은 고기를, 아들쪽에게는 시체를 보냈다어떻게든 되겠지
28 아줌마가 이상해졌다. 확실히 아줌마는 아줌마지만, 아들이 착해졌다는둥 횡설수설하고있다. 아들쪽은 여전히 시체를 가지고 노는것같다
29 결국 이녀석이 가르쳐준거군..
30아줌마의 메일이 끊겼다. 대신 아줌마의 아이디로 남편이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이상하잖아이상해 너 이상해 말이안되 이상해 이상하다 이상하지않아? 이상해애에에에너 나 처음보는데 어째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거야그건 니 아내랑 나만 아는 호칭이라고
31 아줌마가 죽었습니다.아들이 개를죽였습니다.
개=사람인가?
32 남편이 아내 메일 내용 읽은거 아닐까?
33 >>28
아저씨얘기는 안나오는건가
35 남편쪽도 횡성수설하는 것은 똑같다. 이 아줌마는 미친건가? 남편인척하고 나에게 메일은 보내는 건가? 아니면 아들이 아줌마를 죽인건가? 개=아줌마인건가?나는 또한마리의 개도 죽여버리는게 좋겠다는 메일을 보냈다
36 소설이야 이거?
37아들쪽에게 메일이 왔다[개를 죽였습니다. 문이 열렸습니다]알겠다. 아들이 미친거구나
38 아들쪽은 진짜로 미쳤다. 제정신이 아니다. 녀석은 사람을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부모님을 개라고 생각한다. 너같은놈은죽는게 낳겠지?이번주 휴일에 아들쪽을 만나보기로 했다너 죽일거야 죽인다 진짜
40 만나자마자 목에 칼을 꽃을거야. 혈의꽃이 솟아오르겠지. 칼로 목을찌르고, 몸안을 갈기갈기 찢어놓을거야. 눈알의 뽑아 육즙을 씹고, 뼈관절 하나하나 못을 꽃아 놓을거야네놈은 성기를 자르고, 그곳에 구멍을 내 항문과 이어줄거야. 시체를 하수구의 쥐들에게 던져줄거야.
41 미안합니다. 다 저였습니다 죄송합니다
42이것으로 끝났습니다
43 뭐..뭐야? 이해를 못하겠어ㅠㅠㅠㅠㅠ
45 설명좀 해줘
46 한 정신병자가 있었다. 그는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 히키코모리에, 정신병자 였지만 치료를 거부했다. 그는 사람의 손이 필요했다. 그래서 마음속에 또 다른 사람을 만들어냈다. 무서운 살인범도, 사춘기인 10대 소년도, 먹을거리를 걱정하는 40대 주부도그는 무엇이도 될수 있었습니다.그는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그는 웃고 있었습니다.
47>>46단지 한 사람의 망상이였을 뿐이야?
48 음 그러니까... 다중인격자란 소린가?그렇다면 살인범도 미친아들도 아버지도 전부 히키코모리?
50 이뒤에 다른건 없는거야?
52 그런데 재미있는점이 한가지 있습니다.메일의 존재가 다는 망상의 인물이 아닙니다.선생님은 선생님 자신과 메일을 했지만, 도중에 다른 누군가와 메일 하고 있었습니다즉, 자신이 아닌 또 다른 선생님과 메일을 하고 있었다.그는 누구일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겠죠
Posted by 엘바렌스
1 언젠가부터인가 무엇을 횡설수설하더니, 오늘은 저녁을 먹지도 않고 들어갔습니다.잠을 잘때 문밖에 시선이 느껴져 쳐다보니, 아들녀석이 저를 쳐다보고 있었던것같습니다.모른척해봤더니 무려 1시간이나 저를 째려보고 있었습니다이것은, 이상해진거겠죠?
2 헉 뭐야 이건;;
3 이거 설마 2호냐...
4 오늘 아들과 터놓고 애기를 했습니다.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놈이 있던 것 같습니다.조언 고맙습니다.그런데 이상해요 좋아하는 이성이 생긴거랑저를 감시하는 것이무슨 상관입니까?
7 아들 녀석이 풀이죽어 들어왔습니다 고백이 실패한것 같네요기운내라고 밥상에 고기를 마구마구 올려줬습니다 허겁지겁 고기를 먹는 모습에 정말로 기뻣습니다 역시 이고기는 맛있겠죠. 그도 그럴 것이 선생님이 보내신 고기니까요이걸로 아들이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그런데 이상해요 좋아하는 아이가 차인것이랑저를 감시하는것이 무슨 상관입니까?
8 재밌는데 이번엔 부모님 시점으로 2부구나
9 선생님 아들이 무언가 저질렀습니다 저는 어찌하면 좋을까요?아들은 어째서 사람을 죽이는것입니까?
10ghkrdls(1)장난입니다. 선생님(웃음) 제 아들이 사람을 죽일리가 없잖아요제 아들은 다시 한번고백을 했다네요. 지금은 예쁜 사랑하고 있습니다.이것도 선생님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정말로
11 (2)선생님. 저 인태입니다. 제 아내와의 메일은 어땟는지요?너무 실례를 끼친것 같아 죄송합니다. 아들은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모든것이 정리되면 곧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 (2)이건..
선생님아내가 죽었습니다후에 애기해드리겠습니다
13정말로, 아내는 무엇인지ㄹ모를소리를. 아들녀석이 죽였다고. 아들녀석은 감옥에있는데 무슨소리를?? 하하하하...아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들녀석이 이상합니다아들은 분명히 감옥에 있어야하는데어째서 저를 감시하는 걸까요?
14눈뜨고 일어나니 아들녀석이 제 목을 조르고 있었습니다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넌 감옥에 있어야 하잖아?
15 으아아아아
16 이 메일을 적고있음에도. 아들이 눈앞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고개를 들면.아들이 저를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아들이 이 메일을 읽고있습니다정말로죄송합니다
17 tjstodsla rm rhrlsms andjtdqlslRk?
18 아.. 뭐지 ...
19 어.....이게 뭐야?? 이거 뭔가 읽을수록 어지러워 ㅋㅋ
20 선생님 그 고기는 무엇ㅇ비니까?
라고 >>17에 써져있네.오타 좀 줄여라 스레주
23 아 오늘은 아들이 저를 감시하지 않습니다. 밖에 나가야ㅐ 할가요?들판이라도 나가서 오늘을 축복해야 하는 걸까요?이처럼 좋은 일이...저는 오늘 밖으로 나가볼려고 합니다. 선생님. 아들이 저를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으로죽을 쑤어주었으니까요. 어쩌면 아들은 감옥에 간충격때문인지도 모릅니다일이 얼른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들과 낚시라도 할려면 한가해야 하니까요
24 >>10의 ghkrdls는 확인인데, 뭘 확인한걸까
25 하고 있습니다.
26 >>25 뭘하는디
27 선생님. 우리나라 영화관의 자막은 원래는 세로였다지요?처음알 았습니다. 세[로라니 ㅏㅇ하하하하선생님은 뜻을 이해할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28>>27!!!!!!!!!!!!!!!!!11111111111조..좋은 세로줄 드립이다 ㅇ<-<
29 오늘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아들과 칼싸움을 했습니다. 요즘은 장난감칼도 리얼해서 무섭니다.놀이도중 죽을뻔했습니다 휴우(웃음)
30선생님은 도대체누구지//
31ghkrdls지금까지의 장난은 잊어주세요ㅋ아들 녀석이 요즘 좀 말을 안듣길래 이런 장난을..추신:아들과의 칼싸움에서 졌습니다
32>>31졌다면, 죽은건가....................
33 >>31 아빠 knock down
34 >>29
개와 장난쳤다는 부분일라나?
36 음.......지금 든 생각인데, ghkrdls 이 적힌 레스는 아들이 쓴거 아닐까?
37 제기랄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집이 엉망일텐데 왜 연락도없이온거야아니너어째서 살아있는거야 그때분명죽었을텐데 넌식물인간이잖아
38.......근데 그 선생님은 죄가 뭐길래 이런 메일들을 받아야하는거야
39 아들시점에서는
27 말수도 많이지고, 오늘은 그럭저럭 좋은 기분입니다 오랫만에 밖에 나가니하늘도 정말로 푸르른게 좋아요 좋아요. 아참. 장난감 말인데요.면소재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인형같이 말이에요. 아. 먹이다~. 오늘 밥은죽이네요. 맛있겠어요. 선생님, 저어안아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ㅓ~는 혼자하는 장난감놀이는 외롭습니다(훌쩍.)]다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요 아 그럼 소꿉놀이가 될려나이만 먹이를 먹어야 해서그럼 안녕히
이부분이다.
40 짜증짜나짜즞ㅇ나짜증나짜증나 아내가 아들을 가뒀습니다아들녀석이 얼마나 착한줄도 모르고 정신병자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어째서일까요?내일 아내랑애기를 해볼생각입니다
41 >>38
공감하군.. 선생님은 도대체 무슨역할은 하는건지
43선생님. 어찌해야 좋을까요. 아내가 미쳤습니다 정말로 제정신이 아니에요아들이 사람을 죽였다나 뭐래나..전 여기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는데 제가 죽었답니다웃기는 소리 하지말라고 해요. 내일 정신병원에 연락할 생각입니다. 죽어버려
44아버지가 아들과의 칼싸움에서 진 부분부터 아들이 메일을 보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45 선생님. 제애기를 들어주세요.오늘 병원에 연락할생각이었으나, 아내가 벌써 누군가를 불렀습니다. 다들 흰색가운을 걸치고있는걸보니, 사이비종교를 연상케했습니다. 그들의 아들을 붙잡고 이상한 말을 주절주절 늘어놨습니다. 아내는 사이비종교에 빠져있는것같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46 아내가 저를가뒀습니다....아니, 아들을 가뒀습니다.둘다 가뒀다고 해야하나요. 밖으로 나가지 못할것같습니다.휴대전화도 빼겼습니다
47선생님, 이상합니다.어째서인지 제방에는 창문이없습니다.
48 >>44
아들이 보내고있는것같군..
49 이것으로 끝입니다
Posted by 엘바렌스
1 선생님, 어째서인지 제 방에는 창문이 없습니다.제 방문에는 체인이 걸려있습니다.어째서 방문에 체인이 걸려있는 걸까요?안에서는 문을 열 수 없습니다.끼니 때가 되면 문을 열고 체인을 건 상태로 부모님이 밥을 건네줍니다.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컴퓨터. 선생님한테 보내는 메일 정도입니다(웃음).그럼 안녕히
2 어째서 밖에 나갈수없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면, 애기가 꽤나 길어질듯 합니다.그 당시 저는 파릇파릇한 학생이었고 사춘기답게 같은 반의 여학생을 좋아했죠.지금 생각하면 꽤나 창피한 일이지만 그 아이의 팔을 부러(트려)져 입원시키고, 병실안에서 로맨틱하게 고백하려고 했죠.그런데 실패했습니다.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한 놈이 있더군요.여러가지로 실망했습니다. 나답지 않게 풀이 죽었달까요. 앗. 식사가 왔습니다. 즐거운 식사시간이군요.그럼 밥을 먹겠습니다.그럼 안녕히
3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그 후 어떻게 되었냐 하면, 그 놈을 찾아가 애기를 했습니다. 애기를 해보니 예진이를 장난감처럼 여기는 놈이군요나도 그 놈을 장난감 취급해줬습니다.집으로 간 후에도 여전히 생각이나 장난감의 팔을 붙였다 뗏다 하면서 여러가지로 놀아줬지 말입니다.그런데 그것도 지겨워서 곧 관뒀습니다.더 재밌는 장난감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아. 식사가 왔네요.그럼 안녕히
4 >>1
뭐지..?
5 선생님 오늘은 새로운 장난감이 왔습니다. 아. 그건 나중에 애기하고, 과거 애기를 회상해보죠.전 그 후에 여러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간호사장난감이나 의사장난감도 있었습니다.예진이를 진찰을 하면서 놀았어요. 그런데 이만 식사시간이네요. 아. 식사하니까 하는 애긴데, 선생님과 같이 식사를 해보고 싶습니다.그럼 안녀ㅑㅇㅎ
8 선생님, 정말로 기쁩니다. 이 기쁨을 선생님한테 표현해도 될까요?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기뻐요 기뻐요 기버요 삒버요 끼버요 끼뻐요 기뻐요 기뻐요 끼버ㅗ요 끼버요기뻐요 기쁘다낍드ㅏㄷ끼브다
9 기분나쁜 스레다..
10
드디어 예진이 장난감을 손에 넣었습니다. 너무 닮아서, 진짜 예진이인줄 알았어요(웃음)선생님한테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소맙스비니다고마워요고마워먹이시간입니다안녕히
13오늘은 예진이 장난감을 갇고 놀았습니다. 간호사장난감도 의사장난감도 그놈장난감도 이제 싫습니다 예진이가 좋아요 아 진짜 예진이를 보면 얼마나 좋을까모이 시간입니다.안녕히
14 식사-먹이-모이
뭔가미묘한차이지만
확실히 무서워지고있어
15 요 이상한 글보다는 옆에있는 '(웃음)'이 신경쓰이는건 나 뿐인가
16짜증나. 짜증나. 선생님 너무 화가나요. 이 기분을 어찌해야되죠?예진이 인형이 찢어졌습니다. 다 그놈장난감때문이에요. 그놈장난감을 부셔버렸습니다그놈은 망가졌어요. 아하하하하하하아하앟아항하앟앟ㅇ선생님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저 밖에 나가게 도와주세요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제발 선생님밖에 없어요 제발제발
17 아. 선생님, 요즘 정말로 행복합니다.집에서 조용히 선생님과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노는 것도 좋네요.밖에 나갈 마음은 전혀 들지 않아요
18 여기서 말하는"선생님"
도대체 누구인거지?
19 밥을몇분마다먹냐
20 밖에 나다니긴 했다는거냐?
21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랫만입니다. 메일을 주고 받은지도 꽤나 오래됬죠?요즘 온라인 게임에 빠져서 말이죠 이것저것 바빠졌습니다. 그보다 새 장난감은 언제 오는거죠? 저는 새 장난감을 갖고 싶어요 새 장난감을 마구마구 망가트리고 싶어요 선생님. 아, 먹이가 왔습니다그럼 안녕히
22 dlrjswkdsksrkadlqslRk tlcpdlqslRk
23 이건장난감입니까 시체입니까
24역시 장난감이겠죠?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그보다 예진이가 솜이 상당히 많이 빠졌는지골골거립니다. 솜을 보내주세요. 아차. 이말을 잊었네요온라인 게임 만렙찍었슴다!그럼안녕히
25 온라인게임은 뭘말하는거지?
26 >>21 온라인 게임에 빠졌다는 점과 마구마구 망가트린다는 점에서!
" 마구마구를 하는게 분명하다. "
27 말수도 많이지고, 오늘은 그럭저럭 좋은 기분입니다 오랫만에 밖에 나가니하늘도 정말로 푸르른게 좋아요 좋아요. 아참. 장난감 말인데요.면소재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인형같이 말이에요. 아. 먹이다~. 오늘 밥은죽이네요. 맛있겠어요. 선생님, 저어안아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ㅓ~는 혼자하는 장난감놀이는 외롭습니다(훌쩍.)]다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요 아 그럼 소꿉놀이가 될려나이만 먹이를 먹어야 해서그럼 안녕히
31 >>27
도대체 스레주는무슨목적으로이걸올리는거야?
32 이상해. 밥이 오지않아요. 부모님이 저를 벌주려는 걸까요? 그렇다면 괜찮습니다몇 일정도는 밥안먹고도 잘 버티는 저니까요(웃음)
33 부모님이 갇혀놓고서는
부모님이 밥을주는건가?
34 먹이 먹이를 줘 먹이 좀주세요먹이줘 먹이를
35 스레주가 칭하는 '부모님'은 진짜 부모님이 맞는걸까
36 새로고침 불나겠네ㅠ 궁금해 궁금해!!
37 >>35
글쎄..중간에 의사와간호사가 나왔지않어?
38 (10일)선생님. 먹이건은 해결됬습니다! 선생님이 보내주신 장난감이 식용이라는 말에 덥썩 물렸죠 뭐! 대신 예진이만은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미루고 있습니다그것보단 목이 말라오는데, 역시 솜을 먹어야하는 걸까요?
39 음.. 나 뭔지 알것같아. 그 인형이 무엇을 뜻하는지... 웩
40 선생님이 궁굼해 하신다면 가르쳐 드리지요.장난감이라는 것도 여러종류가 있는 거잖아요? 진짜 장난감이라던가사람이라던가. 저는 사람도 하나의 장난감이라고 생각해요. 아, 여기서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저가 아닙니다. 제 안에는 괴물이 있어요. 그 괴물은 언제나 명령합니다장난감을 망가트리라고. 괴물씨는 성격이 나빠요. 장난감을 망가트리는데에만 집중하거든요. 저는 가지고 노는 편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의미불명?)
41 이름:이름없음 :2010/07/18(일) 13:56:19.48 ID:BIT8Qk28foo>>39
그럼 솜은 피라는건가?
42 >>41 그렇게밖에 생각할수 없잖아
43 뭐지이게 ㅣ;;.
44내 여자친구가 있잖아, 내가 정말 사랑하는 헤어지재그래서 집으로 불렀다? 나 진짜 잘할테니까. 어. 안헤어지면 안되?
나의 회로는 모두 폐쇄됬어.
46 이중인격인 사람이 대충 갖힌 이야기라고 생각해..음.. 일단 부모님과 선생님은 동일인물.한 인격을 선생님을 부모님이라 부르고,다른 인격을 부모님을 선생님이라 부르는것같아
47 솜고맙습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맛있씁니다!한번만더 헤어지자 그러면 죽일거야
48 의사나 간호사라는 말이 등장하는걸 봐서 정신병원 비슷한 곳일지도 몰라..
49 >>46
그럼 부모님이자 선생님이
장난감을 주는거야?
50 여자친구 게임오버구만..
51 선생님. 선생님이 주신 솜고맙습니다. 하지만 방안에 솜이 넘쳐나 막을수가없습니다. 싫어요. 이러다가 방안에 솜으로 꽉차겠어요제발 봐주세요 봐주세요 봐주세요어? 근데 이상해 애가말을안해
그럼 안녕히
52>>49장난감이지만, 모두 자원봉사자나 그런게 아닐까?하지만 여기선 당사자가 지능이 매우 어린것같아.그래서 장난감이라 표현한거구.
53 집에 개 두마리가 들어왔습니다(웃음)집안을 막 돌아다니는데, 정말 시끄러워요망가트리고 싶다 개새끼들
54 그...뭐지? 무슨 노래 생각나는데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토막살인한거
55 >>54여친토막살인사건? 팻두꺼?
56 >>55그래 그거
59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개주제에 어떻게 방을 열고 들어오지? 아무튼 저한테ㄴ느 환영이였습니다여태까지의 울분을 담아 배를 마구 밟았습니다. 낑낑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더군요개는 계속 소리를 질러씁니다 그 소리는 마치 이제멈춰줘 라고 하는 것 가같았습니다무슨 상관이야? 절 대안멈춰 절대 그러자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가 뱃속에서 들렸습니다아. 이제 끝났구나. 하는 순간 개가 죽었습니다어째서 인지 흥분해서 자위했습니다(웃음)
61 으악 진짜 사이코틱하잖아 이거
62또 한마리의 개가 들어와, 친구의 곁으로 보내주었습니다.그런데 문이 열리는 이유ㅜ가 무엇인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고리를 돌리자,손쉽게 문이 열렸습니다 . 어? 어째서?언제부터? 언제부터 잠금장치가 해재 되이;ㅆ었지?부모님은어디에?어디?
63 개가 과연 그개일까나? ㅋㅋ
>>61
나도 얘랑 점점 동화될거같아
64 선생님. 저 왠지 알것같습니다. 그 개는 저의 부모였던것 같습니다.어쩐지 개의 젖에서 엄마의 냄새가 났습니다. 실컷빨아주었습니다그렇다면 저는개의 자식인가요?저는개입니까?
65 개가 부모님인건가...?
66 >>64응
67 개는 여자인가? 뱃속에서 뭔가가 터졌다고 했는데..
이거 엄청 복잡하다
68 이아아. 알겠습니다. 저는 천진난만한 말티즈였던겁니다. 아아. 왜몰랐지?저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린꼬마 개입니다.
69 >>68 읭?
70 멍멍멍멍멍멍...그럴리가 없잖아. 돌이킬려고 해도 이미늦었겠죠?
71>>68일단 개는 맞는 거 같다
72 선생님. 오늘은 힘을내서 밖에 나가보았습니다. 저는 몸이 불편해서 밖에 나가기에는 불편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합니다. 사람들이 모두 힘내라는듯한 표정으로 응원해줬습니다 오늘은 슈퍼에 갔다왔습니다
73 문제가 생겼습니다 방안에서 썩은냄새가 풍깁니다. 이것은 장난감의 여파일까요?아니면 제 몸에서 나는 걸까요? 나는 개일까요? 저의 부모님은 개가 맞는거죠?저는개가아닌건가요?
74나는 개다 나는개다 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 개다 나는개다나는개
75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Posted by 엘바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