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진지해져야 할거같다 피뭍은 벽 축축한 배개 그리고 나가자마자 들어온 범인(만약) 그렇다면 스토킹당하고있잖아 ㅠㅠ
59 이름:이름없음 :2010/03/28(일) 20:45:25 ID:JJFBZGZ4VNQ
스레주난자야?
60 이름:이름없음 :2010/03/28(일) 20:45:28 ID:0cwInwFWsyo
다른 관점으로 본다면 첫 레스가 진짜 스레주인데 어느 순간 V7BiGsPMTt6 이라는 아이디가 튀어나와 자신이 스레주라고 한다음 스레에 혼란이 오고 V7BiGsPMTt6는 계속 말을 이어가고 다른 레스주들도 장단을 맞추는바람에 진짜 스레주는 이 스레를 그만 둔거일수도 아닐까 ? 물론 증거고 뭐고 아무것도 없으니 반론은 하지말아줘 그냥 추측이야
음... 127말도 맞는거 같기도... 억지로는 아니지만 아픈곳이 있어서 자주 피토하는사람인데 피가 튀게되면 끝쪽이 연해지는건 맞지만 저렇게 연해지진 않아 접힌부분이 일정한걸 봐선 티슈는 아닌거같아 그리고 피가 튀면 저렇게 사방으로 튀는건아니야..만화처럼.. 잘모르겠지만 색감이 피는 더 어두칙칙하다
2 우선 우리 아파트는 ----------1동 ----------2동 지켜보는 사람의 동 ----------3동 거주 하는 동
이런 형식인데 아파트 사이가20미터? 할튼 딱 차 한대가 세로로 주차되고 그뒤로 후진해서 나갈수 있는 정도로 가깝다. 여럼 같은 경우 우연히 베란다나 집 창문으로 보면 앞 세대의 마루라던지.. 다보여 얼핏 내가 보면 누군가 볼수도 있겠군 생각했는데 그게 사실이었다 지금 무지하게 무섭다. 보는 사람있어 계속 썰 풀게..
3 무슨일이야!
4 아참 나는 여자사람이고. 직딩인데 지금 혼자거주. 한 두달 전쯤에 퇴근하고 토요일이라 청소도하고 베란다로 나가서 쓰레기봉투 랑 분리수거 하면서 우연히 밖을보다 정면의 앞집 작은방에 렌즈 두개가 빛에 반사된 모습을 봤다 그것도 정면으로 뭔가 섬뜩했어 그리고 오늘 알게됬어 그게 확실히 우리집을 보고 있다는걸
5 오늘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신경써서 그집을 봤다.. 밑에서 보면 3층이라 잘 보이지 않아.. 집에 들어오자 마자 모르는척 행동했다 그리고 안보이는 쪽에서 옷갈아입고 냉장고 열면서 쭈욱 훑으면서 그 집을 봤다 사람눈 렌즈는 없고 남자라고 생각했던 그 눈은 여자였다 지금 이거 쓰면서도 심장... 못본척 태연한척 물꺼내서 마시고 컴퓨터 앞이다 보는사람 있어?
6 그런 사람은 조심하는게 좋아 자칫하면 그 사람 당신의 스토커가 될 가능성도 있으니까 아니 이미 스토커가 되있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퇴근하고 나서 가까운곳에 살고 있는 친구라던가 남자친구하고 같이 가. 그래도 의심간다면 경찰한테 신고해보거나 친구동반해서 그 집에 가서 말하는것도 좋을거야. 아니 직접 가서 말하는건 조금 위험할지도. 지금도 보고 있다면 커튼을 쳐서 가려버리거나 하는게 좋아
7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본건지.. 뭘 본건지 어디까지 본건지 녹화하고 있는건지? 근데 그게 여자라는 것이 더 무섭다.. 신고? 아직까진 아무일도 없으니 신고는 무리고 다시 확인하는것도 무서워서 못하겠다.. 혼자라 더 무서워
8 >>5
여자라고? 그 녀석 조금 미친거 같기도 하고 혹시 잘못 본것 일수도 있으니까 다시 한번 확인해 주면 좋겠어. 이런 말 미안하지만 상대가 정말 여자라면 여자가 여자의 집을 훔쳐볼 이유는 없잖아? 그러니까 그 여자 왠지 정신쪽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9 >>8 무섭지만 한번더 확인해볼게 여자가 여자를 본다는 점에서 더 무섭워 거기다 잘 안보이지만 머리도 산발 느낌이야.. 확인하고 온다
10 >>7 상황으로 봐선 사진을 찍는 것 보단 녹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남의 집을 함부로 촬영하는 것은 엄연한 사생활 침해 죄야. 한 이틀정도 기다려도 계속된다면 경찰에게 신고해도 괜찮을 거야
11 그리고 혹시 모르니 문은 꼭꼭 잠궈두고 창문도 왠만하면 잠궈두면 조금은 안전해질꺼야. 그리고 문에도 체인같은거 달아놓으면 좋아
12 있다!!!!!!!!!!!!! 눈 마주칠까봐 작은방 창문 불투명 유리 조금 열고 확인했다 울고싶다 어쩌지 만약 신고했는데 녹화나 사진 같은게 없다고 하면???? 그땐 나에대해 악감정으로 더 안좋은 일이 생길텐데?? 만약 혼자사는 집이 아니라면? 혼자보는게 아니라면 ???
13 >>12 스레주 일단 진정하고... 혹시 뭐 짐작가는건 없어?
14 >>11 지금 커튼 치고 불투명유리 닫고 문 잠금장치 나머지 한개까지 잠궜어.. 문제는 불투명유리 닫는다 쳐도 틈새가 있다...커튼도 보이고.. 존재를 안 이상 안보이는 것으로 바꾼다면 앞집 그 사람이 더 의심하지 않을까.. 지금 티비키고 불 다 켜고 컴퓨터로 밝은음악 틀었다
15 >>13 확인하고 난뒤 잘 진정이안돼..너무 무섭다 그래도 언제부터 지켜본건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으론 아무일 없다는 것엔 안심. 글쎄 짐작가는거...이 아파트 방음이 정말 안되는데 가끔 회사 랜덤으로 쉬는날 우리층 복도에서 머뭇머뭇 한 1-2분동안 거리는 소리 듣기는 했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했어 혹시 이거 관련있는걸까?
확대 해서 보면 맨 위 가운데쯤에 무슨 후레쉬 같은것이 보이며 그 옆에 창문에 무슨 시커먼 그림자? 같은것이 있는걸 확인할수 있다 내 생각일뿐이야
34 일단 나도 사진 봤는데...음... 역시 너무 어둡네
35 뭐랄까 후레쉬는 알겠는데 나머지는 판단이 불가능하달까
36 스레주 자는건가?
37 스레주야.. 친구가 집에간다고 하곤 나가자 마자 5분쯤 되서 전화왔어... 그집에서 자기를 내려다 보는걸 봤데... 머리쪽이 산발된거같다고 했고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38 >>37 해같은건 안끼쳤다고 했고 우리나라 경찰이 그런거 정도로 움직일리는 없으니까... 주위 이웃분들한테 슬쩍슬쩍 물어봐 사는곳이 아파트야? 그럼 경비아저씨한테라도 물어봐봐 아니면 역으로 스레주가 그 여자를 감시해 나오는 거라던가 뭐 그런거?
39 지금 누군가 문고리 한번 돌리고 내려갔다!! 뭐지뭐지뭐지뭐지뭐지??? 윗층에 꼬마남자애가 살지만 그녀석은 내려갈때 쿵쾅쿵쾅 거리면서 내려가는데 지금 은 너무나도 조용한 아니 어쩌면 발소리가 거의 들 리지 않았어 안될거같아.. 혼자는 무리야..
40 그 앞집사람이 눈치챈거아니야?
41 >>40 친구 불렀다 그치만 여자.. 오늘 자고간다.. 어치피 회사 같은방향이라 괜찮다고 했고 그래도 안심.. 이따가 친구오면 한번더 확인한다 상식적으로 지금 경찰에 신고해도 뭔가 이루어질 상황이 아니란거 알고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보다 신고하기로 했어
42 >>41 흠 아무래도 아직은 뭐 확실한게없으니까.
43 이사를 가는건...무리려나..
44 스레주 지금 어떻게된거야?
45 스레주다 친구왔어 본격적으로 확인할거다 우리쪽에서 디카로 플레시 터트려 찍으면 확인이 가능할것같지만 그쪽에서 경찰이나 고소하면 역으로 당할까봐 못하겠고.. 차분히 뭔가 확인할 방법이 없을까?
46 은근히 두뇌싸움인데ㅋㅋ 집에..만원경같은거 없어? 있어봤자 어두워서 안보이려나..잠깐 근데 지금스레주가 하는행동을 그 여자가 보고있을수도있어 일단 커튼같은거로 쳐서 안보이게해봐
47 >>46 두뇌싸움이아냐 이건 공포야 ㅠㅠ 하지만 보고있다는 것을 확인한 상태에서 더이상 모른척 놔둘수만은 없어.. 망원경 있을리가 없잖아..ㅋ 초등학교때 쓰던 밑에서 위로 볼수있는 거울 꼭 잠수함에서 보는거 그거만 있으면 좋겠지만.. 응 커튼쳤어 하지만 구멍 숭숭뚤려있는 흰색 무섭지마 불을꺼야겠다
48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는데말야, 예전부터 앞집 여자가 지켜보고 있었다는 가정 하에 말하자면.. 스레주가 갑자기 집안이 안보이게 하는 일에 대해서 그 여자가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을까?
49 >>47그게좋겠다.이제 그여자가 어떤행동을하는지 잘봐. 설마 그여자가 집에 찾아와서 문 쾅쾅거리는거아니야?... 문 잘 잠궈둬.혹시모르니까..
50 그 여자와 친구가 눈마주친거 같아 친구는 놀라기도 하면서 약간 재밌어 하는듯? 겁이 없어 ㅠㅠ 확실히 자기를 못봤을거라고 하는데 그렇겠지..그쪽말이야 꾸준히 지켜봐왔더라면 오늘 평소와는 다른 패턴일테니 꾸준히 더 유심히 지켜볼거고 말이야.. 일단 지금 그쪽 불 꺼져있고 우리도 꺼져있어 어쨌든 확실히 사람이 맞다고 친구도 말했어
51 아.. 스레주 어떡해.. 나라면 정말 무서울것같아ㅠㅠ 친구를 많이 부르는게어때? 늦은시간이지만.. 그래도 스레주의 안전이 최우선이잖아..
53 아..문제는 이상황을 끝내고 싶은데 방법이,, 그쪽에서 행동으로 뭔가를 하지 않는이상 우리를 보고있다는걸 확인할 방법이 없고 말야.. 새벽에 똑딱이 디카나 설치해볼까?휴 어디에 설치를 하던 우리쪽에서 그쪽이 보이면 그쪽도 이쪽이 보이니 막막하네.. 어째야 하지
54 이름:이름없음 :2010/04/20(화) 23:24:11.90 ID:Y86PHDPtGYQ >>52 맞는 말이긴 한데.. 음 스레주한텐 미안한 말이겠지만 왜 영화나 이야기에 보면 그런 일 있잖아 '들켰어!' 하고는 뭔가 일을 강행한다거나; 뭐 어쨌든 나도 별 일 안일어났으면 하지만..
55 정말 기분나쁘겠다.힘내 스레주. 일단 그런상태로 잠을자뒀다가 내일아침밝으면그때다시해보는게어때? 불꺼두고 커튼도쳐뒀으니 그여자도 다른행동을하거나 다음기회를엿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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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구가 같이 있으니까 다른 위험한짓은 못하지 않을까 싶은데... 스레주가 상황을 보는것처럼 그 사람도 아마 스레주의 행동을 주의깊게 살필태니 최대한 평소랑 같이 행동하면서 슬쩍슬쩍 지켜봐라
57 >>55 동의해.. 그치만 스레주, 문단속은 진짜 철저히 해야할것같아. 사소한 곳도 다 꼭 잠그고..
58 고마워 참고해서 오늘은 더이상의 무리하게 진행은 그만두고 평상시처럼 있다가 내일 확인해볼게.. 문은 잠금장치 세개 창문 전부 잠그고 혹시 몰라서 친구의 남자친구한테 연락하면 바로 달려오라고 했어.. 핸드폰 꽉쥐고 자야겠다..
59 으후.. 기분나쁘고 무섭겠다. 너무 소름끼친다. 근데 말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다고하지만, 진짜 여자인지 의심된다.. 머리가 길다거나 남자같지 않은(차마 여자같은 남자라고는 못 쓰겠다.)남자 일수도 있잖아? 난 그게 더 신경쓰이는데..
60 나 스레주다 10분 전에 친구가 깨워서 일어났어 복도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데.. 잠이 싹 달아나서 노트북 켰어.. 지금은 소리도 안나고 밖에 보는 동그란 볼록 유리구멍 으로 봤는데 안보이지만 없는 것 같고 그래도 궁금한건 밤귀가 어두운 난데.. 지금 말고도 이런 일이 있었을까 하는 것때문에 무서워
61 나 스레주야 혹시 뾰족한 아이디어나 방법 어떻게하면 확인하고 목적이 무엇인지 알 방법좀 알려줘 내가 제일 궁금한건 왜 그러는 지고 둘째로 궁금한건 내가 없을때 집에 무슨일이 있는건지도 궁금하네..
62 저런 많이 놀랐겠네; 혹시 모르니 아직은 절대 밖에 나가지 않는걸 추천할게 솔직히.. 지금 상황으로선 >>1의 안전이나 다른 여러가지 사건 정황 상 아침이 되기를 기다릴수 밖에 없는것같아. 날이 밝으면 앞집 경비실이나 주변 이웃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나은 방법같은데.. >>1이 집에 없을때 무슨 일이 있는지 궁굼..하다라 음.. 뭐 녹화기기라거나 안보이는 장소에 잘 숨겨두고 녹화를 한다거나, 아니면 든든한 친구한명을 집에서 있게 해보는건?
63 스레주 괜찮은거야? 많이 놀랐겠다 ㅠ
64 더 이상 뭘 했다가는 그 쪽에서 뭔 짓을 할지 모르니까 조금은 위험하거나 서두르더라도 확실한 증거를 잡아둬야해. 게다가 그 쪽에서 그렇게나 노골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자신이 들켜도 상관없다는 뜻일수도 있어. 그러니까............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하나 남겨놔도 괜찮을지도 몰라
65 이 어떻게 됐어
66 >>61 집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알고싶다면 집안 어딘가에 캠코더나 디카..(요즘은 디카에 동영상기능도있더라)를 놔두고 외출해보는게 좋을지도.. 그리고 스레주, 이건 스레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한것같아. 일단 집을 지켜본다는건 그사람이 정상이 아니라는 소리니까, 난 왠만하면 경찰이나 근처 지구대에라도 연락하는게 좋을거라고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