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없음:2009/12/12(토) 23:16:51 ID:lPaUQCmJvg
첫 스레라면 누구나 그렇지만 나도 고민을 하다가
2ch쪽 스레를 읽다가 왠지 이런거하면 마음이 편해질거같아서 세워봤다
갑자기 나 중1한테 고백받았다
내 나이는 이제 수능친 고3
그런데 문제는
몇시간 후 중3한테 아마...고백받은것 같다
2:이름없음:2009/12/12(토) 23:18:06 ID:Ff/KTdaMK2
>>1 이런 젠장 하루만에 두명에게서냐
3:이름없음:2009/12/12(토) 23:18:53 ID:lPaUQCmJvg
>>2
그래 하루에 2명이다 ㅋㅋㅋㅋㅋ
내가 더 당황스러워 ㅋㅋㅋㅋ
4:이름없음:2009/12/12(토) 23:18:56 ID:W0HlWB4NMA
>>1
부럽기도 하지만
나도 그런 경험 있었어, 둘이서 고백했을 때..
좀 난감하지 그거 www
두사람 다에게 마음이 없는 상태라면 얼떨떨하고.
5:이름없음:2009/12/12(토) 23:19:35 ID:IFmr5tMWrM
>>1
인류의 적이냐ㅋㅋㅋㅋㅋ
이쪽은 고백하는 타입이라서 전혀 모르겠다
6:이름없음:2009/12/12(토) 23:20:10 ID:Ff/KTdaMK2
고3에 중1이랑 중3이면... 와우 ㅋㅋㅋㅋ
그래서 어떻게 한건데
7:이름없음:2009/12/12(토) 23:20:34 ID:lPaUQCmJvg
>>4
근데 문제는 난 2사람다 좋다는거지 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귀여운 동생들이였지만 ㅋㅋ
8:이름없음:2009/12/12(토) 23:20:46 ID:W0HlWB4NMA
>>5
인류의 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이름없음:2009/12/12(토) 23:22:55 ID:lPaUQCmJvg
더큰 문제가 있어
나 걔들 실제로 만난적은 없어 ㅋㅋ
전화라던가 문자라던가 는 자주하고
내 아는 동생이 둘중 한명은 만난적있는정도?
10:이름없음:2009/12/12(토) 23:23:47 ID:W0HlWB4NMA
>>9
그런데 고백을 받았다고?
그럼 한 번쯤 만나보는 게 좋지 않을까
진지한 태도라면.
두 사람 다 좋아한다니.... 그것도 만나봐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지!
11:이름없음:2009/12/12(토) 23:24:14 ID:lPaUQCmJvg
일단 정리할게
나 : 고3, 둘다 내 사진보고 귀엽다고 하더라. 딱히 특징은 없음
중1 : 귀여워 ㅋㅋ 예쁜건아니지만 분위기라던가 말투가 특이해서 귀여워
중3 : 귀여워 ㅋㅋ 예쁜건아니지만 왠지 나잇대보다 어른스러우면서 좀 그런점이 귀여워 ㅋㅋ
12:이름없음:2009/12/12(토) 23:24:50 ID:lPaUQCmJvg
>>10
아마 근시일내에 둘다 만날수있을거같긴해
13:이름없음:2009/12/12(토) 23:25:31 ID:W0HlWB4NMA
>>11
그럼 스레주와 1,3양이라고 하자.
두 사람 쪽 어느 쪽이라도 더 치우치는 쪽은 없어?
14:이름없음:2009/12/12(토) 23:27:08 ID:lPaUQCmJvg
일의 발단은 음...
일단 중3인 애하고 어쩌다 알게되서 어쩌다 먼가 심각한 고민이라던가 들어주는 역할이였어
그러다 중1인애를 만나게됬는데 걔가 좀 버릇이 없고 뭔가 좀 어두운 애였어
그래서 중3인애가 상담해와서 내가 걔를 담당하겠다고 했지
난 내가 생각해도 좀 뭐랄까 다정한 구석이 있는거 같아서 말이지
여자한테만
어쨌든 그러다 친해지게 되어서 어쩌도 오늘 상황에 온거야 'ㅅ'
15:이름없음:2009/12/12(토) 23:27:57 ID:lPaUQCmJvg
>>13
솔직히 알고지낸 기간을 생각하면 3쪽으로 끌리지...
하지만 1쪽은 나한테 첫고백이라고 ㅋㅋㅋㅋㅋ
지금은 저울이 비슷비슷하게 되버렸어 ㅋㅋㅋ
16:이름없음:2009/12/12(토) 23:28:02 ID:W0HlWB4NMA
>>14
그렇구나, 여자한테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양은 서로 아는 사이야?
17:이름없음:2009/12/12(토) 23:28:25 ID:W0HlWB4NMA
>>15
흠...곤란한데그거
18:이름없음:2009/12/12(토) 23:29:04 ID:lPaUQCmJvg
>>16
3이 1에 관해 나한테 상담을 해왔으니까 당연히 아는 사이지
언니, 동생 하는정도인데 그렇게 사이가 좋지는 않아
19:이름없음:2009/12/12(토) 23:29:49 ID:W0HlWB4NMA
>>18
설마, 서로가 같은 사람에게 고백한 것을 알고 있는 거야?
20:이름없음:2009/12/12(토) 23:31:50 ID:lPaUQCmJvg
1인 애가 고백을 해오길레
"진심이야? ㅋ"
라고 하니 진심이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음...
나 엄청 병신같지만
"기다릴게 1이 우리들의 거리를 신경쓰지 않는 나이가 될때까지..."
라고 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이름없음:2009/12/12(토) 23:32:29 ID:lPaUQCmJvg
>>19
그 점이 중요해 일단 얘끼 들어봐 ㅋ
22:이름없음:2009/12/12(토) 23:33:13 ID:W0HlWB4NMA
>>20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1과 3이 사이가 좋지 않다면
이건 명백한 라이벌 관계로써 .. 뭔가 싸움이라도 일어나지 않을까, 둘 중 한 사람을 택하게 되면.
그리고 1의 경우에는 첫고백이라고 했지?
그런 경우엔 매너 있게 거절하든 배려하며 거절하든
어찌 됐든 상처가 되어 남는 법이거든.
23:이름없음:2009/12/12(토) 23:33:41 ID:W0HlWB4NMA
>>21
응응 어서 얘기해봐 *_*
24:이름없음:2009/12/12(토) 23:34:04 ID:lPaUQCmJvg
그러니까
"알았어. 그때까지 계속 좋아하는 마음으로 있으면 되는거지?"
라고 하더라고...
그뒤 어찌저찌해서 얘기가 끝났는데...
그걸 난...
3에게 상담했습니다
25:이름없음:2009/12/12(토) 23:34:32 ID:W0HlWB4NMA
>>24
이런
26:이름없음:2009/12/12(토) 23:34:52 ID:lPaUQCmJvg
>>22
아니 내가 받아온 첫고백이라고 ㅋㅋㅋ
1은 약간의 과거는 있는듯해 ㅋㅋㅋㅋㅋ
27:이름없음:2009/12/12(토) 23:35:36 ID:W0HlWB4NMA
>>26
앗 그런 의미였군!
첫 고백이라, 그거 의미 있는데.
약간의 과거.... 설마 여러 남자들이 연루되어있는건 아니겠지?ㅋㅋㅋ
28:이름없음:2009/12/12(토) 23:36:31 ID:lPaUQCmJvg
물론 그상태에서 3이 날 좋아한다는건 몰랐어
오히려 난 걔의 고백 상담 들어주며
"~~한테 마음이 있는거야? 그럼 대답을 애매하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같은 상담도 해줬는데 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말하니까
뭔가 3의 분위기가 좀 날카로워 지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서 좀더 시간이 지나니
"나도 대학생되면 고려해봐야지"
29:이름없음:2009/12/12(토) 23:37:08 ID:lPaUQCmJvg
>>27
중1이고 내가 보기엔 그렇게 까진 애는 아닌거같아 ㅋㅋㅋ
오히려 좀 순수한 애랄까
30:이름없음:2009/12/12(토) 23:37:30 ID:W0HlWB4NMA
>>28
어찌 됐든 이 상황은 좀 .. 뭔가 일어날 것 같은걸
1은 그렇다 쳐도 3은 알아버렸잖아..
그 상황에서 고백을 했다는 건.
..음, 이거. 복잡한데.
여자들의 전쟁인 걸까!
31:이름없음:2009/12/12(토) 23:38:14 ID:lPaUQCmJvg
에??? 에에에에????
뭐,뭘???
이런 패닉 상태에서 병신같이
"뭘?"
이라고 물어보니
"오빠 얼굴이 빨개질까봐 얘기 안할레 에헤"
라는거야...
이건...맞지 그거?
32:이름없음:2009/12/12(토) 23:39:06 ID:W0HlWB4NMA
>>31
.....음..애매한걸?
혹시 이거, 실시간 대화중의 내용?
33:이름없음:2009/12/12(토) 23:39:43 ID:lPaUQCmJvg
>>32
ㅇㅇ 실시간 대화야
34:이름없음:2009/12/12(토) 23:40:50 ID:lPaUQCmJvg
그래서 난 또 병신같이
"ㅇㅅㅇ??"
라고 했더니..
"음...대학생되면...to U"
이거 맞지...??
여기선 60%정도 확신
35:이름없음:2009/12/12(토) 23:40:51 ID:W0HlWB4NMA
>>33
지금 거기까지 대화한 거지?
얼굴 빨개지지 않을 테니, 뭔지 알려달라고 해봐.
36:이름없음:2009/12/12(토) 23:41:15 ID:W0HlWB4NMA
>>34
조금 더 떠봐서 확실히 해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37:이름없음:2009/12/12(토) 23:41:22 ID:lPaUQCmJvg
>>35
아 ㅋㅋ 저거 할때 실시간이였다고 미안 ㅋㅋㅋ
이제 한 1시간전얘기야 ㅋㅋㅋㅋ
38:이름없음:2009/12/12(토) 23:42:50 ID:W0HlWB4NMA
>>37
이런 ㅜㅜ 스레주에게 낚이다니(?)
아무튼,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내비쳐봐.
둔하다며, 답답해서 좀 더 힌트를 줄 수 있을지도 않을까?
39:이름없음:2009/12/12(토) 23:42:54 ID:lPaUQCmJvg
거기서 더 더더더 나는 용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저기의 너 가 누구야?"
그러자
"누굴까? ㅋ"
그렇게 분위기는 어색해지고...난 패닉상태...
40:이름없음:2009/12/12(토) 23:43:57 ID:W0HlWB4NMA
>>39
누군데?
라고 !
41:이름없음:2009/12/12(토) 23:45:19 ID:lPaUQCmJvg
여기서 끝이 아니지 ㅋㅋ
나 : 저위의 말이 무슨뜻인지 알려줄수 없어?
3 : 나도 지금은 확신할수 없는 상태라..
약간의 시간경과후 어색어색한 상태에서...
3 : 분위기가 이렇게 될거같았어 Orz
42:이름없음:2009/12/12(토) 23:46:26 ID:lPaUQCmJvg
그렇게 대충 얘기가 끝난후
1 과는 문자로 대화
3 과는 메신저로 대화
이런 상황이야...
43:이름없음:2009/12/12(토) 23:46:26 ID:W0HlWB4NMA
>>41
그렇게 나오는 경우엔, 아예 노골적으로 자폭(?)해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이야.
혹시 내 얘기? 같은.
44:이름없음:2009/12/12(토) 23:47:16 ID:lPaUQCmJvg
>>43
해봤어 ㅋㅋㅋㅋ
그런데 별 효과가 없어서...
45:이름없음:2009/12/12(토) 23:47:55 ID:W0HlWB4NMA
>>44
어떤 반응이었는데?
46:이름없음:2009/12/12(토) 23:48:06 ID:lPaUQCmJvg
거기다 여기서 끝이면 재미없지 ㅋㅋㅋ
나 고백받은뒤 대화하다가
1을 3으로
3을 1로
불러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47:이름없음:2009/12/12(토) 23:48:33 ID:lPaUQCmJvg
>>45
글쎄요?ㅋ
이런 반응
48:이름없음:2009/12/12(토) 23:48:41 ID:W0HlWB4NMA
>>46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좀.. 심각한.....
49:이름없음:2009/12/12(토) 23:49:05 ID:W0HlWB4NMA
>>47
글쎄요? 의 경우엔 89%정도 확신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
50:이름없음:2009/12/12(토) 23:50:10 ID:lPaUQCmJvg
아낙 ㅋㅋㅋㅋ
1은 내가 3이랑 오뻐동생이상으로 친한것같다는걸 아는것같아 어떻게 ㅋㅋㅋㅋ
51:이름없음:2009/12/12(토) 23:50:51 ID:lPaUQCmJvg
>>49
나도 이제와선 확신이 서는것 같아
그리고 난 둔탱이는 아니여서 서로 어느정도 끌린다는것 정도는 알고있었어
52:이름없음:2009/12/12(토) 23:51:30 ID:lPaUQCmJvg
1이랑의 문자
"만약 오빠가 컴터 빨리 안끄면 미어할거임 하면 금방 끄겠짐"
53:이름없음:2009/12/12(토) 23:52:11 ID:W0HlWB4NMA
>>52
스레주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ㅋㅋㅋ
54:이름없음:2009/12/12(토) 23:53:11 ID:lPaUQCmJvg
>>53
그럴거라 생각해
고백받고 사실 좀 그런 마음이 담긴 문자도 날리고 했거든
55:이름없음:2009/12/12(토) 23:53:46 ID:W0HlWB4NMA
>>54
위험하다, 스레주. 이러다간 양다리라거나 둘 사이에 껴서 모호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수도…
56:이름없음:2009/12/12(토) 23:54:49 ID:lPaUQCmJvg
문제는 걔들이 어른이 되려면 최소 3년 최고 5년이 남았다는거지 ㅋㅋㅋ
물론 난 내년에 군대가니까 시간은 빨리 흘러가겠지만
그래도 만약 그때까지 둘다 저런 마음을 가지고있으면 어떡하냐고
거기다 문제는 지금 1 쪽이 너무 공격적으로 나와 ㅠㅠ
57:이름없음:2009/12/12(토) 23:56:02 ID:W0HlWB4NMA
>>56
그때까지 마음을 이어간다는 게 쉬운 게 아니야.
만약 이어간다면 스레주 역시 그 사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고…
공격적이라니, 예를 들면 어떤?
58:이름없음:2009/12/12(토) 23:57:02 ID:lPaUQCmJvg
>>55
양다리는 정말 싫어
하지만 둘다하고 사이가 어색해지는것도 싫어
나 이기적인거야 엄청 이기적이야 한심해
59:이름없음:2009/12/12(토) 23:58:02 ID:W0HlWB4NMA
>>58
이해는 되지만.. 둘 모두 굉장히 가깝도록 친한 사이로 지내거나
둘 중 한 사람만 선택해야 할 거야.
60:이름없음:2009/12/12(토) 23:58:25 ID:lPaUQCmJvg
>>57
나의 어떤점이 좋다 던가
나의 말이니까 그런 말이 좋다 라던가
그런점이 더 좋아진다 라던가
나의 방어벽이!!
61:이름없음:2009/12/12(토) 23:59:11 ID:W0HlWB4NMA
>>60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또 위험하다, 스레주.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이름없음:2009/12/13(일) 00:01:07 ID:DmtKJ7BfIE
어찌어찌 둘다 재워서 상황은 진정됬지만
나의 뇌속 상황은 지금 엄청 혼란이야
일단 난 현재 상황에서 사귀는 건 아니라고 봐
최소한 1이 중3정돈되어야 머랄까 제대로 여자로 볼거같아
3은...1보다 비교적 가까운데 살고 약간 노력하면 만날수있는 거리라 어떻게 될지...
63:이름없음:2009/12/13(일) 00:03:33 ID:F5waKvBUOo
>>62
신중하고 침착해져야 한다, 스레주!
지금까지 두 사람과의 일을 잘 생각해보도록 해.
만약 상담같은 것을 해주다가 발견한 문제점이나, 함께 얘기하며 발견된 문제점들 등등
그것들이 혹시 1이나 3 둘 중 한 명을 택하게 돼었을 때 문제가 되지 않을지 등등
그렇게라도 저울의 무게를 조절해야 하지 않을까..
미안, 졸려서 정신이 없다.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겟어 orz
64:이름없음:2009/12/13(일) 00:03:38 ID:DmtKJ7BfIE
아악
1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만나고 싶다고 막 그러네 ㅠㅠ
하지만 이 몸은 근처 가는 지하철비도 부족한 몸...
거리 너무 멀어 ㅠㅠㅠ
65:이름없음:2009/12/13(일) 00:05:43 ID:F5waKvBUOo
>>64
ㅋㅋㅋㅋㅋ그런 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스레주.
그날 1을 만나게 된다면, 3은?
66:이름없음:2009/12/13(일) 00:06:09 ID:DmtKJ7BfIE
1은 일단 좀 안좋은 추억이라던가 있는거 같아...자살미수라던가...
그래서 나두면 부서질거같아...그점이 불안해서...내가 거의 강제적으로 1이랑 친해진거야
3은 뭐랄까...환경이 안좋아...지극히 3은 착한아이들인데 주위애들이 개념이 없어
거기다 3의 예전 남친이 엄청난 우울증환자여서...그 남친하고 헤어지라고 한게 나거든...
그래서 어찌 할수없다랄까...그런느낌이야
나도 잠오는건 마찬가지라 무슨말하는지 몰라 ㅋㅋ
67:이름없음:2009/12/13(일) 00:06:47 ID:DmtKJ7BfIE
>>65
아마 1이랑 3이랑 거의 비슷한시기에 만날거같아 ㅋㅋㅋㅋ
그렇게 되면 내 머리는 더 복잡해지겠지...
68:이름없음:2009/12/13(일) 00:07:57 ID:F5waKvBUOo
>>67
으음. 결론은 둘 다 감싸주고 싶다, 랑 비슷하겠네.
그보다… 뭔가 상담을 해주고 싶은데, 격하게 머릿속이 백지장으로 물들어간다....
69:이름없음:2009/12/13(일) 00:09:16 ID:DmtKJ7BfIE
나도나도 ㅋㅋㅋ
이제 자야겠어 오늘 피곤해서
일단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ㅋㅋ
아마 내일도 올거야
3은 벌써 자는것 같고
1한테 잘자라는 문자를 보내야하는데 ♥는 도저히 못붙이겠어서 ★을 붙인 모자란 스레주였습니다
모두들 잘자~★
70:이름없음:2009/12/13(일) 00:10:15 ID:F5waKvBUOo
>>69
스레주도♡
난 여자니까 당당하게♡를 붙일 권리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이름없음:2009/12/13(일) 00:10:47 ID:DmtKJ7BfIE
자기전에 너무 강력한 공격을 받아서 모두한테 나눠줄게
"나 이제 매일 말할거야 좋아해♡ 내일두 좋은하루 보내 사랑해♥♥"
모두들 잘 나눠가져~
잘자~
72:이름없음:2009/12/13(일) 00:11:37 ID:F5waKvBUOo
>>71
...다..닭살!! ㅠㅠ 인류의 적.....
73:이름없음:2009/12/13(일) 09:26:14 ID:DmtKJ7BfIE
너네들 좋은아침~
74:이름없음:2009/12/13(일) 17:51:35 ID:DmtKJ7BfIE
귀환
뭔가 아수라장이되버렸다~
75:이름없음:2009/12/13(일) 18:02:33 ID:vcaFbijuIY
보고
76:이름없음:2009/12/13(일) 18:29:09 ID:DmtKJ7BfIE
1은 좀 노골적으로 공격해오고
3은 조금 속이 보일정도로 1은 좀 아니라고 하고...
오늘만큼 문자 많이 쓴날은 처음이야...
77:이름없음:2009/12/13(일) 18:37:22 ID:DmtKJ7BfIE
1이
"한눈팔면안돼 나도 한눈안팥테니까"
"5년만 기다려줘"
라던가 문자가 잔뜩...
3은
"ㅇㅁㅇ..꺄앙 >_< 헤헤 ㅎ 푹~빠지겠당 >ㅅ< 일단 인간적으로 너무너무 좋아좋아~~~☆잇힝"
같은 문자가....
78:이름없음:2009/12/13(일) 18:50:24 ID:1wqQQ81hvA
신이시여...
79:이름없음:2009/12/13(일) 20:16:24 ID:DmtKJ7BfIE
거기다 1은 다른사람들한테도 나한테 고백했다고 어느정도 얘기한거 같아
아흑...머리복잡해...
80:이름없음:2009/12/13(일) 23:19:12 ID:DmtKJ7BfIE
울음이 나올거같아..
1이 사랑한다고 말해오는데도 난 아무말도 못하고...
그걸 3한테 상담하니...
3은 1의 고백을 거절해라 하고...
아...
81:이름없음:2009/12/13(일) 23:25:52 ID:DmtKJ7BfIE
일단 간단한 보고
1 : 부탁이야 나 외엔 다른여자애들에게 관심갔지마 갔지않는다는 자신감 가져줘
이라는 말을 듣고 3한테 상담했어...
3 : 괜한기대를 가지면 더 상처받게되...
그러면서 예전에 내가 3의 상담할때 말해준...
"괜한 기대를 품게하지마...나중에 더 큰상처가 될뿐이야..."
라는 대답을 들었어...
..
너무 머리가 터질거같고 정말 눈물날거같아
82:이름없음:2009/12/13(일) 23:32:03 ID:fY2YcM85eY
행복하구만...
83:이름없음:2009/12/13(일) 23:40:03 ID:DmtKJ7BfIE
>>82
행복하지만...
19년간 솔로로 지낸 나한텐 꽤나 커다란 충격이야..
그래서 감당 못하겠어
84:이름없음:2009/12/15(화) 23:41:07 ID:ewZ7Vfsw0+
>>83
니가 3한테 한 말 대로다...
뭐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건데..
애매하게 하면 애매하게 한 시간동안 걔만 죽어난다..
물론 딱 잘라 거절하는건 너도 힘들겠지만..
그래야만 그 애도 그때만 상처받고 넘어가지..
중요한건 넌 어차피 한쪽에 있어선 악역이 될 수밖에 없어...
최대한 빨리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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