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2010/04/13(화) 21:44:57.14 ID:frdn9R4rPMw
저는 밤이 정말 싫습니다
어두운 것을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최근들어 이상한 경험을 반복하고있기 때문에
울고싶을 정도로 밤이 무섭습니다
2 :이름없음:2010/04/13(화) 21:49:32.55 ID:r8D9/Q1aAss
이상한 경험?
3 :이름없음:2010/04/13(화) 21:51:51.93 ID:KD5gsnybYYI
이상한 경험?? 뭔지 말해줄수 있을까?
4 :이름없음:2010/04/13(화) 22:08:48.81 ID:frdn9R4rPMw
>>2
>>3
네..
한 달전, 가장 친하던 친구가 사고로 갑자기 죽어버리는 바람에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 그 다음부터 계속 경험하고있습니다
장례식장에 다녀온 다음날 저녁, 정확히 11시에 걸려온 전화를 받았더니 아무소리도 들리지않았습니다
그 때는 장난전화인 줄알고 장난치지말라고 말한뒤 전화를 끊고 그냥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 번호로 10통은 정도가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습니다.
5 :이름없음:2010/04/13(화) 22:10:44.90 ID:KD5gsnybYYI
>>4 ...친구장례식... 스레딕에서는 굳이 존대말 안해도되
편하게 반말로 써도 상관없어
6 :이름없음:2010/04/13(화) 22:15:02.96 ID:frdn9R4rPMw
>>5
하지만 존대가 습관이 되어있어서..
지금은 존대가 조금 더 편한 것 같습니다
7 :이름없음:2010/04/13(화) 22:18:06.70 ID:/Dc66cJXixo
>>4
장례식 다녀온 후 당일날 입은 옷 깨끗이 세탁했어?
아니면 장례식장에서 뭔가 받아온게 있다거나.
8 :이름없음:2010/04/13(화) 22:24:52.03 ID:2LK1gGZZKUI
소금 뿌렸어.?
장례식 다녀오면 소금은 뿌리는게 좋다.
9 :이름없음:2010/04/13(화) 22:25:44.53 ID:frdn9R4rPMw
갑자기 죽어버린 친구의 일도있었고, 한 달전에는 굉장히 바쁜일들이 많았기에
10통이나 되는 부재중 전화를 이상하다고 느낄 틈이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온 후 3일은 무탈하게 지나갔습니다
아무일 없이 바쁘게 생활하느라, 그 부재중전화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있었는데
전화가 걸려온지 정확히 3일이 지난 날 밤에, 자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10 :이름없음:2010/04/13(화) 22:26:52.50 ID:frdn9R4rPMw
>>7
네, 당일에 입은 옷은 드라이를 맡겨두었습니다
그리고.. 받아온 물건은 친구와 같이찍은 사진 한 장입니다
>>8
아니요; 어머니께서 팥이라던가는 제 방에 뿌려두셨습니다만..
11 :이름없음:2010/04/13(화) 22:30:37.87 ID:dVYhHRWfzSs
계속 썰 풀어주세요 ~
12 :이름없음:2010/04/13(화) 22:34:52.44 ID:frdn9R4rPMw
기억력이 나쁜편인 저는 당연스럽게도 그 번호가 3일 전에 걸려온 번호라는걸 모르고 그냥 받았습니다
전화를 받고 여보세요,라고 몇 차례나 상대방을 확인하기위해 질문했지만 전화를 건 상대방은 어째서인지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서야, 저는 이 번호가 3일 전에 걸려온 그 번호라는 걸 알았습니다
13 :이름없음:2010/04/13(화) 22:39:13.80 ID:frdn9R4rPMw
하지만 저는 그 때역시도 그냥 장난전화겠구나 생각하고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시간을 확인하기위해 열어본 핸드폰에는 그 번호로된 부재중 전화가
10통 가까이 와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서야 뭔가 이상하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14 :이름없음:2010/04/13(화) 22:42:03.38 ID:r4QExvlb9cg
그 번호를 수신거부해놔보는거 어때요??
15 :이름없음:2010/04/13(화) 22:45:47.24 ID:frdn9R4rPMw
>>14
수신거부...해놨습니다만...
오히려 역효과였습니다
16 :이름없음:2010/04/13(화) 22:47:21.65 ID:r4QExvlb9cg
역효과라면.....무슨 일이 더 있었나요?
17 :이름없음:2010/04/13(화) 22:50:20.75 ID:BnnXd3r52Mg
오컬트판은 자주 오고 또 여러 사연도 올라오지만,
스레주가 존대로 조근조근 말을 해서 그런지
몇배는 더 무섭고 또 걱정이 된다 ㅠㅠ
18 :이름없음:2010/04/13(화) 22:56:31.45 ID:frdn9R4rPMw
>>16
네..
>>17
ㅠㅠ..
다시 전화를 받아버린 그 날 이후로, 정각 11시만 되면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두려운 마음에 받는 전화는 언제나 아무소리도 들리지않았습니다
무서운 것을 지독히 싫어하는 저로써는 정말이지 미칠것만 같은 날이 계속되어가고있었습니다
19 :이름없음:2010/04/13(화) 22:57:30.89 ID:r4QExvlb9cg
오늘도 그런 일이 거쳐갔는지...?
약해지면 안되요.
마음 강하게 먹어요.
그리고 역효과였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요?
20 :이름없음:2010/04/13(화) 22:59:27.50 ID:BnnXd3r52Mg
11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우리가 함께 있다고 생각하며 너무 겁먹지 마세요.
그리고 오늘 일어나는 일은 실시간으로 갱신을 ..
21 :이름없음:2010/04/13(화) 23:02:36.89 ID:frdn9R4rPMw
계속 전화에 시달리면서 떨고있던 저는, 전화가 걸려온지 2주째되는 날
제가 먼저 그 번호로 연락을 걸었습니다
만약 장난이라면 정말로 가만안둘 생각을 하고, 전화를..걸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걸어보니, 연락하는 번호가 없다고 설명하는 안내음성을 들었습니다
22 :이름없음:2010/04/13(화) 23:03:02.87 ID:0n2CZk7yyh2
스레주, 지금도 전화 왔어?
23 :이름없음:2010/04/13(화) 23:03:27.58 ID:frdn9R4rPMw
>>20
정말무서워서 핸드폰은 베터리와 본체를 분리시켜놓았습니다..
24 :이름없음:2010/04/13(화) 23:05:03.40 ID:c8wUgyf4hso
지금 스레주 있어?
25 :이름없음:2010/04/13(화) 23:05:38.22 ID:r4QExvlb9cg
핸드폰으로만 오는건가요?
집전화에는 이상이 없죠?
그 친구와는 친했나요?
26 :이름없음:2010/04/13(화) 23:05:49.45 ID:0n2CZk7yyh2
집전화라던가 있어?
집전화로 걸려오면 어쩌지...?
27 :이름없음:2010/04/13(화) 23:09:08.40 ID:frdn9R4rPMw
저는..정말이지 미칠듯이 무서워서 바꾼지 얼마안된 핸드폰을.. 위약금을 물어가며 다시, 번호마저 바꿨습니다
그런데, 다시 그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정확히 11시라는 시간에
28 :이름없음:2010/04/13(화) 23:09:42.54 ID:BnnXd3r52Mg
집전화로 오면 정말 레알 무서워 지는데
29 :이름없음:2010/04/13(화) 23:10:39.45 ID:c8wUgyf4hso
무속인에게 가 봐. 그것도 진짜에게 가야 하겠지만..
그거 친구나 다른 영가들이 스레주에게 미련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30 :이름없음:2010/04/13(화) 23:11:21.09 ID:r4QExvlb9cg
>>28
저는 꿈스레때 핸드폰으로 문자테러와서 꺼놨더니 집전화로 문자가 한가득★
아니 이게 아니지...
그 번호는 아직도 있나요?
알려주실 수 있는건가요?
31 :이름없음:2010/04/13(화) 23:11:50.46 ID:YorEuaMgp5Y
특정스레 언급하지마
32 :이름없음:2010/04/13(화) 23:11:59.96 ID:BnnXd3r52Mg
근데 단순히 장례식에 갔다 왔다는 걸로는 좀 이해가 안돼는 증상인데..
친구 장례였다고 했으니 친구가 악감정 가지고 그러는 것도 아닐거 같고..
혹시 다른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까?
33 :이름없음:2010/04/13(화) 23:12:18.27 ID:frdn9R4rPMw
>>24
타자속도가 느리다보니 글을 쓰는게 느려요..
게다가 불안함에 손이 떨려서..
>>25
네, 핸드폰으로만 걸려오는것 같습니다
그..친구와는 유치원때부터 알아왔기에.. 정말, 친했습니다
>>26
집전화는.. 저녁이되면 어머니께서 코드를 빼놓습니다
34 :이름없음:2010/04/13(화) 23:19:33.46 ID:frdn9R4rPMw
>>29
무속인은, 어쩐지 믿을 수가 없어서..
무엇보다 원한살만한 일은 하지않은것같아요 저..ㅠ
>>30
별로 알려드려서 좋을게 없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32
최근 일주일에는, 가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목을 조르면서 같이가자고 하는 목소리를 듣고있어서..무섭습니다..
수신거부로도 해놓았었지만, 언제나 정각 11시가 되면 그 번호로 계속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리고 수신거부를 해놓앗더니.. 음성메세지함이 그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도배되어있듯이 했습니다
전화를 꺼놓은 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35 :이름없음:2010/04/13(화) 23:21:09.51 ID:BnnXd3r52Mg
>>34
같이 가자고요?
분명 같이가자고 했습니까?
그게 친구분이셨어요?
36 :이름없음:2010/04/13(화) 23:23:25.66 ID:frdn9R4rPMw
게다가 가위까지 눌리는 요즘에는.. 정말 두렵습니다..
남동생에게 같이 자달라고 했지만, 그것은 소용이 없었구요..
정말 죽고싶다고 생각될 정도로 지치고있습니다..
제발, 누군가 이런 경험을 했다거나 이게 무엇인지 안다면..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37 :이름없음:2010/04/13(화) 23:25:11.21 ID:frdn9R4rPMw
>>35
아니요.. 친구의 목소리는 아니였습니다
친구는 여자치고는 굵은 목소리였지만, 가위눌릴 때의 그 목소리는..
뭔가 화가 많이난 남자분이였습니다
38 :이름없음:2010/04/13(화) 23:29:06.51 ID:frdn9R4rPMw
글을 적으면서.. 핸드폰을 켜볼까 합니다
괜찮을까요? 뭔가.. 굉장히 불안해서..
39 :이름없음:2010/04/13(화) 23:29:08.86 ID:BnnXd3r52Mg
>>37
친구쪽 부모님이라던가 하는 분들께는 혹시 논의 드려 보셨습니까?
가위를 몇번 눌려는 봤지만 뭔가 들리거나 보인적은 없어 도움은 못될것 같습니다.
뭐라고 중얼거리는 제 목소리를 들으면서 가위에 걸린다거나 밖에 없었거든요..
처음 가위를 눌리고 몇달은 혼자 잠을 못들었던 편이라서
동생과 같이 자달라고 한다거나 두렵다는게 너무 이해가 잘 됩니다.
저보다 훨씬 수백배는 더 무서운 상황이시겠지만..도움은 못되지만 마음 굳게 먹으세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ㅠㅠ..
40 :이름없음:2010/04/13(화) 23:31:59.33 ID:BnnXd3r52Mg
>>38
밀린 문자가 한꺼번에 날아온다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켜고 안켜고는 자유의 의사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게
스레를 보며 이야기를 들어주는것 밖에 없어서 실질적인 두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은 못되겠지요..
그래도 최대한 이 스레에 있겠습니다. 그나마 두렵지 않게요.
41 :이름없음:2010/04/13(화) 23:33:35.48 ID:r4QExvlb9cg
핸드폰을 켜도 약해지면 안됩니다.
저희가 있다고요:D
42 :이름없음:2010/04/13(화) 23:33:42.26 ID:frdn9R4rPMw
>>39
아니요.. 친구가 그렇게 죽은지 한달밖에 안되었기에..
말씀드리기에 죄송해서 드리지못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 너무 무서워요..
43 :이름없음:2010/04/13(화) 23:35:20.83 ID:BnnXd3r52Mg
혹시 믿는 종교가 있으세요?
절이나 교회라던가.. 가보셨나요?
혼자 두려워 하시는것 보다는 믿는 종교나
무속인에게 가는게 그래도 나을것 같아요..
44 :이름없음:2010/04/13(화) 23:35:53.76 ID:frdn9R4rPMw
>>40
네, 이상하게도 전화를 거는 누군가는 문자는 보내지않아요
갑사합니다..
>>41
예.. 감사해요..
하지만 역시, 무섭습니다..
45 :이름없음:2010/04/13(화) 23:36:33.89 ID:frdn9R4rPMw
지금 핸드폰 켰습니다
46 :이름없음:2010/04/13(화) 23:38:43.21 ID:BnnXd3r52Mg
>>45
뭔가 이상한 문자라던가 부재중전화가 와있습니까?
47 :이름없음:2010/04/13(화) 23:39:20.41 ID:frdn9R4rPMw
음성메세지에 이상한게 녹음되어있어요
어떡해요 무서워요
48 :이름없음:2010/04/13(화) 23:41:00.08 ID:BnnXd3r52Mg
>>47
지금 혼자 계세요?
49 :이름없음:2010/04/13(화) 23:43:08.81 ID:frdn9R4rPMw
>>48
네... 정말 미칠 것같아요..
50 :이름없음:2010/04/13(화) 23:44:26.09 ID:BnnXd3r52Mg
>>49
남동생분과 어머니는 어디 계시고 ㅠㅠ..
일단 오늘밤은 듣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가위도 눌리시고 안그래도 굉장히 두려운 상황에 녹음 내용까지 들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51 :이름없음:2010/04/13(화) 23:46:45.83 ID:frdn9R4rPMw
음성메세지에서, 제이름을 불렀습니다
52 :이름없음:2010/04/13(화) 23:47:18.10 ID:BnnXd3r52Mg
>>51
이름 만이요? 한번이었나요 반복적이었나요.
53 :이름없음:2010/04/13(화) 23:50:09.43 ID:frdn9R4rPMw
>>50
남동생은 오늘 야근이라서, 회사근처의 동료집에서 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머니는 지금 바로 옆집인 이모님의 집에 계십니다
너무 무서워서 같은과에있는 선배에게 연락했습니다
다행히 바로 와주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눈물날 정도로 무섭습니다
54 :이름없음:2010/04/13(화) 23:52:22.64 ID:frdn9R4rPMw
>>52
한 번인것 같습니다
뭔가 다른 말을 한것도 같지만 이름을 들은게 너무 무서워서 삭제해버렸습니다.. 죄송해요..
55 :이름없음:2010/04/13(화) 23:53:34.29 ID:BnnXd3r52Mg
>>53
그쪽으로 전화 드려서 선배분이 오실때까지 통화라도 해드리면서 조금이나마
두려움을 달래 드리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게 너무 너무 안타깝고 걱정이 됩니다..
혹시 모르니 어머님께도 연락을 드리시는게..
56 :이름없음:2010/04/13(화) 23:54:08.01 ID:BnnXd3r52Mg
>>54
왜 죄송해 하시나요 지금 죄송해 하실게 뭐가 있다구 ㅠㅠㅠㅠㅠ
57 :이름없음:2010/04/13(화) 23:56:46.03 ID:frdn9R4rPMw
>>55
어머니께는 선배가 온 후에 연락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스레로라도 함께 있어주는 것으로도 스레보시고
글써주시는 분들께 충분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갑사합니다..
58 :이름없음:2010/04/13(화) 23:58:29.27 ID:frdn9R4rPMw
>>56
혹시라도 나중에 필요하다던가 그럴지도 모르는데, 너무 무서워서 지워버렸으니까..
59 :이름없음:2010/04/13(화) 23:59:11.41 ID:BnnXd3r52Mg
>>57
저는 도움이 못되 죄송한걸요.
혹시 스레주와 친구분의 성별을 여쭈어도 괜찮겠습니까?
60 :이름없음:2010/04/14(수) 00:02:00.95 ID:Z4AeAEM95Q+
>>59
아.. 제가 소개를 안했군요;
저는 26/여성 입니다
한 달전에 죽은.. 제 친구도 26/여성 입니다
그리고 지금 와주는 선배는 30/남성 분입니다
61 :이름없음:2010/04/14(수) 00:05:40.53 ID:UtSLsEJ5zVg
>>60
역시나 여성분이셨군요. 왠지 글적으시는것도
조근조근 하시고 남동생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보고 여성분 같으신데..했어요.
많이 무서우시겠어요 ㅠㅠ...
62 :이름없음:2010/04/14(수) 00:07:20.27 ID:Z4AeAEM95Q+
선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라는 연락이었습니다
63 :이름없음:2010/04/14(수) 00:09:25.39 ID:UtSLsEJ5zVg
>>62
선배분 오실때 까지 최대한 가지 않을께요.
여기 대화 상대가 있으니 너무 무서워 하지 마세요.혼자가 아니에요 ㅠㅠ
64 :이름없음:2010/04/14(수) 00:10:56.61 ID:Z4AeAEM95Q+
>>61
제가 이런일 겪을거란거..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아서 그런지,지금.. 많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65 :이름없음:2010/04/14(수) 00:11:49.97 ID:Z4AeAEM95Q+
>>63
정말 갑사드립니다..
지금 스레라도 보고있지않으면 정말 죽을것같아요..
66 :이름없음:2010/04/14(수) 00:13:53.90 ID:UtSLsEJ5zVg
>>65
이건 조금 상관 없는 말인데 아까부터 감사를 갑사로 오타를 내셔서 무서워요 ㅠ.ㅠ
스레라도 있어서 다행이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67 :이름없음:2010/04/14(수) 00:15:54.53 ID:Z4AeAEM95Q+
>>66
아.. 오타가 났었군요..
지금 선배가 도착했으니 집앞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68 :이름없음:2010/04/14(수) 00:18:44.01 ID:UtSLsEJ5zVg
>>67
얼른 선배분 모셔 오세요.
선배분 오시면 다시 상황 설명 부탁드려요!
69 :이름없음:2010/04/14(수) 00:24:54.37 ID:Z4AeAEM95Q+
다녀왔습니다
선배가 다른 동료 두명에게도 연락을 해서 함께 왔습니다
70 :이름없음:2010/04/14(수) 00:26:47.35 ID:UtSLsEJ5zVg
>>69
다행입니다 ㅠ.ㅠ
다른 두 동료분들도 남자분들 이신가요?
71 :이름없음:2010/04/14(수) 00:31:12.00 ID:Z4AeAEM95Q+
>>70
아니요
남자 한 분과 여자 한 분입니다
72 :이름없음:2010/04/14(수) 00:32:40.68 ID:UtSLsEJ5zVg
>>71
지금 함께 모니터를 보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오늘 밤은 어떻게 보내실건지 말씀 나누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분들도 계시니 지금은 마음 놓고 계실것 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73 :이름없음:2010/04/14(수) 00:44:08.66 ID:Z4AeAEM95Q+
>>72
함께 온 남자분이 귀신이라던가를 잘 보신다고합니다
그 분은 집을 조금 둘러보신다고 하셔서 저는 현재 방에서 선배와 여자 분과함께 있습니다
오늘은 안심하고, 간만에 일찍 자보려고 합니다
>>72님, 늦은시간까지 같이있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까지 스레가 남아있다면, 아침일찍 이라도 갱신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74 :이름없음:2010/04/14(수) 00:46:42.67 ID:UtSLsEJ5zVg
>>73
푹 주무실 수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얼른 일이 풀리면 좋겠습니다. 아직 학생이라 야자 끝나고야 확인 할것 같네요.
좋은꿈 꾸세요!
75 :이름없음:2010/04/14(수) 01:38:40.55 ID:wLMgIES0Giw
안좋은쪽으로 갱신하실 일이 없길 기도하겠습니다.
76 :이름없음:2010/04/14(수) 10:26:06.89 ID:4SaXGoJ1DTY
갱신
제발 별일 아니기를 기도드릴게요
77 :이름없음:2010/04/14(수) 13:10:01.20 ID:b10VsCzL/YY
>>60
왜 아이디가 바껴있어?
78 :이름없음:2010/04/14(수) 16:03:54.44 ID:DYcnyKD1TEY
갱신
아무일도 없길 바랍니다..
79 :이름없음:2010/04/14(수) 18:05:10.06 ID:/wFTzOKHGGc
>>77
12시 지나고 2분후잖아ㅋㅋ
80 :이름없음:2010/04/14(수) 19:38:07.82 ID:Z4AeAEM95Q+
스레주입니다
지금 퇴근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81 :이름없음:2010/04/14(수) 19:44:27.24 ID:Yd71hXKQ9Es
>>80
어서와요! 오늘은 괜찮아요?
82 :이름없음:2010/04/14(수) 19:46:17.12 ID:Z4AeAEM95Q+
>>75-76,78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깊이잘 수 있었습니다
83 :이름없음:2010/04/14(수) 19:47:42.33 ID:Z4AeAEM95Q+
>>81
고맙습니다
오늘은 어제 가위를 눌리지않고 아주 오랜만에 깊이 잘 수 있어서
컨디션은 좋습니다
84 :이름없음:2010/04/14(수) 19:48:25.87 ID:Yd71hXKQ9Es
>>83 그거 엄청 좋은소식이네! 다행이다!
85 :이름없음:2010/04/14(수) 19:49:19.75 ID:Z4AeAEM95Q+
>>84
ㅎㅎ네
그럼, 우선 오늘아침에 있었던일부터 상황보고 해도될까요?
86 :이름없음:2010/04/14(수) 19:52:39.51 ID:Yd71hXKQ9Es
>>85
좋은 소식이길 기대하며 썰 풀어줘!
87 :이름없음:2010/04/14(수) 19:58:49.79 ID:Z4AeAEM95Q+
어제 밤은, 정말로 오랜만에 가위에 눌리지않고 깊이 잘 수있었습니다
선배와 다른 두 분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 방에서 계속 보초를 서주셨다고..
굉장히 죄송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깊이 자보고 난 뒤라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굉장히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회사 동료들에게도 웃으면서 인사를 걸낼 수 있었어요
88 :이름없음:2010/04/14(수) 20:01:47.78 ID:Yd71hXKQ9Es
>>87
그상태 죽 이어졌음 좋겠다!!ㅠㅠ
89 :이름없음:2010/04/14(수) 20:03:54.14 ID:Z4AeAEM95Q+
너무 오랜만에 정상적인 상태여서 일을하고 있었는데,
점심시간 쯤에 어제밤에 선배와 함께 집에와준 남자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그 분과 친분이 있는 편이 아니기에, 전화를 받고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90 :이름없음:2010/04/14(수) 20:05:20.35 ID:Z4AeAEM95Q+
>>88
네..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ㅠ
91 :이름없음:2010/04/14(수) 20:05:35.06 ID:Yd71hXKQ9Es
>>89
...........이잉?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계속해주!
92 :이름없음:2010/04/14(수) 20:14:20.30 ID:Z4AeAEM95Q+
처음에는 형식적인 대화를 나누고 그냥 안부전화겠거니 생각했었는데,
한 5초정도 정적후에, 요 한달간에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쪽으로 전문가를 조금 알고있고, 자신이 해결해줄 수도 있을것 같으니
믿고서 말해달라는 정중히 부탁하셔서..
원래 미신이라던가를 믿지않았지만 최근 겪고있는 일들은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상세하게 한달간의 일을 말해드렸습니다
93 :이름없음:2010/04/14(수) 20:15:58.12 ID:Yd71hXKQ9Es
>>92
만약 그렇다면, 아마 그 분도 상당히 고민하고 이야기한거라고 생각해...
많이 예민한 부분이잖아...
94 :이름없음:2010/04/14(수) 20:28:37.39 ID:Z4AeAEM95Q+
>>93
네.. 목소리라던가, 그런것 같았어요
원래 남에게 간추려서 말하는 능력이 부족한 저는, 꽤나 오랜시간에 걸려서 한달간의 일을 말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자 마자 질문을 하셨습니다
가장 처음에 받은 질문은, "친구의 장례식에서 받아온 물건이 있어?" 였습니다
이미 스레에서도 이런 질문을 받아보았기에, 그냥 친구와 함께 찍었던 최근의 사진을 받아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생각하는지 잠시 대답이 없으시더니 바로 두번째 질문을 하셨습니다
95 :이름없음:2010/04/14(수) 20:34:15.65 ID:Z4AeAEM95Q+
"혹시, 친구의 장례식장 바로 옆에, 다른 사람의 장례를 치뤘어?"
첫번째 질문을 하셨을 때보다 훨씬 심각한 목소리에 저역시 긴장되어서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다고 대답을하니 다시 정적이라고 해야하나
앞 전의 침묵보다 조금 긴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96 :이름없음:2010/04/14(수) 20:35:20.13 ID:M0jb0kGZMgQ
두번째 질문이 뭐야 스레주??
97 :이름없음:2010/04/14(수) 20:36:06.33 ID:M0jb0kGZMgQ
헉;;; 뭐야 뭐지 ㅠㅠㅠㅠㅠㅠㅠㅠ
98 :이름없음:2010/04/14(수) 20:38:44.34 ID:rcngCVECf3I
으아.. 그분이 해결해주실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레주 빨리 말해봐!
99 :이름없음:2010/04/14(수) 20:46:56.51 ID:Yd71hXKQ9Es
괜찮은거야 스레주?ㅠㅠ 걱정되네
천천히 썰 풀어..ㅠㅠ
100 :이름없음:2010/04/14(수) 20:51:01.39 ID:Z4AeAEM95Q+
목소리가 굉장히 심각하셨기에, 저는 굉장히 긴장하면서 말씀하시길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심각한 목소리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마지막 질문이니까, 제대로 대답해줘
혹시 오컬트적인 것을 좋아하거나, 체질적으로 귀신을 부르는 편이야?"
오컬트적인 것은 굉장히 무섭고 두려워하는 편이기에, 공포영화도 혼자서는 못보는 저는..
이상하게도 체질은 귀신이라던가 달라붙기 쉬우니 조심하라는 얘기를 몇 년전, 점을보고오신 어머니에게 전해들었던 적이있었던 터라 그것까지 얘기를 해드렸습니다
101 :이름없음:2010/04/14(수) 20:52:00.90 ID:Z4AeAEM95Q+
>>98-99
타자가 많이 느려서 썰을 푸는게 조금 많이 느립니다ㅠ
지금은 괜찮습니다
102 :이름없음:2010/04/14(수) 20:53:00.27 ID:rcngCVECf3I
다음이 궁금하다.. 스레주 천천히 썰풀어줘 기다려줄게
103 :이름없음:2010/04/14(수) 20:57:50.77 ID:Z4AeAEM95Q+
저는 애시당초 점이라던가, 종교라던가를 믿는편이 아니기에
어머니께서 그 이야기를 해주셨을 때, 그냥 흘러들었는데..
그리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남자분은 왜 그중요한것을 지금 말하냐고 조금 화를내셨습니다
104 :이름없음:2010/04/14(수) 20:58:52.98 ID:Z4AeAEM95Q+
>>102
감사합니다
최대한 속력을내서 풀어가겠습니다ㅎ
105 :이름없음:2010/04/14(수) 20:58:56.07 ID:rcngCVECf3I
역시 뭔가 있는거다..
그나저나, 지금 살아있는 사람 없나.. 나하고
스레주만 떠드는것같다..
106 :이름없음:2010/04/14(수) 21:02:51.46 ID:zDtMCthuoM+
>>105 방금 방황하다 잠시 정착하러 내가 왔다!
움하하하하하 미안; 오바했네;
107 :이름없음:2010/04/14(수) 21:04:15.96 ID:zDtMCthuoM+
손이 얼어서 타자를 자주 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자주 잠수타겠어
108 :이름없음:2010/04/14(수) 21:07:27.84 ID:Z4AeAEM95Q+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통화였기에, 단지 몇마디를 나눈것 같은데도 회사로 들어가야하는 시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 분역시, 점심시간에 연락을 주신 것이여서 우선 회사가 끝나거든 연락을 달라고 말씀하신 뒤
그 통화는 우선 그렇게 끝났습니다
109 :이름없음:2010/04/14(수) 21:07:51.96 ID:Z4AeAEM95Q+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통화였기에, 단지 몇마디를 나눈것 같은데도 회사로 들어가야하는 시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 분역시, 점심시간에 연락을 주신 것이여서 우선 회사가 끝나거든 연락을 달라고 말씀하신 뒤
그 통화는 우선 그렇게 끝났습니다
110 :이름없음:2010/04/14(수) 21:07:59.63 ID:Yd71hXKQ9Es
난 계속 새로고침 하고있어.
스레주 채근하지 말자...
안그래도 힘드실텐데, 거기다가 느린것에 대해 부담가지면 어떡해..
111 :이름없음:2010/04/14(수) 21:08:33.01 ID:rcngCVECf3I
으음..그렇구나 어쨌든 살아있는사람이있었군
스레주 힘내! 우리들이 있다구!
112 :이름없음:2010/04/14(수) 21:09:36.16 ID:zDtMCthuoM+
그리고 여기 손이 얼어서 타자를 안치려는 >>111도 있다고!
113 :이름없음:2010/04/14(수) 21:10:59.08 ID:rcngCVECf3I
난 손이 얼지 않았다.. 나도 열심히 새로고침중!
>>110 말대로 스레주 천천히 풀어줘~ 난 넉넉하니까!!
114 :이름없음:2010/04/14(수) 21:13:09.42 ID:zDtMCthuoM+
>>114 미안 나 오타났어 고칠려고 썼는데 리버퍼였나 뭔가가 에러나서 튕겼었어
그리고 >>112는 나만 안보이는 거야?
115 :이름없음:2010/04/14(수) 21:16:14.13 ID:rcngCVECf3I
>>112는 나도 보이지 않아..
116 :이름없음:2010/04/14(수) 21:16:50.83 ID:Yd71hXKQ9Es
>>115 나도 안보여 ㅇ>-<
117 :이름없음:2010/04/14(수) 21:22:48.68 ID:Z4AeAEM95Q+
그리고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를정도로
그동안의 밀린일을 처리하고 있자니, 어느샌가 퇴근을 할 시간이 되어있었습니다
서둘러 퇴근할 준비를 마치고 그 분에게 전화를 드리니, 회사앞으로 데리러 온다며 기다리라는 말을하셨습니다
회사앞에 도착하면 전화줄테니 그때 내려오라는 말에, 멍하니 시계만 바라보고있었는데,
어제밤에 달려와주었던, 걱정이 가득한 얼굴인 선배와 함께 와주었던 여자분이 함께 퇴근을 하자며
오늘도 같이있어준다고 하셨습니다
118 :이름없음:2010/04/14(수) 21:23:35.07 ID:x4O1aDtDeyY
>>115
그렇게 중간에 없는 거 많이 보이던데.
119 :이름없음:2010/04/14(수) 21:23:48.98 ID:rcngCVECf3I
다음이 궁금하다...
120 :이름없음:2010/04/14(수) 21:25:39.59 ID:Z4AeAEM95Q+
잠시.. 자리를 비워도 될까요?
갑자기 배가아파와서.. 잠시만 쉬겠습니다
죄송해요;
121 :이름없음:2010/04/14(수) 21:26:28.99 ID:rcngCVECf3I
스레주가 미안해할필요없다..
우리가 함께있다는거 잊지말아야하는거다!!
122 :이름없음:2010/04/14(수) 21:30:28.87 ID:Z4AeAEM95Q+
>>122
감사합니다ㅠ
약먹고 왔습니다
조금 괜찮아진것 같아요
그럼 계속 풀어가겠습니다
123 :이름없음:2010/04/14(수) 21:34:14.75 ID:zDtMCthuoM+
스레주화이팅!
124 :이름없음:2010/04/14(수) 21:37:23.50 ID:Yd71hXKQ9Es
스레주 아프지마 ㅠㅠㅠㅠㅠ
125 :이름없음:2010/04/14(수) 21:43:27.61 ID:Z4AeAEM95Q+
너무 고마운 두 분의 말에 그저 계속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있으니,
그 분에게서 회사앞에 도착했으니 나오라는 연락이왔었습니다
선배와 여자분에게는 최대한 간추려 설명을 드린후에 저희는 서둘러서 회사에서 나갔습니다
원래 차를 타고다니셨는지, 몰고오신 그 분은 몰려나오는 모습에 잠시 놀란듯이 보였습니다만
선배의 장난스러운 말에 이내 웃으시더니 타라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으로오는 차 안에서도 여러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126 :이름없음:2010/04/14(수) 21:44:29.34 ID:Z4AeAEM95Q+
>>124-125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약을 먹었으니 이제 괜찮아요
127 :이름없음:2010/04/14(수) 21:48:46.47 ID:rcngCVECf3I
질문이라니...궁금해지잖아ㅠ
난 여기에 오래있지못할것같다..곧 가봐야할것같아.
128 :이름없음:2010/04/14(수) 21:49:52.15 ID:4Zzfj7lnoMc
힘내요 스레주!
129 :이름없음:2010/04/14(수) 21:50:35.72 ID:Z4AeAEM95Q+
하지만 공교롭게도.. 너무 이것저것을 한꺼번에 물어보셔서 제대로 기억나는 질문은
믿는 종교가 있느냐는 것과 죽은친구에 대해 물어보시던 것만 생각납니다;
130 :이름없음:2010/04/14(수) 21:51:38.25 ID:rcngCVECf3I
그렇구나.. 스레주 일단 난 가보겠다..
내일 일찍와서 정주행할게! 자는동안 별일없길바라고.
131 :이름없음:2010/04/14(수) 21:58:07.21 ID:Z4AeAEM95Q+
회사에서 약 45분 거리인 집이였지만, 이것저것에 대해 질문하시고 그것에 답해드리다보니
어느샌가, 집앞에 도착해있었습니다
132 :이름없음:2010/04/14(수) 21:59:47.12 ID:Z4AeAEM95Q+
>>129
정말 감사합니다ㅎ
>>131
네, 함께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ㅎ
133 :이름없음:2010/04/14(수) 22:06:24.32 ID:zDtMCthuoM+
걱정마세요 열시 반까지는 버틸 수 있을 꺼같은 Yd71hXKQ9Es입니다
134 :이름없음:2010/04/14(수) 22:06:43.17 ID:Z4AeAEM95Q+
집에 도착해서 오늘은 일찍퇴근했다던 남동생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양해를 구하고
저는 방으로 들어와서 컴퓨터를 켰습니다
저희집에서 집이 가까운 선배와 여자분은 현재 잠시 집에 들려
가벼운 옷과 생필품을 챙겨서 10시반까지 집으로 온다고하셨습니다
그 분역시 챙겨올 것들을 챙겨서 10시반까지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135 :이름없음:2010/04/14(수) 22:07:11.87 ID:zDtMCthuoM+
어? 아이디바뀌었다
136 :이름없음:2010/04/14(수) 22:09:26.99 ID:Z4AeAEM95Q+
>>134
정말 고맙습니다ㅠ
137 :이름없음:2010/04/14(수) 22:12:05.44 ID:pyikL7TOJ5I
>>137
오늘 처음 이스레 본 스레더이지만,스레주와함께 있고싶어졌습니다!
기운내세요!그리고 저도 시간되는데까지 있어드리겠습니다!혼자가 아녜요!
138 :이름없음:2010/04/14(수) 22:15:19.07 ID:Z4AeAEM95Q+
>>138
정말 감사합니다ㅠ
스레딕을 알게된지는 이제 얼마안돼지만 고민하다가 이렇게 스레를 개설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계셔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ㅠ
정말로 기쁩니다 ㅠㅠ
139 :이름없음:2010/04/14(수) 22:24:40.95 ID:UtSLsEJ5zVg
>>72 입니다.야자 마키고 왔어요.
다행히 일이 잘 풀려가는것 같아 다행이네요.
스레 계속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140 :이름없음:2010/04/14(수) 22:28:59.90 ID:Z4AeAEM95Q+
>>140
감사합니다ㅠ
지금 선배와 여자분은 도착하셨습니다
남자분은 조금 늦을것 같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141 :이름없음:2010/04/14(수) 22:29:54.45 ID:M0jb0kGZMgQ
오 오늘밤도 혼자가 아닌거구나 ㅠ
뭔가 오늘 일이 많이 풀려나가면 좋겠다 ㅠㅠ
142 :이름없음:2010/04/14(수) 22:32:21.37 ID:Z4AeAEM95Q+
남자분께서 위지보드를 가지고 온다고하시는데..
혹시 그게 뭐인지 아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선배와 여자분도 모른다고 하셔서;
143 :이름없음:2010/04/14(수) 22:33:30.10 ID:Z4AeAEM95Q+
>>142
네..
오늘로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144 :이름없음:2010/04/14(수) 22:39:19.58 ID:pyikL7TOJ5I
위자보드?그거라면 귀신과 대화할수있는그거?
145 :이름없음:2010/04/14(수) 22:41:37.91 ID:UtSLsEJ5zVg
>>145
분신사바와 비슷하다던 그건가
146 :이름없음:2010/04/14(수) 22:41:58.17 ID:zDtMCthuoM+
...위자보드는 불특정 귀신과 연결되는거 아니였나?
147 :이름없음:2010/04/14(수) 22:42:07.74 ID:Z4AeAEM95Q+
>>145
위자보드가... 귀신하고 대화할 수 있는 건가요?;;
148 :이름없음:2010/04/14(수) 22:42:10.87 ID:pyikL7TOJ5I
위자보드는 분신사바와 비슷한데,대화가 가능해.
문자를 써주거나 하는게아니라 문자가 적혀있는걸 가르켜서 한문장이되고 그걸 읽고
대화하는거니까..그냥 분신사바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돼.
149 :이름없음:2010/04/14(수) 22:43:57.43 ID:UtSLsEJ5zVg
으.. 오늘 밤에도
잠 자는거 미루고 스레주와 함께 있어드릴께요!
150 :이름없음:2010/04/14(수) 22:44:13.81 ID:pyikL7TOJ5I
음?대화가능한거아니였어?잘못안건가?;;어떤스레에서 대화했다길래;;
아니라면 미안해;스레주 네이버에 한번쳐봐!
151 :이름없음:2010/04/14(수) 22:45:16.68 ID:Z4AeAEM95Q+
>>146
분신사바라면 그 귀신 불러내는 그런거아닌가요?;;
>>147
저는 잘 모르겠어요ㅠ;;
가지고 오신다고 하는데.. 무서운거 아닌가요 그거?
불안해요
152 :이름없음:2010/04/14(수) 22:47:14.22 ID:Z4AeAEM95Q+
남자 분이 도착하셨습니다
위자보드가 뭔지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지금 갑자기 굉장히 불안하고 손이 떨리고 있습니다
153 :이름없음:2010/04/14(수) 22:49:00.68 ID:pyikL7TOJ5I
>>153
왔구나!!!!스레주 일단 침착하세요!
154 :이름없음:2010/04/14(수) 22:50:47.80 ID:UtSLsEJ5zVg
>>153
오셨군요.
혼자 계신것도 아니고 여러분 계시니까 너무 겁먹지 마세요 ㅠㅠ!~
155 :이름없음:2010/04/14(수) 22:51:28.88 ID:Yd71hXKQ9Es
일본의 콧쿠리상이랑 비슷해
분신사바랑도 같지만, 초심자는 아니실거 같네.
아무일없길 기도해줄게! 모든 일 잘 풀릴 수 있게!
156 :이름없음:2010/04/14(수) 22:55:47.72 ID:Z4AeAEM95Q+
지금 남자 분은 거실에서 위자보드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금 정말 미칠것같이 불안합니다
왜이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손이 떨리는게 주체가 안돼고 식은땀이 납니다
157 :이름없음:2010/04/14(수) 22:56:45.24 ID:Yd71hXKQ9Es
>>157
아직 시작 안했지? 조금 진정하고 너가 편해질때 했음 좋겠는데
말해보지 않겠어?ㅠㅠㅠㅠ 잘못하다간 너한테 큰일 당할수가 있어..ㅠㅠ
158 :이름없음:2010/04/14(수) 22:57:32.00 ID:UtSLsEJ5zVg
>>157
지금 함께 스레를 보고 계신가요?
스레주분 혼자 스레를 하시지 말고, 4분 모두 스레를 참고하면서
너무 조급하게 시작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159 :이름없음:2010/04/14(수) 22:58:36.45 ID:Yd71hXKQ9Es
>>159
아마 이 스레 보고 있는 사람들 의견 다 그럴거 같으니까.
아 정말 스레주 너무 걱정된다...
160 :이름없음:2010/04/14(수) 22:59:14.05 ID:4Zzfj7lnoMc
아마 위자보드를 통해 정체라던가 그런걸 알아내려는것같은데?
괜찮을거야 힘내!
161 :이름없음:2010/04/14(수) 22:59:37.51 ID:pyikL7TOJ5I
스,스레주,괜찮습니까?위자보드의 영향때문인건가요?
162 :이름없음:2010/04/14(수) 23:02:37.29 ID:BH/4IND0FFg
11시입니다...스레주, 무사 귀환 바랍니다!
163 :이름없음:2010/04/14(수) 23:03:06.10 ID:UtSLsEJ5zVg
스레주 괜찮나요?
164 :이름없음:2010/04/14(수) 23:03:34.86 ID:2YvhxqkXCQw
>>157 스레주..당신을 의식하는 그 영적인존재에게 좀더 다가가려하거나 그에대해 좀더 알려하면
그런느낌이 드는건당연해요.. 당신수호령이 당신을 걱정해서 일어나는일같은데..
걱정을 하게만드려는게아니에요.. 좀더익숙해지시면 당신수호령도 당신과 닮아가기때문에.. 점차그런느낌이사라집니다..
처음이신거같은데..당연한거에요 심호흡 한번 크게하시고 "혼자가 아니라는것" 그것만 기억하시고 가슴깊이 새겨넣으세요
165 :이름없음:2010/04/14(수) 23:03:41.49 ID:Yd71hXKQ9Es
의식 행하는 중인거 같은데, 스레주 심신이 편할때 행하고있는거려나.ㅠㅠ
166 :이름없음:2010/04/14(수) 23:04:36.64 ID:Z4AeAEM95Q+
죄송합니다.
지금 후배의 상태가 조금 이상해진 것 같아서 대신 글 쓰겠습니다.
우선 후배를 진정시킨뒤에 바로 위자보드를 시작할 것같습니다.
글이 조금 늦게올라와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167 :이름없음:2010/04/14(수) 23:04:47.56 ID:pyikL7TOJ5I
스레주,지금 이거 보고있습니까?응답해달라고는하지않을테니까
그냥 당신과 우리가 함께있다는것만 알아주세요!그리고 그 네분도요!
168 :이름없음:2010/04/14(수) 23:05:45.69 ID:Yd71hXKQ9Es
>>167
만약 너무 상태가 안좋다면 다음으로 미뤄주세요...너무 걱정됩니다.
169 :이름없음:2010/04/14(수) 23:05:57.94 ID:UtSLsEJ5zVg
>>167
갱신만 해주신다면 속도는 상관이 없습니다.
스레주 분에게 큰 무리가 가지 않도록 부탁드릴께요.
170 :이름없음:2010/04/14(수) 23:06:00.87 ID:BH/4IND0FFg
>>167 그 선배분이십니까? 스레주 잘 부탁드립니다!
171 :이름없음:2010/04/14(수) 23:11:35.88 ID:Z4AeAEM95Q+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진정된 것 같아서 위자보드를 실행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같이있기는 하지만, 후배에게 아무일 안 생기도록 기도부탁드리겠습니다.
172 :이름없음:2010/04/14(수) 23:13:50.24 ID:UtSLsEJ5zVg
>>172
빌고 있겠습니다. 잘부탁 드려요.
173 :이름없음:2010/04/14(수) 23:27:38.14 ID:Yd71hXKQ9Es
>>172
정말 잘 되길 빕니다!
174 :이름없음:2010/04/14(수) 23:38:49.02 ID:BH/4IND0FFg
>>172 잘 되길 빌겠습니다.
175 :이름없음:2010/04/14(수) 23:39:25.16 ID:Z4AeAEM95Q+
미안해.
지금 문제가 생겨서 상황보고는 조금 늦을 것 같아. 괜찮아?
참고로 나는 이 스레드의 스레주가 여자분이라고 지칭한 사람이야.
176 :이름없음:2010/04/14(수) 23:43:32.65 ID:UtSLsEJ5zVg
>>176
선배분과 함께오셨다는 여자분 말인가요?
문제가 생겼다뇨? 스레주는 괜찮으세요?
177 :이름없음:2010/04/14(수) 23:44:12.39 ID:4Zzfj7lnoMc
>>176
무슨일??
178 :이름없음:2010/04/14(수) 23:45:43.14 ID:Z4AeAEM95Q+
응.
지금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워, 분위기가.
스레주는 지금 기절해있어.
179 :이름없음:2010/04/14(수) 23:47:22.74 ID:UtSLsEJ5zVg
>>179
기절이라니.. 혹시 처음부터 차근 차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스레주 ㅠㅠ.. 잘 좀 부탁드려요..
180 :이름없음:2010/04/14(수) 23:49:56.81 ID:Z4AeAEM95Q+
>>180
스레주는 걱정마. 우리가 계속 붙어있을 거니까.
181 :이름없음:2010/04/15(목) 00:01:25.13 ID:CMlkkfIsoy6
조금 안정된 것 같으니까. 지금부터 보고하도록 할게.
위자보드 시작전에, 스레주의 상태가 이상하다는건 말했나?
우리랑 있을때는 그럭저럭 괜찮다가 남자분이 위자보드를 들고온다고 할 때부터 조금 이상해지기 시작했어.
조금 심할정도로 그러길래, 우선 진정시키는게 먼저인 것같다 싶어서 나랑 남자분이 겨우 안정시켰거든.
182 :이름없음:2010/04/15(목) 00:03:23.80 ID:CMlkkfIsoy6
그리고 한 몇분 있다가 진정됬다고 스스로 말하길래, 우리는 그냥 바로 시작했어 위자보드.
그 때까지만 해도.. 무서워하는 거 빼고는 별로 이상한 기색이랄까, 없었는데..;
183 :이름없음:2010/04/15(목) 00:03:40.46 ID:WSRCdPEaGdQ
>>182
아직 스레에 남아서 듣고 있습니다.
안정되었다니 다행이에요.
184 :이름없음:2010/04/15(목) 00:05:51.70 ID:CMlkkfIsoy6
>>184
걱정해줘서 땡큐, 고마워.
185 :이름없음:2010/04/15(목) 00:11:12.19 ID:CMlkkfIsoy6
그럼 계속 진행할께.
위자보드 시작하고 한 3분정도 뒤에, 판위에 올려져있던 커서같은게 막 움직일때 부터였었나?
그 때 부터.. 스레주의 상태가 조금 이상해졌어. 위자보드 시작 전이랑 똑같은 증세를 보이더라고.
그리고, 갑자기 소리를 질렀어.
정확히 위자보드 시작한지 7분만에.
186 :이름없음:2010/04/15(목) 00:14:18.40 ID:CMlkkfIsoy6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길래 이거 뭔가 아니다 싶어서 당장 하던거 그만두고
진정시키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제발 살려달라고 비명지르고는 기절했어.
187 :이름없음:2010/04/15(목) 00:14:53.19 ID:WSRCdPEaGdQ
>>187
살려달라니..
위자보드를 가지고 오신 남자분은 뭐라고 하셨어요?
188 :이름없음:2010/04/15(목) 00:19:15.95 ID:CMlkkfIsoy6
>>188
그 쪽은 스레주가 기절하자마자 바로 부적을 위자보드위에 올려놓곤
기절한 스레주에게 이상한 염불같은걸 외웠어. 우리한테는 스레주를 방으로 옮긴다음에 해주더라고.
지금은 어딘가에 전화중이야. 아마도 전에 들었던 이쪽분야 전문가겠지.
스레주가 선배라고 지칭한 사람은 현재 스레주옆에 찰싹 붙어있고.
189 :이름없음:2010/04/15(목) 00:20:50.84 ID:CMlkkfIsoy6
스레주의 남동생도 같이있었어, 위자보드 할 때.
혹시나 싶은 마음에 캠코더로 찍어놓으라고 했거든.
지금은 같이 영상분석중.
190 :이름없음:2010/04/15(목) 00:22:36.43 ID:M5y/Y2Yl7to
아 정말이지,스레주 지금 기절한건가?
ㅠㅠㅠㅠ 상태 지금은 어때?
191 :이름없음:2010/04/15(목) 00:22:58.62 ID:CMlkkfIsoy6
나도 이런일은 처음이라서, 지금 솔직히 굉장히 떨고있어.
아, 그리고 스레주 휴대폰으로 오늘은 전화오지않았어. 이상하게도.
음성메세지는 아직 확인못했지만.
192 :이름없음:2010/04/15(목) 00:23:10.62 ID:WSRCdPEaGdQ
ㅠㅠ.. 큰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레주에게도 여러분에게도 !
193 :이름없음:2010/04/15(목) 00:24:46.85 ID:CMlkkfIsoy6
>>191
계속 기절상태.
게다가 추운건 아닌데 갑자기 몸을 떨기시작해서 지금 혼란스러워.
194 :이름없음:2010/04/15(목) 00:25:37.23 ID:CMlkkfIsoy6
>>193
우리는 괜찮은데, 스레주가 굉장히 걱정스러워.
게다가 겁도 무지 많은데 말이지;
195 :이름없음:2010/04/15(목) 00:26:34.13 ID:CMlkkfIsoy6
혹시 말인데, 지금 남아서 스레를 지켜주고잇는 사람들중에서
이런 비슷한일을 듣거나 경험해본 적있어? 간접적으로라도.
196 :이름없음:2010/04/15(목) 00:27:44.68 ID:WSRCdPEaGdQ
>>196
비슷한 이야기를 어렴풋이 들은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나지가 않아요.. 죄송합니다.
197 :이름없음:2010/04/15(목) 00:29:28.01 ID:CMlkkfIsoy6
>>197
아니 뭐, 죄송할 필요는없는데;
198 :이름없음:2010/04/15(목) 00:29:53.69 ID:CMlkkfIsoy6
지금...영상에서 이상한것을 목격했다. 미칠듯이 소름끼친다.
199 :이름없음:2010/04/15(목) 00:30:24.08 ID:WSRCdPEaGdQ
>>198
어제부터 어떤 도움이라도 되고싶은데 그냥 넷상으로 같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게
죄송해서 그래요 ㅠ.ㅠ! 으으 다들 무사히 힘내주세요 ㅠㅠ..
200 :이름없음:2010/04/15(목) 00:30:44.86 ID:WSRCdPEaGdQ
>>199
네? 이상한것요?
201 :이름없음:2010/04/15(목) 00:31:39.33 ID:CMlkkfIsoy6
이거 말로는 도저히 설명못하겠다. 나도 지금 죽을것같아.
202 :이름없음:2010/04/15(목) 00:32:48.90 ID:WSRCdPEaGdQ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ㅠㅠ..
203 :이름없음:2010/04/15(목) 00:34:30.84 ID:CMlkkfIsoy6
미안하지만, 스레 지켜줄 수 있을까?
소름끼치지만 저 영상 제대로 확인하고 보고하러 돌아올 테니까.
부탁할께.
204 :이름없음:2010/04/15(목) 00:35:44.67 ID:WSRCdPEaGdQ
네. 최대한 남아있겠습니다.
205 :이름없음:2010/04/15(목) 00:43:14.03 ID:GAZVEB2Ul9s
방금 정주행했어
스레주나 그곳에 계신분들 괜찮은거야?
조심해라 나도 자리 지켜줄게
206 :이름없음:2010/04/15(목) 00:47:05.83 ID:uP6kWDO17B6
으아아
뭘 본거야 ㅜㅜㅜ
207 :이름없음:2010/04/15(목) 00:51:20.39 ID:h0wTeyifBGk
기도하는 게 저희들의 일인걸요,
기다리겠습니다.
208 :이름없음:2010/04/15(목) 00:56:22.29 ID:h0wTeyifBGk
동영상이 위험한 것은 아닌지....
저는 교감이라는 것이 능력인지라....
저도 모르게 손이 떨리면서 아프군요.........
스레주께서는 아직도 기절중이신지요...
209 :이름없음:2010/04/15(목) 01:01:37.63 ID:gFpXUm8ayBE
일단 나도 스레 지켜준다.
스레주 온 몸을 주물러줬으면 해 ㅠㅠㅠ
아마, 일어날때 피가 잘 안돌아서 어지러움증을 느낄수도 있어
손 발 안차가워??
210 :이름없음:2010/04/15(목) 01:03:09.92 ID:CMlkkfIsoy6
스레,지켜줘서 고마워. 지금 영상분석 마쳤어.
그리고 스레주는 아직도 기절중이야.
몸을 떠는 증상은 없어졌지만, 의식은 없는 것같아.
211 :이름없음:2010/04/15(목) 01:04:49.83 ID:h0wTeyifBGk
아....잠시 로자리오 좀 가지고 오겠어요.
손이 아파요.....
갑자기 차가워지네요...
스레주는 아직 일어나시지 않으셨나요?
212 :이름없음:2010/04/15(목) 01:06:01.35 ID:h0wTeyifBGk
영상은 어떤지요?
213 :이름없음:2010/04/15(목) 01:06:38.41 ID:WSRCdPEaGdQ
어서 오세요. 영상에서 무언가 확인하셨나요?
214 :이름없음:2010/04/15(목) 01:06:40.29 ID:CMlkkfIsoy6
>>210
스레주의 몸에는 딱히 이상이 없는것 같아. 식은땀을 흘리는 정도만 뺀다면.
215 :이름없음:2010/04/15(목) 01:06:52.91 ID:gFpXUm8ayBE
기다리고있으니까 천천히 썰 풀어주세요!
216 :이름없음:2010/04/15(목) 01:09:19.07 ID:CMlkkfIsoy6
>>212
교감이란거 무섭네;;
스레주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어. 계속 기절상태.
>>213-214
영상에서 정말 소름끼치는게 찍혔어.
스레주가 조금 위험할 것 같다고, 남자분이 지금 친하게 지내던 퇴마사 한 분에게 연락했어.
217 :이름없음:2010/04/15(목) 01:11:47.47 ID:WSRCdPEaGdQ
소름끼치는거라니..?
218 :이름없음:2010/04/15(목) 01:11:53.87 ID:CMlkkfIsoy6
찍을 때는 몰랐다는데, 방금전에 영상을 확인해보니..
영상에서 스레주를 노려보고있는 눈이 찍혔어.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새카맣다고 해야하나? 살기가 가득한 그런눈이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워.
219 :이름없음:2010/04/15(목) 01:12:52.55 ID:h0wTeyifBGk
살기.....
아...
눈만 찍혔나요?
전체적인 모습은요?
220 :이름없음:2010/04/15(목) 01:13:19.03 ID:WSRCdPEaGdQ
눈이라니
뭘 이야기 하는건가요?
사람이 쳐다보고있었다는 것인가요 우나면 공중에 눈만 떠서?
221 :이름없음:2010/04/15(목) 01:14:34.70 ID:CMlkkfIsoy6
게다가 영상이 끝나기 마지막에는 스레주 바로앞에 그 눈이 나타나.
스레주 어깨에 얹어져있는 손같은 것도 찍혔어. 이상한 것은, 새카맣다는 것.
222 :이름없음:2010/04/15(목) 01:15:33.28 ID:gFpXUm8ayBE
이 스레 볼때마다 왼손 굳는 느낌인데...주물주물中...
스레주 손 발 차갑거나 그러진 않아? 갑자기 기절해서 몸도 놀랬을거 같은데.
영상...올려달라고하고싶지만 뭔가 보면 안될거같은데.
223 :이름없음:2010/04/15(목) 01:16:26.27 ID:CMlkkfIsoy6
>>220
전체적인 모습은 없어.
부분적으로만 찍혀있기 때문에.
>>221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그전에 두렵다는 생각이 강하게들면서 소름돋아.
그리고 공중에서 눈만 떠있어.
224 :이름없음:2010/04/15(목) 01:16:29.63 ID:CMlkkfIsoy6
>>220
전체적인 모습은 없어.
부분적으로만 찍혀있기 때문에.
>>221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그전에 두렵다는 생각이 강하게들면서 소름돋아.
그리고 공중에서 눈만 떠있어.
225 :이름없음:2010/04/15(목) 01:17:19.93 ID:h0wTeyifBGk
아...교감되고 있어요;ㅅ;
큰일이네 학교도 가야하는데...;;;
그래도 계속 있겠습니다....
226 :이름없음:2010/04/15(목) 01:18:27.42 ID:CMlkkfIsoy6
>>223
나도 인증이라던가 해주고싶지만,
이거 절대로 안됀다고 남자분하고 퇴마사라는 분이 그러셔서 안될 것같아.
잘못하면 빙의라던가 본 사람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그러네.
227 :이름없음:2010/04/15(목) 01:19:54.57 ID:CMlkkfIsoy6
어,어?;;;
잠시만, 잠시만 기다려줘!
228 :이름없음:2010/04/15(목) 01:20:13.72 ID:WSRCdPEaGdQ
>>228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퇴마사분은 오셨나요?
229 :이름없음:2010/04/15(목) 01:20:13.91 ID:gFpXUm8ayBE
>>228
그렇다면 절대 올리지 말고, 일반적으로 지우거나 태워야한다고 하셔?
아;; 자꾸 손이 굳는데
230 :이름없음:2010/04/15(목) 01:20:23.89 ID:h0wTeyifBGk
기다리겠습니다.
231 :이름없음:2010/04/15(목) 01:21:29.87 ID:gFpXUm8ayBE
응? 뭐야뭐야?
232 :이름없음:2010/04/15(목) 01:25:00.70 ID:CMlkkfIsoy6
지금 스레주 손이 굉장히 차가워;;;;
선배쪽이 계속 주무르고있고 동생이 집에있는 핫팩 꺼내서 가져다댔는데도
계속 저상태야;;;; 혹시 몸에 이상생겼다거나, 그건 아니겠지?;;;
233 :이름없음:2010/04/15(목) 01:26:14.18 ID:gFpXUm8ayBE
손아프다못해 이젠 어깨도 뭐 누르는거 처럼 아프기 시작하는데
스레주 상태에 이상 생기진 않았겠지?...
아 좋게 끝났으면 한다...ㅠㅜㅠ
234 :이름없음:2010/04/15(목) 01:26:30.09 ID:h0wTeyifBGk
저도 손이 차갑습니다...
계속 수고해주셔야할 거 같네요.....;;;
아직 진정되려면.....(먼산)
235 :이름없음:2010/04/15(목) 01:27:24.25 ID:CMlkkfIsoy6
;;;이거 왜이러는건지 아는사람있다면 빨리 알려줘!
보고라던지 그런건 우선 스레주상태가 나아진다음에야 마음놓고 할 수있을것같아;
236 :이름없음:2010/04/15(목) 01:27:48.47 ID:gFpXUm8ayBE
>>234
이런..
일단 손발 따뜻하게 덮혀줘. 한 10분정도 해도 안된다 싶으면 뜨거운 물에
담근 수건으로 잘 닦아줘!
나중에 스레주 일어날때 대비해서 물 한잔도
준비해주고!
237 :이름없음:2010/04/15(목) 01:29:07.88 ID:gFpXUm8ayBE
나도 현재 스레주 도와주려고 스레쓰는데 왼쪽어깨부터 해서 상당히 아파.
갑자기쓰러져서 혈이 막혀서 그런걸수도 있어! 살살 풀어줘!
238 :이름없음:2010/04/15(목) 01:30:35.53 ID:CMlkkfIsoy6
>>238
핫팩으로 계속 덮히고있는데도 도저히 나아지지 않아;;;
일어날 기미는 보이지도 않고; 병원에 데려가지않아도 괜찮을까?;;;
239 :이름없음:2010/04/15(목) 01:31:19.43 ID:gFpXUm8ayBE
팔,다리 만져보고 어디 딱딱한곳 없나도 봐줘.
퇴마사님 오기로 한거야?
240 :이름없음:2010/04/15(목) 01:32:10.31 ID:gFpXUm8ayBE
으아 나만 스레 올리는거야? 누구 아는 사람 좀 도와줘!
지금 시각이면 응급실로 가야하는건가?
241 :이름없음:2010/04/15(목) 01:32:16.13 ID:h0wTeyifBGk
스네이크가고 싶지만 지방..ㅠㅠㅠ
침술을 배웠는데....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일단 교감이 계속 되서..........
242 :이름없음:2010/04/15(목) 01:33:48.42 ID:CMlkkfIsoy6
>>239
그냥 가볍게 안마해주는 식으로 해주면 되는건가?;
>>241
어깨쪽이 굳은것같아;;
응, 오고계시다는데 50분가량 소요 될 것같아. 지금도 계속 전화로 연결중이야.
243 :이름없음:2010/04/15(목) 01:35:44.75 ID:CMlkkfIsoy6
퇴마사는 집에서 나가면 더 위험하니까 가만히 있으라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도대체!
244 :이름없음:2010/04/15(목) 01:36:07.74 ID:h0wTeyifBGk
살살 두들겨줘야해요.
위험한 상태인것 같으니까...
245 :이름없음:2010/04/15(목) 01:37:18.38 ID:gFpXUm8ayBE
>>244 일으켜서 어깨 풀어줘! 안마보단 약간 세게 해도 괜찮아.
일단 퇴마사님 오실때까지 기다려보자.
저릿저릿하다...진짜. 혹시 왼쪽 어깨 많이 굳지 않앗어?
246 :이름없음:2010/04/15(목) 01:37:36.60 ID:CMlkkfIsoy6
>>242
응급실밖에 없으려나 지금은?;;
>>243
마음만으로도 땡큐.
지금 당신상태는 어때? 막 아프거나 그러진않아?
247 :이름없음:2010/04/15(목) 01:39:13.07 ID:gFpXUm8ayBE
아 맞다, 위저보드 종료는 잘 한거야?
248 :이름없음:2010/04/15(목) 01:39:32.99 ID:CMlkkfIsoy6
우선, 안마라던지는 내가 나을것같아.
저 남자 두 놈한테 맡겨놨더니 멍들겟어.
그러니까, 선배쪽에 바톤터치할께.
249 :이름없음:2010/04/15(목) 01:40:03.23 ID:h0wTeyifBGk
>>248
손 차갑고 욱신거리네요,,
로자리오가 있어서 덜 한 것 같아요.
괜히 저까지 걱정끼치는 것 같네요..
250 :이름없음:2010/04/15(목) 01:41:16.05 ID:CMlkkfIsoy6
>>249
아, 네.
위자보드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251 :이름없음:2010/04/15(목) 01:42:51.98 ID:gFpXUm8ayBE
>>252
다행이다. 요즘 위저보드 후기 스레 보니 장난아니여서
많이 걱정했었거든.
252 :이름없음:2010/04/15(목) 01:43:24.03 ID:gFpXUm8ayBE
현제 스레주 어때??
253 :이름없음:2010/04/15(목) 01:43:51.29 ID:CMlkkfIsoy6
>>251
그 이외의 증상은 없습니까? 어디가 맞은듯이 아프다거나, 그런거요.
이 글때문에 그런 증상이 나타나신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
254 :이름없음:2010/04/15(목) 01:44:08.67 ID:h0wTeyifBGk
퇴마사분께서는 오래 걸리시나요?
되게 걱정이 되네요..
255 :이름없음:2010/04/15(목) 01:44:59.45 ID:h0wTeyifBGk
>>255
원래 동조나 교감이 능력인지라....
괜찮습니다.
걱정인건 잠도 안와서 학교가 걱정......하아..
256 :이름없음:2010/04/15(목) 01:45:56.83 ID:CMlkkfIsoy6
>>253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친구가 잘 해결해주었습니다.
>>254
현재 후배는 아직까지도 계속 의식이 돌아오지않고 있습니다.
손이 차가운 증상도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257 :이름없음:2010/04/15(목) 01:48:29.01 ID:CMlkkfIsoy6
>>256
퇴마사님께서 계신곳과 이곳은 거리가 조금 됩니다.
그러다보니, 조금 오래걸린다고 하셨습니다. 최대한 빨리오겠다는 말씀도 하셨구요.
>>257
학생이시라면, 어서 주무시는게 좋을텐데;
258 :이름없음:2010/04/15(목) 01:49:21.06 ID:gFpXUm8ayBE
잘 주물러주고, 계속 실황 보고있을테니까. 뭔가 일 생기면
곧장곧장 올려줘. 미흡하지만 도움될만한건 팍팍 알려줄게 ㅠㅠ
259 :이름없음:2010/04/15(목) 01:49:31.11 ID:CMlkkfIsoy6
개인적인 질문입니다만.
후배가 이곳에 글을 올린것은 언제입니까?
260 :이름없음:2010/04/15(목) 01:50:06.15 ID:h0wTeyifBGk
>>259
불면증이란 녀석이 잠님이 오시는 걸 방해한다는 것도 한몫합니다...아하하..
있을 수 있을 때까지 자리지켜드릴게요.
261 :이름없음:2010/04/15(목) 01:51:42.08 ID:CMlkkfIsoy6
>>260
네. 감사합니다.
>>262
감사합니다.
262 :이름없음:2010/04/15(목) 01:51:55.37 ID:h0wTeyifBGk
>>261
4월 13일 날 처음 들어오셨어요
263 :이름없음:2010/04/15(목) 01:55:32.31 ID:CMlkkfIsoy6
손이 차가운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불안하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264 :이름없음:2010/04/15(목) 01:56:27.36 ID:h0wTeyifBGk
>>265
저는 아직 욱신욱신하네요.
같이 지켜 봅시다...
265 :이름없음:2010/04/15(목) 01:56:30.05 ID:CMlkkfIsoy6
>>264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66 :이름없음:2010/04/15(목) 01:57:27.96 ID:gFpXUm8ayBE
저도 어깨는 풀렸네요.
빠른시간안으로 회복되길 기도할게요.ㅠㅠ
267 :이름없음:2010/04/15(목) 01:57:58.54 ID:CMlkkfIsoy6
바톤터치.
우선 한고비는 넘긴듯한 느낌이여서 터치했어.
이제부터 영상에 대한것 보고할께.
268 :이름없음:2010/04/15(목) 01:58:31.08 ID:h0wTeyifBGk
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아
269 :이름없음:2010/04/15(목) 01:59:24.93 ID:gFpXUm8ayBE
영상!
궁금하다! 차근차근 썰 풀어줘
270 :이름없음:2010/04/15(목) 01:59:43.22 ID:CMlkkfIsoy6
그런데 우선,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귀신이라던가.. 그런것도 검은색이면 나쁜것아니야?
남자분은 상당히 어렵게 대답해서, 잘모르겠어.
271 :이름없음:2010/04/15(목) 02:01:14.67 ID:gFpXUm8ayBE
>>272
경고를 넘어선거 같은데...일단 위험해.
272 :이름없음:2010/04/15(목) 02:01:39.50 ID:h0wTeyifBGk
>>272
색으로 치자면 붉은 령이 가장 악질적이라고 알고 있는데..
273 :이름없음:2010/04/15(목) 02:02:25.77 ID:CMlkkfIsoy6
>>273
위험..할 정도야?;
274 :이름없음:2010/04/15(목) 02:03:18.78 ID:CMlkkfIsoy6
>>274
붉은색이라니;;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소름돋아;
275 :이름없음:2010/04/15(목) 02:04:57.66 ID:h0wTeyifBGk
>>276
일단 안정적인 령의 색은 푸른색과 초록빛의 색..
무관심한 령이라고 보면 되고
검은색이나 붉은 색 령은 피해야해...
276 :이름없음:2010/04/15(목) 02:05:10.98 ID:gFpXUm8ayBE
>>275
경고까지의 색이 잘은 기억은 안나지만, 검은색 위험하다고 알고있어.
일단 그 눈이 살기를 띌 정도로 노려봤다면, 스레주 뭔가 잘못한게 있는거
아닐까?
277 :이름없음:2010/04/15(목) 02:05:13.13 ID:CMlkkfIsoy6
내가 이걸 묻는것은, 다른게 아니라.
영상속에서 스레주를 살기담아 바라보고 있던게 정말 시커먼 검정이였거든.
눈도 그렇고, 영상 끝나기전에서야 보였던 손도.. 무진장 진한 검정색.
278 :이름없음:2010/04/15(목) 02:06:20.17 ID:h0wTeyifBGk
스레주가 모르는 잘못이 있을지도 몰라..
진짜로 검은색이면....
279 :이름없음:2010/04/15(목) 02:08:05.29 ID:CMlkkfIsoy6
>>277
그럼 어떻게하지?
그냥 퇴마사한테만 맡겨놓자니 불안해, 뭔가.
>>278
저녀석, 생긴것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진짜 착한녀석이야.
남한테 피해주기보단 피해를 받았을 것 같다고 해야하나?
게다가 겁도 많아서 그건 아닌 것 같아.
280 :이름없음:2010/04/15(목) 02:08:13.39 ID:gFpXUm8ayBE
손이 보였어?
281 :이름없음:2010/04/15(목) 02:09:38.92 ID:CMlkkfIsoy6
>>282
응. 또렷하지는 않지만..
그건 누가봐도 '손'이였어.
282 :이름없음:2010/04/15(목) 02:10:44.27 ID:CMlkkfIsoy6
그럼 우선은 영상설명부터 할까?
설명을 해주고 이야기하는게 편할것 같아.
283 :이름없음:2010/04/15(목) 02:11:01.97 ID:gFpXUm8ayBE
>>283
영상 내용 좀 더 자세하게 설명 가능하겠어?
284 :이름없음:2010/04/15(목) 02:14:57.55 ID:CMlkkfIsoy6
>>285
오케이.
지금 부터 자세하게 설명할게.
우선 영상을 찍은것은, 스레주의 남동생이야.
컴퓨터쪽으로 전문직을 가지고있어서인지, 전자 제품을 잘다루거든.
위자보드를 시작할 때부터 찍은거라서 몇분 안돼지만,
그 영상에 그렇게 소름끼치는게 찍혔는 줄은 상상도 못했어.
찍고있던 남동생도 찍으면서는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고.
285 :이름없음:2010/04/15(목) 02:17:48.50 ID:gFpXUm8ayBE
응.계속보고있어. 천천히 풀어줘.
286 :이름없음:2010/04/15(목) 02:18:49.66 ID:CMlkkfIsoy6
영상을 재생하고 한 3분 쯤에서인가?
갑자기 화면이 지직거렸다가 돌아왔다가를 다섯번정도 반복하더니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
그리고 '눈'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것은, 위자보드 시작하고 한 7분지났을 때 부터였어.
즉, 스레주가 살려달라고 갑자기 비명지른 그 시점.
287 :이름없음:2010/04/15(목) 02:20:21.17 ID:h0wTeyifBGk
퇴마사는 아직 안오신거?
아걱정된다..ㅠㅠㅠㅠㅠ
288 :이름없음:2010/04/15(목) 02:21:28.04 ID:gFpXUm8ayBE
뭔가 말하고싶은게 있는건가...그 눈녀석...
289 :이름없음:2010/04/15(목) 02:22:09.14 ID:CMlkkfIsoy6
게다가 소름돋는 것은 그 '눈'하고 스레주가 마주보고있다는 점.
영상에서 보인 그 '눈'은, 정말로 기분나쁜정도가 아니라 소름이 돋고 행동이 멈출만큼
강하게 살기를 뛰우고 잇는데다가 정말로 시커먼색이야.
보통사람의 눈이라면 당연히 있어야하는 동공이라던가 그런것도 안보이고.
290 :이름없음:2010/04/15(목) 02:23:35.96 ID:CMlkkfIsoy6
>>289
퇴마사가 도착하기까지는 아직 25분정도 남았어.
오면 바로 보고할게.
>>290
그건, 잘 모르겠어. 살기때문에 그런게 안보인다고 해야하나?
291 :이름없음:2010/04/15(목) 02:26:13.68 ID:h0wTeyifBGk
흠....
교감은 점차 진정된 듯 해요.
지금 불을 다 끄고 있어서 그런지 좀 무섭네요...;;
어서어서 퇴마사가 오셔야할텐데요..
292 :이름없음:2010/04/15(목) 02:27:16.76 ID:CMlkkfIsoy6
아무튼 계속 그렇게 스레주를 노려보고있었어, 그 '눈'.
그리고 영상이 끝날 무렵에는 갑자기 스레주 바로앞쪽으로 '눈'이 이동해.
'손'은 그 때 밖에 안보여. 스레주의 어깨를 붙잡고있는 모습으로밖에.
그게 영상에 담긴 전부야.
그 뒤로는 스레주가 기절해버려서, 위자보드도 끝나버렸고.
293 :이름없음:2010/04/15(목) 02:28:10.34 ID:CMlkkfIsoy6
아, 조금 큰일인 걸까 이거?;
294 :이름없음:2010/04/15(목) 02:30:05.93 ID:CMlkkfIsoy6
지금, 정확하게 바로 뒤에서부터.
누가 목덜미를 붙잡은것같은 느낌이 든다.
295 :이름없음:2010/04/15(목) 02:30:28.54 ID:gFpXUm8ayBE
.......어? 나 방금 스레 썻는데 안올라와있다.ㅇ>-<
잘못눌렀나?
296 :이름없음:2010/04/15(목) 02:31:45.03 ID:h0wTeyifBGk
얼굴은 절대 왼쪽 보지 마세요.
오른 쪽으로 돌리거나 어깨 살며시 털어주시고, 소금있으면 조금 뿌려주시고요...
297 :이름없음:2010/04/15(목) 02:33:14.15 ID:CMlkkfIsoy6
>>298
지금, 어느쪽으로도 못 움직이겠어.
소금하고 팥을 스레주의 남동생이 가지러 갔다.
298 :이름없음:2010/04/15(목) 02:33:21.06 ID:gFpXUm8ayBE
아마 아직 방안에 있을거야. 조심해줘.
299 :이름없음:2010/04/15(목) 02:35:39.20 ID:gFpXUm8ayBE
이 스레 보는 사람 중에 오컬판 새로고침 잘 안되는 사람 있어?
인터넷 잘못이라고 믿고싶은데,지금 이 스레쓰는것도 힘드네.
스스로 백스페이스 눌리는데?
300 :이름없음:2010/04/15(목) 02:35:52.72 ID:CMlkkfIsoy6
>>300
남자분이 통화끝내고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그런 느낌이 없어졌어.
이거... 위험한건 아니지..?
301 :이름없음:2010/04/15(목) 02:36:44.57 ID:CMlkkfIsoy6
>>301
익스플로어 껐다가 다시켜봐.
나도 몇 번그런적이있었어.
302 :이름없음:2010/04/15(목) 02:36:52.56 ID:h0wTeyifBGk
방에서 나간건가......?
설마?!
303 :이름없음:2010/04/15(목) 02:37:00.64 ID:y2aJtDeg+G+
301
나도 그래
304 :이름없음:2010/04/15(목) 02:37:37.47 ID:gFpXUm8ayBE
>>302
그녀석 놀란거 같은데. 괜찮을거야. 일단 겁 먹지마.
일단 귀신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사람이라고 하니까 쎈척을 해줘.
농담아니니까.
305 :이름없음:2010/04/15(목) 02:38:16.28 ID:CMlkkfIsoy6
>>304
방에서 나갔다기 보다도 숨어버렸다.. 라고 설명해주고있어. 남자분이.
퇴마사가 온다면, 확실하게 없애버릴건가봐.
306 :이름없음:2010/04/15(목) 02:38:48.91 ID:gFpXUm8ayBE
>>307
거봐, 그녀석 놀란거라니까.
307 :이름없음:2010/04/15(목) 02:39:24.14 ID:h0wTeyifBGk
얘기따위 할가치는 없는건가요?
308 :이름없음:2010/04/15(목) 02:39:41.32 ID:gFpXUm8ayBE
>>303
일단 다시 인터넷 창 켰어. 고마워. 한결 낫네.
309 :이름없음:2010/04/15(목) 02:39:48.17 ID:CMlkkfIsoy6
>>306
오호, 귀신은 사람을 무서워해? 뭔가 뜻밖의 정보네.
우선 남자분이 들어오면서 방안이 조금 편안해진 듯한 기분.
310 :이름없음:2010/04/15(목) 02:40:34.82 ID:gFpXUm8ayBE
아 맞다, 스레 쓰고 있다면 이름란에 #숫자 적어주지않겠어?
그러면 스레주표시 되니까 해줬으면 해. 나 지금 헷갈리기 시작했어.
311 :이름없음:2010/04/15(목) 02:40:58.89 ID:h0wTeyifBGk
퇴마사께서는 소멸을 하실 작정이신가요?
검은색인 령과 할 얘기 따윈 없겠지만.......
312 :이름없음:2010/04/15(목) 02:41:22.39 ID:CMlkkfIsoy6
지금 시간 오전 2:41
스레주가 의식 찾았어.
아직 몽롱한것 같지만, 눈은 떳어.
313 :이름없음:2010/04/15(목) 02:42:29.52 ID:gFpXUm8ayBE
>>311
잠시 분위기 낫게 웃긴이야기를 해주자면
내친구 가위눌렸었는데,여자귀신이 괴롭히려고 오길래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노려봤더니 도망가더래. 기백-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거?
314 :이름없음:2010/04/15(목) 02:42:36.29 ID:h0wTeyifBGk
스레주!
괜찮은가요!!??
315 :이름없음:2010/04/15(목) 02:43:10.49 ID:gFpXUm8ayBE
일단 개운하게 물좀 줘. 목 많이 마를거 같은데.
316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2:43:22.48 ID:CMlkkfIsoy6
>>312
이렇게, 하면되는 거야?
>>313
응. 아무래도, 영상에 관한것도 얘기했더니 오늘로 안된다면 몇일레 걸쳐서라도
의식진행하면서 없앨 건가봐.
31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2:45:13.71 ID:CMlkkfIsoy6
스레주가 아직 글쓰거나 그럴상태는 아니니까, 내가 계속 보고하도록 할게.
괜찮지?
우선 지금은 눈은 떳는데 많이 멍해있어. 그렇다고 빙의라던가는 아닌것 같아.
318 :이름없음:2010/04/15(목) 02:45:21.08 ID:h0wTeyifBGk
아아...
퇴마사는 오셨나요?
저는 이제 한계...
교감은 참 피곤하군뇨..
내일 지각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ㅅ;
내일도 경과 확인하러 오겠습니다.
319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2:46:57.79 ID:CMlkkfIsoy6
>>320
응, 스레 지켜주고 스레주를 위해서 걱정해준것 진심으로 땡큐.
320 :이름없음:2010/04/15(목) 02:47:53.07 ID:h0wTeyifBGk
저는 스레주가 무사하길 빌겠습니다.
저는 자러 갑니다
뿅★
아...스레주가 빨리 웃으셨으면 좋겠어요...ㅇㅇ
32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2:48:01.05 ID:CMlkkfIsoy6
퇴마사는 현재, 선배가 마중하러 나갔다.
아마 퇴마사가 온다면 오늘은 보고 못할수도.
322 :이름없음:2010/04/15(목) 02:48:14.19 ID:gFpXUm8ayBE
그럼 내가 지켜주지.
스레주 잘 다독여줘 많이 놀랬을거야
323 :이름없음:2010/04/15(목) 02:48:31.37 ID:h0wTeyifBGk
넹.
갱신하면서 기다리고 싶습니다만 저는 자러 가니 다른 분들에게 맡기고 싶네요....
324 :이름없음:2010/04/15(목) 02:48:42.06 ID:gFpXUm8ayBE
>>322 좋은 꿈꿔!
325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2:49:18.24 ID:CMlkkfIsoy6
>>322
응, 나도 저녀석이 다시 웃는거 보고싶다.
그럼 잘자. 내일 볼수있다면 보자ㅎ
326 :이름없음:2010/04/15(목) 02:49:35.98 ID:h0wTeyifBGk
>>326
꿈꾸지 않고 딥슬립이나...
가위 눌릴 것 같은데요..;ㅅ;
학생의 비애와 교감인 능력의 한계....흑흑
327 :이름없음:2010/04/15(목) 02:49:37.19 ID:gFpXUm8ayBE
>>325
일단 내가 지킬게. 내일 1교시 비어있어.
>>323
일단 보고를 못할것 같다면 내일 천천히 썰 풀어줘도 돼!
32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2:50:47.80 ID:CMlkkfIsoy6
>>324
정말 땡큐. 고마워.
스레주는 지금 조금 정신이 들기 시작한 모양이야.
기절했던것 뿐인데.. 애가 반 쪽이 된 것같아.
329 :이름없음:2010/04/15(목) 02:51:37.36 ID:gFpXUm8ayBE
>>330
많이 놀랬을거야. 어휴, 퇴마사님 오시면 알려줘용
330 :이름없음:2010/04/15(목) 02:54:18.80 ID:CMlkkfIsoy6
아무래도, 내일.. 나랑 스레주랑 선배랑 남자분.
단체로 회사 결근하게 생겼다ㅋㅋ 입사 이래로 첫 결근인건가 이거.
>>329
응. 아무래도 한동안은 스레주네 집에서 살아야 할 것같아ㅋㅋ
만약 지금 다 못한 다면, 내일 일찍 썰 풀도록 할게.
331 :이름없음:2010/04/15(목) 02:55:54.75 ID:gFpXUm8ayBE
>>332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살리고 봐야지 ㅇ>-<...
332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2:55:56.77 ID:CMlkkfIsoy6
아, 이름에 숫자넣는거 잠시 깜빡했다. 미안.
오전 2:56
퇴마사가 도착했어.
33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2:57:02.99 ID:CMlkkfIsoy6
>>333
맞아. 네 말이 백번 맞아.
그러니까 나는 당당하게 결근하겠다ㅋㅋ
334 :이름없음:2010/04/15(목) 02:57:27.19 ID:gFpXUm8ayBE
아 드디어 오셨구나ㅠㅠㅠㅠ
335 :이름없음:2010/04/15(목) 02:58:46.60 ID:CMlkkfIsoy6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퇴마사야. 굉장히 낯익은 느낌.
집에 도착하자마자 둘러본다고 하면서 남자분이랑 마당부터 보러가셨어.
336 :이름없음:2010/04/15(목) 03:00:12.87 ID:gFpXUm8ayBE
>>337
누굴까. 궁금하네.
스레주는 좀 어때?
337 :이름없음:2010/04/15(목) 03:00:57.34 ID:CMlkkfIsoy6
현재의 스레주 상태는 조금 많이 지쳐있다.
팔이 저릿저릿하다고 그러는거 보니까, 팔이 굳어있엇던게 맞는것 같아.
좀 더 이것저것 말해보라고 했지만, 기억나는게 없다고 말하고있어.
33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3:02:09.57 ID:CMlkkfIsoy6
난 바보인가, 자꾸 이름 넣는거 까먹네.
>>337
나도 굉장히 궁금해. 저사람, 이름이라도 물어봐야겠어.
339 :이름없음:2010/04/15(목) 03:03:39.26 ID:gFpXUm8ayBE
>>340
괜찮아 일단 우리 둘밖에 없는거 같고...
컴퓨터 재부팅 좀 시키고 올게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보채네.
34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3:04:11.56 ID:CMlkkfIsoy6
그런데, 스레주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분명히 기절한건 기억하는데.. 자기가 비명지른건 기억못하고잇어.
34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3:07:22.51 ID:CMlkkfIsoy6
>>341
응, 다녀와.
342 :이름없음:2010/04/15(목) 03:07:44.88 ID:gFpXUm8ayBE
>>342
충격으로 인한거야. 거의 대부분 그런 현상을 보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딴짓하다 재부팅 못하네. 빨리 다녀올게
뭔가 일있으면 올려줘 답변 재빠르게 해줄게.
34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3:10:08.79 ID:CMlkkfIsoy6
>>344
그런건가? 그런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뭔가 조금 찝찝하달까.
응, 다녀와. 보고는 계속 할테니까.
344 :이름없음:2010/04/15(목) 03:10:29.97 ID:gFpXUm8ayBE
나 왔어.
천천히 달래주고, 퇴마사님은 지금 어떠셔?
345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3:13:08.83 ID:CMlkkfIsoy6
퇴마사와 남자분은 아직도 이곳저곳 둘러보고계셔서
아직까지는 보고할 수 있을것같아.
346 :이름없음:2010/04/15(목) 03:14:53.58 ID:gFpXUm8ayBE
스레주는 어때?
34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03:15:55.40 ID:CMlkkfIsoy6
퇴마사가 방으로 들어왔다. 아마도, 여기가 마지막으로 둘러보는것 같아.
오늘 중으로 보고할 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스레는 지켜줘.
348 :이름없음:2010/04/15(목) 03:16:49.29 ID:CMlkkfIsoy6
>>348
스레주는 여전히 지쳐있는 상태다.
퇴마사가 왔는데도 그 상태는 변하지않고있어.
349 :이름없음:2010/04/15(목) 03:18:43.08 ID:gFpXUm8ayBE
많이 힘든가보네.
일단 스레는 지켜줄게. 나도 걱정돼...
350 :이름없음:2010/04/15(목) 03:27:12.18 ID:gFpXUm8ayBE
지금 이야기 중인건가?
351 :이름없음:2010/04/15(목) 03:31:10.65 ID:y2aJtDeg+G+
진짜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 새로고침중
352 :이름없음:2010/04/15(목) 03:31:33.37 ID:gFpXUm8ayBE
>>353
나 말고 살아있는 사람이 잇었구나.
353 :이름없음:2010/04/15(목) 03:35:21.67 ID:y2aJtDeg+G+
응 살아는 있는데 슬슬 한계가...
354 :이름없음:2010/04/15(목) 03:37:33.89 ID:gFpXUm8ayBE
>>355
이것도 꽤 엄청난 퀄리티로 올라갈거같은데.
스레주 정말 잘 되었음 좋겠다...
355 :이름없음 ◆5S8ZRHpY7Y:2010/04/15(목) 03:39:03.14 ID:y2aJtDeg+G+
그러게...어찌 잘 되고있는건지 참 걱정이네..
356 :이름없음:2010/04/15(목) 03:47:26.69 ID:gFpXUm8ayBE
>>357
많이 늦는걸 보니 썰은 내일 기대해야하는건가?
35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0:24:31.17 ID:CMlkkfIsoy6
굿 모닝.
이라고 하기에는 스레주와 우리가 잠을 못잤기 때문에 무리인 것같아.
358 :이름없음:2010/04/15(목) 10:25:21.39 ID:CMlkkfIsoy6
우선 스레 지켜준 사람들 떙큐. 고마워.
359 :이름없음:2010/04/15(목) 10:28:23.11 ID:fhUB3JLDzB+
앞스레는 어떻게 봐 알려주지 않을래?
360 :이름없음:2010/04/15(목) 10:30:25.59 ID:CMlkkfIsoy6
>>361
전부읽기라고 해서 클릭할 수있게끔 되어있지?
그거 클릭하면 이 스레 전체 읽을 수있어.
그럼, 우선 보고하도록 할게.
361 :이름없음:2010/04/15(목) 10:31:47.77 ID:fhUB3JLDzB+
>>362
힝 다읽고왔어 지금은 어때?
362 :이름없음:2010/04/15(목) 10:38:48.28 ID:CMlkkfIsoy6
어제 퇴마사가 왔지만,
기절했다가 일어난 스레주의 상태는 굉장히 많이 지쳐있었어.
뭔가 말을 하는것도 힘들어했거든.
363 :이름없음:2010/04/15(목) 10:40:25.29 ID:fhUB3JLDzB+
흠....... 다시한번 정독하고와야겠다 이곳을 너무 늦게알아버린게 아닐깤ㅋ
개인적으로 2ch를 좋아하는데 ㅋ_ㅋ 요번에 어떻게알아섴ㅋㅋ
36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0:42:15.58 ID:CMlkkfIsoy6
이름 넣는것에 익숙하다보니까, 계속 까먹고있어.
조금 이해해줘.
그럼 다시 풀어갈게.
퇴마사는 도착하자마자 남자분하고 같이 집을 둘러보고는, 우선 스레주의 상태부터 살피더라.
그리고 여러가지를 질문했지만, 스레주는 그냥 짧게 몇마디만하거나 대답을 안하고 멍해있었어.
계속 그상태이길래 안돼겠다 싶어서 스레주 남동생하고 선배쪽에서 자세하게 말해줬고.
365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0:44:39.91 ID:CMlkkfIsoy6
>>365
오, 너도 2ch 좋아하는구나.
366 :이름없음:2010/04/15(목) 10:46:44.57 ID:fhUB3JLDzB+
응 ㅋ_ㅋ 아 완벽하게 정독하고왔다 퇴마사 분은 아직 계시는거 아님 가시고
나서 쓰는거야?
36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0:51:18.51 ID:CMlkkfIsoy6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나니까, 시간이 새벽 3시 55분경이였어.
그리고 잠시 쉬다가 바로 거실로 내려갔어.
스레주는 조금 거부반응 일으키다가, 퇴마사가 안심시켜주니 바로 괜찮아지더라고.
거실로 내려가자마자 퇴마사는 남자분한테 위자보드를 시작한게 몇시쯤 되냐고 질문하고, 남자분은 그거 답해주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 위자보드를 보여줄 수 있겠냐고 했어.
남자분은 스레주가 옆에있어서 그런지, 조금 껄끄러워하다가 결국 보여드렸고.
368 :이름없음:2010/04/15(목) 10:53:15.65 ID:fhUB3JLDzB+
응 계속계속
369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0:57:14.16 ID:CMlkkfIsoy6
그런데, 위자보드를 보자마자 인상이 구겨졌어. 퇴마사.
그리고 바로 남자분한테 뭐라고하셨어. 화난 목소리로.
뭐랄까, 위압감이랄까 그런게 있어서그런지 우리는 그냥 고개숙이고 쥐죽은 듯이 듣고만있었고.
그러고나서 조금 정적이 있었는데, 조금 진정한 퇴마사가 먼저입을 열었어.
그리고는 조금많이 충격적인 발언.
37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0:58:59.43 ID:CMlkkfIsoy6
위자보드 때문에 상황이 더 악화되게 생겼다고 했어.
귀신이랄까, 그게 스레주가 자기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스레주를 지켜보고있다고 그러더라.
나는 그 말을 듣는순간에 소름돋았어.
37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01:20.18 ID:CMlkkfIsoy6
멍하니있던 스레주도 굉장히 긴장하고 무서워하기 시작했고,
선배랑 스레주 동생도 굉장히 당황했어.
남자분이 위자보드를 한 것은 딱히 잘못이 아닌데, 끝낼 시점을 제대로 못찾았다는게 가장 실수였대.
372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02:42.90 ID:CMlkkfIsoy6
스레주가 소리지르기 이전에 끝냈어야 했나봐, 위자보드.
남자분은 연신 죄송하다는 말밖에 안하고 조금 많이 어색한 공기였어 그 때.
373 :이름없음:2010/04/15(목) 11:03:32.16 ID:fhUB3JLDzB+
그래서 위자보드랑 분산사바 같은거는 하면되..
오히려 귀신이 씌어서 온다고하거든..
귀신이랑 계속놀아주고 귀신이 떠나고싶을때 끝내는거라던데...
374 :이름없음:2010/04/15(목) 11:07:25.06 ID:eYHGjTqrF1+
>>374
지금 스레주는 좀 어때?
375 :이름없음:2010/04/15(목) 11:08:10.50 ID:CMlkkfIsoy6
그러고나서는 영상확인하러 다시 방으로 올라갔어. 아무래도 영상이 제일 타격이 크니까.
영상확인하러 갔을 때, 시간은 새벽 4시 30분 정도.
376 :이름없음:2010/04/15(목) 11:08:51.83 ID:fhUB3JLDzB+
>>377
도 많이 자진 못했구나;;
37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09:40.90 ID:CMlkkfIsoy6
>>375
..앞으로 어떤이유든지 나는 그런것 절대안할거야.
>>376
현재 스레주는 자고있어. 나와 남자분과 스레주 동생만 깨어있어.
선배쪽도 피곤했는지 조금전에 잠들었고.
378 :이름없음:2010/04/15(목) 11:11:06.87 ID:CMlkkfIsoy6
>>378
음, 잠 못자고 지금까지 날 새고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지금 조금 지쳐있는 상태야. 생각이랄까 정리가 안된다고 해야하나.
379 :이름없음:2010/04/15(목) 11:11:40.01 ID:fhUB3JLDzB+
>>379
그 위자보드랑 분신사바는 진짜하면안되는것중에 하나야...
해야한다해도 정확하게 알고해야지 어정쩡하게..하면 진짜..휴;;
38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15:28.32 ID:CMlkkfIsoy6
그럼 보고, 계속하도록 할게.
스레주는 영상이 무서워서 못보겠다고해서 나와같이 그냥 침대에 앉아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퇴마사랑 같이 다시 영상확인했었어.
영상틀 때부터 인상 구기고있던 퇴마사는, 영상에서 '눈'이 나타났을때는 완전 정색했어.
표정도 무시무시했어.
381 :이름없음:2010/04/15(목) 11:23:03.47 ID:fhUB3JLDzB+
>>382
너무 피곤한거아냐?
382 :이름없음:2010/04/15(목) 11:25:10.20 ID:CMlkkfIsoy6
한 두세번 정도 다시보기 하더니, 그 때 나한테 질문했어.
스레주 몸에 멍이 들었다거나, 그런게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하더라고.
집에서도 긴팔에 긴바지 입고있는 스레주여서 그냥 보기에는 확인안돼고 나와 스레주를 제외하면 남자들뿐이니까 나가라고했어.
스레주한테 괜찮으니까 확인해보자고 했었어.
그리고, 정확하게 발견했달까.
38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26:58.77 ID:CMlkkfIsoy6
>>381
부작용으로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뭐인지 알려줄수있어?
참고해두려고.
>>383
날을 새본게 너무 오랜만이여서 체력적으로 힘든것하고,
머리속이 쉽게 정리가 안돼서 썰을 푸는게 느려진것 빼면 괜찮아.
384 :이름없음:2010/04/15(목) 11:27:14.36 ID:fhUB3JLDzB+
>>384
여자군... 뭐가 발견됬는데?
385 :이름없음:2010/04/15(목) 11:29:57.19 ID:fhUB3JLDzB+
흠.. 빙의가 가장크지 분신사바한사람한테 달라붙는다고 알고있어 난
386 :이름없음:2010/04/15(목) 11:31:53.74 ID:fhUB3JLDzB+
나도 해봤긴했는데 그런일이 없던 케이스라...
거짓말인줄만 알고 있었지..
38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32:47.69 ID:CMlkkfIsoy6
정확하게, 영상에서 '손'이 잡았던 어깨쪽이.. 아플정도로 멍들어있었어.
상당한 힘이 아니면 그렇게 세게 멍이 들지않을텐데, 스레주는 아프다거나
그러지는 않다고 말했어. 그냥 계속 무섭다고만했고.
388 :이름없음:2010/04/15(목) 11:34:29.24 ID:CMlkkfIsoy6
>>386
뭔가, 여자인게 예외스럽다는 어투네. 섭섭하려고 그래ㅋㅋ
>>387-388
너도 해본거야?
알려줘서 땡큐. 고마워.
389 :이름없음:2010/04/15(목) 11:35:57.73 ID:fhUB3JLDzB+
섭섭하고 고맙다니 ㅋ_ㅋ
너와 나뿐인것같은데 ..
눈팅족도 있긴있겠지만
보고 계속 !
39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40:01.98 ID:CMlkkfIsoy6
지금 다시생각하니까, 조금 소름돋네.
아무튼 보고는 계속할게.
멍든거 확인하고 퇴마사만 방으로 불러서 확인시켜줬어.
그랬더니, 그 퇴마사가 역시 그럼그렇지라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더라고.
나와 스레주는 뭐가 뭔지몰라서 그냥 긴장만 하고있었고.
391 :이름없음:2010/04/15(목) 11:47:43.09 ID:fhUB3JLDzB+
느려느려 ㅠㅠ
392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48:15.85 ID:CMlkkfIsoy6
어깨 멍든것 확인하고, 퇴마사는 잠시 뭔가 생각하고 있는듯하길래
그냥 긴장하면서 기다리고있었더니 나한테, 스레주랑 있어달라고 하고는 방에서 나갔어.
방밖에서 말소리가 들렸던거 생각해보면, 아마 퇴마사랑 세 사람이서 뭔가 대화를 나눈것 같아.
393 :이름없음:2010/04/15(목) 11:49:09.37 ID:fhUB3JLDzB+
>>394
세사람이라면 누구 말하는거야?
39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49:10.77 ID:CMlkkfIsoy6
>>393
미안, 이해해줘.
지금 나도 상당히 몽롱한 상태여서, 글쓰는게 조금 힘들어.
395 :이름없음:2010/04/15(목) 11:50:06.44 ID:CMlkkfIsoy6
>>395
스레주 동생이랑 남자분, 그리고 선배.
396 :이름없음:2010/04/15(목) 11:51:20.55 ID:fhUB3JLDzB+
이해해주지 ㅋ_ㅋ 계속 보고해
그런데 좀 쉬고나서 하는게 더 좋지않을까?
39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1:59:23.24 ID:CMlkkfIsoy6
멍든 것 확인하고 나서 시간 확인했을 때는 5시 16분이였어.
그 뒤에는 남자들끼리 대화나누고, 나는 스레주와 같이 방에있었어.
조금 어색해서, 스레주가 저번에 장례식에서 받아왔다던 친구랑 찍은 사진을 보고
죽은 친구에 관한 얘기를 들었어.
398 :이름없음:2010/04/15(목) 12:00:18.21 ID:fhUB3JLDzB+
그 친구보러갔다가와서 그런거지?
399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2:00:45.85 ID:CMlkkfIsoy6
>>398
그럴까? 하지만, 저녁에는 퇴마사가 다시오기때문에
여러모로 보고하는게 늦어질 수도 있어서;
400 :이름없음:2010/04/15(목) 12:02:01.10 ID:fhUB3JLDzB+
>>401
니가먼저 피로로 쓸어질것같은뎈ㅋㅋㅋㅋ
401 :이름없음:2010/04/15(목) 12:02:49.81 ID:CMlkkfIsoy6
>>400
정확하게는 장례식 다녀온 다음날부터 이런 거라더라.
402 :이름없음:2010/04/15(목) 12:04:02.06 ID:CMlkkfIsoy6
>>402
나 건강해서 그럴일은없어ㅋㅋㅋ
그냥 자고일어나면 괜찮아.
40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2:09:53.20 ID:CMlkkfIsoy6
죽은 친구는 스레주와 굉장히 어릴적부터 알던사이였대.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와 스레주는 성인되서도 같이있는 시간이라던가 많았고
서로에 대해 굉장히 많이알고 있었고 굉장히 친했나봐.
40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12:22:38.04 ID:CMlkkfIsoy6
아, 도저히 안돼겠다.;
나 조금 자고올게. 일어나자마자 보고할테니까 스레 유지해줘.
405 :이름없음:2010/04/15(목) 12:31:32.72 ID:fhUB3JLDzB+
옙갱신 ! 아 맛깔나게 밥먹고 구름과자도 맛있게먹구왔구~ㅋ_ㅋ
406 :이름없음:2010/04/15(목) 12:42:57.81 ID:fhUB3JLDzB+
개앵신 !
407 :이름없음:2010/04/15(목) 13:17:22.15 ID:CMlkkfIsoy6
갱신!
푹 쉬고와서 썰풀어줘!
408 :이름없음:2010/04/15(목) 15:12:15.20 ID:fhUB3JLDzB+
갱신
409 :이름없음:2010/04/15(목) 15:21:47.92 ID:fhUB3JLDzB+
갱신
410 :이름없음:2010/04/15(목) 15:37:29.13 ID:Vjln73R8Sd+
갱신한다.. 돌아와보니 굉장히 많은 레스들이 달렸군;;
411 :이름없음:2010/04/15(목) 15:40:22.61 ID:eYHGjTqrF1+
아침부터 읽었는데 학교 자판이 맛이가서 마음으로 응원했어.
새벽에 나도 스레 지키다가 지쳐쓰러졌는데, 어휴, 고생했어! 좀 쉬다 와!
412 :이름없음:2010/04/15(목) 15:43:28.95 ID:fhUB3JLDzB+
갱신 ㅠㅠ
413 :이름없음:2010/04/15(목) 15:44:11.55 ID:Vjln73R8Sd+
갱신한다.. 돌아와보니 굉장히 많은 레스들이 달렸군;;
414 :이름없음:2010/04/15(목) 16:58:36.36 ID:fhUB3JLDzB+
갱신또한다
415 :이름없음:2010/04/15(목) 17:52:25.93 ID:bS2tOb65eFo
갱신!
416 :이름없음:2010/04/15(목) 19:12:46.41 ID:+d33+ds/BbQ
갱신
417 :이름없음:2010/04/15(목) 19:27:04.59 ID:YOZt8SPRrU2
갱신
418 :이름없음:2010/04/15(목) 20:25:17.22 ID:w1Hjehbvb0A
갱신
419 :이름없음:2010/04/15(목) 21:40:51.97 ID:qXNZwx5XG1U
갱신!
420 :이름없음:2010/04/15(목) 22:46:28.28 ID:WSRCdPEaGdQ
갱신.. 스레주 괜찮으려나
421 :이름없음:2010/04/15(목) 22:53:58.88 ID:w1Hjehbvb0A
갱신, 스레주 괜찮아?
422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2:56:40.54 ID:CMlkkfIsoy6
스레주입니다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2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2:58:48.26 ID:CMlkkfIsoy6
지금 잠시 쉬는시간이여서, 글 쓰고있어요
보고를 하고싶지만.. 아직 정리가 안돼서 조금 무리인 것같습니다
상황이 정리가 되면 보고, 제대로 하겠습니다
424 :이름없음:2010/04/15(목) 23:00:09.04 ID:qXNZwx5XG1U
스레주 왔습니까!무리하지말고 진정되는대로 썰풀어주길 바랄게요.
425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01:41.51 ID:CMlkkfIsoy6
>>426
네, 감사해요
되도록이면 빨리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426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07:12.76 ID:CMlkkfIsoy6
우선 현재 상황에 대해서 먼저 보고할게요
오후에 일어났던 일들은 저한테는 굉장히 충격이여서.. 조금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427 :이름없음:2010/04/15(목) 23:09:03.52 ID:qXNZwx5XG1U
>>428
계속해서 보고있습니다.힘내세요.
42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12:18.10 ID:CMlkkfIsoy6
지금 거실에서는 퇴마사님과 선배, 남자분이 함께 뭔가를 상의하고 계십니다
제 대신에 상황보고 해주셨던 여자분은 많이 피곤하셨는지, 조금 전에 잠들어버리셨습니다
저는 남동생과 함께, 방금전에 어제 찍었다던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429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13:08.71 ID:CMlkkfIsoy6
>>429
감사합니다
힘내서 보고하겠습니다
430 :이름없음:2010/04/15(목) 23:16:48.69 ID:y2aJtDeg+G+
힘내세요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천천히 말씀해주시길
431 :이름없음:2010/04/15(목) 23:20:41.64 ID:WSRCdPEaGdQ
>>430
화이팅이에요 스레주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강요하지는 않으니까요.
432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21:40.88 ID:CMlkkfIsoy6
퇴마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한달전에 친구의 장례식에 갔을 때 혼령이 달라붙은 것이라고 하기에는
영상안의 그 혼령은 원한이 너무 강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위자보드때문에 제가 자신과 소통을 원한다고 알아버려서.. 더욱 곤란하게 됬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당장 퇴마하지 않으면 심각해질 수 있다는 말에, 지금 굉장히 불안해하고있습니다
43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23:14.70 ID:CMlkkfIsoy6
>>432-433
네, 정말 고맙습니다
43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27:56.92 ID:CMlkkfIsoy6
잠시, 조금 거실에 다녀오겠습니다
돌아오거든 바로 보고올리도록 할게요
435 :이름없음:2010/04/15(목) 23:29:02.12 ID:WSRCdPEaGdQ
>>436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436 :이름없음:2010/04/15(목) 23:34:42.38 ID:uP6kWDO17B6
힘내요 ㅜㅜㅜㅜ
무섭다 ㅜㅜㅜㅜ
437 :이름없음:2010/04/15(목) 23:43:43.41 ID:bS2tOb65eFo
학원마치자 마자 바로왔습니다!
>>436
힘내세요!!!
43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44:24.98 ID:CMlkkfIsoy6
다녀왔습니다
퇴마의식 날짜를 잡았습니다
439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46:40.25 ID:CMlkkfIsoy6
>>437-438
감사해요ㅎ
44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47:41.90 ID:CMlkkfIsoy6
그럼, 오늘 오후에 있던 일들을 보고할게요
속도가 느려도, 이해해주세요
441 :이름없음:2010/04/15(목) 23:47:49.86 ID:WSRCdPEaGdQ
>>440
언제로 잡으셨나요?
442 :이름없음:2010/04/15(목) 23:48:26.16 ID:uP6kWDO17B6
네 기다립니다
44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51:48.99 ID:CMlkkfIsoy6
오늘 오후 4시정도에 퇴마사님께서 다시 오셨습니다
퇴마의식은 오늘은 무리일 듯하니, 우선 저와 대화를 하고 저한테 붙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44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53:01.61 ID:CMlkkfIsoy6
>>443
이번주는 퇴마사님의 스케줄이 맞지않아서, 다음주 주말로 잡았습니다
445 :이름없음:2010/04/15(목) 23:53:52.89 ID:gFpXUm8ayBE
다행이다 ㅠㅠ 얼른 좋아졌음 하네...
446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5(목) 23:55:18.41 ID:CMlkkfIsoy6
그리고, 저녁 7시 정도쯤에, 퇴마사님께서 아시는 무속인 한분이 특별히 그 때 시간을 내주셔서
그 혼령을 불러내는 의식을 했습니다
44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01:46.32 ID:7rRsXytbTv2
가끔 TV에서 이런것을 하는것을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여서..
저는 굉장히 긴장하면서 의식을 지켜봤습니다
의식을 시작하고 아마 10분 정도 지났을때,
정좌를 하고 눈을 감은채 앉아계시던 무속인 분의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지켜보고있던 저와 다른분들은 갑자기 바뀐 분위기에 당황하며 긴장했습니다
그리고, 퇴마사님께서는 무속인 분의 머리위와 등쪽에 손을 대시고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44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05:36.64 ID:7rRsXytbTv2
가장 처음하셨던 질문이, 누구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속인 분은 아무런 대답없이 저희가 모여있는 쪽을, 정확히는 저를 바라보고있었습니다
449 :이름없음:2010/04/16(금) 00:06:09.72 ID:P8YP59if+Bw
>>450
놀래셨겠네요..
45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07:47.83 ID:7rRsXytbTv2
>>451
놀랐다기보다도 뭔가 안타깝다는 기분이었습니다
살기어린게 아니라, 조금 슬퍼보여서..
45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10:51.63 ID:7rRsXytbTv2
계속 말없이 저를 바라보고만있는 무속인의 행동에, 퇴마사님께서는 목소리를 굳히시면서
다시한번 누구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 때는 무속인 분의 입에서 이름이 나왔습니다
한달전에 사고로 죽은.. 제 친구의 이름이었습니다
452 :이름없음:2010/04/16(금) 00:11:51.46 ID:L90COAriPHc
뭐랄까, 나 이런거 정말 무서워해서, 이거 읽으면서도 중간에 몇번끌까말까했지만,
너무 걱정되서 끝까지 봐버렸어...
힘내..!
453 :이름없음:2010/04/16(금) 00:13:40.31 ID:P8YP59if+Bw
>>453
설마 했는데 정말 친구분이셨나...
454 :이름없음:2010/04/16(금) 00:15:21.36 ID:qKQbjZRpbbE
지금 정주행하고 왔어!! 뭔가 심각한상태가 지속이였구나...
난 어째서 지금안거지?! 늦은감이있지만 그래도!! 스레주 힘내!!
455 :이름없음:2010/04/16(금) 00:15:35.65 ID:1mvr04JVf++
만약 친구분이셨다면 왜 살기어린 눈으로 쳐다봤을까요....
456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15:51.95 ID:7rRsXytbTv2
죽은 친구의 이름은 여자분에게만 말씀드렸기 때문에, 처음보는 무속인의 입으로 그 이름을 들었을 때..
이유없이 굉장히 서글펐었습니다
무속인에게 이름을 들은 퇴마사님은 저한테 누군지아냐고 물으셨고, 저는 죽은 친구의 이름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무속인이 갑자기 울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우는 모습이.. 친구가 생전에 울던 모습과 너무도 똑같았어요..
457 :이름없음:2010/04/16(금) 00:16:31.07 ID:cj+2Q046jAA
정주행 완료!
45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18:31.66 ID:7rRsXytbTv2
>>454
계속 봐주셨다니.. 진심으로 고마워요
힘내겠습니다
>>455
네.. 저도 상당히 놀랐습니다..
>>456
네, 감사합니다
힘내도록 할게요ㅎ
>>457
그 살기어린 눈은, 다른 혼령의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도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459 :이름없음:2010/04/16(금) 00:18:42.20 ID:L90COAriPHc
>>458
뭐랄까, 막 무섭다고 했던 녀석인데
친구분이란거 알고나서는
왠지 안쓰러워졌어..왜지..?
460 :이름없음:2010/04/16(금) 00:20:26.07 ID:qKQbjZRpbbE
미묘하게 나도 그런느낌들었어
461 :이름없음:2010/04/16(금) 00:20:38.00 ID:1mvr04JVf++
>>460
네
기다리겠습니다
462 :이름없음:2010/04/16(금) 00:24:31.69 ID:W4slBww987+
우아 . . 이런거 눈팅만하다가 글처음 써보는데
스레주 . . 여러모로 힘드시겠네요 . .
마음 굳게 먹으시구 힘내세요 !
46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25:34.25 ID:7rRsXytbTv2
갑자기 울어버리는 무속인의 모습에, 저는 저도모르게 무속인에게 다가갔습니다
저는, 너무 슬프게우는 그 분을 다독거리면서 같이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제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모르겠어요
몇분간을 그렇게 계속 울기만 하고있었는데, 조금 진정된 그 분께서 갑자기 저를 끌어안으면서 말하셨습니다
"내가 지켜주려고 했는데, 나는 힘이없어서 오히려 너를 힘들게해
어떻게든 지켜주려고 했는데, 그게 안돼"
어투가.. 죽은 그 애와 너무나 똑같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464 :이름없음:2010/04/16(금) 00:26:34.15 ID:1mvr04JVf++
교감되고 있어서 저도 눈물 나와요,
스레주 힘내세요....
465 :이름없음:2010/04/16(금) 00:27:28.81 ID:cj+2Q046jAA
아.. 링딩돋았어.. 감동이다...ㅠㅠㅠㅠㅠ
스레주 힘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66 :이름없음:2010/04/16(금) 00:27:59.17 ID:L90COAriPHc
>>465
아아, 안쓰러움의 정체는 이거였나...;
나도 왠지 뭔가가 고여...
467 :이름없음:2010/04/16(금) 00:27:59.19 ID:qKQbjZRpbbE
아.........스레주 힘내!!!!
468 :이름없음:2010/04/16(금) 00:29:36.59 ID:1mvr04JVf++
저기저기.....멍들었다고 했나요, 스레주?
어제 계속 있던 사람입니다..
교감이 능력인 별볼일없는....;ㅅ;
같은 곳에 멍들었어요..
하여튼 힘내세요!!
469 :이름없음:2010/04/16(금) 00:30:12.00 ID:qKQbjZRpbbE
아우!!!!!곁에 있어주고싶은데.......내일 학교가 날 불러서....
내일 피씨방가서라도 볼께!!!스레주!!꼭 힘내~!마음만은 곁에있을테니까!!
470 :이름없음:2010/04/16(금) 00:33:52.83 ID:L90COAriPHc
교감이라던가 그런건 하나도 모르겠지만,
아까 그 안쓰러운 감정 때문에 세수하고왔어...
난 부를 학교도 없으니까 스레라도 지키고있을게, 그거밖에 해줄게 없네..
47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35:13.54 ID:7rRsXytbTv2
>>466-472
모두, 감사합니다..
진정은하고 싶은데..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그렇지만, 보고는 계속하겠습니다
472 :0:2010/04/16(금) 00:36:20.34 ID:7rRsXytbTv2
>>471
어깨에..멍이 세게 들어있습니다
괜찮으세요? 저는 아프다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473
아니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같이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마워요..
473 :이름없음:2010/04/16(금) 00:36:25.51 ID:1mvr04JVf++
천천히 해주세요
스레주..
스레주가 슬프면 저도 눈물 나옵니다...;ㅅ;
474 :이름없음:2010/04/16(금) 00:37:33.82 ID:1mvr04JVf++
>>475
아프진 않아요,
멍만 있을뿐....우후.....
475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42:18.55 ID:7rRsXytbTv2
보고, 계속하겠습니다
그 말듣고서 저와, 무속인분의 몸을 빌려서 말하는 제 친구는.. 정말 한동안을 더 울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말도안되는 이유로 투정을 부렸다고, 나중에 선배에게 들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그것에 대한것은 기억나지않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울기만 하자, 퇴마사님께서 진정하라며 중재에 나셔섰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왜 저를 지켜주려고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476 :이름없음:2010/04/16(금) 00:43:55.81 ID:1mvr04JVf++
ㅇㅇ...
477 :이름없음:2010/04/16(금) 00:45:01.55 ID:P8YP59if+Bw
듣고있습니다 스레주.
울지 마세요.. 저도 슬퍼요.ㅠㅠㅠ
47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49:59.12 ID:7rRsXytbTv2
퇴마사님의 질문에, 친구의 영혼은 순식간에 눈물을 멈추고 퇴마사님을 향해
말했습니다
"나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귀신은 이 애를 너무 잘알고 있어요
얘 때문에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말하는 무속인분의 얼굴에는 두려움이 서렸었습니다
479 :이름없음:2010/04/16(금) 00:51:31.27 ID:1mvr04JVf++
어.,.....?
480 :이름없음:2010/04/16(금) 00:53:10.54 ID:L90COAriPHc
>>481
으..으음....
그보다, 천천히 올려도 괜찮아
일단 릴렉스 릴렉스
48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0:54:28.89 ID:7rRsXytbTv2
도무지 감이 잡히지않는 그 말에, 저는 친구의 영혼에게 어떻게 생겼는지 아느냐고 물어보았지만
친구는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멀뚱히 서있던 제 동생을 향해서 말했습니다
"어제 네가 찍은 그것은 당장 지우도록 해
그 속에 찍힌 존재는, 고의로 영상에 찍힌 거니까 잘못하면 그 영상을 본 전부가 위험해" 라고..
482 :이름없음:2010/04/16(금) 00:57:25.32 ID:1mvr04JVf++
태우는 걸 추천해요
스레주..
48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01:47.16 ID:7rRsXytbTv2
친구의 그 말에, 퇴마사님 역시 그 영상은 서둘러서 지우는게 좋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상을 찍은 캠코더역시 버리도록 하라고 하셨구요
조금 당황한 동생은,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484 :이름없음:2010/04/16(금) 01:05:43.78 ID:1mvr04JVf++
좀 아깝긴 하지만...
태우는 걸 추천합니다.
환경오염이 되려나..
485 :이름없음:2010/04/16(금) 01:06:06.07 ID:L90COAriPHc
>>486
뭐 조금 아깝긴 하겠지만, 지금은 그런걸 따질때가 아니니깐 말야..
486 :이름없음:2010/04/16(금) 01:06:33.27 ID:P8YP59if+Bw
>>72 입니다.
최근 학교에서 스레주 분 생각만 하고있어요.
이 스레가 낚시이길 바란적도 있습니다.
계속 스레주분이 걱정되거든요. 실시간으로 오컬트 판을 보면서 오래남아있었던 것도 처음이고
또 너무 무서워 하시는게 글로 느껴져서 도움이 되고 싶은데 못되는게 너무 안타까웠구요.
오늘은 내일 등교를 위해 먼저 가 보겠습니다. 오늘 밤도 푹 주무셔서 좋은꿈 꾸시기를!
487 :이름없음:2010/04/16(금) 01:09:03.48 ID:1mvr04JVf++
>>489
먼저 들어가세요.
저는 조금 더 지키고 있겠습니다.
48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09:27.80 ID:7rRsXytbTv2
동생에게 약속을 받아낸 후 친구는 몇차례인가, 저에게 조심하라고 말하며
힘은 약하더라도 자신이.. 꼭 지켜줄테니 걱정말라고 웃으면서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못만난다는 그 말에, 저는 가지말라고 붙잡았지만.. 퇴마사님께서는, 그만 좋은 곳으로 가야하니 보내주라고 하셨습니다
489 :이름없음:2010/04/16(금) 01:11:24.07 ID:aovJl+bK8fo
어휴, 스레주 여러가지로 힘든 일 있었구나
몸은 많이 괜찮아???? 뭐 좀 먹었어???
49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11:56.36 ID:7rRsXytbTv2
>>487-488
동생은 의식이 끝나자마자 캠코더를 산산조각내서 소각장에 버렸고,
영상은 조금전에 제가 마지막으로 확인한 후에 지웠습니다
>>489
아니예요.. 이렇게 같이 계셔주시는 것만으로 저는 정말 감사히 생각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49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13:29.02 ID:7rRsXytbTv2
>>492
네, 조금 지친것과 피곤한것을 뺀다면 몸은 괜찮습니다
밥은.. 오늘은 별로 식욕이 없기에 먹지않았어요
492 :이름없음:2010/04/16(금) 01:16:03.86 ID:L90COAriPHc
>>494
흠, 일단락 된듯 싶어서 안심된다
라기보다, 식욕이 돌아오면 뭐라도 먹어두는게 좋아
이럴때일수록 배가 든든해야하는법이거든
493 :이름없음:2010/04/16(금) 01:16:29.76 ID:1mvr04JVf++
그럼,,따뜻한 우유라도 드세요.
속 망가져요.
49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22:30.79 ID:7rRsXytbTv2
그럼 보고계속 하겠습니다
친구의 영혼을 보내고 난 후에,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15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는 친구가 말했던 저를 알고있다는
영혼이 누구일지 생각해보았지만 생각나는 사람은 전혀없었습니다
만약 저때문에 죽었다고한다면, 제가 모를리는 없을테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고있다보니, 쉬는시간은 빨리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무속인 분과 퇴마사님은 의식을 진행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요 한달 동안에 저를 괴롭혔던 영혼을 불러낸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495 :이름없음:2010/04/16(금) 01:23:14.92 ID:W4slBww987+
>>497
흠. . 어느 영혼들이 올지 . .;
496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23:34.16 ID:7rRsXytbTv2
>>496
네, 알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ㅎ
49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25:55.33 ID:7rRsXytbTv2
다시 의식을 시작하고 한 5분정도 지났을 때,
다시한번 무속인 분의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의 분위기는 조금전의 친구의 영혼과는 확연히 다른
살기를 띄우고있었습니다
49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34:04.39 ID:7rRsXytbTv2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것 만으로도 두렵다고 느껴질 정도로 짙은 살기에
얼굴이 굳어진 퇴마사님께서는, 우선 무속인을 향해 누구냐고 물으셨습니다
하지만 무속인 분은 기분나쁜 미소만 지은채 입을 열지않았습니다
그런 행동은, 장난치는 어린아이 같았습니다
499 :이름없음:2010/04/16(금) 01:34:25.95 ID:aovJl+bK8fo
헐..;ㅅ; 듣고있어! 계속 풀어줘!
50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40:01.53 ID:7rRsXytbTv2
그 후에도 몇 번정도인가 퇴마사님께서 계속 누구냐고 질문을 했지만,
무속인 분에게 실린 그 영혼은 입을열지않고 그저 기분나쁘게 미소만 지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퇴마사님이 누구냐고 물었을때는..
갑자기 얼굴을 굳히고 저를 노려보았습니다
원망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것과 살기가 뒤섞여있는 그 눈을 마주하면서, 저는 굉장히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501 :이름없음:2010/04/16(금) 01:41:02.35 ID:L90COAriPHc
으...으음...!!
502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42:41.31 ID:7rRsXytbTv2
한동안 저를 노려보던 무속인은 갑자기 정신을 잃은 듯이 쓰러져버렸고,
퇴마사님께서는 염불과 비슷한것을 외우시면서 오늘은 이쯤해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그 의식은 끝이났습니다
503 :이름없음:2010/04/16(금) 01:44:04.22 ID:L90COAriPHc
>>505
담주 주말만을 기다려야 하는건가...
50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46:14.48 ID:7rRsXytbTv2
퇴마사님과 무속인 분께서 나중에 설명하시기를,
아마 두번째로 무속인분에게 실렸던 영혼이 한달동안 저를 괴롭히던 존재일 확률이 가장높고
원한이라던가가 굉장히 강해서, 왠만해서는 입을 열지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빨리 퇴마해야한다고 덧붙여서 말씀하셨어요
505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47:25.31 ID:7rRsXytbTv2
>>506
네..
다음주 주말에는, 퇴마사님께서 계시는 법당으로 가서 의식을 하기로했어요
506 :이름없음:2010/04/16(금) 01:50:53.64 ID:L90COAriPHc
>>508
그럼 그날 결착을 내는건가?
그보다, 그때까지는 또 어떻게..?
또 전화온다던가 그러는거 아냐?
50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52:18.67 ID:7rRsXytbTv2
그리고 혹시 모르기 때문에..
선배와 여자분, 남자분은 다음주 주말까지 저희집에서 같이 생활하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함께 위자보드 했던것도 있고, 제가 걱정된다고 함께 계셔주겠다고 하셨어요
우선 다음주까지는, 퇴마사님께서 주신 염주하고 무속인 분이 적어주신 부적으로 괜찮을 거라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부터, 전화라던지 음성메세지는 오지않고있습니다
50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53:52.24 ID:7rRsXytbTv2
>>509
네..
저는, 그날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509 :이름없음:2010/04/16(금) 01:58:27.00 ID:L90COAriPHc
>>510
그건 듣던중 반가운 소리다.
안심이 되는걸. 모두들 좋은 분들이라 다행이네
51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1:59:19.68 ID:7rRsXytbTv2
그럼, 우선 오늘 보고는 여기서 끝내도 될까요?
내일까지 회사에 결근을 내기는 했지만 피곤해서 조금 쉬고싶습니다
무슨일이 생긴다면, 바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51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2:00:27.94 ID:7rRsXytbTv2
>>512
네ㅎㅎ 선배와 모두, 좋은분들이세요ㅎ
512 :이름없음:2010/04/16(금) 02:01:53.99 ID:L90COAriPHc
>>513
오늘 밤도 아마 푹 쉴수 있을꺼야.
기합이다! 아자아자!
51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16(금) 02:03:28.32 ID:7rRsXytbTv2
>>515
네, 고맙습니다ㅎ
아자아자, 화이팅!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ㅎㅎ
514 :이름없음:2010/04/16(금) 02:05:58.60 ID:L90COAriPHc
>>516
응 스레주도 잘자,
난 다시한번정독하고 자야겠어.
515 :이름없음:2010/04/16(금) 03:01:57.82 ID:bgZ+fUzRpiY
... 방금 심안 개안이란거 하고 왔는데
뭐랄까.. 훨씬더 강한 느낌이 오네..
이런거보면 그냥 오싹하고 마는데
전신의 근육이 반응을해..
스레주.. 뭐랄까.. 그동안 버틴게 정말 신기하고 용하다고 생각해...
아직 퇴마하진 않았겠지만 짧은 시일내에 퇴마를 할테니 축하해
516 :이름없음:2010/04/16(금) 03:26:14.19 ID:L90COAriPHc
>>518
자..잠깐, 심안 개안이라니 그건 뭐야?!
난 지극히 정상인이라 잘모르겠어.!
517 :이름없음:2010/04/16(금) 04:02:09.53 ID:L90COAriPHc
갱신, 얍!
난 이제 자야겟어 3.3
518 :이름없음:2010/04/16(금) 09:00:43.56 ID:otAbT8uvZXQ
고정아이디확인
519 :이름없음:2010/04/16(금) 09:33:48.31 ID:otAbT8uvZXQ
>>518
제3의눈 말하는거아냐?
520 :이름없음:2010/04/16(금) 10:20:10.73 ID:L90COAriPHc
제3의눈...?
521 :이름없음:2010/04/16(금) 12:23:53.89 ID:otAbT8uvZXQ
>>523 제 3의눈이라고 있다는데 난 잘모르겠어 식인이형한테 물어봐
522 :이름없음:2010/04/16(금) 13:55:26.85 ID:UqOwyqYMAoY
>>제 3의 눈이라니 엄청난게 나왔다...
523 :이름없음:2010/04/16(금) 14:27:04.21 ID:otAbT8uvZXQ
>>525 되게신기한거많드라고...ㅋㅋ
524 :이름없음:2010/04/16(금) 14:45:54.61 ID:L90COAriPHc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제 3의 눈을 개안한다니
천진반이라도 될생각이야?
525 :이름없음:2010/04/16(금) 14:52:02.35 ID:otAbT8uvZXQ
>>527 뭔가 더 좋아진다는데...
그닥하고싶지않아서 실행으로 옮기진않았어
여러가지 능력들이 증가한다는데...
좋긴좋은데.. 안좋은것도 많데..
526 :이름없음:2010/04/16(금) 14:55:27.76 ID:lNqPiJOeJvI
정주행 다했다 하지만 이스레 오컬트 적이면서도 솔직히 울엇다
죽어서까지 친구를 지키려고 하는 친구의 영혼에 감동을 느끼고
몸이 교감했다 지금 정수리가 왠지 두근거리고 있어 그리고 몸이 오싹거리면서 눈물도 나오고
관절이 뛰어;;
527 :이름없음:2010/04/16(금) 15:45:54.27 ID:w68QcbQgkTw
어제 이후로 걱정많이했는데 다행이다....ㅠㅠ
그래도 스레주가 퇴마 받을때까진 아무래도 안심은 무리일듯해,나<<
528 :이름없음:2010/04/16(금) 20:03:32.88 ID:NAOWolOVit+
근데 스레주랑 대필해주는 사람들이랑
어쩜 말 사이사이에 쉼표 찍는 위치, 엔터 치는 패턴까지 똑같냐.............ㅡㅡ;;...
뭐 어쩌다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 스레주의 다음주 주말 썰 기대한다
529 :이름없음:2010/04/17(토) 00:33:51.34 ID:oIl91hAtdDk
갱신합니다
530 :이름없음:2010/04/17(토) 00:58:36.74 ID:CJ/DvjjhTGc
갱신!어쨌든 스레주,친구와의 우정이 너무 아름답다.친구분 부디 좋은곳가셨길바래.
그리고 스레주일도 잘 마무리됐음좋겠어!그런고로 난 다음주까지 이곳에 있겠다!
531 :이름없음:2010/04/17(토) 16:30:41.62 ID:YssMgJgagt6
갱신
532 :이름없음:2010/04/17(토) 19:20:49.88 ID:y5O81nW4P6+
갱신
533 :이름없음:2010/04/17(토) 22:15:33.36 ID:tOWyNhpGOSk
꺵ㅅㅣㄴ
534 :이름없음:2010/04/17(토) 23:10:07.90 ID:DmMlMXFHCWc
갱신
535 :이름없음:2010/04/17(토) 23:19:12.31 ID:DbWlHO/4gf6
흐음...친구의 영혼이 스레주의 수호령이 되주는건가...
하지만 들러붙은게 검은 녀석이라면...힘들겠네 그것도 남자 아이라면...
최악의 귀신이다 스레주에게 엄청난 원한을 가진데다 자신이 할려는게 위험한지 안 한지도 모르는 종류라서 스레주는 엄청 위험한 상태라 할수있다
하지만 불안해하지 마라 불안해지면 기가 약해져서 그 녀석이 원하는데로 된다
536 :이름없음:2010/04/18(일) 09:05:00.97 ID:laIjgc3Y3xw
갱신!
537 :이름없음:2010/04/18(일) 17:10:02.48 ID:mDs0AcTztZw
갱신
538 :이름없음:2010/04/18(일) 20:49:36.91 ID:UEQ38zjyJBs
갱신한다
539 :이름없음:2010/04/19(월) 10:35:00.60 ID:JJMTemxoDOU
갱신하지.
540 :이름없음:2010/04/19(월) 20:53:31.89 ID:FLxlPhaLdlw
갱신
541 :이름없음:2010/04/20(화) 00:40:41.14 ID:ZOjRGWvHyUM
갱신하지
542 :이름없음:2010/04/20(화) 13:36:42.01 ID:3UzaSr8TD9w
갱신!@!
543 :이름없음:2010/04/20(화) 16:13:19.03 ID:W+HpaARJQbo
이 스레 방금 막 처음부터 정독했는데 말이야..
스레주가 걱정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스레 읽고 있는 사람들에게 뭐 하나만 말할께..
만일 너희들도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해도 절대로 위자보드에는 손 대지마.
그건 사람이 할 만 한 것이 아니니까, 그런 짓 해봤자 화만 돋을 뿐이야.
544 :이름없음:2010/04/20(화) 21:58:27.19 ID:CupdSdEI0jM
갱신!
545 :이름없음:2010/04/21(수) 09:19:45.53 ID:Gm5aj9VrS3w
갱신! 다 읽었는데, 만약 그 케이블에서 하던 고스트 스팟? 그런거 프로그램
계속 했으면 도움 받았을지도 모르는데..엑소시스트라던가..
그런거 도움 요청해봤어? ㅠㅠ 많이 안타까웠어..
546 :이름없음:2010/04/21(수) 10:23:01.39 ID:7K6W/D/TUdw
갱신!스레주 힘내라!
547 :이름없음:2010/04/21(수) 11:32:42.48 ID:/ohd1TZLvt2
화이팅!
548 :이름없음:2010/04/21(수) 11:58:15.73 ID:yuAN5t5kWuM
갱신! 스레주 힘내라!
549 :이름없음:2010/04/21(수) 11:58:41.01 ID:yuAN5t5kWuM
갱신! 스레주 힘내라!
550 :이름없음:2010/04/21(수) 14:45:04.50 ID:uBpKMSJGoMo
스레주! 스레주가 누군가를 죽였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일단 그 영혼을
조금 달래주어야 할것 같아
551 :이름없음:2010/04/21(수) 18:49:52.65 ID:UFltfVcLCAk
갱신! 스레주-너무 두려워하지말구,, 힘내!
552 :이름없음:2010/04/21(수) 18:51:39.78 ID:sWJ9KLdKjB2
나도 그런적이있어.
하지만, 즐기면되더라구.
그리고 아침이되면 다시안심이되고..
553 :이름없음:2010/04/22(목) 00:17:56.17 ID:3RtfAeTz4Y+
갱신 !
스레주 돌아가신 친구 분 ... 정말 스레주 많이 아끼는 거 같아 ㅠ ...
덕분에 눈물 글썽했어 ... ㅠㅠ ...
빨리 퇴마해서 스레주 편해졌으면 좋겠어 ! 힘내 !
554 :이름없음:2010/04/22(목) 16:41:15.61 ID:q1hl9sVaB82
갱신
555 :이름없음:2010/04/22(목) 21:49:50.52 ID:QThFkOWqC32
학교다닐 때 무서운 경험해본적 있어? 학교에서
556 :이름없음:2010/04/23(금) 12:51:03.27 ID:oYmSYuWwYlk
갱신! 스레주 안오는거야?
557 :이름없음:2010/04/23(금) 18:10:59.89 ID:gax4R5NWn3M
갱신!
얼마전 정주행했는데 정말 .. 감동적이었어.
스레주 일, 꼭 잘풀리기 바래..! 힘내..!!
558 :이름없음:2010/04/23(금) 19:52:08.23 ID:7jI+j+587pI
ㄳ
559 :이름없음:2010/04/23(금) 22:52:16.41 ID:EC5B5LP191E
이제 내일이면 주말이네.
기다리고 있어 스레주! 이번주 주말로 모든게 끝나길 기원할게
560 :a:2010/04/24(토) 23:36:41.21 ID:jza/cRydwHE
갱신!
561 :이름없음:2010/04/24(토) 23:46:31.94 ID:JPFXoSSHQMY
갱신!
562 :이름없음:2010/04/25(일) 13:48:04.43 ID:5Ooa0hUTP7k
갱신!
563 :이름없음:2010/04/25(일) 18:22:57.59 ID:m-PgW2IxCPEBg
혹시 스레주 직업 뭐야? 스레주는 모른다고 했지만 인간은 이외로 단순한 생물이라 금방 잊어버리고든. 혹시 작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스레주의 직업이 누군가의 생명과 관련되있다면 그게 원인일 확률이 높을듯
56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2:06:26.52 ID:s6eSyJmC1uY
안녕하세요, 스레주입니다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찍 보고를 한다고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은 아닌지 죄송스럽습니다;
565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2:16:09.69 ID:s6eSyJmC1uY
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아무도 안계신것 같지만, 그래도 우선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퇴마는 일주일전에 말씀드린것 처럼, 24일 토요일에 진행됬습니다
퇴마하기에 집에서는 힘들다고 하셨기에, 저와 동생과 선배일행은 퇴마사님께서 계시는 법당으로 갔습니다
566 :이름없음:2010/04/25(일) 22:19:52.66 ID:9oyf25SWB0Q
내가 듣고 있으니깐 썰 풀어도 돼
567 :이름없음:2010/04/25(일) 22:20:08.53 ID:9ynb2s7LOog
저있어요!
56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2:25:47.54 ID:s6eSyJmC1uY
아마도 법당에 도착했던 때는 노을이 지고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법당에 도착한 저는,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단 한번도 그런곳을 제가 가볼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기에 두렵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망설이고 있었더니, 선배와 여자분께서 응원해주셨습니다
"함께 있어줄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그리고 동생과 남자분 역시 웃어주면서 그렇게 말해주셨습니다
569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2:26:57.75 ID:s6eSyJmC1uY
>>569-570
고맙습니다ㅎ
570 :이름없음:2010/04/25(일) 22:29:08.17 ID:yrGKUpyMAvI
>>나 라는 잉여인간이 여기 추가되엇습니다!
57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2:35:45.67 ID:s6eSyJmC1uY
네 사람의 그 말들 덕에, 저는 용기를 내서 법당으로 들어섰습니다
직접 눈으로 본 법당은 생각보다 굉장히 컸습니다
그리고 법당 안에는 퇴마사님을 제외한 다섯 분이 더 계셨습니다
한 분은 저번에 퇴마사님과 저희집에 오셨던 여자 무속인이셨고, 다른분들은 모두 초면인 분들이였습니다
굉장히 진지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고계셨기에, 조심스럽게 법당으로 들어선 저는 조금 어색한 공기에 그냥 조용히 현관앞에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대화를 나누시던 퇴마사님께서 가장 먼저 절 보시고 웃으면서 반겨주셨습니다
572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2:36:26.16 ID:s6eSyJmC1uY
>>573
감사합니다ㅎ
57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2:44:27.04 ID:s6eSyJmC1uY
그리고는 함께 계셨던 분들을 한 분씩 소개해주셨습니다
우선 저번에 뵜던 무속인분은 간단히 인사만 나누었습니다
퇴마사님과 그 여자 무속인분을 제외한 네 분 중 세 분은, 무속인 분의 제자이셨고 나머지 한 분은 무속인 분과 알고지내시는 남자 무속인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 모두, 오늘 퇴마의식을 위해서 모이셨다고 퇴마사님께서 웃으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밖에 전할 수 있는게 없어서, 저는 몇번이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습니다
57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2:51:51.47 ID:s6eSyJmC1uY
그렇게 동생과 선배일행과도 인사를 나누고, 퇴마사님과 다른분들은 조금 분주하게 의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몇 분쯤 뒤에 준비를 다 했다며 시작을 해도 괜찮을 거라는 한 무속인 분의 말씀에,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그 때가 8시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575 :이름없음:2010/04/25(일) 22:55:21.34 ID:yrGKUpyMAvI
말 없어도 읽고 있는 거라 생각해주세요
576 :이름없음:2010/04/25(일) 23:00:17.14 ID:kvZkovaNR66
저번부터 계속해서 있었던 스레더입니다.
항상 주시하고있었는데 드디어 오늘!계속해서 읽고있습니다.
57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02:23.78 ID:s6eSyJmC1uY
본격적으로 의식이 시작되고, 저는 법당의 가운데에서 여자 무속인 분과 손을 잡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무속인분의 뒤에는 퇴마사님과 다른 한 분께서 각각 손을 댄채 눈을 감고계셨습니다
의식을 시작하게 전에 어떻게 퇴마를 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지만, 긴장한 상태였던 저는.. 대답은 했지만 퇴마사님께서 말씀하신것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뒤에, 눈을 감고계셨던 무속인 분이 눈을 뜨셔서 저를 노려보는 것을 보고는 그게 그 영혼을 불러내기 위한 것이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578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04:14.78 ID:s6eSyJmC1uY
>>578
네, 읽고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려요ㅎ
>>579
저번부터 계셔주었군요.. 정말 고맙습니다ㅎ
579 :이름없음:2010/04/25(일) 23:10:13.99 ID:QXY50vfZDN2
쭉 정주행했어! 실시간인가? 계속 풀어줘!
58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14:04.33 ID:s6eSyJmC1uY
바로앞에서 저를 노려보는 무속인분의 눈은, 위자보드를 했던 날에 찍었던 영상과 저번 의식에서 봤던 것과 같이 두려울 정도로 살기를 띄우고 있었기에,
저는 그 눈을 마주볼 수없을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무속인 분께서 저와 잡고있었던 손에 정말세게 힘을주기 시작하셨습니다
손끝에 피가 안통할 정도로 센 힘때문에 저는 당황보다는 무서움에 손을 빼기위해 발버둥 쳤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더 악력이 세지기만 할 뿐이여서 저는, 무의식적으로 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58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14:45.49 ID:s6eSyJmC1uY
>>582
감사드려요ㅎ
그럼 계속해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582 :이름없음:2010/04/25(일) 23:19:41.17 ID:y6SbdHNgFRQ
정주행 끗입니다
이제부턴 실시간참여 ㄱㄱ 싱~
58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26:00.26 ID:s6eSyJmC1uY
그런데, 그렇게 말한 저를 보고는 무속인 분은 웃는 것같은 표정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말을하셨습니다
"같이가자"
저는,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누구인지도 모르고 저와 연관되어있는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정말 금방이라도 저를 죽일 것 같은 살기띄운 눈 때문에 정말 무서웠습니다
58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30:59.11 ID:s6eSyJmC1uY
>>585
네, 감사합니다
585 :이름없음:2010/04/25(일) 23:34:22.71 ID:bHUHHkN5xxM
>>586
좋아 가는거야!!
586 :이름없음:2010/04/25(일) 23:36:53.13 ID:QXY50vfZDN2
스...스레주 빨리...나 현기증 나....
587 :이름없음:2010/04/25(일) 23:37:51.70 ID:bHUHHkN5xxM
$>>586
or
"같이가자"
"가 갈것같아... 간다 가아..."
588 :이름없음:2010/04/25(일) 23:41:20.81 ID:QXY50vfZDN2
스레주 살았니 죽었니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589 :이름없음:2010/04/25(일) 23:42:27.27 ID:bHUHHkN5xxM
>>586
"가 가버렸어..."
590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43:04.65 ID:s6eSyJmC1uY
그리고, 그 때 뒤에 계시던 퇴마사님께서 제 옆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제 손을 잡고있는 무속인분의 손을 쉽게 빼내시더니 누구냐고 질문하셨습니다
하지만 무속인분은 계속 웃으면서 저를 노려보고만 계셨을 뿐, 퇴마사님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퇴마사님께서 빼내주신 제 손은 저릿할 정도로 하얗게 변해서, 풀려난 후에도 한동안 피가통하지 않았었습니다
마치 고집을 부리듯이, 어떤말에도 대답하지 않는 무속인분을 잠시동안 바라보시던 퇴마사님께서는 무속인분의 뒤에 계시던 분과 잠시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짧은 대화의 내용은, "좋게해서는 말을 안들으니 강하게 나가야겠네" 로 끝이 났고, 퇴마사님께서는 저에게 잠시만 뒤로 비켜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금 화가 난것처럼 보이던 퇴마사님의 모습에 저는 재빨리 뒤로 비켰고, 퇴마사님께서는 제가 앉았던 그 자리에 앉아서 무속인 분의 배쪽으로 손을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조용하더니 무속인분의 표정이 고통스럽게 변했습니다
591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44:36.67 ID:s6eSyJmC1uY
>>589, >>591
죄송합니다, 타자가 느리다보니 글을 작성하는게 느립니다;;
최대한 속력을 내고있습니다
592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5(일) 23:57:33.19 ID:s6eSyJmC1uY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퇴마사님과 무속인 분의 뒤에 계셨던 그 분의 기(氣)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무속인분의 모습을 잠시 지켜보시던 퇴마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계속 이렇게 고통스러울래요? 아니면 네가 네 입으로 말할거예요?"
짖궂은 장난을 치시는 듯한 퇴마사님의 어투였엇지만, 말씀을 하시는 퇴마사님의 얼굴은 진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퇴마사님의 말씀을 들은 무속인분은 더욱 고통스러운 듯이 얼굴을 구겼습니다
593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6(월) 00:10:25.48 ID:s6W77py7rTg
그런 상태로 도 몇분이 지나고 났을 때,
고통스럽게 얼굴을 구기고 계시던 무속인 분께서 입을 여셨습니다
처음에는 퇴마사님과 자신의 뒤에계신 분을 향해 욕을 하시던 무속인 분은, 조금뒤에는 저를 향해 욕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욕만 하던 무속인 분은, 스스로 지치셨는지 결국 씩씩거리시면서 숨을 고르셨습니다
그런 무속인 분의 모습에 퇴마사님과 다른 분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흘리셨습니다
조금 안정된 것인지, 무속인 분은 이번에는 욕을 하지 않고 퇴마사님을 향해 비웃음을 띄우며 입을 여셨습니다
"아무리 백날을 그런들, 나는 쟤 데리고 같이가야 돼
쟤가 먼저 같이 있어준다고 했으니까"
그리고 다시 저를 바라보는 무속인 분의 모습에, 저는 굉장히 당황스러움과 황당함을 느꼈습니다
594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6(월) 00:19:25.94 ID:s6W77py7rTg
저는 전혀 모르는 이야기를,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고있는 무속인 분의 모습을 당황과 황당함이 섞인 심정으로 보고있자니, 퇴마사님께서 뒤에 물러나있던 저를 다시 옆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에 대해서 사실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무속인 분께서 화가나신듯 저를 향해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듯이 말하셨습니다
"계속 같이있어 주기로 해놓고, 나는 너 때문에 죽었는데"
울분이 섞이기도 한 그 음성에, 저는 왜일지 안타까움을 먼저 느꼈습니다
595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6(월) 00:22:44.31 ID:s6W77py7rTg
저기, 죄송합니다
잠시 밖에 나갔다와야 해서 잠시만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빨리 돌아와서 계속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596 :이름없음:2010/04/26(월) 00:24:50.27 ID:vVrgj2KBAww
>>598
다녀오세요!
597 :이름없음 ◆IGEMrmvKLI:2010/04/26(월) 00:47:03.93 ID:s6W77py7rTg
저기, 정말죄송합니다
지금 병원에 다녀와야 할것같습니다
돌아오거든 즉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598 :이름없음:2010/04/26(월) 00:47:53.62 ID:vVrgj2KBAww
>>600
무슨일이신진모르겠지만,무사히다녀오시길바랄게요!
599 :이름없음:2010/04/26(월) 00:52:49.73 ID:3S0xVTvyoFQ
>>600 병원? 이번일과 관련된건가요? ㅠㅠ
600 :이름없음:2010/04/26(월) 01:18:02.95 ID:c0ONqSDQCzM
잉 ㅠㅠ정주행완료했어 스레주 괜찮은거야??
601 :이름없음:2010/04/26(월) 05:02:26.42 ID:LJ4HOSKRJ5U
저기 이제서야 이 스레를 보고 정주행 했는데
난 특별히 영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읽는 처음부터
갓난아기라는 무슨 태어남과 같은 이미지가 머릿속을 맴돌았다.
혹시 스레주 모르게 아이가 잉태되었고 스레주 모르게 유산된거 아닌지 확인해봐
아니면 키우던 애완동물이라거나... 아무튼 태어나기도 전에 사라저버린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
602 :이름없음:2010/04/26(월) 21:20:43.10 ID:S9QEJmocnGQ
rt
603 :이름없음:2010/04/26(월) 23:01:18.41 ID:HLZt31Ojniw
갱신.
604 :이름없음:2010/04/26(월) 23:25:08.84 ID:hjjIU5z8YOg
갱신
605 :이름없음:2010/04/27(화) 00:48:28.03 ID:C3RlgPD340Q
갱신
606 :이름없음:2010/04/27(화) 01:59:01.79 ID:QvKx8nsXIfs
갱신ㅠㅠ
607 :이름없음:2010/04/27(화) 02:33:18.69 ID:GIWCeyZxxQY
어이 스레주 다녀온걸까나 ?...
608 :이름없음:2010/04/27(화) 02:38:25.60 ID:YNx1LdUDj82
갱신 ㅜㅜ 이 스레 방금 정독했는데.. 너무 걱정된다.
스레주 괜찮아? 많이 걱정돼!
609 :이름없음:2010/04/27(화) 10:56:28.84 ID:2vfwsL/r8WA
갱신!
610 :이름없음:2010/04/27(화) 11:54:00.13 ID:yOV/xec7GTI
흠.
저저번주에 스레주 나갈때까지 지키던 녀석인데
금요일까지 갱신하고있다가 주말에 나갔다오는 바람에 오늘에야 봤어
근데 흠, 또 기다려야 하는건가
611 :이름없음:2010/04/27(화) 16:20:11.16 ID:CH97XNUOra2
rt
612 :이름없음:2010/04/27(화) 17:41:19.05 ID:86p/g4FuKio
스레주는 언제오는가?
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시작했다....아 언제와..ㅠㅠㅠㅠㅠㅠㅠ
613 :이름없음:2010/04/27(화) 17:42:51.87 ID:YWqAwoFfyFg
안올것같다..포기해;;
614 :이름없음:2010/04/28(수) 14:49:26.59 ID:RHb47JQa3w2
으으...갱신갱신!!스레주 어떻게 된거야 왜 안와ㅠㅠㅠㅠㅠㅠㅠ
615 :이름없음:2010/04/28(수) 16:50:16.78 ID:emWlXOS+fV2
rt
616 :이름없음:2010/04/28(수) 17:18:46.26 ID:xG4Tkp6w8Mc
정주행 완료!
왜 안오지..;;;
617 :이름없음:2010/04/28(수) 20:04:06.10 ID:OW3MjJtLgPk
스레주 왜 안오는거지? 이거 걱정되는데...
차라리 낚시였으면 좋겠어.
618 :이름없음:2010/04/28(수) 20:10:15.36 ID:zaiL1lbdfHE
정주행완료! 갱신! 현기쯩나.....썰풀어줘;;
으....나 무속인이 스레주한테 같이 있어준다고했으면서라고한 부분에서
소름돋았다
619 :이름없음:2010/04/28(수) 20:40:08.99 ID:dVZingDTdrU
정주행 완료 갱신!
620 :이름없음:2010/04/28(수) 23:05:39.79 ID:PR14u+kG0CY
정주행완료! 아직도 스레주 안온건가..... 걱정되는걸....
621 :이름없음:2010/04/29(목) 05:01:28.50 ID:PmQuUVitqGI
어떻게된걸까 벌써 3일째인데
622 :이름없음:2010/04/29(목) 11:14:22.92 ID:9VG8rozjDf+
일단 갱신할게~
623 :이름없음:2010/04/29(목) 13:54:40.68 ID:PmQuUVitqGI
갱신
624 :이름없음:2010/04/29(목) 14:55:40.28 ID:1y6wi8D0ZTk
갱신
스레주 빨리 오길 빌어요...
625 :이름없음:2010/04/29(목) 17:45:08.62 ID:9VG8rozjDf+
갱신
스레주 살아있나 ㅠ
626 :이름없음:2010/04/29(목) 18:27:53.45 ID:ZDGa4TKkzYQ
갱신..
낚시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역시 인증이 있어야 좋은데..
627 :이름없음:2010/04/29(목) 20:52:39.49 ID:5viVocRiESo
다시 돌아와 주세요...ㅠㅠㅠㅠ
628 :이름없음:2010/04/29(목) 21:28:09.09 ID:0L2TMjWrl+k
>>629
그놈의 인증 드립은 그만해라..
우선 믿어주는 스레딕 퀄리티 ㄱㄱㅅ
629 :이름없음:2010/04/30(금) 01:12:40.27 ID:zm9Lti4EDm+
갱신
630 :이름없음:2010/04/30(금) 01:27:56.57 ID:rMH+OP6MICw
갱신
631 :이름없음:2010/04/30(금) 06:56:47.32 ID:RkurVn+wBP6
갱☆신
632 :이름없음:2010/04/30(금) 18:25:09.48 ID:EKJ+pmsvXZc
갱신
633 :이름없음:2010/04/30(금) 18:38:06.32 ID:vC4ywtyxKUI
뭔가 재밌을거 같은데 정주행 귀찮다... 몰라
634 :이름없음:2010/04/30(금) 20:27:38.52 ID:I1M0V6Rs+kQ
스레주 어서와주세요 ㅠㅠ
635 :이름없음:2010/04/30(금) 21:59:42.34 ID:cfp8xM3ALi+
돌아와요 스레주 ㅠㅠㅠㅠㅠㅠ
636 :이름없음:2010/05/01(토) 23:55:50.58 ID:C+yHEKj5Tr2
읭 스레주 언제 오는겁니까 ㅜㅜ 정말 걱정 되요!!!
갱신!
637 :이름없음:2010/05/02(일) 00:37:57.17 ID:nag8ENPzhYA
이야... 모 방송국에서 퇴치하던 장면.. 진짜였구나..
반 진심 반 농담처럼 봤는데..
장난 아닌것 같네..
638 :이름없음:2010/05/02(일) 14:43:08.22 ID:t4B+36QKMr+
스레주 무사하길빌어..
갱신!
639 :이름없음:2010/05/02(일) 16:16:43.47 ID:gwiwVItDbSg
아.. 방금 정주행 끝냈습니다.
부디 스레주께 아무 일 없길 빌께요!
640 :이름없음:2010/05/02(일) 17:07:13.90 ID:7mqU4DNVgaM
정주행끝..
스레주 걱정된다..
641 :이름없음:2010/05/02(일) 18:14:17.90 ID:P38vGAwyC6+
정주행 끝났는데.
이 스레 읽으면서 아무렇지도 않던 배가[심지어 공복상태] 미친 듯 아프더라.
화장실 그 배도 아니고. 배 안에서 뭔가 요동치는.
642 :이름없음:2010/05/02(일) 18:17:58.56 ID:mhIlKPRdnG+
>>645
분명 새로운 생명이다
643 :이름없음:2010/05/02(일) 18:18:34.45 ID:P38vGAwyC6+
>>646
나이 열여섯에 뭔 생명이야;;;
644 :이름없음:2010/05/02(일) 18:26:42.91 ID:P38vGAwyC6+
어쨌든 그 배아픈게 지금 좀 가라앉았으니 다시 말한다
처음에 사진 받아온 거부터 뭔가 꼬인걸지도
645 :이름없음:2010/05/02(일) 18:29:45.95 ID:P38vGAwyC6+
아니면 그 사진에 귀신이 옮....
646 :이름없음:2010/05/03(월) 17:34:32.20 ID:ajHwXSizuxA
ㄳ
647 :이름없음:2010/05/03(월) 17:38:49.27 ID:OdIgQWupe4c
그런거 다 플라시보 효과임요.
자고일어나면 나아있을거임.
648 :이름없음:2010/05/03(월) 17:38:52.07 ID:OdIgQWupe4c
그런거 다 플라시보 효과임요.
자고일어나면 나아있을거임.
649 :이름없음:2010/05/03(월) 23:12:16.75 ID:d6M2+tL36D6
저~~~~~번에 와서 퇴마 받는다는말듣고 한참뒤에 들어왔는데도
웬지 안심이 안되<<
스레주 좀만더 힘내!!잠깐씩이라도 들어와서 응원할께!!!
650 :이름없음:2010/05/04(화) 19:14:46.43 ID:DIsAlOkOHP+
정주행 완료!
근데 저 남자가 주장하는건 예전에 같이 있어준다라고 했던 말 때문에 내가 그러는 거다!라는건데
왜 스레주가 친구의 장례식 갔다가 오고 난 뒤부터 저러는거??
..아 혹시 친구가 장례식날 그걸 보고 지켜주려고 따라붙으니까 열받아서 저러는 건가..
어쨌든 ㄳ!스레주!무사히 돌아와!!!
651 :이름없음:2010/05/05(수) 14:56:16.70 ID:obHyqHGHL9U
우와 상당히 무서워
읽으면서 상당히 오싹오싹해서 살짝 일어낫는데
현기증치고는 긴시간인 8분동안 머리가 어질거렸어.
스레주,무사히돌아오길 기원하고-!
같이있어주겠다고 했어도,그런식이로 강제적인건 옳지 못하다구
요녀석아!!!!스레주한테서 당장 떨어져!
라고-말해주고 싶어.응.
652 :이름없음:2010/05/06(목) 01:52:03.35 ID:x5jCbJke0Zc
정주행 완료
스레주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다
갱신
653 :이름없음:2010/05/06(목) 23:34:26.60 ID:gg2UwpVnyXo
갱신
654 :이름없음:2010/05/07(금) 22:59:08.57 ID:64v3hgo0kgo
갱신이라...
655 :이름없음:2010/05/08(토) 12:09:09.93 ID:s7GEoqRfC1A
갱신이외다..
656 :이름없음:2010/05/08(토) 14:09:02.66 ID:xCiBRhy7J8+
갱신! 스레주 돌아와 주세요.
657 :이름없음:2010/05/08(토) 20:12:09.91 ID:BQQViRBE0O6
ㄳ.스레주 괜찮아?
658 :이름없음:2010/05/08(토) 20:13:33.42 ID:Q2fn8fHcQRI
ㄳ
659 :이름없음:2010/05/08(토) 20:36:31.62 ID:9qlkKPMg+tI
갱신!!!이긴한데 스레주 안들어온지 꽤 된듯한 느낌이<<
나만그런가??<<
660 :이름없음:2010/05/08(토) 23:27:39.21 ID:X8W0kTN5mpY
정주행완료. 스레주!!! 걱정돼 빨리 돌아와
661 :이름없음:2010/05/09(일) 00:05:07.82 ID:ATzMgYwxSy2
이런, 난 밤을 낮보다 좋아하는데. 난 야행성이라...
스레주, 괜찮아? 걱정된다.
662 :이름없음:2010/05/09(일) 20:07:38.16 ID:wXkM4yrI6+w
오, 스레주. 제발 빨리 돌아와.. 현기증난단 말이야!
663 :이름없음:2010/05/09(일) 20:36:04.44 ID:k+i681ssgr6
666이길래 얼른 쓴다..<-
뭐야뭐야
664 :이름없음:2010/05/09(일) 20:39:59.18 ID:1hkGtazkvSo
스레주 운세라도 대신 봐줄까
665 :이름없음:2010/05/09(일) 20:59:49.84 ID:6PuuOd46iDg
자작스멜 좃나게 나긴 하는데ㅋㅋㅋ 재밌긴하네 계속 썰 풀어봐
666 :이름없음:2010/05/09(일) 21:00:15.59 ID:3tAtFM5Qe1I
힁ㅠ.ㅜ
오늘봤는데 너무무섭다 27일부터 오지않기시작했어
아 그리고상관없는얘기이긴한데 >>406 스레주맞지?내용은분명 자고온다고돼잇는데 >>409 아이디는 같은데 푹쉬고 썰풀어달라는얘기가있지?
667 :이름없음:2010/05/09(일) 21:08:54.16 ID:6PuuOd46iDg
>>670
자작 개뽀록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8 :이름없음:2010/05/09(일) 21:10:03.48 ID:oXw3Ut7yk66
>>670
앜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몰랐는뎈ㅋㅋㅋㅋㅋ
669 :이름없음:2010/05/09(일) 21:13:33.02 ID:1RfG4Ud7OMU
>>670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0 :이름없음:2010/05/09(일) 21:19:52.35 ID:Z9fik+s8ppw
>>409
아이피 바꾸는 방법을 까먹으셨나봐요
671 :이름없음:2010/05/09(일) 21:24:19.56 ID:z7jmE1LTUvc
>>670
왜이래요 스레주 한번실수한것갖고
스레주 그냥 아이피바꾸는거 까먹고 올린거잖아요ㅠㅠ그쵸 스레주?
672 :이름없음:2010/05/09(일) 21:28:44.07 ID:vPobj797rXg
쯧.......낚시였나///
673 :이름없음:2010/05/09(일) 21:29:17.05 ID:vPobj797rXg
근데 >>409
스레주는아니고 스레주랑 같이 있다던 여자 아냐?
674 :이름없음:2010/05/09(일) 21:34:24.48 ID:FOmxy9fTayA
아이피 같은 경우 있지않아?
675 :이름없음:2010/05/09(일) 23:06:24.02 ID:TJGTgULVd0E
>>678
나도 이 스레 겁나 자작나무 탄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지금 있는 다른 스레들 두세개정도 다 이 사람이랑 말투가 똑같다 ㅡㅡ)
가끔씩 아이피 같을때 있더라;;;;;;;;;;;;;
676 :이름없음:2010/05/09(일) 23:39:38.12 ID:LLHIMlLATtg
오컬판이 진실인 경우 없다시피한테 자작 따져서 뭐하냐
퀄리티 봐서 까고, 묻는 식으로 갈라야지
677 :이름없음:2010/05/10(월) 00:09:25.36 ID:m-NXLRQcHdaBM
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678 :이름없음:2010/05/11(화) 12:44:28.61 ID:c7vpOKj0rvM
그러고보니 중간에 교감능력이 어쩌고 저쩌고
그것도 개구라네
679 :이름없음:2010/05/11(화) 20:23:17.61 ID:66WebWjxHzk
나 >>670인데
그래서결론은뭐징?
680 :이름없음:2010/05/13(목) 10:29:43.45 ID:M0jb0kGZMgQ
>>682
그건 딱 보기에도 오그라드는 중2병 구라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아프고 이런건 스레의 내용이 무서워서 혹은 그 귀신이 진짜 있어서 영적으로 감응했다기보다...
그냥 플라시보 이펙트라고 본다 ㅋㅋㅋㅋ 전에 안녕하세요 스레주가 말했듯
681 :이름없음:2010/05/13(목) 20:05:43.93 ID:Bbx+gQ9o1Q6
ㅋㅋㅋ 심각하게 읽다가 ㅋㅋㅋㅋ 힘빠진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