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없음:2009/12/15(화) 18:33:00 ID:4uXNMWdsIs
내용을 요약해야 한다길래 요약해봤당!
->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짝이 된 그 남자애! 처음에는 시큰둥했다. 주위 여자애들
눈이 무서워서 피하다가 어쩌다 짝사랑..하게 되고 말았어. 그 뒤로 말 한 마디, 인사 한 번
없이 1년 반을 지내고 11월 드디어 인사를 했다. 말을 걸고, 같이 떡볶이랑 튀김도 먹고
친구들끼리도 친해지면서 잡담도 할 수 있는 친구 사이로 발전한 게 최근! (물론 좀 성가
신 것도 있긴 했지만, K에다가 K에 K 정도 ? )
그런데,
J가 고백을 받았고, 그걸 OK했다?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뭐가 잘 못된거야?
내 오해지? 나 어떡해?
2:이름없음:2009/12/15(화) 18:34:43 ID:4uXNMWdsIs
라고 일단 요약을 해 봤어.
스레가 1000까지 오게 될 줄 몰랐어. 1000이면 다 찰까 과연? 이라고 생각했는데 차네... 그러쿤 ! ㅋㅋ
어쩐지 과외선생님? 이 스레가 1000까지 간 거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
음 어쨌든 새로 스레 세웠어 난 스레주 !
1000먹은 사람 오늘 꼭 악몽 꿔ㅠㅠ 내가 가지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3:이름없음:2009/12/15(화) 18:37:39 ID:4uXNMWdsIs
아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일단 고백 그거는 내 오해였어.. 사실 내 오해는 아니고 C랑 N의 오해라고 해야
하나.. 오해가 아니라 착각인가? 잘 모르겠다 여튼 그런 거였어
아참 스레가 1000까지 갈 수 있었던 거 리플이 아니고 레스 달아준 모두들 덕분! 그러니까 고마워 !
고마운거지? 고마워 곰곰 ! ㅋㅋ
여러가지 초기에 상담해준 사람들도 고맙고 정주행했다고 달아주는 사람도 고맙고, 음 달아주는 거랑은 관계
없이 스레주는 진짜로 안 귀엽지만 말이야.. 이런 쪼끄만 얘기에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진짜 두근두근한 건
거의 없는데 말야. 연애스레도 아니고 짝사랑 스레에다가! 스레주는 매일 오는 것도 아니고 언제 올지도 모르고
그런데도 기다려주거나 읽어주는 건 진짜로 고마워. 진짜얌 ! ㅋㅋㅋㅋ
4:이름없음:2009/12/15(화) 18:44:31 ID:4uXNMWdsIs
아 본론으로 돌아가면 내 오해였단 게 무슨 얘기냐면
그 여자애...음 그 싸이 메인에 1210오늘부터1일이라고 썼던 애가 고백한 건 맞고 승락해서 사귀는 것도
맞는데 그게 J가 아니고
K
뭐야 이건 이 상황은 ? ? ?? ? ??? ?/? ??
왜 K야? 뭔가 잘못된 걸 느낀 건 아침 자습시간에 자고 1교시 시작하기 전 쉬는 시간이었어.
그 전에는 애들하고 별 말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그냥 잤거든. 상황파악이 안되는 거였지..
5:이름없음:2009/12/15(화) 18:50:00 ID:wZXXtexHJA
오! 스레주왔군영
6:이름없음:2009/12/16(수) 01:20:18 ID:/PlCtzWrHo
좋아하는 사람이 이니셜 누구야?
7:이름없음:2009/12/16(수) 01:32:53 ID:WGACYm+Qj6
k가 이제까지 스레주 좋아하는줄 알았건만..역시 현실은 다른가?ㅋㅋ
그럼 이제 스레주랑 j랑 사귀면 되네 ㅋㅋㅋ 화이팅
8:이름없음:2009/12/16(수) 01:41:30 ID:IrUAU5/FbU
오오 드디어 스레 옮겼구나 근데
모야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야 이건? ㅋㅋㅋㅋ
글고 진짜 내가 남자애들 겪어봐서 아는데 K가 하는 짓거리를 봤을 때 좋아한다기보단 걍
진짜로 재밌어서 놀려먹는 거야...ㅠㅠㅠ 근데 진짜 모가 어케 된거지 ㅋㅋㅋㅋ
9:이름없음:2009/12/16(수) 01:46:12 ID:t1KAbLgR7c
오해일거라고 했잖아요 제가 [...]
스레주 화이팅 인거에요 !!!
귀여운 스레주 좋은 하루 보내시길
10:이름없음:2009/12/16(수) 01:52:42 ID:FOgN8eFXkY
>>6
스레주가 좋아하는 사람은 J
스레주 안뇽!
11:이름없음:2009/12/16(수) 01:59:15 ID:HJXA0ZhHFQ
위기 지나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야 스레주 정말 다행임 내가 간이 다 떨어질뻔 했다니까?
12:이름없음:2009/12/16(수) 02:03:17 ID:dCyAQNxjUM
>>2
허나 거절한다.
13:이름없음:2009/12/16(수) 02:03:59 ID:dCyAQNxjUM
자기 전에 레스
999:
>>1000이라면 스레주는 내가 데려간다!
1000:
>>1
나의 작품이다.
14:이름없음:2009/12/16(수) 14:50:29 ID:K6+3SllNyQ
잘됐네..!!
K라니 깜짝..w
15:이름없음:2009/12/16(수) 18:05:38 ID:D7d0J2mdrs
갱신!
16:이름없음:2009/12/16(수) 19:58:11 ID:0pPIO4TgFo
아아아 시간이 없지만 초스피드로 경위에 대해서 설명할게! 이건 K라니 나도 깜짝 놀랬어. 아니 K같은 애가
어디가 좋아서 고백한 건지 모르겠어. 곧 고 3인데...물론 그 여자애는 미용? 무슨 그 계열 자격증 있고 상도
탄 애라서 그 쪽 계열로 나간댔지만 K는.....뭐야...내가 보기엔 그저 잉여잉여란 말야.... 아니 뭐 그렇다고
얠 좋아하는 게 나쁘단 게 아니라
일단 주말 얘기부터 할까?? ?? ? 주말 : 나는 뭐야 어떡해 죽고싶어. 거의 이 상태였어. 아예 인사도 안하는
상태에서 J가 고백받는 거하고 나랑 어느 정도 친한 상태에서 얘기하고 고백받는 거하고는 완전 천지 차이잖아
그치...그래서 주말동안 핸드폰도 안 켜고 보내다가 월요일날 일어나야 하니까 알람 맞추려고 일단 켰어
문자 그렇게 많이는 안 왔는데 다섯개쯤 왔더라... 사실 평소엔 다섯개도 안 오는데. 분명 K일거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알람 맞추고 일어나서 학교가서 자습시간에 자고 1교시 때 일어난 거 까지는 똑같애
1교시 때 일어나니까 애들이 영화보고 있더라구.. 선생님은 어디갔는지 안 보이시고... 뭐 불꺼져서 어둡고
일어나보니까 옆에 L이 있더라고 영화에 몰입해서 내가 깬지도 몰르더라 ㅋㅋ 근데 깨서 야 뭐봐..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우 이러더라 뭐야 차우 왜봐 멧돼지 싫어..이 상태로 멍 하고 있었어
17:이름없음:2009/12/16(수) 20:00:50 ID:0pPIO4TgFo
몰라 초반이라서 그랬는지 무슨 냄비에서 잉어같은 게 팔딱팔딱 뛰는 게 나오더라.. 그런 걸 어떻게 먹지..
하튼 이게 아니고 일단 주위를 둘러봤는데 ......... 그 여 자 애 가 있었어....
국민교복 노스페이스 패딩입은 남자애 옆에 착 달라붙어 있었지......그래서 난 뭥미 했지......?
쟨 우리반이 아니고 일단...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옆구리를 내주고 있는 애가
K잖아??????? 그리고 머리를 염색했음.... 뭐야........ 어두워서 잘은 안 보이지만 머리 색이 달랐뜸
그래서 여러가지 놀랄 이유로
어???????????????????????????????????????????????하고 영화보는데 애들 시선 끌게 소리를 내고 말았어..
18:이름없음:2009/12/16(수) 20:06:11 ID:0pPIO4TgFo
아 미친 역시 내 입은 좀 막을 필요가 없어. 시도 때도 못 가리고 눈치없이 소리를 내...
그래서 내가 수업시간에 제일 많이 걸려.. 우리 반에서 분명히 나보다 떠드는 애들 있는 거 같은데
정신차려 보면 나만 걸리고 나만 미움받고 허헝허엏어ㅓㅇ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게 뭐야 이거 왜써?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랬더니
아주 온 반의 시선이 잠깐 쏠려서 베고 자던 쿠션에 잠시 얼굴을 묻고 나서 아 근데 미안...내가 누군지
너네가 모르니까 쓰는 건데 쪼끔 침..흘렸더라 ㅠㅠ 눙무리ㅠㅠ 아 상관없어 근데 ㅠㅠ 상관없다고 !!ㅠㅠ
다시 뒤쪽 쳐다보니까 그 여자애랑 눈 마주쳤어. 그렇게 친하진 않은데 살짝 아는 사이라서 여자애가
웃으면서 손흔들길래 나도 같이 어색~하게 손흔들고 다시 앞을 봤지 뭐.. 그리고 L을 쿡쿡 찌르면서 물어봤어
"쟤 왜 우리반 와 있어??"
"아.. 쟤네 둘이 사귄대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 어느새 핸드폰 켜서 미니게임 하고 있니
19:이름없음:2009/12/16(수) 20:13:19 ID:0pPIO4TgFo
어 사귄다고??????????????????????????????????????????? 뭐야 그럼 J는? J랑 사귄다며?
내가 잘못 안거야? 사실 K랑 사귐? 뭐지?? 뭐지?? 하고 잠깐 패닉 상태
아 여기서 내가 왜 고백받은 게 J라고 생각하게 된 건지 얘기하자면 시험끝난 날 즉 목요일로 돌아가게 됩니다
목요일 장소는 일단 시험 끝나서 다들 들떠있는 교실 안
그 교실에 약속했으니까 일단 우리 넷 J네 넷이서 보드게임방을 가기로 했지요 근데 그 중에 남자애 둘하고는
그냥 얘기 거의 안하는 사이? 였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좀 하게 됐어 한 명은 키 엄청 큰 애고 한 명은 키
좀 많이 작은 애.. 가기로 하고 있는데 뒷문에서 누가 말을 걸었어
"야! J!!! 너 모야 왜 지금 어디 갈 준비해? 나랑 한 약속은? "
" 약속? ?? 무슨 약속??" J도 얼떨떨해 보였어...
" 너네 W랑 Z이랑 K랑 너랑 나랑 보기로 했잖아! 내가 시간 내달라고 한 거 까먹었어???"
20:이름없음:2009/12/16(수) 20:17:15 ID:0pPIO4TgFo
"언제?"
"저번 주에!!!!! 와 와 완전 너 모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 내가 중요한 일이라고 했잖아"
"아.........그거? 뭐야 시험끝나고 언제 한 번 내달라는 거 아니었어? 시험 끝난 날 말한 거였어?"
"ㅇㅇ 뭐야 완전 ㅋㅋㅋㅋ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 진짜 미안....몰랐어...근데 나 얘네랑 약속했는데 어떡하냐. 미안..."
"야 내가 먼저 말한 거잖아 ㅠㅠ 야 진짜 내가 중요한 거라고 말했잖아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중요한 건 여기서 K나 키다리나 꼬꼬마나 셋 다 방관자....셋이서 얘기하고 쳐다도 안봐 이거 뭐야..
오히려 여기서 끼어든게
" 야 그럼 어쩔 수 없지 저 쪽 약속이 먼저니까 쟤네랑 가." C였어.
21:이름없음:2009/12/16(수) 20:22:30 ID:0pPIO4TgFo
"c?? 뭐야 그래도 돼? 진짜 미안한데.."
"저 쪽이 선약인데 어떡해 ㅋㅋ 그리고 진짜 중요한 일이지?" 여기서 그 여자애랑 C랑 눈빛교환..뭐야..
"ㅠㅠ 응 응 응 진짜 "
"J 넌 진짜 ㅋㅋㅋㅋㅋ 야 나중에 니가 보드게임방 쏴 알겠냐? 얘들아 너네 괜찮지 오늘 J랑 K없어도?"
C가 그렇게 말하는데 아니 !!!!!!!!!!???????? 중요한 일이 뭔데????????? 나 J랑 노는 거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런게 뭐야? 왜 ? 왜 그렇게 되는 거야? 뭐길래 내가 !!!!!!!!!!!!!!!!!!!!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소심하게 어..괜찮아 이러면서 끄덕끄덕 하고 다른 애들도 다 괜찮다고 해서
여자애가 고마워 얘들아 ㅠㅠㅠㅠ하고 가자 ! 이러고 J가 진짜 미안..하고 두손 모으고 말하는데 하..미안하면
왜 저쪽 약속 까먹고 막 그러냐 .......좀 밉더라 ....그러고 여튼 걔넨 그렇게 나갔어..
"K!!!!!!!!!!! 넌 왜 안나와 !!! 빨리 나와 !!!!!!!!!!!!!!!!!"
22:이름없음:2009/12/16(수) 20:26:37 ID:0pPIO4TgFo
" 어? 나도? "
" 너 지금까지 뭐 들었냐 빨랑 텨나와 "
" 나 오늘 반장이랑 L이랑 하루를 불태우기로 했는뎅 .." 난 그런적 없거든?
" 닥치고 나와" J가 좀 짜증난 거 같았어. 가운데 손가락 세우면서 말함. 근데 J? 내가 더 짜증나거든!!!
그렇게 걔네는 나가고... 여섯명이 됐는데 보드게임방 가기 짝도 안맞고 할리갈리 배틀도 무산되고 그래서
그냥 노래방 갔어...... 노래방 가기전에 오무토토마토 가써 그리고 거기서 그냥 그런 얘기 나왔지
"근데 왜 Z(그 여자애야 이니셜이 겹쳐서 그냥 Z로쓸게)가 K랑 J불러간거야 ㅋㅋㅋㅋㅋ?"
"난 모름 ㅋㅋㅋㅋㅋ" "나도 몰라" " 몰르지 ㅋㅋ너무 좋은가보지" "삥뜯으러 간거 아님?ㅋㅋㅋ"
"난 아는데 안가르쳐주지ㅋ"
이게 꼬꼬마(키가 작은 쪽남자애)가 한 말
23:이름없음:2009/12/16(수) 20:29:55 ID:0pPIO4TgFo
"헐 !!!!!!! 넌 뭘 알아? " "궁금해!!!" "가르쳐줘 !!!!!!!!!!!!" 애들 이랬는데 꼬꼬마가 깐족거리면서
안가르쳐줌....그리고 나중에 사실 몰라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끝났는데 왠지 찝찝했어....
아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쫌 열성적으로 물어봤는데 안가르쳐줘서 짜증났어....그러고 나는 스파게티
나오기 전에 화장실 갔어 ㅋㅋ 근데 나 들어간 담에 C도 왔나봐 나와보니까 C가 있어써
"어 하이 ㅋㅋㅋㅋ"
"ㅋㅋㅋ하이ㅋㅋㅋㅋㅋ 너 아까 완전 열내면서 물어봐 ㅋㅋㅋㅋㅋㅋ"
"뭐가 ㅋㅋㅋㅋㅋㅋㅋ"
"너 완전 ㅋㅋㅋㅋㅋㅋ 목에 핏대세우고 A(이게 꼬꼬마야)한테 달려들던데 ㅋㅋA가 너 그런앤지 몰랐대"
"진짜 ㅋㅋㅋ? 뭐야 이미지 여러군데서 깨네. 하지만 난 원래 그런애지 ㅋㅋㅋ"
"맞아 ㅋㅋㅋㅋ 넌 이상해"
"니가 더 이상해"
"니가 더 이상하거든!!!!!"
24:이름없음:2009/12/16(수) 20:32:50 ID:0pPIO4TgFo
"난 안 이상하거든 !!! 그리고 나 Z가 J 왜 부른지 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상해?"
"헐...................뻥...구라...즐 구라 즐 !!!!!!!"
"진짜거든 난 알지롱 야 세상에서 누가 젤 예뻐"
"C여신님이요 가르쳐줘 언니 제발 굽신굽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하러 간거야"
뭐? 내가 잘못들은 줄 순간적으로 표정 확 굳었어....................
"뭐라고...?"
" 걔 고백하러 간거야 ㅋㅋㅋㅋ 나도 알아 막 애들한테 상담하는 것도 보고 J한테 시간내달라고 여러번
얘기한거야 그거 ㅋㅋㅋ근데 J가 착각해서 시망될뻔했지 근데 내가 구해준거 ㅋㅋㅋ나 쫌 여신"
"헐.........."
완전 패닉사태. 나한테 C는 여신이 아니고 나쁜 냔이었어 그때는 ㅠㅠ 배은망덕한 냔!! 물론 C는 내가 J좋아
하는 거 모르지만.................이번에 들킨거 같기도 해 진짜 무서워
25:이름없음:2009/12/16(수) 20:35:06 ID:0pPIO4TgFo
" 헐 진심?"
"응 ㅋㅋㅋㅋ 잘될 지 안될지 모르겠어 근데 몰라 ㅋㅋㅋㅋ 너 왤케 관심이 많아? 너 걔 좋아해?"
"아니...ㅋㅋㅋㅋ!!!!!!!!!!!!!!!!!!그럴리가 있냐..................."
"그래? ㅋㅋ"
하고 화장실에서 나오긴 했는데 표정관리 완전 제대로 안됐지 완전 어떻게 관리를 할 수 있겠어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애 큐피드 역할 같은거 해준거 아니야 그땐 좀 미웠어..지금은 아니란 거 알고 확 풀렸지만 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나왔는데 음식이 나왔는데도 입에 들어가는 둥 마는 둥 하더라..............진짜 ㅋㅋㅋ나
원래 진짜 많이먹는데 그때는 뭐야 그냥 먹었어. 맛도 잘 안나고 입천장이 까슬까슬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26:이름없음:2009/12/16(수) 20:36:40 ID:0pPIO4TgFo
아 미안 나 지금 가야 돼 ㅠㅠ 미안
쓰게 되면 내일 쓸게 근데 거의 끝났어 N한테 물어보고 나서 월욜에 학교가서 아닌 거 알게 된 얘기ㅋㅋㅋ
아 뭐야 근데 이거 겪으면서 내가 J를 좋아하는게 괜찮은 건가 의문이 들었어
이젠 그만둬도 괜찮지 않을까 이정도면 뭐 그런거 있잖아 곧 방학이기도 하고
여튼 내일 봐 아마 내일올거야 ㅋㅋㅋ
27:이름없음:2009/12/16(수) 22:01:47 ID:yhKYHhlRuA
응 아무튼 ㅠㅠㅠㅠ 고비를 넘겨서 다행이다 열심히 읽구있어 스레주!
28:이름없음:2009/12/16(수) 22:55:31 ID:7DgjmSqI+Y
뭐야 이건[...]
스레주... 빨리 고백해버려요 ㅠㅠ
29:이름없음:2009/12/17(목) 04:04:15 ID:AqX/FLiiIQ
스레주
K같은놈도 여친 생겼는데
걍 J한테 고백해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친하자나?
30:이름없음:2009/12/17(목) 16:06:45 ID:2Anrx9sq/g
갱신!
31:이름없음:2009/12/17(목) 21:36:21 ID:a+jAWnoAQc
만세!!!!!!!!!!<<<<
사귀는게 J가 아니라면 스레주의 승산은 높아져간다!!!!!!!!오예!!!!<
32:이름없음:2009/12/17(목) 22:04:09 ID:q8Aex5dpyM
>>31
잠깐... 고백하러 갔다잖아..
딴애가 J 한테 ㅜㅜㅜㅜㅜㅜ
33:이름없음:2009/12/18(금) 08:05:36 ID:OKDIDfvxXg
스레주야 오늘 늦게 가니까 초초초초스피드로 쓸게 !
어쨌든 그러다가 보드겜방 말고 노래방 가고 뭐 그랬어 노래방 가서 지르고지르고 지르고 ㅋㅋㅋㅋ 키큰애랑
듀엣하고 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나 혼자부르거든 그노래? 근데 듀엣노래긴한데 화장실갔다오니까 그 노래 나와
있어서 보니깐...걔가 부르고 있더라....근데 노래뺏긴거 같잖아..그래서 어? 내노래네? 하고 그냥 불렀더니
듀엣했어 뭐 상관없지만 그리고 집에 와서 끙끙 앓다가 학교 온 다음이
걔네 둘 착 달라붙어 있는 거 본거였지 ㅋㅋㅋㅋㅋㅋ 사실 N이랑 둘이 걸을 때가 있었어 스파게티집에서 노래
방갈때 그 때 내가
'너 Z가 왜 J랑 K랑 같이 갔는지 알아?'
이렇게 물어보니까 ㅋㅋㅋㅋㅋㅋ어 고백하러 간거........아 근데 이거 비밀이야 야 이거 비밀이야. 이랬어
그래서 나만 몰랐구나 ㅋㅋㅋ.....이 상태로 진짜 혼이 빠져서 노래방에서 별 쌩쑈를 다했어....남자애들이
저런앤지 몰랐다고 얘기하는 거 얼핏 들었어 근데 걔네를 상관할 타이밍이 아니었다고 ㅠㅠ
34:이름없음:2009/12/18(금) 08:10:27 ID:OKDIDfvxXg
어쨌든 그렇게 학교 왔더니 걔네가 그러고 있어서
L한테 물어봤더니 사귄다고 하지.........................K랑 Z랑 사귄다니 .....
근데 또 뒤돌아보니까 여자애가 K 무릎에 무릎베개하고 있어......잘한다........ㅋ....
정신이 들어서 문자 확인해보니까 한통이 C고 한통이 딴 학교 친구(푸념하러 갔던 친구!) 한통은 광고고
한 통이 또 딴학교친구 나머지 한통이 Kㅋㅋㅋㅋ.........여친 생겼다고 광고를 했어.. 하....몰라...
문자나 미리 볼 걸 괜히 주말 내내 맘 고생했지 뭐
그리고 맘에 걸리는게 C.....분명히 그 때 뉘앙스로 J한테 고백하러 가는 거 같다고 말을 했거든? 근데
뭐야 아니야? 하고 나중에 C한테 물어보러 갔더니 요래
" 그니까 J한테 부탁해서 자리 만들고 K한테 고백하러 간거였단 말이었지~"
언제 니가 그런 식으로 말했어 !!!!!!!!!!!!!!!!
35:이름없음:2009/12/18(금) 08:14:44 ID:OKDIDfvxXg
>>28-29
아 그건 무리............지만 모르겠어 크리스마스날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렇기도 하고 그냥 그래
생각해보면
맨날 J가 여자친구 생기면 뭐 금방 깨지긴했지마 그럴 때마다 좀 힘들잖아 괜히 내가 좋아한 시간이나 혼자 아무
것도 아니었던 걸로 설레였던 게 슬프기도 하고 바보같기도 하고 내가 찐따같고 ... 그럴 때는 꼭 포기할 수
도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나 혼자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기도 하고, 뭐 그런거
그리고 특히 여태까지는 방학이 되면 J 얼굴 거의 못 보잖아. 아예 못본다고 하는 게 맞나 근데 진짜 아웃 오브
사이트, 아웃 오브 마인드라고 그럴 때 되면 별로 생각도 안나고, 또 이럴 때면 아예 확 맘 정리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어. 근데 또 개학 날 얼굴 보거나, 우연히 대여점이나 슈퍼나 거리같은데서 보면 또 두근
거리고 혼자 삽질시작하고 그랬지만...
36:이름없음:2009/12/18(금) 08:18:11 ID:OKDIDfvxXg
이번에는 특히 여자친구 생긴거랑 방학 가까운게 겹쳐서(내가 그렇다고 생각해서) 이제 곧 고삼이고 또 곧 있
으면 올해도 끝나고 아예 나더러 J 생각 하지말라고 잊어버리라는 그런 계시 같은 거야 ㅋㅋㅋ그래서 웬만하면
스레 접고 그만 할려고 했는데 또 그게 아니네....
근데 진짜 그런 생각 해. 내 유예는 크리스마스까지니까 그 때 지나면 확 까먹어 버리는 거야.... 그러려면 고백
하고 차이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기에는 또 참....아.......모르겠어 그냥 그래........................아 미치겠어 ㅋㅋㅋ 어제
문자 왔었는데 답장 안하고 잤다... 요새도 J랑은 문자 가끔 해. 더 놀라운 걸 가르쳐주면 다른 남자애들 하고도
문자한다. 참 신기한 일이야... 나 남자애랑 문자 진짜 안하는데 신기해신기해 신기해 이런 변화가 생기다니
37:이름없음:2009/12/18(금) 08:26:41 ID:OKDIDfvxXg
아 그리고 최근에는 별일 없이 스무스하게 그냥 하루하루 지나가고 애들이랑 잡담하고 영화 보고..
공포영화 진짜 무서워.........안 틀었으면 좋겠어.... 보는데 무서워서 나는 뒤돌아서 액션퍼즐패밀리
했어....뒷자리에 J가 앉는데 걔랑 얘기 좀 하고..... 근데 액션퍼즐패밀리 하다가 큰 소리 나니까 내가
으아ㅏㅏ거마얼미럼 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랬거든..솔직히 무서워 진짜 아 무서워
무섭다고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랬더니 J가 엠피쓰리 빌려줬어!! ㅋㅋㅋ 근데 또 J가 만지니까 또 얘가 오락가락하는 거야(이 얘기 했었나?
J 엠피쓰리가 좀 삐꾸...) 근데 내가 만지니까 아무렇지도 않고ㅋㅋㅋ그래서
"역시 넌 안돼" 이러고 말했더니 무서운 장면인지 애들이 또 소리질러서 나도 또 으므ㅏ러미ㅓㄹ ㅏ!!!!!!
이랬더니 J가 처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단말야 ㅠㅠㅠㅠ
약한 척 그런게 아니고 공포영화는 진짜 혐오..
38:이름없음:2009/12/18(금) 08:28:55 ID:OKDIDfvxXg
슬슬 스레주는 가봐야겠어!!! 안녕
근데 J한테 진짜로 요새 좀 얻어먹얻어먹 이런 거 같애. 저번에 먼저 간 거 미안하다고 매점 사줬어 초코파이
좋아 근데 요새 살 쪄 살 쪄
나 고삼 되기 전에 다이어트 하려고 방학 동안에 진짜 ㅠㅠㅠㅠㅠ 벌써 2킬로 가까이 늘어가고 있어 얼마 안
있으면 진짜 위험 지금부터 한 4kg정도는 빼고 싶은데 다이어트 잘 아는 사람 있어 ㅠㅠ???
어쨌든 난 갈게 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귀척해서 )
39:이름없음:2009/12/18(금) 08:44:18 ID:mGAtyAjGnI
>>38
정주행했다. 스레주 귀엽다. 언니 품으로 와랔ㅋㅋ
우선 대충 아는 것 말해줄게.
고삼이니 운동할 시간이라던가 없을 것 같으니 가능하면 걷는 시간을 많이 가져.
학교가 그리 멀지 않다면 걸어가는 것 추천.
경보로 걸으면 빨리 갈 수도 있고 경보가 더 힘들지.
그리고 고기보다는 야채나 과일을 더 먹어. 고기양이랑 밥 양을 줄여서 특히 탄수화물 줄이는 게 좋대.
방학이라면 하루에 한 2시간정도 파워워킹 해서 자세도 교정하고 해.
그리고 끈질기게 해야지. 더불어 스트레칭 잊지마.
갑자기 살을 빼면 살이 늘어지는 경우 있으니 인터넷에서 스트레칭(요가도 같이 하면 좋겠지?)도 잊지말고.
http://blog.naver.com/hdycc
여기 블로그에 스트레칭 자료랑 이것저것 있으니 한번 가봐.
내가 여기서 보고 경보랑 파워워킹 시작했어. 요즘은 시험이라 잘 못하지만 방학 때라면 할 수 있을거야.
힘내라:)
피부관리나 헤어관리는 인터넷에 팩치면 간단하게 만들어서 할 수 있는 팩 있으니 참고하고:)
40:이름없음:2009/12/19(토) 11:12:15 ID:pPqu8SkrYI
갱신!
41:이름없음:2009/12/19(토) 13:59:37 ID:tlECk/5Igs
>>39
고마워 ㅠㅠ 근데 내가 보통체격에서 4KG빼고 싶은 건데 기간은 얼마나 걸릴 거 같아 ㅠㅠ??
160-47->160-43 이 스펙을 원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찌는 건 엄청 금방 찌는데 빼는건
어렵지 ㅠㅠ 휴 휴 휴 휴 휴 휴 휴 휴 그리고 내가 지금 다리 인대가 늘어났거든 ㅠㅠ
오늘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못하게 됐어 ㅠㅠㅠㅠㅠㅠ퓨퓨퓨퓨퓨퓨
42:이름없음:2009/12/19(토) 14:20:10 ID:J36pajU1OM
>>41
저런...인대가 다치셨군요 [...]
일단은 쉬세요 ... 덧 나면 큰일이니 ㅠ
43:이름없음:2009/12/19(토) 16:16:20 ID:rNK+40JXGQ
>>41
우선 다리부터 회복하고 하도록 해.
보아하니 그렇게 찐 편은 아니네. 4kg라면 방학동안 충분히 뺄 수 있어:)
대신에 식단조절과 운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말이야. 걱정하지마.ㅋ
그러니 우선은 쉬도록 해. 몸 건강 안 좋은 상태해서 운동해 봤자 스레주 손해다.
44:이름없음:2009/12/19(토) 16:59:00 ID:tlECk/5Igs
>>43
오케이 !! 다행이다.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학기중에 2kg이나 쪘어 ㅋㅋㅋㅋ 역시 매점에 너무 자주 가서 그런
가 ㅠㅠ 그럼 일단은 다리부터... 아 정말 분명히 계단이 위에 하나 더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 원래 인대 튼튼
통뼈라서 절대 안다치는데 진짜 깜짝놀랬어.. 너네도 계단 다닐 땐 꼭 조심해.. 아니 계단 앞에 턱이 있는 곳
을 조심하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어 여튼 다리 질질 끄니까 언덕 올라갈때 힘들고 좋다 진짜....
>>42
그러게 덧나면 큰일이니까요 ㅠㅠ 뭐 심한 건 아니고 다음주에 오라고 했으니까 가면 되겠지 뭐..
45:이름없음:2009/12/21(월) 21:03:48 ID:nGC5cSFZO2
>>44
요즘 스레주 잘 지내나요
갱신겸 안부인사
46:이름없음:2009/12/21(월) 21:10:17 ID:5dHuHp9vS+
>>45
진짜 피곤해............. 걸어다니는 거 완전 피곤해 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걸어올라왔어...
스레주는 잘 지내.........아무 진전도 없고 모르겠어....학교에선 아주 그냥 K랑 그 여친이랑
무릎에 앉히고 앉고 아주 그냥.......근데 K는 왜 자꾸 나한테 시비거는 지 모르겠어
크리스마슨데 외롭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여친이 있지 뭐 자꾸 이런 드립을 쳐..... 됐거든...
47:이름없음:2009/12/22(화) 20:06:44 ID:wVbA8EsPbQ
갱신
48:이름없음:2009/12/22(화) 22:21:23 ID:oBET3+XSlw
>>46
스레주 잘 지내신다니 다행다행
이제 슬슬 J에게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하지 않아요? ㅠ
자꾸 그렇게 미적대면
납치 해버릴테니까..
49:이름없음:2009/12/23(수) 16:44:13 ID:PqstNTwssU
혹시 K가 스레주를 좋아하는데 몰라줘서 그런 시비를 건다든가
여친은 스레주의 질투를 발생시키기 위한 미끼<<<<<<
50:이름없음:2009/12/23(수) 17:14:38 ID:VolQiLOOQY
어... 갱신갱신갱신인데 난 스레주야 !!!!!!!!
크리스마스에 J랑 노는 걸로 된 거 같아 아마 단둘이는 아닐걸?
사정을 얘기하자면 그닥 짧진 않은데 일단 씻고 와서
>>49
그건 아닌 거 같아 ㅋㅋㅋㅋㅋ... 오늘 방학했는데 여자친구가 엄청 강아지같이 붙긴 하더라
근데 K도 은근 즐기는 듯...그게 어디가 좋은거지 여자친구는.....
얜 맨날 독서실 가면 만나서(K는 안다님)시러.... 맨날 오냐고 하니까 J가 핸드폰 별로 안갖고 다녀서
오면 만날 수 있어서 왔대. 하 난 J가 왜이렇게 독서실 자주오나 했어. H언니얘기를 알고나니까 내가 왜
J를 그렇게 많이 만났는지 K를 많이 만났는지 알겠더라 ㅋㅋㅋ 어제도 카운터에 앉아있더라
51:이름없음:2009/12/23(수) 17:18:48 ID:VolQiLOOQY
크리스마스에 아마 넷이서 놀거 같아 근데 중요한 건 내 마음속 리밋이 크리스마스때까지였단 말야 딱
난 이제 어떡해야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요새도 여전히 그냥 얘기하는 관계.....그 노래방 같이 갔던 꼬꼬마까지 껴서 K랑 같이 나한테 가끔 이상한 짓
해.... 회장회저ㅏ오하머 XX아!하고 이름 불러놓고 왜? 이러면 너말고 김XX.....나랑 이름 똑같은 애가 있거든
걘 남자애지만 하튼 그럴 때마다 못생기고 지금 머리만지는 XX아!!!! 손나 이렇게 부르는데 맨날 뒤돌아보면
너말고 김XX...하... 싸울래?
52:이름없음:2009/12/23(수) 18:00:03 ID:VolQiLOOQY
일단 J한테 예매권이 생긴 모양-> K가 원래 같이 가기로 했는데 여자친구랑 가기로 함->늦게 물어봐서 남자
애들 중에 갈 애를 못모음.. 뭐 W도 안된대고 여럿 안된다고 하는데 꼬꼬마는 여자애랑 짝맞으면 간다고 함
그래서 여자애 두명을 찾아야 되는데 여자애도 못구함. 일단 꼬꼬마도 알고 J도 아는 애가 필요하니까..->
혹시 나는 괜찮을까 물어봤는데 난 잉여라서 스케쥴이 비어...... 그리고 내 친구들 중에 꼬꼬마도 알고 J도
알만한 애가 있으면 물어봐서 둘둘씩 같이 가자고 함...
이 상황이고!!! 아 난 일단 가는 걸로 됐구 우리반 애들한테 물어봤더니 아무도 안간대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반 애 머리 굴려서 알아봐야 돼ㅠㅠ 휴.. 다리땜에 걷는 거 좀 걱정되긴 하지만 기대되긴 하지만 기대
되는데 이거 어떡해 .........................
53:이름없음:2009/12/23(수) 18:32:10 ID:VolQiLOOQY
아 그리고 어제 독서실에 짐정리하러 갔다가 K랑 H언니랑 같이 커널스팝콘 먹는 거 보고 인사를 하고 들어가
는데 생각해보니깐 H언니가 J네 누나인거잖아... 그거 얘기하러 들어갔어
언니 왜 J안다고 말 안했어요 ㅋㅋㅋ 저번에 프린트 갖다줄때 ㅋㅋㅋㅋ
라고 물어봤더니
쪽팔려서 ㅋㅋㅋㅋㅋㅋ
래.....뭐가 쪽팔리냐고 물어봤더니 이런 친구를 둔게? 이러면서 K를 가리키더라..
그랬더니 K가 이런 투피엠 빠순이가 !!!!!!!!!! 이러면서 팝콘 던졌어.... H언니 졸업반인데...
54:이름없음:2009/12/23(수) 18:34:19 ID:VolQiLOOQY
그리고 언니가 또 팝콘 던지면서
"이러니까 니가 쪽팔린거야 !!!!!!!!!!!!!!! 원숭이 같은게"
"나이들어서 장우영우영ㅇ아 이런게 더 쪽팔린데???????////"
뭐 이런 식으로 팝콘 던져...............H언니 원래 잘 안이러는거 같은데 모르겠어..
그래서 그만그만거ㅣ머 뭐 이렇게 말리고
"언니 맘 이해해요."
이랬더니 K가 네가 동네북이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면서 떨어진 팝콘 주워먹었어
55:이름없음:2009/12/23(수) 18:37:26 ID:VolQiLOOQY
완전 드러워 .......... 이러면서 둘이서 쳐다봤더니 입꼬리 쭉 내리고 완전 원숭이 같은 표정으로 막
"아무리 생각해도 말도 안돼 너넨 배드걸!!!!!!!!!!!!!!!!!!!!!!!!!"
.............뭐래.......... 노래도 못해....... 미친 줄알았어...... 자기 머리 옆으로 손가락 돌리면
서 말해서...미안하지만 진짜 정신 나간 거 같았어.....
"진상이다 진짜" 이게 언니
"난 자리로 갈래" 이게 나
그랬더니 K가
"무시하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러케러케 만만하니 !!!!!!!!!!!!"
그래서
"ㅇㅇ 넌 그러케러케 만만하다~" 이러고 자리로 왔음 아 정말 피곤해...........여자친구도 이상한거같애 얘 왜좋아
56:이름없음:2009/12/23(수) 18:44:36 ID:VolQiLOOQY
아
혹시 모르니까 목도리라도 떠둘 걸
이라고 후회한다............목도리가 아니면 뭐가 좋지?
아무 사이 아니라고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카드 정도는 오버가 아니지? 걔한테만 주는 거 이상하니까
다른 애들한테도 써야할까? 어떡하지................
57:이름없음:2009/12/23(수) 18:45:24 ID:VolQiLOOQY
크리스마스가 한 일주일
아니 한달정도 남았으면 좋았을 걸 너무 얼마 안남았어. 긴장돼. 뭐 입고가지 옷 옷 아
지금 실감나기 시작했어
어떡해. 살 빼둘걸 미리 아 지금부터 굶을까 ㅠㅠ? 나 어쩌지
58:이름없음:2009/12/23(수) 19:22:16 ID:KndkeEzUco
아..스레주 너무 귀여워요 ...
정말 납치 해버릴까?....
일단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난하게 주세요
카드는 겸사겸사 써주시고
음....
크리스마스에 승부!! 라면
과감한 선물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먹을거 라던지
책 같은 선물도 좋겠네요^^..
59:이름없음:2009/12/23(수) 19:22:35 ID:KndkeEzUco
에궁...sage로 달아버리다니...
미안해요 스레주 ㅠ
60:이름없음:2009/12/23(수) 21:08:47 ID:VolQiLOOQY
>>58
책이나 먹을 게 역시 좋겠죠???
케이크나 그런건 좀 아닌가 ㅠㅠ.... 아 이미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쁜 건 다 나갈거고 ㅠㅠㅠㅠㅠ
책이면 어떤 걸 사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 책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아 어떡해야할지 모르곘어..
61:이름없음:2009/12/23(수) 21:14:36 ID:KndkeEzUco
>>60
경험상 추천 해주자면
J가 단걸 좋아한다면
케이크는 정말 좋아요
큰 케이크 말구
조각 케이크 같은것도 좋으니까요
그리구 책을 선물 해주시고 싶다면
평소에 어떤 장르를 읽어보는지
유심히 관찰 하시거나
대화를 하실때
요즘 이런이런책 보는데 너는 이런 종류 좋아해?
라고 운을 띄워서 물어보시는것도...
62:이름없음:2009/12/23(수) 22:10:32 ID:VolQiLOOQY
>>61
내일 모레인데 ㅠㅠㅠㅠㅠ 평소에 책은 안읽고...... 내일 넌지시 물어봐야하나 ㅠㅠ
케이크....단...걸... 싫어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ㅠㅠ
아 애들한테 연락해봤는데 아무도 안된다고 하고 ㅠㅠ 이러다가 둘이 가게 생겼는데 큰일났어 ㅠㅠ
63:이름없음:2009/12/24(목) 10:42:11 ID:2eHuvJl5eQ
다이어트 조언 해줬던 씨팔러야.ㅋㅋ
좋아하는 가수가 있다면 음악 CD라던가 좋아하는 책 얘기하면서 좋아하는 작가 없냐고 넌시지 물어본ㄴ 건 안되려나.
너무 늦게 돌아왔어 미안해.<
>>62
둘이 간다면 더 좋은 기회 아닐까??
64:이름없음:2009/12/24(목) 10:55:37 ID:Wv81IrxsYY
>>62
둘이 간다면..후훗...
>>63님께서 말씀 하신것처럼
CD도 괜찮을거 같네요
스레주 화이팅! 이에요
65:이름없음:2009/12/24(목) 22:05:48 ID:Tg86ZF1q5M
일단 카드 썼는데 진짜로 둘이 가게 될 듯.... 영화는 전우치 근데 이거 재밌나..
친구랑 놀다 들어와서 정신없당 ㅠㅠ 아 둘이 가는거 무서워 ㅠㅠ 엄청 여러명한테 물어봤는데 다 안된대ㅠㅠ
아 정말.. 일단 내일 만나기로 했다 10시쯤에
선물은 못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여잉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왜냐면 벌써 방학했고... 문자로
뭐좋아하는지 물어보면 너무 티나잖아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카드는 썼다
카드라고 하기엔 엄청 길고 편지 수준이지만. 뭐 이것저것 이것저것 쓰다보니까
읽으면 내가 자기 좋아하는지 알아버릴 거 같아 완전........... 뭐 아니겠지 ㅠㅠ 이것저것 있었던일들
꽁알꽁알 썼다. 아 두근거려 무서워 ㅠㅠ
66:이름없음:2009/12/24(목) 22:37:26 ID:Tg86ZF1q5M
아 그거보다 크리스마스에 어떤 애가 잠깐 볼 수 있냐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해......
저녁에 잠깐이면 된다는데 ㅠㅠ
67:이름없음:2009/12/24(목) 22:55:21 ID:NyDZtcfG+o
>>66
고..............백.....................................
68:이름없음:2009/12/24(목) 23:05:05 ID:38s+4Qd84M
>>67
진짜 고백일지도...;?
69:이름없음:2009/12/25(금) 15:20:54 ID:TqzeG1WM6o
갱신!
70:이름없음:2009/12/25(금) 15:59:04 ID:LdYlmGxX1Q
갱신!
71:이름없음:2009/12/25(금) 20:32:16 ID:DOIJelkNvw
집에 왔어. 저녁은 가족이랑 먹었어
>>67-68의 예상대로였어. 사실 나도 좀 짐작했는데 설레발일 거 같아서 되도록 아닌 거라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역시 맞았어.
거절했는데 케이크 사왔더라 미안하고 나랑 별로 친한 건 아니고 그냥 얘기하는 몇몇 안되는 남자애 중에
하나였는데 내 어디가 좋았던 걸까 모르겠어. 엄청 평범한 애야. 목소리가 떨렸어.
근데 난 다리가 춥다는 생각밖에 안했어. 미안해.
72:이름없음:2009/12/25(금) 20:34:58 ID:DOIJelkNvw
씻고 올게.
만나는 건 둘이 만났는데 영화보고 나서 우리반 애들 만났어..
일단 나는 5시쯤에 먼저 집에 왔어 딴 애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연락도 안됐고
73:이름없음:2009/12/26(토) 14:20:43 ID:k6XPSeaDmc
갱신!
74:이름없음:2009/12/26(토) 17:27:13 ID:lZu7PMaRWU
역시 귀여운 스레주....
납치 하는걸
진지하게 고려 해야겠습니다 [...]
75:이름없음:2009/12/26(토) 21:27:39 ID:pdv44uynPg
>>74
어이. 오모치카에리!!는 내가 할 거라굿!!
스레주 그만큼 귀엽다는 소리니까 진지하게 새겨듣지 않아도 돼 >ㅂ<!! 꺄르르르륵
76:이름없음:2009/12/26(토) 22:52:45 ID:ref8O/JMek
오모치카에리라는 걸 너무 많이 봐서 뭔지 쳐봤어 ㅋㅋㅋㅋ 포장해서 갖고 가는거네.. 포장이네..
어쨌든 이러저러해서 어제 그냥 자버리고 음 어제 얘기를 쓰지만 만났는데...
내가 늦었어...... 지하철 허겁지겁 타고 거울보면서 딴짓하다 보니까 반대편으로 가는 지하철로 5정거장
이나 와있었어... 그래서 반대로 타고 가느라 늦어버려서 영화는... 그 다음 영화로 보게 됐는데
한시간정도 후여서 서점에 있는 카페 같은 거에서 뭐 먹고 얘기했는데 뭐 애들 왜 다 안된다고 하지 ㅠㅠ
이런 얘기하고...내가 사실 그때 목에 리본 달고 갔는데 그 리본이 천연비누 선물온거 포장에 쓰였던
리본이라는 얘기하고 영화 봤어...
참고로 나 영화볼 때 말 좀 많이 하는 타입 ㅠㅠ 혼잣말.. 주위에 엄청 방해되지 진짜로 ㅠㅠ 그리고 놀랠
때도 진짜 깜짝깜짝 놀라는 타입이라서 으악 아가 아꺄 이마ㅓ ㅣ 뭐 이런 식으로 되게 방정맞게 놀랐어
J 어깨쪽 옷만 쥐어짜다 왔네... 아니 진짜 의도한게 아니고 뭔가 잡고 싶어진다고 영화볼때 ㅠㅠ
77:이름없음:2009/12/26(토) 22:57:11 ID:uY8+j5kFuY
>>76
상상하니 귀여워요 스레주....
......
충분히 귀여운 스레주이니
J에게 고백해도
분명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
78:이름없음:2009/12/26(토) 23:01:31 ID:ref8O/JMek
그리고 밥먹으러 갔는데 J가 샀어.. 아니 나는 진짜 얻어먹을 마음 없었어 진짜 없고 난 항상 친구들하고 먹
을 때 더치페이. 무조건 더치페이! 인데 J가 나 다리다쳤는데 나오게 한 거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면
서 자기가 사는 게 당연하다고 해서..그래 그럼 내가 아이스크림 살게! 하고 타협보고 나와서 요거트 빙수
먹으러 갔어.. 빙수 비싸..근데 뭐 밥보단 싸니까.. 밥은 오무토 토마토 먹었어 나는 깐쇼새우 오므라이스 먹고
J는 칠리 새우 오므라이스 먹었어. 원래 친구랑 가면 반씩 나눠 먹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못했어 ㅠㅠ 뭐 얘기는
그냥 강동원 멋있는 얘기랑 또 애들 왜 안왔지 ㅠㅠ 뭐 이런 얘기하구 !
아참 밥먹다 까먹고 못 준 크리스마스 카드 줬어. 고맙다고 이러면서 주섬주섬 지금 꺼내보려고 하길래 !
"안돼! 부끄러우니까 집에 가서 읽어 !! "
라고 했더니 " 뭐야 ㅋㅋㅋㅋ 고백편지?" 하고 말해서 깜짝 놀랬어 뭐야 뭐야 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난
놀란다고 진짜로 놀란다고 ㅠㅠ
79:이름없음:2009/12/26(토) 23:07:17 ID:ref8O/JMek
>>77
음... J한테는 민폐였겠지 ㅠㅠㅠㅠ 나 뭐라그러지 행동 하나하나마다 남들이 보면 좀 오버한다? 그런 끼가
있어서 별거 아닌 거에도 놀라고 반응한다니까 ㅠㅠ...
아 그리고 뭐 시덥잖은 농담하고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농담 그거 하고 놀았어 ㅋㅋㅋㅋㅋ
아 이건 사담인데 아침에 나갈때 평소에 내가 입는 것보다 좀 다르게하고 나갔어. 크리스마스니까. 원래 캐
주얼하게 입는 편인데 블라우스 입고 구두신고 치마도 그런거 입고 나갔더니 아빠가 나갈때
" 남자친구 만나러가?"
이렇게 물어봤어 ㅋㅋㅋㅋㅋ 완전 따분한 정색 표정으로 "남자친구는 무슨..그런게 있을리가" 이러고 나왔
지만 속으로는 엄청 놀랐어. 아빠. 미안 남자친구는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됐으면 하는 남자애야.
난 이제 아빠밖에 모르는 파파걸이 아님 ㅠㅠㅠㅠ
80:이름없음:2009/12/26(토) 23:10:53 ID:ref8O/JMek
음 그리고 또 여러가지 학교 얘기 진로 얘기 하다보니까 시간도 가고 그랬어 ㅋㅋㅋ 요거트 집에서 나와서
보니까 4시던가? 난 한 다섯시쯤 헤어지려고 했어 다섯시 반이나. 왜냐면 엄마가 집에 여섯시반 전에 꼭
오랬거든. 역에 있는 데로 밥먹으러 간다고 ㅋㅋㅋ 가족 모임같은 거지 뭐.
근데 우리 동네애들이 다 놀러가는 번화가 같은데가 있어. 멀리 놀러가는 애들이나 명동 강남 이런데까지
나가지 우리는 여기서 거의 놀아 보통 ㅋㅋ 어딘지는 지역 들킬까봐 안 말할 거야! 근데 거기서 어머나
이게 웬일
기둥 뒤에서 떠들고 있는 L이랑 C를 발견했뜸.............뭐야 이것들은.........
분명히 얘네가 시간이 오늘 안된다고 했었거든? 근데 여기서 뭐하는 짓. J가 어디가? 이렇게 물어봤지만
몰래 뛰어갔어 . 구두라서 소리 안내고 뛰어가느라 진좀 썼지 그리고 몰래 가서 왁!!!!!!!!!!!!!!!!!!
했더니 애들이 악!!!!!!!!!!!!!!! 하더라 ㅋㅋㅋㅋㅋ
81:이름없음:2009/12/26(토) 23:17:22 ID:ref8O/JMek
뭐야 이것들은 진짜... 너네 왜 여깄음??????????? 하고 물어봤더니 걔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지네들끼리 퍽퍽 치면서 막 웃기나 하고...뭐야 이게...
그리고 뒤에 오는 게
어?
J의 다른 학교 친구(어케 아냐면 얘 우리독서실)랑 또 W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이랑 호빵들고 나오고 있었음
그래서 여기서 나는 딱 눈치를 깜
뭐야. 이냔들 더블데이트구만 ㅋ...... 근데 왜 나한테는 말을 안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L예전에 남친 사귀었을 때도 나한테 말 안하다가 나중나중나중에야 말해놓고서는 이번에도 모르는 척이냐
남자애들 나오자 마자 나 보고 기겁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J친구는 어떻게 내 친구랑 놀고있지
J가 소개시켜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음의 결정체였어
82:이름없음:2009/12/26(토) 23:20:37 ID:ref8O/JMek
와 진짜 어쨌든 배신감 내가 놀자고 할땐 안된댔으면서 왜 다른 남자애들이랑 놀고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말 안했었지 W랑 C랑 구남친 구여친 관계거든 ㅋㅋㅋㅋㅋ 아 뭐지
이거 썼었나 ? 안 썼었나? 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모르게 다시 만남??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완전 어이없었지 ㅠㅠ 내 기분 알겠어 ㅠㅠ? 알겠지 ㅠㅠ?
J고 뭐고 다 까먹고 길 한 가운데서 소리지름
" 야 너 네 뭐 야 !!!!!!!!!!!!!!!!!!!!!!!!!!!!"
"어떻게 야 내가 놀자는 거는 안되나고 하고 뭐야 너네 진짜 아 머ㅣㅏㅓㅏ 어쩌라는 거야 지금 나한테
안된대놓고 왜 뻥쳐 교회는 무슨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니가 무슨 야 새벽미사 야!!!!!!!! 아진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나보다 좋아? 그랬냐?!?!?!? 그랬어? "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너네 내가 뭘로 보임"
달려들려그래서 뒤에서 누가 잡았는데 그게 아마 J였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난 매우 화가났었어..
교회간다그러고 시험못봐서 못논다 그러더니 왜 남자랑 놀고 있지.....유 다이.....
83:이름없음:2009/12/26(토) 23:25:09 ID:ref8O/JMek
그랬는데 갑자기 C가 내 손 잡고 달리기 시작..........뭐하자는 거니.......... 나 구두 신었어기지배야ㅠㅠ
하고 죽 달리더니 갑자기 노래방으로 들어가고......
"방있어여????????????????"
"몇 분이세요?"
"6명이요"
"10-15분정도 기다리셔야 될거같은데요"
"기다릴게여 기다릴게요"
하고 뭐야 6명이 앉아서 놀게 됐다...동그란 테이블 앞에.... 나는 완전 벙찜 이게 뭐하자는 짓... 다른학교
J친구랑 W는 손나 처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이 나오겠지 니넨 지금. L이랑C는 수줍은 눈길로 나를보더라
"미안..ㅇㅇ아.......거짓말이었어 사실...."
"미리 말못해서 미아내..." 미안하면 거기 그 손 좀 놓지그러니 W손은 왜 잡고 있니 C 너 뭐니
84:이름없음:2009/12/26(토) 23:29:27 ID:uY8+j5kFuY
아우 스레주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85:이름없음:2009/12/26(토) 23:33:02 ID:ref8O/JMek
뭐 그래서 이차저차 설명했는데.... 뭐 사실 C가 혼자 말함. 근데 뭐 자기가 W랑 다시 잘해볼려그러는데
둘이 어색해서 뭐 여차저차저차 근데 내가 W랑 친하지도 않고 둘이 헤어졌을 때도 제일 화내서 뭐 말을 못했다
그러는데 나 그렇게 안 화냈거든.... 뭐 그래서 여튼 말하면 혼날까봐 넷이서 만나기로 했고 뭐 그렇다고...
그래.... 그렇겠지. 얘기 듣는 내내 퍽도 그러시겠지. ㅋ 이 표정으로 들었어 다리도 꼬고... L은 열심히
고개 끄덕이고 남자애들 왜 지들끼리 뭐라뭐라 얘기함.나중에 보니까 J가 W 거의 패고 있더라 ㅋㅋㅋ 뭔진
모르지만 솔직히 꼬셨음....
그리고 미안하니까 자기들이 노래방을 내겠다는 거였지... 근데 뭐임 벌써 4시 20분이고 나는 5시 반에 가야
되는데...... J한테도 못 말했고... 근데 노래방 우루루 막 바로 노래 예약하는데 HEARTBEAT가 바로 나와서
내가 이걸 꼭 불러야해 !!!! 가슴 퉁퉁하는 옥택연 파트를 꼭 해야겠어! 이래서 그런 거 다 까먹고 나는 바로
무릎꿇고 포지션으로 들어갔어. 잊으려고 ! 노력해봐도 ! ㅋㅋㅋㅋ 참고로 L이 황찬성파트했어..
W랑 J는 웃느라고 정신없고 얘기 처음해본 딴학교J친구랑 C랑 L이랑 같이 병신춤 뛰는춤넘어지는 거 다춤..
86:이름없음:2009/12/26(토) 23:34:22 ID:uY8+j5kFuY
재밌게 노셨군요 ^^....
많이 부러운...
87:이름없음:2009/12/26(토) 23:36:54 ID:ref8O/JMek
>>84
실제로 보면 아니었을 거에요.... 너네 뭐다냐 그래서 !!! 뭐 이런 식으로 화를 낸거라서 ㅠㅠ ㅋㅋㅋㅋ
쓰면서도 괜히 열이받네여 증말....
어쨌든 노래방에서 계속 아브라다카브라 쏘핫 텔미 거짓말 GEE 프리티걸 주룩주룩 나와서 부르고 탬버린 흔
들고 춤추느라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까 벌써 5시20분인거.........
그래서
"나 가야돼 !!!!!!!!!!!!!!!!!!!!!!!!" 이러고 막 하니까 애들이 가지말라고 !!!1
엄청 J도 그러코 급 번호 주고받은 딴 학교 친구도 그렇고 애들이 가지말라고 그러는데 그....
저번에 말했던... 시간 좀 내달라고 했다는 애가 5시반에 만나자고 해서 ㅠㅠ(우리 아파트 앞에서 만났어)
가야돼가지고 미안미안 ㅠㅠ 이러면서 나왔는데 J한테 진짜 미안하지 그거는 ㅠㅠㅠㅠㅠ 나가면서 폭풍문자
보냈음 미안하다고 집에가서도 보내고 ㅠㅠ
88:이름없음:2009/12/26(토) 23:38:43 ID:uY8+j5kFuY
>>87
...정말 상황이
너무 안좋았네요 ㅠ
그래도 문자로 사과 한건
잘 하신거 같아요
하지만 너무 과하면
상대방도 짜증 날 수 있으니
주의 ^^
89:이름없음:2009/12/26(토) 23:39:45 ID:ref8O/JMek
그리고... 집앞에 가니까...
뭐야... 이 추위에.... 저 곰돌이는 뭐지........ 남자애가 화단 그런데 걸터앉아있었는데 그게 우리반
남자애였고... 옆에 케이크 있고 곰돌이 있고...그랬는데
내용은 뭐 그동안 좋아ㄻㄷㄴ 아 못말하겠어요 여튼 이거 받아달라고 그래서.. 미안하다고...그랬는데 안받
으면 버릴 거라고 ...그래서.... 옆에 집어던질려고 하길래 받긴 받았는데 줄창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그러
고 나왔는데.......
더 미안한건 다리 춥다는 생각만 계속한거. 그 와중에도 J한테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한거.... 그게 제일 미안
집에 들어와서 시간 보니까 30분도 안 얘기하고 들어왔다는 생각 들고... 지금도 나한텐 그렇게 큰 일 아니라는 거
방학이니까 얼굴 볼일도 없고 어색할 일도 없겠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ㅠㅠㅠㅠ
90:이름없음:2009/12/26(토) 23:41:29 ID:uY8+j5kFuY
>>89
그래도 그 남자분에게
진심으로 거절 하셨다면
그걸로 됀거에요....
그리고 J에게 너무 미적미적
거리고 계시면 안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91:이름없음:2009/12/26(토) 23:41:54 ID:ref8O/JMek
>>88
그런가 ㅠㅠ 한 세통정도 보낸 거 같은데 괜찮다고 오긴 했는데 자기 선물 줄 거 있었는데 못줬다고 그러더라
ㅋㅋ 카드는 못쓰고 선물은 샀대.... 아 괜찮은데.. 뭐냐고 물어봤더니 먼저 갔으니까 안 말해줄 거라고
그러는거야... 그럼 어떻게 받으라는 거야.....내일 독서실 나오면 줄거래 아 괜히 기대되는데 기대안하는
게 낫겠지 기대할 필요 없지 그럼 뭐 기대안하지... 답례를 해야할 거 같은데 ㅠㅠ 내일 뭐 필요한 거 없는지
물어보기나 해야지 ....
여튼 읽고 레스달아줘서 쌩유 ! ㅋㅋㅋㅋ
92:이름없음:2009/12/26(토) 23:42:16 ID:ref8O/JMek
>>90
미적미적이라는 게 무슨 뜻이야?
93:이름없음:2009/12/26(토) 23:42:51 ID:uY8+j5kFuY
>>92
미적미적 이란건....
음....
94:이름없음:2009/12/26(토) 23:43:05 ID:uY8+j5kFuY
좀 멈칫 멈칫
다가갈듯 말듯
하는 태도 랄까요?....
95:이름없음:2009/12/26(토) 23:44:16 ID:uY8+j5kFuY
>>91
조금 기대 하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선물 ^^...
J가 아무리 월드 이즈 마이 프렌드
라고 해도
모든 친구들에게 선물을 챙겨 줄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아요
그만큼 스레주를 J는 생각 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
96:이름없음:2009/12/26(토) 23:45:04 ID:ref8O/JMek
>>94
나 다가갈 듯 말듯한 태도 취했어? 별로 그렇다고 생각 안했는데... 우선 J는 날 좋아하는 거 같지 않고
고백해서 차이는 것도 무섭고 내년에도 같은 반이고
별로 밀땅이나 그런거 하자는 생각없어... 그냥 좀 떨릴뿐이고
좋아하는 티 너무 낸다고도 생각 안하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생각하고 있고..
97:이름없음:2009/12/26(토) 23:46:26 ID:pdv44uynPg
1판 스레를 세울 때 스레주는 매우 소극적이었던 걸로 기억해.
근데 점점 진행할수록 적극적으로 변해서, 그 점은 좋긴 한데 말야;; 지금 레스들을 읽어보면... 뭐랄까.
조금씩 폭주한다는 느낌이랄까?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확 오곤 해;; 뭐 개인적인 느낌에 불과하겠지만서도;
그런데, >>93-94의 말처럼 미적거리기만 하는 것이라면 나처럼 놓치고 말걸 (..)
98:이름없음:2009/12/26(토) 23:46:29 ID:uY8+j5kFuY
>>96
제가 스레주가 J를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스레주의 보고를
들어서는 그런지 모르겠지만...
스레주 태도에서 J를 좋아한다는게
보여요 ....
아마 눈치 빠른 분이시라면
눈치 채지 않으셨을까..싶어서..
눈치 못채셨다면 조금더 기회를 엿봐도 좋겠지만
너무 꾸물거리시면은 좋은 기회는
다 지나갈 거라고 생각해요^^...
99:이름없음:2009/12/26(토) 23:49:45 ID:ref8O/JMek
>>97
폭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니 어디가 ? 어느 부분이 어디가 ????
그거라면.....친해져서...그런걸거야.. 나 친해지면 좀 깝..타입... 안친하면 전혀 안 그렇지만
원래 성격이 좀..시끄러워서....... 폭주인가?
그리고 말하는 거지만.. 그다지 잡을 기분 없는걸... 친구로 남는쪽이 오히려 나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해
사귀고 싶다는 맘도 있지만...금방 헤어져버릴 거라면 친구가 낫지 않냐는 생각도 하기도 해
근데 J랑은 왠지 오히려 K나 뭐 꼬꼬마우리반애보다 어색한 거 같기도 하고 ㅠㅠ
100:이름없음:2009/12/26(토) 23:50:13 ID:ref8O/JMek
>>98
보이는건가 !!!!!!!!!!
그럼 부담스러워 할까
그건 싫은데
좀 거리를 두는 게 좋을까.
101:이름없음:2009/12/26(토) 23:52:16 ID:ref8O/JMek
아 그리고 그렇게 집에 왔는데
C랑 L한테 왜 먼저 간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식으로 문자 온거나
J가 먼저간거 아쉽다 뭐 J딴학교 친구가 왜 먼저갔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서실에서 아는척해
이런식으로 보낸 건 이해가 가지만
왜 K한테 문자가 오는건데?
[ㅇㅇㅇ바보!!!!!!!!!!!!!!!!!!!!멍청이ㅠㅠㅠㅠㅠㅠㅠ]
이런식으로 왔는데 내가 왜 너한테 그런 말 들어야 하니............
102:이름없음:2009/12/26(토) 23:53:39 ID:O4x7VhT8HU
읽다보면 스레주가 너무 귀여운 건에 대해서.
내 생각엔 스레주가 J랑 이어지려면 이 스레를 J에게 보여주면 될거 같다.
103:이름없음:2009/12/26(토) 23:55:10 ID:uY8+j5kFuY
>>99
예전 스레주를 생각하면
지금 스레주의 행동은
정말 상상 불가능 이니까요 ^^..
>>100
아뇨 거리는 두지 말아 주세요
오히려 지금 거리를 두면
J가 이상하게 생각할거에요
거리는 두시지 마시고
행동같은거 하실때
한번만 더 생각하시고 행동 해주세요
104:이름없음:2009/12/26(토) 23:55:15 ID:ref8O/JMek
>>95
선물을 챙겨주는 건.. 아마...음.......그날 같이 노는애기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또 조금 기대해봐도 괜찮은 건가 ㅠㅠ 아니 기대했다가 또 안되면 어떡해 ㅠㅠㅠㅠㅠ
난 항상 이런 식이야 ㅠㅠㅠㅠ 이상한데서 혼자 넘치게 생각한다고 !!!! 알고 있어 !!!!
알고있지만 고쳐지지 않아 ㅠㅠㅠㅠㅠ 기대 안할래 !!!!! 해도 괜찮은가?
그래도 안할거야 ㅠㅠㅠㅠㅠ 과열이야 지금 좀 ㅠㅠㅠㅠ
105:이름없음:2009/12/26(토) 23:56:38 ID:uY8+j5kFuY
>>104
...같이 노는 아이들을
다 챙겨줄려면 제가 스레주에게 들은 J는
...엄청 챙겨줘야 할거 같아요 ...
그리고 약간은 기대하는거..
즐겁지 않아요? ^^...
아마 기대하지 않고 가셨다가
J의 선물에 리액션이 커지실 수도 있으니까요
조금은 긴장 하실겸
기대 해보세요 ^^
106:이름없음:2009/12/26(토) 23:58:21 ID:ref8O/JMek
>>103
아.... 그때는....완전 기분 다운였지.......
특히 처음 얘기할 때 혼자 얘기하다 보니까 점점 더 비참해지고 점점더 내가 바보같고........
그 때가 제일 열성적이었을 때를 돌이켜보면서 글 쓰다보니까 왠지 눈물도 나왔어...
지금에서야 얘기하는 거지만 그렇게 예전 일 생각하다 혼자 눈물이 나는거야...
지금 좀 울었어. 라고 써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너무 청승맞아서 그만두고.... 아.........정말......
처음에 문자할 때도 진짜로 토하는 줄 알았어. 얘기할 때도 토하는 줄 알았어......
그 때부터 한 달 반 간 매일 얘기하려고 노력하고, K...뭐 그렇지만 K가 끼면서 더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게되고
그러면서 변한 거 같아...동그라미 밖에 있던 J가 그 안으로 드디어 들어온 느낌.
107:이름없음:2009/12/26(토) 23:59:03 ID:ref8O/JMek
>>102
아...
J가 알게되면 분신해서 죽어버릴 지도 몰라 난........
주변사람한테 알려지면 파멸이다 난 진짜.. 학교도 못가.
108:이름없음:2009/12/26(토) 23:59:42 ID:uY8+j5kFuY
>>106
많은 사람들이 스레주를
정말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여기에 있는 모든분은
스레주의 편이에요
109:이름없음:2009/12/27(일) 00:01:14 ID:AhRTqFdGmI
>>106
그리고 힘드실땐 언제든지
여기에 오세요
반겨 드릴테니 [...]
비록 이렇게 레스로 밖에 스레주를
위로해 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진심을 다해서
스레주 이야기 들어주고
위로 해드릴테니까요..
110:이름없음:2009/12/27(일) 00:01:58 ID:q/3fNtqr6g
여튼 K가 그런 문자 보내서 난
[왜???]
이렇게 보냈더니
[넌 바보야 여튼 바보 멍청이 빵꾸똥꾸 찐찌버거]
뭐야... 어떡하라는 거야.......
내생각엔 여자친구랑 싸운 거 같은데 그 화풀이를 나한테 하는 걸로 밖에는 안 보였지만
관심없으니까 답장안했어 그 다음에...
111:이름없음:2009/12/27(일) 00:03:12 ID:AhRTqFdGmI
>>110
K의 정신세계는
이해할 수 없군요 ..
112:이름없음:2009/12/27(일) 00:06:58 ID:q/3fNtqr6g
>>111
정말 그래 진짜야....J랑 좀더 원활하게 얘기하게 해준 건 ㄳ지만.. 뭐야 얜 뭐하는 애야...
여튼 내일 ! 아니 오늘 독서실 가면 보게 될 거니까.. 아 괜히 긴장되네 또.. 긴장되네 또....
그리고 레스 달아주는 사람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이런... 진도도 안나가는 .. 찌랭이 같은
짝사랑얘기 들어줘서 ㅠㅠ...그건 진짜야..
오히려 그게 심해져서 아무도 없을 때는 얘기 하려다가도 힘이 빠질 때도 있단말야 ㅋㅋ 곤란해 !
가끔 너무 의지해 버릴거같기도 하니까 ㅠㅠ...
113:이름없음:2009/12/27(일) 00:07:52 ID:AhRTqFdGmI
>>112
실례가 아니라면 조금 더 의지해주세요 ^^
스레주 정말 좋아하고 있으니까
아끼고 있으니까
언제든지 오셔서 이야기 해주세요 ^^..
114:이름없음:2009/12/27(일) 00:10:10 ID:AhRTqFdGmI
>>112
진도가 아예 안나가도 좋아요
단지 스레주께서 J와 천천히 나갈 수 있는
계기라도 보인다면
그걸로도 만족하고
언제든지 기다릴 수 있어요
115:이름없음:2009/12/27(일) 00:12:31 ID:q/3fNtqr6g
>>113
ㅋㅋㅋ 고마워 !!
그럼 난 자러갈게
아 맞다 이건 안 말한 건데 어제 우리반 애들이랑 일본 여행 가는 꿈을 꿨는데 거기서 J가 나한테 신발주워
주고 업어주고 뭐 이런 꿈 꿨어.. 근데 마지막에 /넌 못생겼으니까 안될걸/ 이렇게 말하더라 ㅠㅠㅠㅠ
뭐야 이게 ... 어떤 상황에서 들은 건지는 기억안나고 내가 원숭이를 안고있었는데 그렇게 말하는거야...
일어나고 나서도 한참 누워서 생각했어 ㅋㅋㅋ 앞부분 생각하면 좋은데 뒷부분에서는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할
까 혼자 괜히 고민도 했어
116:이름없음:2009/12/27(일) 00:13:27 ID:q/3fNtqr6g
아 J한테 문자왔었다 1시간 전이네!!!스레 쓰느라 못봤어!
[크리스마스도 지났는데 카드쓰고 있어ㅋㅋ연말겸새해겸]
이거 나한테 쓴다는 건가
117:이름없음:2009/12/27(일) 00:13:49 ID:AhRTqFdGmI
>>116
에... 그런걸까요!!
제발 그런거였으면
좋겠어요 [...]
118:이름없음:2009/12/27(일) 00:14:14 ID:AhRTqFdGmI
>>115
수고 많이 하셨어요 ^^...
편히 쉬세요
그리고 꿈 해몽은 제가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
119:이름없음:2009/12/27(일) 00:16:37 ID:q/3fNtqr6g
>>117
[뭐야 ㅋㅋ 설마 나한테 쓰는거!?!]
라고 보냈더니
[응ㅋㅋ답장이지 뭐 근데나글씨엉망]
[괜찮아 ! 기대해야지! 막기대해야지~]
라고 보내써 ㅋㅋㅋㅋㅋ
120:이름없음:2009/12/27(일) 00:17:13 ID:AhRTqFdGmI
>>119
헤에...마지막에 보내신 답장
의미심장 [...]
121:이름없음:2009/12/27(일) 00:19:15 ID:q/3fNtqr6g
>>120
사실 별 의미 없었는데... 저런게 좀 들뜬 걸로 보일까.....
일단 난 자러갈게 !! 답장으로 두근! 한거나 아니면 재밌는 거 오면 내일 달게 ㅋㅋ
아마 안 그럴테지만
너도 잘자. 항상 있어주는 사람이지? 말투가 엄청 익숙한데 ㅋㅋ
122:이름없음:2009/12/27(일) 00:20:10 ID:AhRTqFdGmI
>>121
^^ 좋은꿈 꾸시길 바래요
그리고 그렇게 들떠 보이는 텐션은
연말엔 좋으니까요 괜찮아요 ~~
항상...이라고 할까요...
모르겠습니다 [...]좋으실대로 생각 해주세요
123:이름없음:2009/12/27(일) 02:13:23 ID:aqubKREoE+
으 간만에 와서 정주행~ 여전히 두근두근 귀여운 스레주였다 ^ㅁ^ 내일 기대할게~
124:이름없음:2009/12/27(일) 11:31:23 ID:q/3fNtqr6g
아 화요일날 성적확인 하러 학교 나간대.....
아..... 그 남자애 얼굴 어떻게 보지......
그리고 문자 내용은 별게 없이 끝났당... 그냥 잘자~ 이러고 거의 바로 끝났어...
내가 졸립기도 했구
125:이름없음:2009/12/27(일) 21:25:30 ID:GT9LFwa4tk
>>124
그러시군요'';
스레주님 수고하셨어요 ^^
126:이름없음:2009/12/27(일) 23:38:54 ID:q/3fNtqr6g
초스피드로 씻으러 간다음에 자러가야 하니까 일단 짧게 보고 ㅋㅋ 어차피 보는 사람 별로 없겠지만..아예없나?
여튼 선물 받고 얘기하고 밥 같이 먹고 탐앤탐스에서 또 뭐 먹고 잡담하고 H언니랑 크레이지 아케이드하고
집에 왔음.. 크레이지 아케이드 왕 못해..
참고로 선물은 장갑 벙어리장갑 이랑 머리띠.. 카드도 받았는데 아직 무서워서 못뜯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씻고 와서 뜯을테야 그리고 나도 선물 줘야하는데 뭐 주지 ㅠㅠㅠㅠㅠㅠㅠㅠ
127:이름없음:2009/12/27(일) 23:50:21 ID:GT9LFwa4tk
>>126
늦게봐서 죄송해요 [...]
저 열심히 보구 있다구요 !
128:이름없음:2009/12/27(일) 23:50:57 ID:GT9LFwa4tk
>>126
와... 좋은 선물...
J 정말 좋은 아이네요 ㅠㅠ
129:이름없음:2009/12/28(월) 12:27:14 ID:pjritFdwFU
>>126
우와. 부럽다.ㅋㅋ 부러워 스레주!!
카드 뭐라고 써져 있어?? 궁금해!
130:이름없음:2009/12/28(월) 15:50:54 ID:fHrmsIbGA2
두근두근두근두근
131:이름없음:2009/12/28(월) 18:02:50 ID:3AF6AKBDUE
>>129
음! 대충... 내용 다 쓸 순 없구 인사! ㅋㅋㅋ 랑 내년에 같은 반 될 가능성이 높은 거 같은데 같은 반 됐
으면 좋겠다고 써있고, 앞으로 1년만 더 힘내자고 써있고 그러고 보니 2년동안 같은 반인데 친해진지 얼마 안됐
다고 써있고, 또 내가 자기 시러하는 줄 알았다고 ㅋㅋㅋ 그랬는데 싫은데 노는 건 아니겠지..뭐 이런 거?
선물 잘 쓰라고 써있고, H언니랑 같이 골랐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데??? 장갑 맘에 들어 ㅋㅋㅋ
베이지색인데 좋은 거 같아 ㅋㅋㅋㅋ ! 머리띠도.. 좋아 ㅋㅋㅋ 지금 하고 있지롱
근데 글씨 못쓰긴 못쓴다... 하지만 진짜 노력한 거 같아 ㅋㅋㅋ 막 꾹꾹 써있는 거 같아.. 뭐 남자애치고 이정도면
준수하지 뭐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잘생긴정ㅇㅇ이렇게 써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건.........
장갑에 있는 곰도 그렸는데 곰 짱 못생겼어....
132:이름없음:2009/12/28(월) 18:24:33 ID:fHrmsIbGA2
어떡해 진짜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3:이름없음:2009/12/28(월) 20:34:34 ID:OpJcOcyaks
역시 스레주는 귀엽습니다 .....
앞으로 1년 힘내보아요 ^^..
134:이름없음:2009/12/28(월) 21:04:13 ID:pjritFdwFU
우아 부럽다..<
135:이름없음:2009/12/28(월) 21:40:17 ID:3AF6AKBDUE
ㅋㅋㅋ 아 컴퓨터 하면서 왼손에는 장갑 계속 끼고 있었다......아 진짜 좋아. 매일 낄거야 진짜
머리띠도 매일 해야지 !!!!
중요한 건 난 뭘 사주지..... 라고 생각해서 일단 선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맘에 들고 ㅋㅋㅋㅋ
카드 곰이 못생겼다고 문자 보냈는데
[ 너 닮아서 ]
이렇게 왔다 ㅋㅋㅋㅋ 아 뭐야 이건.... 아.... 뭐야 이건..... 아 난 J어장의 한 마리 찌랭이 송사리일뿐이고!
ㅠㅠㅠㅠ 뭐지 난 왜이렇게 좋은거지.... 뭘까 이거 뭐야 뭐야 뭐야 뭐냐고.........!!
136:이름없음:2009/12/28(월) 21:41:15 ID:3AF6AKBDUE
답례로 뭘 받으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역시 잘 모르겠어 ㅠㅠㅠ 수면양말 같은 것도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어 ㅠㅠ
답례하고 싶은데 뭐가 좋나고 물어보는게 나을까?
137:이름없음:2009/12/28(월) 21:52:52 ID:OpJcOcyaks
스레주 아직 있나요?
138:이름없음:2009/12/28(월) 21:53:25 ID:3AF6AKBDUE
>>137
있지만.... 곧 없어질거야..
139:이름없음:2009/12/28(월) 21:53:47 ID:OpJcOcyaks
겨울 한정 상품도 괜찮고
아니면 평소에도 항상 쓸 수 있는 물건도
좋다고 생각해요
140:이름없음:2009/12/28(월) 21:54:17 ID:OpJcOcyaks
음....겨울 한정 상품은 추우니까
무릎담요 라던지 머플러 라던지
....
141:이름없음:2009/12/28(월) 21:55:04 ID:OpJcOcyaks
그리고 평소에 쓸 수 있는 물건이라면
흐음.... J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 선뜻 추천해드릴 순 없지만
책 좋아하면 책도 좋을거 같구요
아니라면...음...
142:이름없음:2009/12/28(월) 21:56:37 ID:OpJcOcyaks
.......음..........
143:이름없음:2009/12/28(월) 21:58:07 ID:OpJcOcyaks
고3이니까
보온병..같은것도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죄송해요 ㅠ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하네요 [...]
144:이름없음:2009/12/28(월) 22:05:20 ID:5rlvmxZ3Bs
스레주 오랜만!
맞선물 단계야? 목도리는 어때 요새 목도리 몇개정도야 필수아이템이잖아[]
마스크라던가 전부터 자주 언급되던 J군의 엠피 이어폰이 멀쩡하지 않다면 그것도 괜찮을것 같고..
145:이름없음:2009/12/28(월) 22:31:28 ID:3AF6AKBDUE
무릎담요 보온병 마스크 이어폰.....
우와
도움이 됐어 진짜 !!
목도리는.......아...........음......목도리인가..............음..수면양말...수면바지.....
목도리는.....음..... 목도리로 생각해볼까........ 아.....목도리면 보통 비싸니까.. 부담스러워 하진 않겠지?
>>144
누군진 모르겠지만 오랜만이라니 여튼 오랜만 ! ㅋㅋ
146:이름없음:2009/12/28(월) 22:45:58 ID:OpJcOcyaks
>>145
보통 부담스러워 하진 않아요 ...
147:이름없음:2009/12/29(화) 13:36:42 ID:lSHvV1tiMA
목도리보다 난 무릎담요가 기쁠 거 같아 ㅋㅋㅋㅋ수면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이름없음:2009/12/29(화) 20:47:31 ID:wGV/whAnjQ
일단 주문했당.. G마켓에서 시켰지만 괜찮겠지
그리고 오늘 성적확인하러 학교 갔는데............아.........
왜야.. 대체 왠지는 모르겠는데
소문났어 ㅠㅠ.... 고백받은거 ㅠㅠ
149:이름없음:2009/12/29(화) 21:37:35 ID:QIjC7uXYzU
>>148
!!
소문이 왜난거야....
그 남자아이가 자기 차인거
친구들에게 말해서
소문 났나봐요 [....]
화..화이팅 ㅠㅠ
150:이름없음:2009/12/29(화) 23:03:44 ID:6A69NHqr1c
잠깐 나 스레주인데 나 아이피 바뀐거 같아 왜 그런거야? 아직 오늘 안지났는데?
151:이름없음:2009/12/29(화) 23:04:07 ID:6A69NHqr1c
아 그리고 실황보고하면서 연애하는 스레 1000은 내가 먹었당 !
내 스레도 천 못 먹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2:이름없음:2009/12/30(수) 00:13:36 ID:4Hn03hYOTI
>>150
오늘 이상해요 ^^..
>>151
축하드려요 ...
153:이름없음:2009/12/31(목) 02:38:23 ID:Wb260Wsroo
왠지 뒤로 밀려서 갱신!
154:이름없음:2010/01/01(금) 10:28:32 ID:I0qRPSU/BY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올해도 좋은 해가 되길 빌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 연말에 진짜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쓸 엄두가 안난당..... 하지만 난 이 스레를 보관하고 싶으니까
일단 쓸거야...... 이따가...
155:이름없음:2010/01/03(일) 01:15:22 ID:AhNK6ASrN2
갱신!
156:이름없음:2010/01/04(월) 03:19:28 ID:Z9ZJ+ULEY6
정주행 완료!
스레주 부러워요...ㅠㅜ
157:이름없음:2010/01/04(월) 20:48:05 ID:rTMGloc7bE
스레주 뭐하는중인걸까; 갱신!
158:이름없음:2010/01/04(월) 20:49:03 ID:UQrg23Uy1o
갱신!
159:이름없음:2010/01/04(월) 22:49:10 ID:J2Wa8eFxb+
"어....." 라고 하는 순간 남자애들이 ㅁ우어마어리ㅏ웅성웅성
그 고백한 남자애가 좀 웃긴데 순진한 타입인가 그래서 남자애들 사이에선 좀 아이돌 취급..아이돌이 아니고 ...
장난감 취급인가 쨌든 그 남자애 갖고 노는 걸 좋아해 근데 내눈에는 암만 봐도 그 남자애가 "옛다"하고 놀아주는거
"헐 !!!!!!!!!! 사겨?!!?!?!??! 어떻게 그럴 수 있어 !!!!!! 왜 난 햄보칼수가 없어 !!!!!!!"
"안 사귀거든 !!!"
" 아 모야 안 사귀어? 아...재미없어... 재미없어..." K가 이러면서 삐죽삐죽 거리니까 뒤에 남자애들 소란도 잦아짐
대체 뭐야 이 분위기는....
" 난 당연히 안 사귈 줄 알았는데 " 갑자기 J가 이렇게 말해서 나 순간 덜컹했다. 자기 좋아하는 걸 아는 줄 알고
160:이름없음:2010/01/04(월) 22:50:58 ID:J2Wa8eFxb+
헐 잠깐만 나 지금 레스 여러개 썼는데 다 어디갔어? ㅠㅠ
161:이름없음:2010/01/04(월) 22:51:26 ID:J2Wa8eFxb+
스레주에요
오늘 눈 진짜 많이 왔는데......... 강남으로 영화보러 간 나는 시ㅋ망ㅋ 이었지 ㅠㅠ!! 어떻게 이럴수가
역에도 사람 엄청 많고 아 진짜 !! 맨날 지하로만 놀러다녀서 밖에 이렇게 사람 많은 지 몰랐는데 눈 엄청 오고
엄청 추운데도 사람 많더라. 영화 보러 간 사람은......J....와 친구들... 아.. 뒤에 친구들은 슬슬 빼고 싶은데
그럴 엄두가 안나요 근데 얘네는 학원있다고 조조만 보고 가서 나중에는 둘이 돌아다녔는데 (이것저것 살 것두
있구 밥도 먹구) 하... 긴장돼 긴장돼 긴장돼... 였고 일단 그동안 있었던 일 쓸게.. !!
162:이름없음:2010/01/04(월) 22:51:37 ID:J2Wa8eFxb+
음 일단 학교 갔을 때는.. 소문이 났는데 그게 막
[너 ㅇㅇㅇ한테 고백받았다며 ????]..........아 이거 소문이 아니라 그냥 가자마자 여자애들이 나 화장실로
끌고가서 물어봐서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우리반 여자애들이 우리 아파트 단지 공원( 우리 단지가 근처
에있는 거중에 젤 커 ! 그래서 공원 같은데 엄청 트리같은 데 다는 거 잘해놓고 예뻐서 애들 많이 와)에 왔다가
그걸 본 모양... 소리듣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선물 주는 거 봤나봐..ㅋ...ㅋ... 왜 하필 그리로 와서 나를
곤란하게 하니? ? ? ???? 여럿이서 봤나봐 6명인가 뭐야 이 부정할 수 없게 만드는 숫자..?
163:이름없음:2010/01/04(월) 22:51:48 ID:J2Wa8eFxb+
그래서 애들이 사겨???? 사겨???? 우리반 또 커플 나와????????? 이랬어.....
커플이 이미 하나 있거든 ! 잘 사귀고 있지.. 수업시간에 아주 서로 눈동자를 쳐다보면서 수업받는 애들 있어
근데 이 얘기 왜 하지 여튼 애들이 사귀냐고 그러면서 잘 어울린다고 ㅋㅋㅋㅋ 막 그래...
사실 내가 아깝다고 하는 애도 있었어... 그래서 내가
"안 사귀어 안 사귀어.."
"헐 !! 찼어 ㅠㅠㅠ?? 불쌍한 오ㅇㅇ 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다같이 아~~~ 막 아쉬워해... 왜 아쉽니 얘드랑
"뭐야 니네 ㅋㅋㅋㅋㅋㅋㅋ..."
"너 오기전에 플랜카드 만들었는데..............." 뭐? 뭐라고요? 플랜카드?
164:이름없음:2010/01/04(월) 22:52:02 ID:J2Wa8eFxb+
그러면서 교실로 다시 와가지고 보여주는 게 우리 모의고사 남은 시험지를 넣어두는 사물함이 있다?
그기서 사탐 빈 면 있는 종이에다가
[커 플 지 옥]
[배신자 ㅇㅇㅇ(이건 나)]
[니가 고백받은 곳또 알고있찌] 뭐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기억 안나 애들이 하도 막 지멋대로
적어가지고 일주일 쯤 되니까 기억이 안나네영
근데 난 커플이 아니었고.... 근데 그 고백한.... 남자애가 안오는 거야...근데... 또 남자애들도
그거 가지고 얘기하는 거 같은거야.....
165:이름없음:2010/01/04(월) 22:52:13 ID:J2Wa8eFxb+
왜 그런거 있잖아 소문이 와전되는 거[고백받았대-> OK했대 -> 사귄대 ! -> 키스했다던데? ]
키스까진 아닌데 왜 반에 애들이 사귀는 걸로 하는 분위기인 거야 안사귀는데요 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남자애들 무리에는 J가 !!!! J가 !!!!!!!!!!!!!! J가 !!!!!!!!!!!!!!!!!!!!!!!!!!!!!!!!!
아 보는 순간 어떠케...하면서도 순간 질투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아침이라 표정이 안좋았는지는
몰라도 그냥 표정이... 안좋아보였어.. 미아내 사실 내 눈이 희망에 찬 착각을 한 걸지도 몰라 ! 근데 그러다가
눈 이 마 주 쳤 다 !!
ㅋㅋ 사실 별건 아닌데 그냥 크게 써봤어. 그러고 인사를 했지. 하는 김에 돌아본 남자애들한테도 대충 인사함..원래안하는데!
166:이름없음:2010/01/04(월) 22:55:35 ID:J2Wa8eFxb+
이 다음 레스는 진짜 완전 없어졌네 ㅠㅠㅠㅠㅠㅠㅠ
귀찮으니까 대충 내용쓰면 J가 주말에 일요일에 나 봐놓고서 주말 잘지냈냐고 물어봐서 우리 주말에 봤잖아 ㅋㅋㅋ
이러니까 어...맞다..그치 어 ... 이런 식으로 얼버무리고 여기서 K등장 !!
"반장 고백받았다며 ㅠㅠㅠㅠㅠㅠㅠㅠ??"
"어..... "
" 이 바람둥녀 !!!!!!!!!!! 왜 난 햄보칼수가 없어 !!!!"
아 시러 얘 시러 이 때 남자애들 웅성웅성 대박이었어... 완전 대박...
167:이름없음:2010/01/04(월) 23:24:46 ID:J2Wa8eFxb+
뭐 이 다음부터 위에 레스가 있네>>159를 봐주세여
엄마한테 혼났기 때문에 여기까지 밖에 못써 ㅠㅠ 읽는 사람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맙구 담 얘기 담에 쓸게
이상한데서 끊어서 미안
그 뒤로는 12/31에 불꽃놀이 한거랑 2/3일날 독서실에서 썩었던거 선물준거 !
오늘 영화보러 간거.... 고3인데 쳐 놀고 있다 정말 ㅠㅠㅠㅠ 나중에 쓸게 진짜 !!
168:이름없음:2010/01/06(수) 02:53:10 ID:fkEUX38eos
스레주
슬슬 고백할 때가 된것같지 않아....?
J도 스레주한테 연애감정까지는 확실치 않지만 호감은 꽤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169:이름없음:2010/01/07(목) 22:27:48 ID:nXrrbeH6oY
갱신!
170:이름없음:2010/01/07(목) 22:35:02 ID:plswNg0ITk
학교에 안가고 독서실에 안나가니까 만날 수가 없어........
문자 맨날 서로 늦게 봐서 몇 개 하지도 못해............
못만나니까 힘이 안나...........
쓸 얘기 쓸 수가 없어....
>>168
애매하게 방학인데 고백해도 괜찮은가요. 저 이제 고3인데.......... 차이면 내년에 사망이야 진짜로...
171:이름없음:2010/01/08(금) 22:58:41 ID:j47A7Z+FsA
글을 쭉 읽어보니 J도 관심이 있는거 같은데.. 눈 딱감고 고백해보는게 어때?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결단을 내는게 훨씬 나을지도.
172:이름없음:2010/01/11(월) 19:34:34 ID:eQk7hyqDRw
왜이렇게 밀려난거야, 갱신!
173:이름없음:2010/01/11(월) 21:22:36 ID:XBFr5UEAXs
요즘 레스가 안달려
174:이름없음:2010/01/12(화) 12:44:07 ID:dUpEMSJsA2
갱신
175:이름없음:2010/01/12(화) 14:39:24 ID:wn+ZfmHr+A
갱신!!!!!!!!
176:이름없음:2010/01/13(수) 10:59:10 ID:8F1fq0QgEA
개앵-시인!!!
177:이름없음:2010/01/13(수) 19:43:05 ID:wnYFT8bxa2
갱신!!스레주 빨리 돌아와ㅠㅠ
178:이름없음:2010/01/14(목) 12:02:33 ID:V/2aT9Kd1A
갱신!스레주!차인건 아니지?ㅠㅠ
179:이름없음:2010/01/14(목) 19:39:43 ID:AUmuSSTUlQ
근데 레스가 178개인데 왜 179개로 표시..?
내가 쓰면 딱 맞겠지만
180:이름없음:2010/01/14(목) 19:40:29 ID:AUmuSSTUlQ
왜 자꾸 레스가 한개씩 많아??
181:이름없음:2010/01/14(목) 19:40:36 ID:jWP+aLbFiQ
>>179
가끔 생기더라구.
난 178레스인데 180도 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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