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괴담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1
내가 학교 다닐땐 초, 중, 고 전부 괴담이 없었거든?
근데 인터넷이나 TV, 만화같은거 보면 다른 학교는 전부 한두개도 아니고
7개씩은 있는것 같네;
이거 우리학교만 없었던건가;;
하여튼 자기가 다니던 학교에 괴담 있었으면 좀 가르쳐주라.
2
학교 7대 불가사의 이런거 다들 있지 않았어?? 나는 있었는데...모든 학교의 마지막 불가사의는 모7대 불가사의 모두를 알면 죽는다 였던가....
3
>>2
다들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다닌 학교는 하나도 없었어
괴담같은거 무지 좋아하는데
엄청 아쉬웠음
4
>>2 맞아/ 동상이 걸어다닌다거나 사실 학교터가 공동묘지 였다거나 하는거 말이지?
5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우유창고에 어떤 아이가 갇혀있다는 괴담이 있었어
확실히 그 주변을 지나가면 숨소리 같은게 들리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기계음일거야
6
이순신과 유관순 동상이 열두시가 되면 싸운다 or 유관순 동상이 구미호로 변신한다 는 알고 있지 않아?
내가 아는 용인지역 초등학교에선 공통적으로 나오더라.ㅋㅋ
아니면 학교에서 오래되고 긴 (좌우로 긴) 계단의 **번째층은 사실 관이 묻혀있다. 같은.
7
우리학교는 괴담이 아니라 지나갈때마다 귀신같은 형체가 보여 ㅠㅠ
뭔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보고 모두가 무서워한다
8
내가 1학년 때까지 다녔던 초등학교가 있는데
정문쪽 현관에 계단 아래 공간에 창고 비슷한 방이 있었어.
그런데 그 방문이 나무문이었는데 하필 한쪽 무늬가 얼굴 모양처럼 돼있는거야ㅋㅋㅋㅋ
그것 때문에 가뜩이나 오래 되고 낡은 학교에 괴담이 신빙성을 더해갔어...
9
준 유명한걸로 강당 한 가운데에 大자로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 귀신이 쳐다본다고 하지
10
우리학교는 무덤위에 지어졌다고 옆집사는 형의 친구의 형의 여자친구가 말했대
라는건 유명하지
11
내가 다닌 부산진 초등학교는 실제로 부산진 성이 위치했던 곳이지.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이 성을 중점으로 동서남북 네 곳에
학교가 지어졌는데 그게 성동, 성서, 성남, 성북 초등학교지.
여튼 부산진 초등학교에는 여러가지 전설이 있었지.
일제시대부터 있었다는 벚꽃 나무에 얽힌 전설이라거나.
뒷뜰에서 잡초 캐다가 나왔던 도자기에 얽힌 전설이라거나.
12
우리 학교는 한 3회 선배들이 입학할때까지 운동장 한쪽에 무덤이 있었어.
괴담이 아니고 레알.ㅋㅋㅋㅋ (나는 13회 졸업생)
......단순히 보상문제때문이긴했지만.
13
학교 뒷쪽에 자그마한 온실이 있는데
그 안쪽에 왠 그림이 걸려있어
그거 바깥쪽에서 거꾸로 보면 귀신이 쳐다보고 있다고 들었는데
근데 딴 학교는 다 7개 정도인데
우리학교는 100개 쫌 넘어서 103개였던걸로 기억해
14
괴담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학교 지하에 비밀 통로가 있어서 탐사해 본 적 있다.
15
>>13
다른 학교도 거진 다 100개일걸?
그거 100가지 다 알면 죽는다는
루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6
우리학교가 산 밑에 있어서 학교 뒷문쪽에 가면 동굴이 두개정도 있어
거기가 옛날에 군인들이 잠복했던 곳이라고 하더라구
난 실제로 들어가본적이 없지만 몇몇 호기심으로 갔던 애들이
그 안에서 두 군인 을 봤다고 해
그리고 또 그 안에 들어갔던 두 여학생이 실종되서 근처 하천에 시체가
발견됐다고도 들었구....
17
우리학교는 조선시대 어떤 왕비였나 하는 사람이 학교 밑에 묻혀있었대
그래서 우리 동네 이름이 회기동이 됐대네
18
>>17
회기동 유래 보니 정말 묘지때문이네
조선시대 연산군의 생모 폐비(廢妃) 윤씨(尹氏)의 묘인 회묘(懷墓)가 있어 동 이름이 유래하였다.
회묘는 지금의 경희여자중고교 자리에 있다가, 1967년 경희대학교가 옮아오면서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으로 이장되었다.
1504년(연산군 10) 회묘를 회릉(懷陵)으로 고친 뒤 왕릉처럼 꾸며 이 부근을 회릉동이라고 하였으나,
연산군 폐위 후 다시 회묘로 고쳐 한때 회묘동(懷墓洞)으로 불렸다. 그 후 같은 음의 회묘동으로 부르다,
1914년 회묘의 ‘묘’자가 좋지 않다고 하여 회기리(回基里)로 바꾸었다.
뱀발인데 >>17 경희여자중고교 다녔구나
19
내가 다닌 중학교는, 약 50년이 된 목조건물 이어서, 쥐가 매우 많이 나왔어.
어느 학급에서, 햄스터를 키우고 있었는데, 그 햄스터가 우리를 탈출해서, 쥐와 번식해서 살았다는 괴담[??]
미안
매우 낡아서 신축 건물을 공사중이었거든
근데 그 신축건물의 공사가 갑자기 멈췄어
그 때 신축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그 엘리베이터에서 길잃은 어린아이 하나가 굶어 죽었다는 괴담이 있었어.
실제로는, 건물 짓던 건축회사가 도산이 나서 공사가 멈춘거였지만...
20
나도 하나 알아. 급식용으로 나눠주는 우유에 피를 한방울 내서 붉게 물들인 후 밖으로 내던지면..
그 아이는 그날로 죽어....학생부장쌤과 담임쌤으로 인해..
21
>>20
밖에 던진것이 걸리면 죽는것이 당연하잖아 ㅋㅋㅋㅋㅋ
22
>>19 근데 쥐랑 햄스터가 교배가 되려나 ㅋㅋ
둘다 설치류긴 한데 종이 다른거 아냐ㅋㅋ
>>20 근데 우유에 피 한방울 넣는다고 붉게 물드려나 ㅋ
급식용 우유 한팩을 완전히 붉게 물들일만큼 피를 뽑으면 과다출혈로 먼저 죽지 않을까 ㅋ
23
>>22 딸기우유되겠지 아마ㅋㅋㅋ
24
뭐랄까 괴담축에 드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교무실 앞에는 졸업생들 사진이 쭉 걸려있었는데
그중 한 흑백사진? 을 보면 졸업생들이 학교 건물 앞에서 사진찍는데 뒤쪽 창문에 뒤돌아서있는 사람이 비쳐있어.
근데 문제는 졸업생들이 앞쪽에 리본달린 케이프같은걸 입고 있어서 그걸 입은 사람은 졸업생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데,
그 뒤쪽에 건물 안에서 보이는 사람도 케이프를 입고 있다는거야...졸업생인데 사진 안찍고 뭐하는거지.
게다가 분명 케이프 앞쪽에만 리본이 달려있는데, 분명히 그사람은 뒤돌아서있는데 리본이 보여..
25
우리학교 1층 화장실에는 고3 선배가 자살한 곳이 있어. 그 곳, 내가 1학년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폐쇄했었는데,
내가 1학년일때 개방되었어. 하지만 소문이 소문인지라 별로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지.
그리고 그 화장실 앞에 양호실이 있었는데, 그 양호실 2번째 침대에서 자면 언제나 가위가 눌리고 이상한걸 본다는 사람이 속출했지.
26
나 >>1 인데
진짜 내가 다닌 학교들 빼고는 다 괴담 있었던가야?
내가 다닌 학교만 괴담이 없었던게 오컬트네
27
모교인 초등학교는 내가 57회인가 58회정도 될 정도로 오래됬는데
전설이 있었었지.;_;
그 전설이 100가지인데 그 100가지 전설을 모두 다 알면 죽는다던지..<이것도 전설중 하나
별거 다 있었던것 같은데?
굵은 나무들이 둥글게 운동장 감싸고 있는데 그 나무들중 하나가 베어져 있는게
어떤 아저씨가 거기에 목메고 자살해서 등교하던 애들한테 발견됬는데 그 후 베어졌다는 둥
계속 세종대왕동상이 들고있는 책의 페이지가 넘겨지는데
그 페이지 숫자가 32이고 실종된 아이들 수와 같다는 둥
일제강점기 당시의 시체들이 묻혀있어서 그 토막난 시체들이
밤만되면 옥상위를 떠돌아다닌다는 둥
..-> 뭐 이상한건 참 많았지-_-;
28
ㅋㅋ 나 국딩시절-ㅅ-ㅋㅋㅋ
학교에 정말 백년도 넘은 (당시 150년정도 추정) 플라타너스 나무가 세그루 있는데
가운데 나무 줄기에 큰 구멍이 있고 시멘트가 발라져 있었거든..
그 시멘ㅌ트 안에는 시체가 있다는 소문이 정설처럼 퍼져있었지.
지금 생각하면 그건 그냥 그 나무가 고목이라서 비어버린 속을 메꾸기 위한것이었는데..ㅋㅋㅋ
29
>>24
옷 거꾸로 입은거야
30
나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 괴담이 떠도는 장소가 몇군데 있었지.
대충 기억나는대로 말해보면,
첫번째는 학교건물 전체에서 단 한군데 밖에 없는 지하로 내려가는게 가능한 계단.
빛이 안비치는 자리에 위치해서 내려가는 계단이 어둠에 묻혀서 더 으시시했지.
예전에 학교가 있던곳이 무덤이었고, 지하에 납골당을 지어서 시체를 그곳으로 옮겼다는 소문이 돌았지.
두번째는 1층 남자 화장실. 이쪽도 바깥쪽 창문이 막혀있고 언제나 입구에
쓰레기를 산만큼 쌓아놔서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다.
잔뜩 쌓아논 쓰레기 더미 안에 시체가 숨겨져 있다던가, 학교안에서 분실된 물건이 알고보니
그 화장실 입구에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에 파묻혀 있었다던가 그런 소문이 돌았다.
세번째는 학교운동장 구석에 만들어진 작은 정원(이라고해도 거의 운동장의 절반 수준)
한가운데 검게 변색된채 죽어있는 연못.
이 연못물이 시커먼색인건 물론이고 이 연못 근처에 근처에 풀조차 자라지 않는데,
누가 학교에서 기르던 개구리나 도롱뇽을 죽인뒤 연못에 버린 후 검게 변했고
한밤중에 가까이가면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이 있었지.
31
밤12시에 세종대왕 동상이 책을 한장씩 넘기는데 그걸보면 눈이 먼데 ㅇㅇ
근데 내가 그 학교 졸업하고 가보니까 동상 손위에 붙어있던 책이 없어졌어 ㅋ
다읽고 버렸나봐
32
>>31 반납한거야
33
동상있는 학교라면 꼭있는
12시면 동상이 움직인다는 학교괴담
34
우리 학교는 피에로 귀신으로 유명했어
열두시마다 애들 하나씩 잡아먹는다고 하는 유명한 일화가!
35
우리 학교는 세종대왕 동상 손가락하나가 없는데
동상끼리 싸우다 그런거고 그 손가락은 운동장 밑에 있다함
36
나 다니던 고등학교는 내 친구녀석이 귀신을 자주봤지 아마.
그중 하나는 자기가 친구녀석이랑 (그녀석 나랑 같은방) 암튼 수다떨고 있는데
갑자기 창가에 왠 단발머리 여자애가 서있더레 아니 창가에 걸터 앉는달까?
그래서 자기 여자친구(울학교는 교제는 금지되어있지만 그냥 고3되다보니 알아서 조심해라 라는 상태였어)
인줄 알고 불렀는데 대답을 안하더레 그래서 한두번 더 불러봤는데, 문제는 여기서
친구한테 창가에 왠 여자가 있었다고 하니까 친구는 자기는 창가에 누가 있는걸 본적이 없다네?
게다가 그걸 본녀석 생각해보니 여자 얼굴이 아예 생각이 안난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그다음에도 몇번 가위눌리고 이상한거 보고 그랬다네?
37
내가 어릴때 다니던 학교는 밤에 운동장에 서서 4학년 4반 의 창문을 바라보다가 달을 바라보고
뒤를 돌아보면 귀신이 보고있...
오후 7~8시 사이에 혼자남아서 1학년 1반의 실내화 칸에보면 4번에 어떤 여자애 신발이있는데
순간 1학년 1반을 돌아보면 목없는 여자애가 앉아있..
동상이있는데 책보는 어떤 여자애 동상. 근데 밤이돼면 내려와서 진짜 도서관가서 몰래 책빼서 읽는다는거.
계단귀신은 제일 우리학교에서 무서운 괴담. 밤에 4층 4번째 계단에 서잇으면 발밑에 귀신손이..
그리고 밤에 4층 14번째 계단에 서있으면 귀신이 끌고 간대. 그래서 완전 영혼이 바뀌는거지 [ㅅㄱ..]
38
내가 전에 다닌 초등학교교장이 게이이다 매일 한명씩 끌려간다는전설이
39
아 이거 보고 초딩 1학년때 생각났다.
그때 화장실에서(복도 끝)'즐거운 우리 가족'아니면 '즐거운 우리 생활'같은 소리가 들리면서 불이 꺼진대나.
그리고 나도 그런 경험을 했었어.수업시간에 친구랑 화장실을 갔었지.그런데 소리가 들리던 거야.
그녀석이 '들었지?'그러고 나는 무언으로 일관했어.1초의 정적이 흐른 후 바로 끝에 있는 교실로 뛰어갔지.
크다보면서 '누가 장난친 거겠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더 크면서 의문이 들었어.
분명히 복도 끝이었고 오른쪽으론 더이상 없었는데 오른쪽에서 소리가 들렸고 나와보니 보이지도 않았어.
그리고 불이 꺼지는데 스위치도 오른쪽에 있었지.이것참...
40
뭐 20년이상 학교를 운영해온 이사장과 교장이 부부사이고
그 사이에서 난 딸이 수학선생인데 교감이랑 부부였고
그 사이에서 난 아들이 내년에 우리학교 올거라는 이야기는 다 알거야.
41
>>35랑 비슷한걸 체험해봤어.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날이었나 전전날이었는데 친구 세명이랑 추억으로 남기자면서 밤에 학교 탐험을 하기 위해 8시쯤에 학교에 갔다.
물론 담을 넘어서.
한시까진가 있었는데 12시만 되면 동상이 운동장을 뛴다는 둥, 여자 동상의 눈이 빨갛게 빛난다는 둥 이래저래 괴담이 많았지만 모두 헛소문이었어.
12시가 조금 지나고 다시 가려고 했는데 친구 하나가 조금만 더 있다 가자고 해서 조금 돌아다녀 봤다.
그 학교는 급식실 뒤에 선생님들도 모르는 애들만 아는 비밀 장소가 있었는데 겨울이라 추우니까 거기서 잠깐 몸 녹일 생각으로 들어갔어.
거기에 석고 위에 금속으로 씌어진 뭐랄까, 소시지의 끝자락? 비슷하게 있었는데 갑자기 반장이 얘기해준 괴담이 생각난거야.
그게 뭐냐면 책 읽고 있는 여자의 새끼손가락이 잘려있는데 밤만 되면 여자가 일어나서 잘려나간 손가락을 찾으러 돌아다닌다는거였어.
정말로 손가락이 없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몰랐어.
그걸 보니까 호기심이 발동해서 애들이랑 같이 책 읽는 여자 동상으로 그걸 가져가서 새끼손가락에 맞춰보니까 딱 맞는거야!
진짜 놀라서 뛰쳐 나왔지. 소리지르는 바람에 당직 선생님한테 들킬뻔 했고.
근데 나중에 와서 보니까 애들이 자른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동창회때 우스개거리로 쓰고있어ㅋㅋ
42
내가 예전에 다녓던 초등학교는 괴담정도는아니고
학교운동장에있는 사자,기린,호랑이 동상이 밤12시되면 운동장 100바퀴돌고
책읽는여자동상은 책을 넘긴다고하는데
난 저런거 웬지 무서워 ㅠㅠ
43
우리는 초등학교 건물이 왜 계단이 가운데에도 있잖아? 그 4층 올라가는 계단 가운데에 거울이 있었는데
4시 4분 44초에 그 거울을 보면 보고있는 사람 다리가 거울에 안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었어 ㅋㅋ
44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개교한지 얼마안되서(내가 4회 졸업생) 그런거 없었어.
게다가 고등학교는 내가 3회 졸업생이였으니 말 다했지.
45
딱히 괴담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랑 중학교가 섞여있었던 학교야. 그 사이에 통로같은게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한 3m 절벽이라서 떨어졌어. 그리고 학교에서 탈출했지... 엄청난 일이였다구, 다신 하고 싶지 않았지만.
46
우리학교엔 전설이있지.
난 전설따윈 믿지않아.
47
실은 내 초등학교 때 교장의 머리가 가발이었다던가..
48
내가 아는 애 다니던 초등학교에도 전설이
있었는데.
삐에로 였나?
49
책보는 네명의 여자애 동상이 있는데,
비올때마다 책이 한장씩 넘어간다는 이야기가 ..!
다 넘어가면 전교생이 죽는다는 얘기가 잇었죠~
50
우리학교는 전설은 없고
전설거리로 만들만한건 있었어.
제작년에 청소하다가 신발장에서 여자의 머리카락이 잔뜩 발견된거라던가. 특정한 반은 애들한테 역벙이라도 도는지
유난히 조퇴나 결석이 많다던가
51
>>42
뭐냐.. 동상주제에 존나 부지런해
52
아 우리학교운동장에
한국 소녀랑 일본소녀랑 손잡고있는 동상이 있는데
걔네가 밤만되면 머리 쥐어뜯으면서 싸운다는
그런 소문이있어ㅇㅇ
53
단군동상이 있었는데 밤 12시에 가면 발 뒤꿈치 쪽의 돌 아래에 빛이 나서
거길 파는 아저씨를 죽이면 보물을 가질 수 있다.. 라는 괴담 아닌 괴담.
54
>>53 거길 파는것도 아니고 죽여야하는거얔ㅋㅋ 조건이상해 ㅋㅋ
라디오에서 들은건데
학교에 헬렌켈러가
정숙하게 점자책을 읽는 동상이 있었데.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조금씩 옷이 끌려내려가면서 헬렌켈러어깨가 드러나는거야 ㅋ
이런여자였냐 헬렌켈러 ㅋㅋ 이러면서 웃어넘긴기억이.
55
흠... 이건 전설,괴담 이라기보단
나 초등학교 다녓ㅅ을ㄷ대 도로쪽에 큰나무잇엇ㅅ는데
그거 공사하던 공사자 아저ㅅ시들몇명이랑 아내한명 죽엇데...ㅋ
56
우린뭐 평범한건데
학교에 동상들이 여러개있어 세종대왕이나 책읽는 소녀 등등
그리고 하나의 큰 하얀시계탑이있는데
그 꼭대기에 올라가보면 피로써진 우리학교의 저주 100개인가 아무튼
써있다고하던데 그걸 99번까지읽고 100번을 읽는순간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모두 죽는다는
그런 이야기 ㅋㅋ
57
>>54 몰라 나도 친구한테 들었어 ㅋㅋㅋ 문제는 그 아저씨 엄청 무섭다던데~3~ 당시 8살 아가들한테는
공포와도 같은 이야기였지 ㅋㅋㅋ
58
>>35
너 혹시 대구?
59
괴담은 아니지만, 우리학교는
정말로 공동묘지 옆에 있어.
장례식할때는 일찍끝나 \(^0^)/
60
>>59 좋구나!
61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에도 그런 괴담있었어.
학교 동상 중 책을 보고 있는 어머니와 아이가 있는데.
그 책장이 다 넘어가면 차원의 구멍이 열려서 그 옆에 있는 동상들에게 영혼이 들어가 움직인다고.
아침에 일찍 운동장에 보면 동물들 발자국을 발견할수 있다고 했는데.
어렸을적 난 순진한 마음에 새벽 5시에 가봤지만 있는 거라곤 조깅 나온 아주머니들 뿐이더라.
62
>>61 웃겻다 차원의 구멍
63
>>61 혹시 그 차원의구멍이란거. 안에 들여다 보면...
x켓몬이나 x지몬이 보이는거 아닐까?
64
내 주위 초등학교는 운동장중 일부가 살짝 볼록하다고..
이유가 초대 교장이 묻혀있는 곳이라고 한다.
좀현실적이잖나?
근데 학교괴담은 모두 알면 죽는다고 하지 않아?
65
차원의 구멍ㅋㅋ
67
아,나 >>17.경희여자중고교인데,중학교 건물 2층에 토끼 그림 아래 귀신이 쪼그려 앉아 있댔어.
직접 가봤는데 토끼 귀엽더라.
그리고 그 폐비 윤씨가 가끔 연극부 학생 놀래켜준대.어떻게 놀래켜 주시는지는 잊어버렸고..
우리 학교 1층 제 2과학실~근처 교실에는 균열이 생겨서 시멘트가 이곳저곳 발라져 있는데,
(바르기 전부터 봐서 알아 갈라졌던거야)그게 귀신탓이라나?
몇학년 몇반인진 까먹었는데 그 2과학실 앞의 교실 교칙 액자가 항상 조금 기울어져 있대.들어가 본 적 없어서 모르지만
그래서 이거 말해준 선생님은 거기 수업 가는 거 싫어한대.
68
>>58
대구가 아니라 안산
69
>>61
초등학생답다ㅋㅋㅋㅋㅋ
70
나 >>20인데 괴담 하나 더 있던걸 기억해냈어.
학교의 4층 화장실. 그곳에서는 대변기가 단 2개 있는데 하나에는 항상 수리중이 적혀있지...
그래서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대변기실은 단 1개. 그러나 그곳에서 담배를 피우다가는
그 어떤것보다 두려운 무언가를 보게 된다고 하더라.
이유는 4층의 구조. 교무실-화장실-학생부장실
그것도 4층에 유일한 남자화장실이었지.....
71
>>70
분노한 학생부장의 얼굴을 보게 되겠짘ㅋㅋㅋㅋㅋ
72
>>71 참고로 그 화장실에는 가끔가다 교장쌤이 담배피러 들어오신다.....
73
>>70
뭐야 이거 괴담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74
난 괴담을 만드는쪽이었어.
난 다녔던 초등학교에 중간에 편입했는데
이 학교가 생긴지 이년도 안되는 신생 초등학교라서
괴담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었다.
학교에 지하실이 하나있었는데 반지하처럼 창문만 빼꼼올라와서 흐릿한 창문에 쇠철창살로
막혀있었어. 그래서 학교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동아리 친구들에게
저기는 작년에 이지메당하던 아이가 저곳에 갇혀서 밤을 지새게 됬는데
여름이라 갑자기 비가 많이와서 홍수로 빗물이 가득차서 죽어서
비만 오면 저기서 귀신이 나온다던가 하는등의 이야기를 즉석에서 지어내서 들려줬다.
그랬더니 그후론 알아서 괴담으로 번지더군.
75
>>74
나도 괴담 만드는 쪽이었어ㅋㅋㅋ
초등학교 때 막 애들한테 괴담 만들어서 알려줬더니
친구들이 진짠줄 알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
76
괴담이라기보다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랄까..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중3되는 남학생 한분이 옥상에서 투신자살하셨지.
그런데 그 건물을 현재 내가 사용하고있다.
77
나 >>20이자 >>70인데 오늘 학교 괴담이 하나 더 생겼다....
>>70에서 말했던 일이....우려했던 일이.....실제로 벌어져 버렸다.
그 5명은 화장실 근처에서 엎어져 사망해 있었고 범인은 아마도 학생부장으로 생각된다.
부검 결과 폐에서 소량의 니코틴과 둔부의 골절 및 타박상이 발견되었다.
78
>>77 뭐야 그거;;
79
>>78 오늘 담배피다가 5명 적발됬더라.
80
>>79 그 다섯을 죽였다고? 담배핀 거 때문에?
81
역시 세상은 무섭다는걸 알았다.
82
항상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는 덕채만한 구렁이를 학교를 짓느라 죽였다는 이야기가 많지.
83
>>80 죽이진 않았지만 죽기 직전만큼 맞았지.
84
우리 학교 이야긴 아닌데 이런 것도 있지.
어느 장마철에 천둥벼락이 너무 심하게 쳐서 학교가 정전이 된 거야.
갑자기 전기가 나가니까 학생들이 다 어리둥절해서 앉아있는데, 방송으로 폭풍이 너무 심하니까
오늘은 다 일찍들 귀가 하라고 하는 거야. 근데 생각해보니까 정전이 됬는데 방송은 어떻게 나오는 거야?
85
>>84 교내 비상전원
86
우리학교는 그런게 없어서 너무 슬프다ㅠㅠㅠ심심한학교야.
87
내가 다니는 학교는 실제로 옥상에서 학생이 투신자살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또다시 자살하는 학생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옥상문을 항상 잠궈놓고 열쇠는 경비원이 가지고 있는데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올라가보면
가끔 옥상문이 열려있고 계단에 물이 여기저기 뿌려져 축축하게 젖어있는게 목격된다.
88
>>83
부검했다면서?
죽은거잖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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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괴담이고 난 직접 봤어 일단 우리학교는 서울 도심에 있지만 주위에 째금한산이있었어
학교가 높은곳이었어 나는 머 잘 기억도 안나지만 4학년? 그때쯤 부터 애들이 삐에로 삐에로 하면서 다들 삐에로 귀신
봤냐고 서로가 난리였지 그때 그 괴담이 우리가 4학년때 생긴게아니라 그전부터 있었지만 우리가 몰랐던거였어
괴담내용이 1층과 2층 화장실 4번째칸에서 (여자 화장실) 삐에로 귀신이 얼굴만 있는 목격된다는거야
솔직히 막 어린나이에 개 흥분되고 그런거있잖아 근대 그땐 겁이 났는지 확인같은거 할생각도없었지.
그리고 6학년때쯤에 친구들하고 놀다가 그냥 들어가 버렸어 여자화장실 대책없지만 그냥 들어간걸로 기억해 놀다가 벌칙인가?
근대 그때 나 존나 놀랐어 화장실문앞에 삐에로 시ㅣ밤 삐에로 개썅련 아오 갑자기 생각하니깐 삐에로 얼굴이 문에 그려져있듯이 웃고있었어 시발 놀라서 내가
애들한테 미친문열어 하면서 지랄한게 생각나네 근데 다시 확인하러 보니깐 없었어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