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죽이려고합니다
엘바렌스
2010. 2. 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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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23:57 ID:O73TSFJCzo
올해중3되는여자입니다. 이글을올린이유는네...사실위로도받고싶고어떻게해야할지상담도받고싶어서요.... 음...초등학교3학년때부터엄마라는여자가절죽이려했습니다. 식칼들고,목조르고,커터칼로제손목긋고,물에제얼굴쳐박고.... 왜그러는지는모릅니다.그저,그냥절죽이려합니다. 그저뭐라할때마다욕을하고,죽으라는말을서슴없이하고,뺨을때리거나머리를때리거나, 밟는건기본적입니다.... 가장최근에는그저께,엄마라는여자는저에게밥을하라며안한다고하니뺨을때리며 죽으라고합니다.... 밥을안하는게죽어야하는일인가요...? 전이러한예전들로인해서....죽고싶고.....손목도그어봤고,자해도수없이해본사람입니다... 도대체어떻게해야하죠? 그저...어떻게해야할까요...? ...그저어두운분위기글읽어주셔서감사드립니다.
2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30:28 ID:./R30gWweU
그건 여기서 해결될 게 아니라 경찰서에 가서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봐..
3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31:26 ID:./R30gWweU
잘못하면 정말 죽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경찰한테 도움을 요청해봐.
4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31:30 ID:TbsC66Z4bA
더 자세히 얘기해 봐. 심하면 경찰을 생각해야 돼.
5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43:06 ID:O73TSFJCzo
음...더자세하게얘기하자면... 아...저번에5시에들어왔다고저에게이렇게말했어요. "너컴퓨터,핸드폰전부금지야만약에하다가걸리면한번할때마다뺨맞을줄알아. 그리고왜출금지다.밖에한발자국이라도나가는거들키면옷다벗겨서쫓겨낼줄알아. 그옷들전부내가사준것들이니깐전부다벗어놓고가" 라고하고저머리잡고던지더니밟고 "미친년죽어버려" ....라고한적이있네요....
6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43:53 ID:LeHOE.Jyxc
이건 엄마가 아니잖아
7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44:25 ID:./R30gWweU
>>5 내친구도 엄마한테 심하게 맞는 편이긴 하지만 이런 말 실례이긴한데.. ..스레주 어머님 친어머님 맞아?
8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52:11 ID:O73TSFJCzo
네,..친엄마맞고.... 에....그래도동생은예뻐합니다....
9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53:17 ID:./R30gWweU
언제부터 어머니가 그러셨어? 스레주가 어렸을때부터 그랬던건가?
10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4:58:48 ID:O73TSFJCzo
네,..초등학교3학년때부터그러셨어요
11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01:06 ID:./R30gWweU
어째..ㅠㅠ 마음고생이 심했을것같네 스레주 ㅠㅠ
12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02:53 ID:O73TSFJCzo
고마워요ㅠㅠㅠㅠ 그래서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ㅠㅠ
13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04:30 ID:./R30gWweU
스레주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 일이라고봐.. 근데 담임선생님같은 사람들한테 부탁하면 더 일이 꼬이게되는 경우가 있거든. 담임선생이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학생이 상담요청하면 일이 귀찮아서 학생 기분은 생각 안해주고 자기 편한대로만 해결하는 망할놈들이 간혹 있어. 일단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국가의 보호를 받는게 최선인것같아..
14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07:53 ID:O73TSFJCzo
그렇군요..... 경찰.....역시경찰이최선인거군요....ㅠㅠ
15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10:29 ID:TbsC66Z4bA
미안하지만 경찰이다... 이건 sos에 신고해도 될 얘기야. 이유 같은 건 생각해 본 적 있어? 아니면 어머니랑 제대로 그 문제로 얘기해 봤따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6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13:55 ID:O73TSFJCzo
이유는....생각해봐도...없죠... 얘기는..안해봤어요,.. 제대로된대화를딱히...
17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17:49 ID:TbsC66Z4bA
... 주변엔 도움 요청해 봤어?
18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20:16 ID:O73TSFJCzo
아뇨....아빠란남자도알면서가만히있네요....
19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27:33 ID:TbsC66Z4bA
하아... 친구라던지, 친한 친척이라던지 도움을 요청해 봐. 물론 그 대가가 더 클 순 있지만, 그건 아니라고 봐. 정말 스레주 생각해주는 사람 있으면 신고 해 줄 거고, 아니면 정말 스레주도 신고 생각해 봐야 돼. 최소한 SOS같은 프로그램이라도.
20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31:42 ID:O73TSFJCzo
음....그렇군요....근데친척은....딱히친한사람도없고친척들은전부제가문제아고 엄마라는여자가착한엄만줄알아요....친구는.....알긴해도딱히어떤식으로도와줄순없는거니.. 음..........SOS.....일단은생각해둬야겠네요...
21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32:35 ID:TbsC66Z4bA
흠... 제대로 상담 받아 보는 것도 답이겠다. 왜 그런 식으로 이미지가 된 거지. 부모 욕 하는 건 싫지만, 정말 계획적이야.
22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37:39 ID:O73TSFJCzo
음....상담받을만한사람이딱히없기때문에... 윗분말 (근데 담임선생님같은 사람들한테 부탁하면 더 일이 꼬이게되는 경우가 있거든. 담임선생이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학생이 상담요청하면 일이 귀찮아서 학생 기분은 생각 안해주고 자기 편한대로만 해결하는 망할놈들이 간혹 있어.) 처럼이런경우면....음...
23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38:33 ID:TbsC66Z4bA
>>22 확실히...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긴 해.
24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40:39 ID:O73TSFJCzo
에....계획없이무작정신고해버려도...음.... 좀안좋아질것같다는생각이살짝들긴해요....
25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56:13 ID:TbsC66Z4bA
복잡해. 계획 잘 짜구 해야 되는데... 여기서 할 수 있는 말은 힘내라는 것밖에 없네.
26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5:59:33 ID:O73TSFJCzo
네...그래도힘내라는말을들으면저는힘낼수가있어요!! 응원해주시면그래도살맛(?)..이랄까그런게생긴달까요..ㅎ
27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6:15:06 ID:TbsC66Z4bA
^^ 정말 파이팅. 정말 잘 버텨내길 바래. 정말... 주위 사람이 아니라서 도와줄 수가 없어서 미안.
28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6:23:59 ID:O73TSFJCzo
아니에요,파이팅이란말로도저는고마운걸요! 헤헤...감사해요^.^
29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6:27:15 ID:TbsC66Z4bA
^^ 그래. 스레주 안 자도 돼? 밤 샌 거 같은데
30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6:31:13 ID:O73TSFJCzo
아..오늘별로잠이안오네요ㅠ.ㅠ 낑낑,그저카페들이나둘러보고있네요ㅠㅠ
31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6:35:27 ID:TbsC66Z4bA
그래. 그래도 스레주 잘 이겨내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잘 이겨내구, 주변에 편 많이 만들어내구, 정말 힘내길.
32 이름:이름없음 :2010/02/05(금) 06:39:02 ID:O73TSFJCzo
고마워요!!즈정말힘낼께요!!
접어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