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42:47 ID:zveCngHpfU
아까까지 오컬트게시판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기분탓이 아니고, 아침낮밤새벽 가릴것 없이 계속 난다.
꼭 오컬트게시판에서 놀고 난 뒤에 나는 소리가 아니라, 두달? 전부터 나던 소리입니다.
집안 곳곳에서 나서 더 무섭습니다. 한곳에서 소리가 나면 다른곳에서 나고
밤에는 탁,딱.탁.딱 소리가 나는데 은근히 다릅니다. 때리는소리랑 튀는소리?
10초에서 5초 간격으로 나는데, 사람이 내는 소리 같기도 하고..
뭐죠 이건 어떡해야되죠?
해결해달라긴보단 경험담입니다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분..
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43:39 ID:BzZ/y3/FaM
>>1 지금도 그런거야? 이야기해봐
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44:58 ID:G0IYlMywF2
>>1
괜찮은거야?
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46:17 ID:zveCngHpfU
>>2 지금은 나지 않습니다.우선 전 지금은 집이 아니니까요.
집안에 있었으면 이런글을 쓸 용기조차 없습니다. 소리가 정말 무섭게 느껴졌으니까요.
우선 전 평소에 오컬트게시판에서 잘 놀았는데, 현관문밖에서 누가 두드린다거나..
뭐 기타 등등 이런 스레가 많이 올라오길래, 저의 상황과도 비슷했습니다.
해결해달라고 부탁드리는건 아니지만..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가만히 있어야 할지..
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46:55 ID:zveCngHpfU
>>3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전 지금 집안이 아니기때문에 멀쩡합니다
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47:02 ID:7wKpBD1rQk
그냥 위에서 나는 소리를 잘못 들은거 아니야?
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48:28 ID:BzZ/y3/FaM
>>4 여기 있는 글을 너무 많이 읽어서 신경 과민이 아닐까.. 도 생각되지만
집에는 언제 들어갈 생각?
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49:41 ID:G0IYlMywF2
폴터가이스트일까...
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53:09 ID:BzZ/y3/FaM
>>8 폴터가이스트라... 그것도 일리가 있는걸.
역시 집 안을 보는게 가장 좋을 듯 한데... 괜찮을까.
1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53:50 ID:zveCngHpfU
이야기 시작해도 될까요.
어차피 지금밖에 시간이 없으니 지금당장 쓸거지만..
두달전부터? 아니, 그전에도 미세한소리가 들리긴 했습니다만 2달전부터 확연히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소리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지금생각하면 꽤나 많은데 그때는 그냥 무서워서 하이킥이나 개그프로만 틀어놔서 웃음소리랑 섞여
잘 들리지 않았던것 같아요
낮엔 망치로 두드리는소리가 잘 들리고요, 밤엔 뭔가를 때리는소리가 나요.
천장에선 소리 안났는데. 며칠전부터 들립니다. 윗층집사람과 잘 아는 사이입니다. 5일전부터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가셔서 안계십니다.
방안, 밤에는 때리는소리가 나요, 딱,탁,딱,탁 이런소리가 5초?10초 간격으로 납니다
소리크기는 다 다릅니다.
그리고 평일 오후 6~7시쯤. 현관문밖에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루는, 현관문 밖을 볼 수 있는 렌즈있잖습니까?그걸로 봤는데, 눈이 마주쳤습니다.
누군가 현관문 밖에서 보고잇었단겁니다. 이거, 예전 다른사람 스레에도 잠깐 글을 올린적이있지만..
어제도.. 이랬기때문에 다시 언급합니다.
그리고 손잡이를 잡고 돌리진 않지만 노크를 합니다. 정신분열증 환자인것 같기도하고.
그리고 아래에 네모난.. 뭐랄까. 그런게 있는데 열리고 닫히는데 그게 고장나서 밖에서 그걸 열면
안쪽이 보입니다 그래서 더 무서워요
그사람과 나는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쳐다보는 거잖아요
사람인지도 모르겠지만..
1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54:48 ID:BzZ/y3/FaM
>>10 직접적인 피해는 없어?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좋지만 너무 빠른가?
1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55:02 ID:G0IYlMywF2
스토커인가.
소름끼친다!!!!!!!!!!!!!!!!
스레주, 여자?
1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55:31 ID:zveCngHpfU
>>6 그랬으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하고 절이라도 할것 같네요
하지만 방금 언급했다시피 윗층사람들은 여행가고 없습니다.
1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3:58:11 ID:zveCngHpfU
>>11 직접적인 피해는 없습니다만 정신적 피해를 많이 받고 있어요.
그 소리들때문에, 노크소리나 전화벨소리에도 민감해졌습니다.
>>12 스토커.. 그럴만한 사람은 없는데.. 아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는짓을보면 ..
정신분열증환자가 아닐까요. 아니면 장애인일까요.
그리고 전 여자입니다. 학생이고요.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차라리 학생이여도 남자였다면 좀 더 적극적이었을것 같은데
동영상으로 소리 찍으려했지만 핸드폰이라.. 소리가 아예 들리지 않습니다
인증은 죄송하네요. 인증 기대해주신 분들께는 미리 죄송합니다.
1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00:01 ID:zveCngHpfU
아 미안합니다 >>7 우선 저.. 밤까진 집안에 안들어갈생각입니다
친구들은 헛소리라고하고 가족들은 눈치못채는것 같네요
형제는 일하고 도서실에서 공부해서 밤에 안들어오고 낮에 잠시.
부모님은 일때문에 밤늦게.. 무서워서..
그외에 다른 소리도 있습니다. 들어주시겠어요?
1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01:00 ID:BzZ/y3/FaM
스레주 여자였구나, 무섭겠다.
주위에 도움 요청할 만한 사람은 없어?
1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03:29 ID:zveCngHpfU
>>16 네. 너무 무섭습니다. 요청할만한 사람이라, 친구들은 거의 여행가거나 해서..
문자나 전화로 상담을해봐도 헛소리라고 말할뿐.
가족에게 말해도 요즘 너가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것일뿐..이라고 하고요.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스레딕에 스레 올립니다.
또다른 소리는 뭔가 웅얼거리는소리입니다.
이건 잊혀질때만하면 들립니다.
남녀가 이야기하는 소리인데 내용이나 목소리는 들리지않고 진동?울리는 소리로 들립니다
이건 대체 뭔지.. 저말고 누군가가 집안에 있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얘기해도 여기까지 들리는건
무리입니다. 저희집이 2층이라 해도..
1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07:21 ID:zveCngHpfU
그리고, 현관문에..보이는 그 남자는..
순찰하시는분이나 경비원아저씨들이 안계실때만 옵니다
노리고 오는것 같습니다
이웃집엔 따로 문을 닫아 놓는게 있습니다. 저희집은 따로 구석에 있고요.
그래서.. 주위와 완벽한 차단? 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열면 열리겠지만요.
더 무서워요. 하지만 방안에 틀어박혀있진 않습니다.
방안에 들어가서 몇십분 후? 에 딱,탁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남자가 한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인지
아니 이제 사람인지 귀신인지 동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미칠것 같아요 하이킥같은 개그프로를 틀어도 두려움은...
오히려 그 웃음소리가 문밖으로 새나가면 집안에 사람이있다는게 증명될것 같아...서..
1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0:30 ID:mOyffjza2s
>>18부모님은 안계시는거야?
2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0:55 ID:zveCngHpfU
경찰에 신고도 생각해보았지만 단순한 소리라면? 괜히 .. 업무 방해..일지도.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저희집 현관문에 계속 노크를하고 렌즈를 뚫어지게 쳐다보던 남자는?
그리고 밤에 방안에서 잘때, 창문에 뭔가 노크하는소리가 들립니다.
2층이니 노크는 아니고.. 뭔가 조그만 돌맹이를 던지는게 아닐까 생각되요
경비실에 경비원이 없을때만 노려서하니 더 무서워요.
누군가 창문을 두드릴리가 없잖아요. 장난이라해도 하루이틀하고 말텐데
이게 밤마다 들리니 미칠지경입니다.
이제..이거 고의죠? 고의 ..확실한 거겠죠.?
어쩌죠 ? 차라리 귀신이었으면 하네요 그사람 너무 무서워요
2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1:50 ID:Gx6Qw16XTk
그 사람인지 뭔지는 스레주한테 정신적으로 압박을 주려고 작정한 것 같은데?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는 모르겠어? 소형 오디오일 수 있으니 찾아봐
2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3:04 ID:zveCngHpfU
>>29 부모님은 밤늦게 오셔요.
그리고 다른방에도 들릴텐데.. 워낙 피곤하신분들이라 소리가 안들리시나 봅니다
어쩌면 좋죠.. 노래도 듣고해도 그 딱 탁하는 소리만 들리는것 같아요
2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3:12 ID:mOyffjza2s
>>20일단 진정해
상대는 어쨋든 사람이다
너희아파트
경비실가서 스토커가 자꾸 따라다니는것 같다고 하고
CCTV기록좀 보여달라고 해봐 보통 다 보여줘
우리집은 우유를 자꾸 훔쳐가서 CCTV로 잡았어
2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4:36 ID:zveCngHpfU
>>21 그거 정말 싫어요 무서워요 미치겠어요 아 .. 이제 뭐가 뭔지
저희집엔 오디오는있지만 고장난것 입니다. 코드를 꼽아야지 .. 되는 겁니다.
아마 오디오같은..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오디오 소리라고해도, 창문에서 들리는소리 현관문밖의 그 남자는 뭘까요?
2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7:17 ID:zveCngHpfU
>>23
왜 안해봤을까요! CCTV에 저희층 CCTV기록이 없다는겁니다.
있는건 온통 검은 화면이고요.아마 불이 들어오는곳에 불이 안들어오게 조심이 들어와서
카메라 렌즈를 막은건 아닐까요? 예전 티비에서 이렇게 했다는 걸 본것 같은데.
그리고 제일 소름끼치던것. 예전에 현관문에서 그남자때문에 무서워졌을때,
남자가 없어진것 같다고 느낄때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전화 해봤는데
처음듣는 남자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혹시 현관문 밖의 그 남자가 아닐까요?
아무대답안하다가 뭐라 중얼거리고 끊어요.
2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8:14 ID:mOyffjza2s
일단 범인을 잡는게 우선인데..
>>24는 지금 굉장히 무서운것같네..
부모님한테 상담해도 안되면.... 흠
경찰한테 신고하는게 좋을것같은데...
밑져야 본전이고
그대로 가만히 있다가 진짜 미칠수도 있어
트라우마까지 생기면 생활에 문제도 생길수있다
2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18:57 ID:zveCngHpfU
경비원아저씨에게 물어봤는데, 전기..? 인가 그거 점검하러 온 사람이 아니냐고 하더군요
왠지 그럴듯하게 들렸지만 몇십분동안 계속 들리는 노크소리와 렌즈를 뚫어지게 쳐다보던 그 눈 잊혀지지 않아요!
2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0:30 ID:mOyffjza2s
여기가 2ch정도의 퀄리티가 된다면
사람들 모아서
범인 잡는것도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해줄 사람들이 잇을까...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너에게 상담해주고싶다
2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0:46 ID:zveCngHpfU
>>26 아마 전 이미 미친것일수도 있어요!
두달동안 게임이나 친구들에게 상담하는걸로 버틴것일지도 몰라요
지금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데 집안에 혼자있을때면..
아아.. 그리고 사실 저희집 인터넷이 안되요.
그리고 제일 무서운 소리는 따로 있습니다
3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1:27 ID:mOyffjza2s
뭔데?
3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3:00 ID:zveCngHpfU
>>28 그러면 정말 감사하겠지만..폐를 끼치고 싶진 않아요 오히려 일이 더 커질수도 있고
그에대한 피해가 생긴다면.. 아. 전 아마 더 괴로워질지도 몰라요
상담을 해주고싶다는 마음에서 정말 진심으로 한결 나아졌습니다
고마워요.
-
그리고 소리뿐만 아니라, 베란다가면 흙?모래? 가 조금 떨어져있습니다
문은 항상 열어둡니다.. 그런데 뭔가 뒤진 흔적도 보이고 방안에 혼자있을때
사람이 움직이는? 발소리? 그런 소리도 들립니다
이거 확인은 안해봐서 기분탓일가능성이 엄청나게 크겠지만..
3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4:36 ID:zveCngHpfU
너무 무섭습니다. 소리만으로 이렇게 공포에 떨다니.
전 평소에도 감각이 엄청 예민하기 때문에..기분탓이라고 넘기기엔 ...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3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5:54 ID:mOyffjza2s
폐끼친다는 생각은 접어둬.
지금 밴드 친구들이랑 같이 생활하고있으니
난안전하다.
우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해주고싶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닌것같아.
우선...
넌 그사람의 정체를 하나도 모르는거야?
3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7:17 ID:zveCngHpfU
>>33 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으니까요.그리고 정체라..몰라요,모릅니다
아는게 있다면..젊으면서도 젊지않다고나 할까. 그런 남성이었습니다.
3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8:26 ID:BzZ/y3/FaM
중년 남성인걸까? 베란다에 흙같은거 떨어져있고
뒤진 흔적이 있다면 역시 경찰의 도움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
3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29:24 ID:zveCngHpfU
지금 쓰다보니 그 소리가 지금 들려오는것 같은 착각에..
손발이 떨립니다. 저도모르게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혹시 내 주위에 그 남자가 있는건 아니겠지..
3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0:22 ID:BzZ/y3/FaM
일단 마음 가라앉히고 소리가 어디 쯤에서 들려오는 것 같아?
3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0:59 ID:zveCngHpfU
발소리같은건 요즘에도 자주 잊혀질때쯤만해도 들립니다.
혼자있을때..만 들려요. 혼자있을때에만..
그리고 뒤진흔적같은건 현관문 남자를 알기 얼마전..
아마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형제가 한 짓일수도 있으니까요
자주 신발신고 물건가지로 오는 .. 형제가..
3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1:24 ID:mOyffjza2s
남성이라...
넌 여자라고했던것 같은데 스토커인것 같기도해.
아니, 나는 스토커라고 생각해.
그러고 보니 나 중학교2학년때쯤 스토커문제로 고민하던애가 있었는데
학교에 알리고나서 학생들끼리 뭉쳐가지고 범인 잡은적이 있어
4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1:42 ID:zveCngHpfU
발소리는.. 제 방문 밖에서만 들려요
제가 방에 혼자있을때만 그럴때만 들리거든요
거실,부엌,베란다쪽..
4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2:29 ID:zveCngHpfU
>>39 저랑 같잖습니까.. 나이는 다르지만..
전 중3 들어갑니다.
4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3:09 ID:BzZ/y3/FaM
>>39 역시 스토커인걸까-, 나도 여자라서 그런지 스레주가 걱정되는데...
집 안을 조금 둘러볼 수 잇겠어? 무리려나....
4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5:12 ID:zveCngHpfU
>>42 저 무서워서 아침에 밖에 나왔습니다. 휴일엔 그런소리 잘 안들려도...
집에 가봐야하나요 역시.. 소리의 근원..이 궁금하니까요.
4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5:27 ID:mOyffjza2s
>>41 그렇군...
난 이제 수험이야...ㅎ
--
....
우선 집안 사진같은거 올려줄수있어?
아... 사생활침해인가..
4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38:38 ID:zveCngHpfU
>>44 나중에.. 조금이라도 용기가 생긴다면 제가말한 조그마한? 문 아래쪽에있는..
그거 아파트 문마다 있는거 있잖아요? 그거 찍어올리수는 있습니다.
아니.. 현재 인증할수있는게 이곳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무리.. 입니다 집에 갈수는 없을것 같아요.
내일 학교 개학이니까.. 친구들과 한번더 상담해보고 선생님과도 해볼생각입니다
그때까지 이 스레 살아있다면 화요일쯤에 올릴듯 싶은데요..
>>44덕에 기분 많이 좋아졌어요
4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0:28 ID:zveCngHpfU
그리고 덧붙여서 왜 하필 그걸 인증하냐면 그게..문을 잘 열면 집 안쪽도 조금 보이거든요
이게 고장나서, 문 조금 열려요, 그럼 안쪽이 보입니다.
이쪽 아래에 자주 하얀 페인트가루가 떨어져있으니 중년남자도 이쪽으로 보고있는건 아닐까 생각되거든요
4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1:21 ID:mOyffjza2s
ㅎㅎ>>45
그렇게 말해주니 상담해주는 보람이 있네.
일단 이 스레에는
분단위로 레스가 달리고있다
그만큼 널 걱정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니까
조금은 안심해도 되
선생님과 상담하면 보통 잘 도와주시니까 걱정하지말고
난 매일 접속하니까 계속 달아줄게 맘편히먹어
4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2:38 ID:BzZ/y3/FaM
힘내 스레주! 나도 여자고 이제 막 고등학생 올라가지만
스레주같이 무서운 일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될 수 있는대로
많은 사람이랑 접촉하고 잊도록 해. 부모님에게도 말씀드리고.
4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2:54 ID:mOyffjza2s
아
그리구 >>46
그 현관문 구멍 그냥 잠가버리는게 좋아 범죄에 악용되기 쉽대
5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4:38 ID:zveCngHpfU
정말 고마워요 고마워요.그리고 모두들도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말 안할려고 했지만...며칠전부터 이상한 문자도 오길래 요즘은 핸드폰 끄고있습니다
문자내용이 이상하게도 연관성이 있는것 같아서요. 차단해놓으면 다른번호로 오고,
전화걸면 없는번호
아마 고의로 그러는것이 아닐까..
형제에게 보여줬지만 장난문자일꺼야. 라며 넘깁니다
5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6:15 ID:BzZ/y3/FaM
우우...힘내라는 말 밖엔 해줄 말이 없어 ㅠㅠ
5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6:19 ID:zveCngHpfU
>>48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잊을수는 없을것 같아요. 내일..진지하게 말해보려고합니다. 집안에서.
소리..분명히 부모님도 들으시겠지요.그럼 제 말도 믿으실것 같아요
>>49 그렇군요.오늘저녁 혹은 내일.. 꼭 잠글게요.
5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7:14 ID:zveCngHpfU
아직 더 이해할수없는 일이 있어요.
그것도 들어주실수 있으셔요?
5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7:46 ID:BzZ/y3/FaM
>>53 얼마든지 들어줄게
5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48:09 ID:mOyffjza2s
흠..
>>50
그건 좀 심한것같은데..
일단 선생님께 상담하기 전까진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부모님 들어오실때까지 사람들많고 밝은곳으로 다니고
PC방이나 공공장소같은곳에서
시간 보내다가 들어가.
오랫동안 해결안되면 문자로라도 상담해주도록할께
(난남자)
5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1:07 ID:zveCngHpfU
>>54 고마워요.
그런데 이상한건 큰방.. 부모님이 계시는방은 잘 들어가본적도 없긴 하지만
그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아요.
형제의방도 그 소리는 들리지 않아요
누군가 저에게 악감정을 품고 제방창문에만 돌맹이를 던져 노크?한다던지..
하지만 그럴만한 짓을 한 적이없는데. 단순한 장난은 이제 도가 넘었고
누군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그런걸까요? 저에게만.
그리고 화잘실 벽 넘어? 복도 계단... 위치는 그쪽인데요
샤워하려고 물만 틀면 벽?넘어로 발소리가 크게 울려 들립니다
물소리도 못내겠고요. 밖에는 물소리는커녕 화장실 안에있는것도 모를텐데.
그냥 계단올라가는 이웃이나 사람이라고 치기엔.. 너무 오랫동안 크게 들립니다
크게 들린다는건.. 계속 그 주위에 있다는거겠죠? 아..소름끼쳐.
5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2:23 ID:zveCngHpfU
>>55 아아.정말로 고마워요. 진심으로요.
하지만 PC방이나 공공장소엔..그 사람이 절 쳐다보는것만 같아서 무서워요.
그래서 친구네집에서 컴퓨터를 빌려가며 쓰고 있어요.
5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2:40 ID:BzZ/y3/FaM
확실히 스토커인것 같은데... 유독 스레주에게만 그러는 것 같으니...
5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3:16 ID:mOyffjza2s
>>56
널위해 지금부터 스토킹에 대해 조사해보도록 하겠다
기다리고잇어
6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3:47 ID:.5/zVEqy6.
왜 남매나 가족들은 사태를 흐지부지해버리는 것일까?
자신의 딸, 누이 혹은 누나가 저 정도까지의 문제를 밝혔음에도 말이지...
스레주, 문제가 그리 쉬운게 아닌것 같아
보통 스토커라고 하면 집뿐아니라 상대방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알고 있으니까말야...
2ch어비스에 이번에 올라온 공포도 스레주와 굉장히 유사한 사건인데,
그 사람도 무서워서 다른 동료집에서 잤는데 거기까지 따라왔었지..
결국 이사하면서 일단은 일단락되었는데, 스토커가 잡힌건 아니였지...
스레주, 진심으로 걱정된다,,그 자식 잡으러 가자는 물결이 형성되면
나도 참여할게! 힘내스레주!!.
6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5:49 ID:BzZ/y3/FaM
>>60 그거 나도 봤어. 새삼 사람이 무서워지더라고.
나도 힘 닿는 곳 까지 도울게 !!!!
6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7:07 ID:zveCngHpfU
>>59 정말로 고마워요.!! 다들 친절하셔서 감동했습니다.
>>60 2ch어비스는 잘 가보지 않았는데.. 무슨 사건인지 알려주시겠어요?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니, 무섭네요.
그리고 괜찮아요! 무섭긴하지만..친구들과 학교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할 생각입니다.
정말 고마워요,
6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8:14 ID:mOyffjza2s
① 연애망상자 또는 이상성욕자(Erotomania) ② 애정집착자(Love Obsessional),
③ 그리고 단순집착자(Simple Obsessional)
등이다. 스토킹 행위자는 낯선 사람, 저명한 시민,
옛 연인 등 다양한 사람일 수 있고, 정신적으로 심대한
또는 약간의 충격을 받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스토킹을
하는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정상적인 사람은 없다. 스토킹
행위자 개인이나 전체적으로 볼 때 무언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① 연애망상자(Erotomania)
피해자가 스토커를 사랑하고 있다는 망상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커가 그 피해자를 알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성욕자는 일반적으로 피해자가 어떤 외부적인
장애 때문에 자신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방해를 받고 있다고 믿는다.
짐작가는것 있어?
같은 학교 다니면서 스토커짓하는 녀석들도 있다고하는데
6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8:42 ID:zveCngHpfU
>>61고마워요...... 저 눈물 나버렸어요. 옆에있던 친구도 도와준다고 말해줬습니다
6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4:59:47 ID:9uJQ3T1VB6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서운법이지..
힘내!ㅜㅜㅜ
6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0:30 ID:zveCngHpfU
>>63 아마, 중년남성? 이라기엔 조금 젊지만. 그래서인지 같은학교학생이거나,
아니, 학교에서는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하교길엔 뭔가 짐작가는게 있어요.
누군지가아니라 느낌이랄까.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단순한집착자가 아닐까요
하지만 굳이 소리로만 그러는걸 보면 제가 소리에 민감하단걸 알고 했을수도있어요
..왠지..더 무서워졌어요
6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1:24 ID:mOyffjza2s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
QFA&qid=3MQpo&q=%BD%BA%C5%E4%C4%BF%B0%
A1+%C7%CF%B4%C2+%C7%E0%B5%BF&srchid=NKS3MQpo
여기가서 대처법을 보도록해
스토커라고 해도 증거가 없으면 처벌이 불가능하니까말이야
6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1:32 ID:ZNMVNdEmug
힘내 ㅜ.ㅠ
6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1:38 ID:BzZ/y3/FaM
>> 64
이런, 울지마 ! 옆에서 도울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워.
7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1:51 ID:.5/zVEqy6.
>>62
http://snm1945.tistory.com/
에서 공포스레에 "문열어주세요"
그런데 이거 보면 스레주상황과 유사해서
오히려 더 무서워질수도있어...
7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2:35 ID:ZNMVNdEmug
나도 막 새벽에 혼자있으면 무서웅 ㅜ.ㅠ.......................
7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4:14 ID:mOyffjza2s
>>67에쓴건 안들어가진다 젠장...
어쨌든
상담하면 모든게 잘풀릴테다!
여차하면 친구들 데려가서 패주도록 할게
내친구들 사람패는거 잘하거든,...
걱정마 응원하고잇을테니까!
7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4:49 ID:BzZ/y3/FaM
>>70 대박이지, 무서웠어. 사람이 그렇게 극악할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
솔직히 보는건 반대야.
7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5:12 ID:.5/zVEqy6.
>>72 전부 복붙하면 들어가져 걱정마^^
7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5:23 ID:zveCngHpfU
법적 기준이라고 봤는데 저에게 해당되는 경우는
(ii) 다른 사람의 거주지나 자주 가는 장소를 배회함.
(v) 다른 사람을 감시하는 행위
(ii)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의 행위
이것들이 아닐까 생각되요.
친구들과 자주가는 카페도 있는데, 누군가 지켜보는 기분도 들고..
현관문앞에서 그 구멍이나 안쪽은 보이지도 않은 렌즈를 뚫어지게 보는거..감시하는거 같기도하고.
소리로인해 전 이미 미쳐버리겠어요!
증거는...없어요. 소리인걸요..
7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6:32 ID:.5/zVEqy6.
>>73 일단 나도 반대긴한데,,,
진심 심각한 상황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렇다면 오히려 보고나서 심각성을 알고 대처하는게 나을수도 있다 생각했어..
7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7:51 ID:zveCngHpfU
아! 제가 글 읽고 있는 사이에 많은 분들이.
정말 고마워요. 걱정해줘서.
그리고... >>70이 올려주신글은 무섭긴하지만
혹시나 도움이 되진 않을까, 우선 보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신경써준 >>72... 정말로 고마워요.
7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7:55 ID:mOyffjza2s
>>75
경찰들에게 신고하면 잠복해서 잡아주기도 하니까 걱정안해도되
범죄영화에서는 범인들이 잘 안잡히고 그러지만
보통 범인이 안잡히는건 흔치않아
7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8:12 ID:BzZ/y3/FaM
>>76 그런걸까 ... 보는건 스레주에게 달렸으려나.
8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9:12 ID:mOyffjza2s
나는 곧 공연있으니까
내일이나 들어올수있겠다.
마지막 갱신이다!
힘내!!!!!
응원하고있다!
8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9:39 ID:ZNMVNdEmug
>>70
ㅇ완전무서워 ㅝ ㅏㅠㅜ느하ㅡㅎ마ㅡ라ㅡㅏㄴ름래자ㅐ르,지르미릊라재라재라지랒라ㅐ자리나랮마림ㅈ리
8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09:47 ID:.5/zVEqy6.
>>79 그런 우리나라에 설마
어비스의 그정도인 사람이 있을까?
난 상상이 안되,,일본은 워낙 터가 안좋으니까-_-
8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1:01 ID:zveCngHpfU
글은 읽고 있어요. 딩동딩동딩동... 빨간글씨라 더 무섭네요..
-
왠지 제가 하기엔 어울리지 않지만...>>80! 공연 잘하고 오세요.
멋질것 같아요. 여러모로 상담도 해주시고 도움도 주시니 정말 고마웠어요.
응원, 감사해요..
8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1:42 ID:BzZ/y3/FaM
>>82 나도.. 상상이 안가.일본이야 워낙 흉흉하니까.
8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4:08 ID:zveCngHpfU
>>82 아아아아아아아아 무서워요 그런말. 정말 심장소리가 머리위까지 크게 들리네요
이렇게까지 무서울줄은..
8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4:24 ID:.5/zVEqy6.
>>84 그런데 오히려 스토커가 남자라는게 더 낫지않아?
같이 죽자는 식으로는 덤벼도
어비스의 여자처럼 막 머리카락이나 고양이,...같은 저주스런점을
행할거란 생각은 잘 안들거든,...
죽음이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이긴해도
범인을 잡는다는 전제하에서는 정신적인 고통이 후자가 더 크잖아?
8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4:59 ID:Gx6Qw16XTk
>>85
나도 괴담 보는 사람으로서 그만두기 어려운 건 알지만 그만 보라고 말해 주고 싶다. 더 무서워지는 거 아냐?
8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6:06 ID:zveCngHpfU
집에 더욱 가고싶지 않아졌어요..하지만 불행중 다행이랄까,
구멍은 아직 막아놓진 않았지만 워낙 좁기때문에 그런 잔인한건 일어나지 않을거예요..
그럴거라 믿고싶어요. 몸이 떨려서 타자 치기 힘들어졌습니다..
8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7:09 ID:.5/zVEqy6.
>>85 사태가 생각보다 위험할수도 있으니
"이런 경우도 있다"란 정도로 훗날 사태가 위험해진다 싶으면
제때 대처하란 의도였는데,
어찌보면 글을 읽음으로써 괜히 사태를 부풀려 볼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못했다
나의 실수다...
9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8:50 ID:zveCngHpfU
>>87 고양이 발....까지 보다 말았습니다. 보다말아도 괜시리 상상되서..
결말은 위에서 >>70이 알려준것처럼 결국마지막에 범인은 잡지 못했다는 거니까요..
그 일본의 스레주도 무서웠겠지만 전 누가 했는지도 몰라요.
아니.. 모르는 여자,남자인건 비슷하려나..
소리만으로 이렇게 떨줄은. 친구가 옆에 없었다면 전..
9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19:21 ID:BzZ/y3/FaM
>>85
괜찮아. >>85는 스레주를 걱정해서 그런거니까. 그래도 일단 도움은 되지 않았을까?
그랬으면 다행인데...
9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0:21 ID:zveCngHpfU
괜찮아요, >>89가 고의로 그런것도 아니고 제때 대처하란 말씀이시잖아요.
마음속에 새겨놓겠습니다. 고마워요.
9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0:57 ID:BzZ/y3/FaM
우아, >>85가 아니가 >>89.
스레주ㅠㅠ아정말 걱정된다. 너무 무서워하지마ㅠㅠ 힘내!!
9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1:13 ID:.5/zVEqy6.
>>90 훗날 집키도 복사한듯 한 그 스토커를 피해
이사한걸로 결말이 지어져
그런 오컬트적인 일은 안일어날것같으니까말이야..
그러니 스레주도 마음 단단히 먹고있어
스토커란 정말 질이 나쁜거야
사람의 정신을 완전 망가뜨려놓는단 말야
그러니 훗날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싶지 않으면 초기에 잡는게 중요해
끌면 끌수록 스토커는 집착하기 마련이야
9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1:32 ID:9uJQ3T1VB6
일단 스레주가 여자인게 경찰에 신고할때 조금이나마 유리하겠지.
남자들이 이런걸로 신고하면 경찰들은 무슨남자가 그러냐면서
장난전화취급한다. 당사자가 당하는 정신적인 고통을 전혀
생각도안해. 난 여자지만 그런점에선 가끔 남자가 불쌍하다
9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2:13 ID:Gx6Qw16XTk
휴 스레주 나랑 동갑인데 정말 무섭겠다..........이해해
가족들한테 이런저런 일이 있다고 더 확실히 말하고 도와달라고 하는 게 어때? 일단 가족이 제일 가깝잖아
9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4:48 ID:BzZ/y3/FaM
>>95 그러네, 새삼 깨닳았어.
이제는 조심하고 힘내라는 말 밖엔 할 수가 없다.
스레주가 집에 가서 집의 상황이 확실해 져야 뭐라도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9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5:00 ID:zveCngHpfU
>>93~96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가족은 현재 일하고 계셔서 방해하긴 그렇네요..
그리고 형제도 공부하느라 신경 써줘도 제가 방해만 될것 같아요
어느쪽이던 저희 가족들은 집에 잘 안들어오거나 밤늦게 갔다 아침일찍 나가니..
혹시 스토커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남자는 이걸 노린걸까요?
우선 형제에게 말해놨습니다. 아직 절 믿지 못하는 눈치이지만 그래도 형제가 절 가장 많이 걱정해줘요.
혹시 공부하거나 일할때 전화 못받을까봐 형제의 친구들 연락처까지 알려줬습니다.
형제가 ..아니 형제라고 말하기 좀 그렇네요 오빠도 오빠친구들에게 부탁해놨습니다
9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5:46 ID:mOyffjza2s
공연하러 이동중에 노트북으로 잠깐 갱신한다
일단 스레주는 들어..
네가 본 그 글은 특별히 심각한 상황이었고
넌 그렇게 심한일은 안당하니까 걱정말아
그럼 이제 무대로! 네가 마음을편하게 먹어야
내가 공연잘할거 아니냐!!!
힘내거라!
10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5:59 ID:zveCngHpfU
>>97 미안해요. 제가 용기가 없어 집에 못들어갑니다.
제일 안식처였던 집이 공포로 바뀌다니..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이런건..
10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6:20 ID:.5/zVEqy6.
>>98 잘했어~
스레주는 대처능력이 뛰어나^^
그러니 분명 이번일도 잘지나간다!
난 확신한다
10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7:11 ID:zveCngHpfU
>>99 아아!!! 정말 고마워요
안심할수 있어요. 저 여러분들 응원해주셔서,걱정해주셔서 매우 나아졌습니다
마음 편히 먹고있으니 공연 열심히 잘하세요!!
10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8:16 ID:zveCngHpfU
>>101... 그런가요? >>102가 확신해준다니 더욱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말뿐이라도 정말 ...
10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29:23 ID:BzZ/y3/FaM
현명한 스레주!! 같은 여자로써 존경해 +_+!! 나이는 내가 더 많지만()
무서워하지 말고 곁에는 항상 든든한 지원자가 있다는걸 기억해!!
10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31:22 ID:zveCngHpfU
>>104 정말 고마워요..
이말밖에 할 수는 없지만 모두들 덕분에.
기분 많이 나아졌어요.친구가 친구들불러서 놀기로했습니다
우선 .. 이런걱정 계속하다간 제가 먼저 망가져버릴것 같으니까요.
저희집에서 놀려고했지만 친구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니 계속 친구네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모두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혹시 다른일 생기면 다시 갱신할게요.
10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5:32:25 ID:BzZ/y3/FaM
>>105 그래그래 !! 잘 놀다가 나중에 보자 스레주!
10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6:00:36 ID:zveCngHpfU
>>104 정말 고마워요..
이말밖에 할 수는 없지만 모두들 덕분에.
기분 많이 나아졌어요.친구가 친구들불러서 놀기로했습니다
우선 .. 이런걱정 계속하다간 제가 먼저 망가져버릴것 같으니까요.
저희집에서 놀려고했지만 친구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니 계속 친구네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모두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혹시 다른일 생기면 다시 갱신할게요.
10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7:27:33 ID:zveCngHpfU
페이지 오류때문에 .. 한번더 써졌네요;;
10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7:37:21 ID:zveCngHpfU
용기내서 집으로 가봅니다!
친구들이랑 같이가려고했지만.. 친구들, 위험해질까 무서워서 혼자가려고 합니다.
집 밖까진 친구들이 데려다준다네요.
11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7:52:15 ID:zveCngHpfU
살려줘....
11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7:57:09 ID:Gx6Qw16XTk
>>110
뭐?!
11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7:58:12 ID:8vR12mooa6
왜그래 스레주?
11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7:58:48 ID:zveCngHpfU
친구네서 음료마시고 천천히 나올준비를 했습니다
친구들의 배웅을받으면서 집앞까지 나왔을때는 좋았는데, 그대로 저희집까지 5분정도 걷다가
웬 이상한 남자가 저를 보고 있는 겁니다
전 모르는척하면서 걸어갔는데 남자의 얼굴에 마스크가있어서 남자의 얼굴이 잘 안보였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려다가 갑자기 현관문중년남자..생각이나서, 위험하다 싶어 생각하고, 친구에게 전화하면서 죽어라 바로 뛰었죠
이대로 친구네가면 분명 폐를 끼치겠지만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건 둘째치고 이대로가다간 정말 죽을것 같았기에.
쫒아오진 않고 이쪽을 보다가 간것 같습니다. 지금 친구들이랑 어떻게 해야할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중에 스레가 생각나서 다시 와봤습니다
어떡해야하죠... 만약 정말 그 남자면.
11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7:59:14 ID:Gx6Qw16XTk
잠깐만
아이디는 같은데?
11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8:00:02 ID:Gx6Qw16XTk
>>113
아.......
116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8:00:49 ID:e3DigefjDM
야 이거 진짜 보통 상황이 아니네..
117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8:02:47 ID:zveCngHpfU
무서워요. 생각나는게 친구들과 이 스레밖에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 남자가 아니라고해도 저에겐 정말...
친구들이 괜찮냐면서 검도검이나 우산이나 들고 지켜줄게! 라고 현관문앞에서 말하는데.
솔직히 믿음은 가지 않지만 친구는 잘 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해 얘들아..
118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8:07:41 ID:zveCngHpfU
오빠에게 전화해서 빨리 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주변에 이상한 사람 없냐 살펴봐달라고 말했는데..
이젠 모르겠다...지쳤어..
119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8:10:02 ID:ffUsD6Gcwc
전부 읽느라 힘들었다
하나 도움을 주자면 나중에 가족있을때 집 초인종옆에
어떤 낙서로 표시가 되어있나봐바
만약 되어있다면 그런 표 시만으로도 경찰이 도와줄꺼야
120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8:13:13 ID:zveCngHpfU
>>119 기억상으로 제가 봤을때는 무슨 표시는 없었지만 칼로 긁은듯한 자국은 있었습니다
121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8:21:43 ID:P2mU8qS/.o
지금까지 정주행 했어.
스레주 힘내라! 초힘내라!
몸은 갈수없지만 마음만으로 라도 도와줄게!
힘내, 스레주!
122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8:25:35 ID:zveCngHpfU
>>121 고마워요..정말 고마워요.
오빠가 꽤 근처에 있었기때문에 인사하고 가려고합니다.
월요일엔 학교측에 상담도 하고 친구들과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여러모로 바빠질것같네요 . 화요일날에 지금까지 일들 정리하고 ...그동안의 일들(혹시나 월요일날에 일어날) 말씀드릴게요..
화요일날까지 기다려주세요......
(제 욕심이 너무 과한가요)
123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19:57:37 ID:xQ5ElGhq86
정주행 했음 !!
꼭 잘될꺼야!! 걱정하지말고 나도 몸은 못가니깐 마음만으로 너의 안전을 빌께
잘해결될꺼야!! 화요일까지 기다릴께
124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22:43:07 ID:m-lx7qyO0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 이름:이름없음 :2010/01/31(일) 22:49:40 ID:m-8EjBM9KPk
정주행완료!!!
이런거보면무섭다기보단
많이 걱정되네 ; 스레주, 힘내!
126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0:59:47 ID:9j4/MZPLqg
이스레 정주행 했는데
생각보다 위험한 스레인거 같은
예감이 드네
스레주 부모님에게 다시한번
말해보는게 어때?
진심이 담겨있다면
그 누구도 느낌을 알탠데 말이야...
127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04:38 ID:HivchIg/AE
지금 아무도 없냐 ㅅ '
128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10:40 ID:HivchIg/AE
스레주한테 직접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으니까 그냥 쓸께.
결론만 말할지. 스레주, 일단 너 정신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내가 지금 장난으로 쓰는 게 아니야. 너 증세가 '정신분열증'과 비슷하다.
129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13:27 ID:HivchIg/AE
정신분열증의 증상을 써볼께
(1) 망상
(2) 환각
(3) 와해된 언어 (예: 빈번한 탈선 또는 지리멸렬)
(4) 심하게 와해된 행동이나 긴장증적 행동
(5) 음성증상, 즉 정서적 둔마, 무논리증 또는 무욕증
※ 주의: 만약 망상이 기괴하거나,
환각이 계속적으로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간섭하는 목소리이거나,
둘 또는 그 이상이 서로 대화하는 목소리일 경우에는 위 증상 중 한 개만 있어도 된다.
130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18:07 ID:HivchIg/AE
먼저
(1) '망상'에 대해서. 일단 스레주와 비슷한 점은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고 한 점.
이것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대표적인 증상이야.
131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25:03 ID:HivchIg/AE
정말 '스토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스토커'는 왜곡된 성향으로 특정 인물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
한마디로 스레주에게 직접 접촉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을 하겠지.
만약 스레주가 무시한다면 그 정도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고..
132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28:11 ID:HivchIg/AE
그런데 내가 봤을 때는 직접적인 접촉을 하려고 하진 않아.
단지 너를 주시할 뿐이다.
그 중년의 남자는 너에게 아무런 해를 가하지 않지만
항상 먼저 반응하는 건 너 자신.
133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34:07 ID:HivchIg/AE
그리고 >>17
"또다른 소리는 뭔가 웅얼거리는소리입니다.
이건 잊혀질때만하면 들립니다.
남녀가 이야기하는 소리인데 내용이나 목소리는 들리지않고 진동?울리는 소리로 들립니다
이건 대체 뭔지.. 저말고 누군가가 집안에 있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얘기해도 여기까지 들리는건
무리입니다. 저희집이 2층이라 해도.."
'남녀가 이야기하는 소리'라고 하는데 이것은 환청일 가능성이 높다. 그 이외 것도
134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37:11 ID:HivchIg/AE
마지막으로 >>18
'항상 경비 아저씨가 안 계실 때만 찾아옵니다.' 라고 되어있는데
만약 그 스토커가 정신분열증 환자라면 음... 이렇게 계획적으로 행동하진 못할꺼야..
135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39:41 ID:HivchIg/AE
이건 추측이지만 아무리 가족들이 바쁘다고 해도 스토커가 있다고 하면
그냥 넘어갈 가족은 없다. 너희 가족들은 예전부터 알고있는 걸지도 모르지...
136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43:14 ID:B4JEbuhrX2
전 다시 병실로 가보겠습니다.
조금이따 집으로 가서 다시 보고해드리겠습니다.
137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43:23 ID:HivchIg/AE
물론 내가 말한 건 모두 추측이지만 그래도 한 번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정말 스토커라면 증거물을 포착해서 경찰에 신고하는 게 빨라
138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09:50:13 ID:HivchIg/AE
>>136
이름없는 게임 스레주, 스레 착각한 것 같네
139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10:28:09 ID:1R1jDkLCIM
그 스토커가 이 스레를 보고있을거다 라는 생각은 나만한건가..
140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15:08:40 ID:/UghNeCyQQ
나 어제의 공연갔던
디커야
현재 상황어때 아직 문제있는건 아니지?
얼른 갱신해줘 걱정된다
141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18:05:42 ID:aAT.lItJK2
>>127..
오늘 인터넷 연결이 되어서 왔습니다
제 생각엔 스토커인것 같습니다만 당신의 말이...
그렇게 보일수도 있었네요 하지만 제가 정신분열증 환자라는건 믿지않고 믿고싶지도 않아요.
>>140... 고마워요.오늘은 아직까지 별 이상없지만..
그래서 >>127이 말해준..것과 관련된 말...을 들었습니다 갱신하러 왔어요.
142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18:10:49 ID:aAT.lItJK2
오빠와 오빠친구들을 만나서 집으로 갔습니다.
친구들까지 부를 필요는 없었는데, 오빠도 뭔가 느낀것일지도 모르고.. 절 위해서일지도 몰라요.
오빠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니, 친한친구의동생이 안좋은 상황에 쳐해있다면 도와줘야지,
라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고맙고 미안합니다.
그리고..집으로 갔을땐 별 이상 없었는데..
집에 도착하고 보니, 현관문 구멍..아세요? 네모난...
그 안쪽문이 뒤틀려있었습니다 하얀색 페인트가루도 좀 떨어졌었구요.
무서워서.. 오빠에게 말했더니 다시 고쳐줬습니다
오늘 아침, 학교선생님에게 상담했습니다. 별말 안하시고 무슨일생기면 연락해라, 란 말만
해주셨어요,
143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18:16:29 ID:aAT.lItJK2
부모님도 심각하게 보셨지만 부모님이랑 오빠가 있으니 괜찮아.라는 말만 해주셨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이런류의 이야기에 지식이 많은 친구에게 그간 있었던 털어놔보니
그 친구가(베프..예요) 일을 조사해서 아무것도 아니라면 '정신병원'에 가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분은 안좋아졌지만 왜 가라는지 이유는 ..
하지만 >>127이 쓴 글 보니까 ................
어제밤에는 오빠와 함께 잤습니다. 전 침대에서..소리라던지 이상한 것들은..없었습니다.
오늘도 별 이상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라면 지난저녁 현관문 구멍..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종이 찢은것들이 잘게 잘려 들어있었습니다.
이런걸 넣어둔적도 없고 넣어둘이유조차 없는데...
그리고 저도 >>139의 글처럼 그런생각해보았지만..
설마..하고 넘기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144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18:23:24 ID:aAT.lItJK2
우선..이게 오늘...지금까지 있었던일입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아요. 하루도 안된시간?이겠지만 기다려주신분들 고마워요
그런데 찢어진 종이가 마음에 걸리네요.
145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17:08 ID:aAT.lItJK2
..지금 현관문 밖에 누군가 있는것 같아요
146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18:25 ID:aAT.lItJK2
아무도 없나요? 미치겠다.....아..
147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27:27 ID:1YwHYpdtW2
왜
148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29:37 ID:aAT.lItJK2
아..다행이다. 계셨군요
현관문밖에서 발소리가 들리길래 그냥 이웃집 사람인줄 알았는데,
방금전, 문닫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해서 렌즈로 바깥을 봤습니다.
그런데 왠 남자가 문밖에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 남자가 간건지 아니면 시야가 안보이는곳에 숨어있는지..
149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30:38 ID:aAT.lItJK2
오빠에게 전화대신 문자를 했습니다...그런데 답장이없어요
전화로하면 목소리 들릴거 같아서..
티비도 꺼놓길 잘했어... 심란하다 어떡해야하지..
150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31:50 ID:1YwHYpdtW2
일단 병원 가보라고 했었는데
진짜 스토커라면 무조건 증거물부터 잡어
151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35:39 ID:aAT.lItJK2
>>150 지금 아무 소리도 안들립니다. 확인하기엔 너무 무섭고
우선 증거라기에도 그렇지만, 흔적을 남긴건 현관문 아래에 있던 잘게 찢겨진 종이..
이게 다입니다.
솔직히 병원은 가기 싫어요....가야되나요.
152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36:33 ID:mR2WjMYWWk
이런 스레주 !! 혼자야1? ....
어떻게하지...
153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36:48 ID:ERzuwPVDgc
경비실에 전화해서 올라와 달라고 하는 건 어때?
154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38:13 ID:aAT.lItJK2
>>152 혼자예요...으..
>>153 저번에도, 인터폰으로 전화했는데 왠 이상한 남자가 받았어요
만약 전화하길 기다리고 있는거면.. 집에 내가 있나 확인하려는거면..
155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38:29 ID:1YwHYpdtW2
>>151
사람들이 정신병원 하면 '무슨 맛 간 인간들 수용소'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거부반응 보이는데
내 말은 '일단'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거야. 너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정말 '스토커'가 맞는지
아니면 단순한 '허상'인지 구분하고 난 후에 대처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봐.
그리고 종이 쪼가리는 얼마든지 떨어져 있을 수 있어. 너무 과민반응 하지 말라구
156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0:25 ID:ERzuwPVDgc
종이 쪼가리 말이야 어떤거였어?그냥 흰종이?
157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0:59 ID:aAT.lItJK2
>>155 충고 고마워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일지도 몰라요.
한번 부모님께 말씀드려 병원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우선 지금이 무서워요
158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1:56 ID:aAT.lItJK2
>>156 네 그런게 한가득 안에 들어있었어요
159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3:24 ID:1YwHYpdtW2
>>158
현관문 구멍이라면 어디?
160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5:11 ID:aAT.lItJK2
>>159 현관문 오른쪽이나 왼쪽 아래에 네모난 곳 있잖아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있는..
161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6:57 ID:1YwHYpdtW2
>>160
아아~ 개구멍 같은 곳
누가 장난친거겠지
162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7:17 ID:1YwHYpdtW2
근데 너 어디 사냐
163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8:20 ID:aAT.lItJK2
>>161 그랬다면 좋을텐데.......
우선 지금 간것 같아요 현관문에 귀를 대도 아무소리도 안나고..
164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49:03 ID:aAT.lItJK2
>>162 말해도될까요..
안될것 같은데. 우선 크게잡아 말하자면 서울입니다
165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50:18 ID:ERzuwPVDgc
아무소리도 안들린다고 문열거나 하면안돼
166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50:43 ID:1YwHYpdtW2
>>164
가까우면 도와줄 수 있다.
167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0:52:27 ID:aAT.lItJK2
>>166 너무 고마워요.
하지만 당신말대로 우선.....그래도 병원은 가보겠습니다...
168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1:28:03 ID:ghHsbJYcFU
>>167
원하지 않는다면 주소는 가르쳐 줄 필요는 없다.
단, 정말 스토커라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해도 좋아
169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1:35:35 ID:aAT.lItJK2
네. 고마워요 >>168...하지만 정말로 제 문제일지도 모르니까,
병원 다녀온뒤로 보고드릴게요
170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1:38:25 ID:5bq.1xQGHQ
>>169
정말 정신분열이라면 진짜 심각한 수준인데..
모든게 잘됫으면좋겟다 스레주
171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1:39:29 ID:aAT.lItJK2
>>170 저도...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얼핏 들은바로는...자기자신이 정신분열증이라는걸 알고있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어쨌든..내일당장은 무리고 빠른시일내로..
172 이름:이름없음 :2010/02/01(월) 22:14:28 ID:8tIdUF21ZQ
마음이많이지치셧겟어요 ㅠㅠ
힘내세요응원하고잇을게요!!화이팅!!!
173 이름:공연 :2010/02/02(화) 21:04:27 ID:Z/oCC.5s.I
오늘은 갱신이없네
안전하길 바란다
174 이름:이름없음 :2010/02/02(화) 21:27:55 ID:UUSw5x.rh.
오늘은 안전했을거라고 믿고
또 현관문 앞에 있으면 현관문 렌즈에다가 디카로 한번 찍어보지 그래
그리고 문 아래 우유출입구를 열고 본다고 생각되면
우유출입구를 한번 물티슈 같은거로 한번 깨끗하게 닦고 나서
다음날에 스카치테이프로 한번 지문 한번 확인해봐
진짜 지문이 있으면 누군지 확인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누가 그 문을 열고 닫았다는건 확인할수 있는거 아냐
175 이름:이름없음 :2010/02/03(수) 10:38:35 ID:qd6NSv/Z9E
스레주입니다
걱정끼쳐서미안해요
화요일엔 친구들이 저희집까지데려다줘서그런지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경비아저씨에게 잘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런사람이 온다니 불안하셨던지 문여는걸 비밀번호형식으로 바꾼다고 제의
하셨습니다. 현관문이 아니라 각 아파트동 입구 마다되있는걸요
또 병원은 요번주내로, 가보겠습니다. 부모님동의받았구요
제 정신적인 문제가아니라면 경찰에 신고할생각입니다
>>174 렌즈에다가 디카로찍는걸 모르겠습니다........
출입구에다간 말씀드린것해보겠습니다
176 이름:이름없음 :2010/02/03(수) 11:04:11 ID:.EX3XFUcnM
>>175
왔냐. CCTV를 집안에다 하나 설치하고 출입구에다 하나 설치해라
177 이름:이름없음 :2010/02/03(수) 11:48:00 ID:Aop8IGYl/c
스레주 부모님한테 말해서 전기충격기 하나 사는게 어때
그 이상한 놈은 아니더라도 여자애니까 호신용으로 필요하다고 하면 사주시지 않겠어?
늘 친구들이 데려다 줄수 있는건 아니니까 그런것 하나쯤은 준비하는게 좋지 않아?
또 그놈이 문 앞에 있을때 문에 손대면 그때 문에 전기걸면 쓰러질 수도 있잖아
철문이라면 이겠지만....
178 이름:이름없음 :2010/02/03(수) 11:52:08 ID:Aop8IGYl/c
앞집 사람이랑 전혀 남남으로 지내는게 아니면 이상한 사람있다고 도와달라고 앞집에 미리 말해둬
전화 주면 나와줄수 있게
경비아저씨 뛰어 나오는것보다는 그게 빠를걸.....
179 이름:이름없음 :2010/02/03(수) 14:15:21 ID:jtBROC3svw
>>175
그래도 잘 풀린것 같네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