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보이지 않는 여잔가봐 나..
1:이름없음:2010/01/01(금) 04:45:29 ID:8BPB5MQEP6
나 주위에 남자사람도 없고
지금까지 좋아한 남자도 없고
게임 길드원들도 다들 날 너무 편하게 생각해
내 앞에선 똥이고 뭐고 그라비아 사진도 막 보이고 그러는데
야동공유도 받아봤고 .... ..
다른 여자사람한텐 안그래
물론 편한게 좋긴하지만
여자로 보이지 않는 여자 종족이 나인가봐 ..
무 물론 내가 미연시를 좀 해서 야한거엔 그닥 거부감도 없고
그냥 허허허 웃으며 넘어가지만
나 나도 여자로 보이고싶어 ! ㅜㅜㅜ
잉잉 어떡해야하지 잉잉잉
2:이름없음:2010/01/01(금) 04:49:31 ID:FmpjElMpL+
.......일단 새벽에는 잠을 자는게..어떨까..
3:이름없음:2010/01/01(금) 04:50:16 ID:nmcwM1Pw3k
자신을 꾸며라
4:이름없음:2010/01/01(금) 04:53:19 ID:FmpjElMpL+
너무 툭터놓고 이야기하지않는게 좋아.
편안한이성친구와 친밀한동성친구를 구분하는 막은 정말 얇다.
5:이름없음:2010/01/01(금) 04:55:21 ID:8BPB5MQEP6
>>4 그럼 막 야한얘기 할땐 어떡해야돼 ? 야한 농담해봤자 난 절대 당황하지 않는다구 ㅜㅜ
6:이름없음:2010/01/01(금) 04:56:37 ID:8BPB5MQEP6
>>2 그 그래야하나 ...
7:이름없음:2010/01/01(금) 04:56:56 ID:8BPB5MQEP6
>>3 나 나름 이제 화장도해보려구 .. 근데 늘지 않아 ..orz..
8:이름없음:2010/01/01(금) 04:58:40 ID:FmpjElMpL+
>>5
...그러면 안되..
이미 형성된 이미지를 한번에 바꾸기는 힘들테니, 조금씩 바꾸는게 좋다.
음..평소에는 털털하게지내더라도 조금씩 약한모습을 보여준다던지..?
의도해서라도 귀여운면이라던지를 보여주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러나 티가 난다면 역효과.....
9:이름없음:2010/01/01(금) 05:02:36 ID:8BPB5MQEP6
>>8 근데 내가 오글거릴거같애 ... 이런 약한 마음 먹으면 안되겟지?
10:이름없음:2010/01/01(금) 05:03:16 ID:FmpjElMpL+
>>8
.....안되지..
11:이름없음:2010/01/01(금) 05:06:45 ID:8BPB5MQEP6
>>10 고마워 .. 뭔가 필살기 같은거 있을까?
12:이름없음:2010/01/01(금) 05:08:30 ID:7m+VZO81ok
>>11
필살기를 만들기보다는
조금은 여성적인 이미지를 조금씩 조금씩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13:이름없음:2010/01/01(금) 05:10:19 ID:8BPB5MQEP6
>>12 십자수같은걸 해볼까..
14:이름없음:2010/01/01(금) 05:13:15 ID:wJNSHqKJwk
>>13
그런것 말고 복장부터 여성적인 면을 어필할 수 있는 그런 복장이 나을거야..
뭐 옷입는 취향이 그쪽이 아니래도.. '아니 얘가 이런 여성스러운 면이' 정도의 반응을 이끌어 내면 성공
괜찮아 보이지 않아?
15:이름없음:2010/01/01(금) 05:14:30 ID:8BPB5MQEP6
>>14 나 맨날 청바지에 티셔츠야 ..orz.. 치마 무리 .... 프릴도 오글거려서 못입겟어 ..
난 안되나봐 .....
16:이름없음:2010/01/01(금) 05:15:15 ID:FmpjElMpL+
>>12
일단 이미 만들어진 이미지가 있으니까,
털털해보이면서도 여성적인면이 보이는 옷으로 입는게 좋을 것 같아.
17:이름없음:2010/01/01(금) 05:15:39 ID:wJNSHqKJwk
>>15
그건 완전히 아저씨패션인데.. 확 미니스커트 입고 나가는거야!
근데 요즘 추워서.. 레깅스같은거 어때?
18:이름없음:2010/01/01(금) 05:17:05 ID:8BPB5MQEP6
>>17 미니스커트 입는 언니들 존경해 진짜로 난 바지입어도 추운데
그리고 나 다리가.. 차마 남에게 보일수 있는 굵기의 다리가 아니다 어허허허허허허
치마나 레깅스 입으면 남성스러움을 부각시킬순 있겠다
19:이름없음:2010/01/01(금) 07:02:06 ID:VEJA8DP5g2
>>18
런던하츠에 [다이이몬드 걸]이었나 보면...
스레주같은 차림도 초 귀여운 아가씨가 되더라.
물론 변신시간이 필요하지만...
20:이름없음:2010/01/01(금) 07:09:41 ID:8BPB5MQEP6
>>18 난 아츠시가 아냐 ..orz..
21:이름없음:2010/01/01(금) 07:11:41 ID:8BPB5MQEP6
>>19 미안 나 너무 부정적이라서 ㅜㅜ
22:이름없음:2010/01/01(금) 07:18:13 ID:QoqdXkbH4w
신체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교정하는 게 좋아.
운동이 되었든 미용이 되었든.
거금이 들거나 생명이 오락가락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장기적인 개선의 시도는 해봐야겠지.
물론 하다가 도저히 힘들 정도의 문제, 이걸 바꾸느니 혼자가 낫지 싶을 정도는 어쩔 수 없겠지만.
다만 어떤 변화의 시도든 당장의 급격한 효과를 기대하진 말라고 말하고 싶네.
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힘내길.
변화가 겉으로 조금씩 드러나게 되면
남자들은 알아서 접근해오기 마련.
23:이름없음:2010/01/01(금) 07:18:13 ID:VEJA8DP5g2
>>21
내 친구 그룹은 남자다섯 여자하나의 구성이야.
고딩때부터 그렇게 여섯 친구들이 모여지냈는데
놀러다니고 각종 재밌는것들을 찾아서 같이 다니곤 했었는데
스레주처럼 남자취급도 하고.(야한이야기는 한적없지만...)
그중 네명이 그 아이를 짝사랑했었어.
머 이런게 도움은 안되겠지만 ㅎ
24:이름없음:2010/01/01(금) 07:21:33 ID:8BPB5MQEP6
>>22 역시 다이어트를 해야겟당!!!!
요가같은것도 하는편이 좋으려나 고마워!
25:이름없음:2010/01/01(금) 07:21:52 ID:8BPB5MQEP6
>>23 오오오오오 나 아주조금 희망이 보였어 고마워!
26:이름없음:2010/01/01(금) 08:50:43 ID:7FxePgZWxg
>>23은 마치 내 이야기 같다 ㄷㄷㄷ
나도 상당히 남캐로 취급받는 타입인데, 이상할 정도로 고백 많이 받았어.
나는 그 현상을 '이새끼들이 주변에 여자가 나밖에 없어서 그렇구나'로 해석하고 있긴 하지만.
아무튼 아무리 남캐 취급이라고 해도 결국 스레주가 여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온라인에서는 남캐처럼 편하게 대우한다고 해도,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이야기가 달라져.
27:이름없음:2010/01/01(금) 10:42:41 ID:mJmR9vAGbE
남자애들, 그런 여자애들 의외로 좋아하는것 같던데?
그니까 데이트 같은거 할때 막 여성스럽게 꾸미고 나가면
'이런 모습은 나에게만 보여주는구나'하고 감동할지도.
그러니까 지금 모습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자기 자신의 본질은 변하지 않아. 단지 남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니까~
28:이름없음:2010/01/01(금) 10:43:16 ID:azi8P+RbP6
벗으면 여자로 봐주니까 걱정하지마라
29:이름없음:2010/01/01(금) 11:01:55 ID:I0qRPSU/BY
겨울인데 무슨 소리 하는 거야 겨울 기회를 노려야지!
겨울이면 여자의 친구 부츠가 있다고 ! 치마에 부츠 이건 하비의 공식이야 ㅋㅋㅋ!!
그러고 겨울 동안 다이어트 하는 거지. 기회가 된다면 펌도 해. 머리 스타일이 달라진 것도 엄청 달라보여
30:이름없음:2010/01/01(금) 17:30:00 ID:pXfA8L0je2
일단 머리를 좀 여성스럽게 자르고, 치마는 내가 볼 땐 좀 그렇다. 요즘 애들이 흔히 입고 다니는 스키니에 후드티나 집업 괜찮을듯.
난 여자애들이 그렇게 입고 다니는 거 너무 귀엽다ㅋㅋㅋ 버섯머리들 빼고.
31:이름없음:2010/01/01(금) 19:59:06 ID:JIpKcQBvsk
고마워 다들 고마워 ㅜㅜ
나 용기를 얻었어 ㅜㅜ
32:이름없음:2010/01/01(금) 20:19:44 ID:H93xn8EBQI
지금까지 얘기론 내 이상형이잖아?
바꾸지말고 날잡아라
33:이름없음:2010/01/01(금) 20:32:53 ID:JIpKcQBvsk
>>32 스레준데.. ..
나좀 잡아가라...
34:이름없음:2010/01/01(금) 20:59:29 ID:H93xn8EBQI
>>1도 이상형이라는게 있잖아?
말해봐라
35:이름없음:2010/01/01(금) 21:06:08 ID:JIpKcQBvsk
떡대있고 든든한 사람
36:이름없음:2010/01/01(금) 21:10:41 ID:H93xn8EBQI
아 그럼 미안
반대의 이미지라서
37:이름없음:2010/01/01(금) 21:12:59 ID:JIpKcQBvsk
>>36 흑흑 고마웠어
38:이름없음:2010/01/01(금) 21:17:04 ID:+dCLU28e7c
>>37
난 떡대 쪼금 있고 좀 딱딱함 ㅇㅇ;;;
하드스킨(?)
39:이름없음:2010/01/01(금) 21:18:00 ID:JIpKcQBvsk
>>38 하드스킨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