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한심해
1:이름없음:2009/12/12(토) 02:37:55 ID:woYJaoanDk
난 고1여학생
학기초부터 A선배를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내친구랑 사귀고있었어
아무도 내가 A를 좋아하는건 모르고, 둘이사귀는 사실은 나만알고있었어
근데 A선배 친구 B가 나를 좋아한데서 A가 나랑 B를 엮으려고 한다
난 B는 좋아하지만 연애상대로는 보이지않아 거절했고 아직도 B는 나를 좋아하는 상태
친구의 남자란 생각에 A는 그냥 마음속으로만 좋아하고있었는데 얼마전에 친구와A가
깨졌다는 소리를 들었어 ...........마음이 굉장히 심란해
2:이름없음:2009/12/12(토) 02:39:44 ID:Ff/KTdaMK2
고민이 많이 되겠는걸 이건
3:이름없음:2009/12/12(토) 02:40:29 ID:Ff/KTdaMK2
다시 A에게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인건가?
4:이름없음:2009/12/12(토) 02:41:30 ID:woYJaoanDk
>>3
하고는싶어, 좋아하니까
그렇지만 그인간 여자 딱히 좋아하는편도아니거든........나랑 엄청 친한것도아니고......
5:이름없음:2009/12/12(토) 02:43:52 ID:Ff/KTdaMK2
근데 한심할건 또 뭐야
6:이름없음:2009/12/12(토) 02:45:39 ID:woYJaoanDk
>>5
이것저것 걸리는것도 많고 용기도 없어서 고백도 못하고 속으로만 좋아하는 내가 한심해()
7:이름없음:2009/12/12(토) 02:48:07 ID:Ff/KTdaMK2
아하.. 예를 들면 친구와 얼마전까지 사귀었던 사이라는것과 뭐 그런건가..
한심해할것까진 없지 않아?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내가 당신을 좋아해요라고 말하는거
스레주 이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힘든일이라구ㅋ
8:이름없음:2009/12/12(토) 02:50:19 ID:woYJaoanDk
>>7
음 친구한테도 B한테도 굉장히 걸리는 느낌이고말야
게다가 난 A한테 고백한다해도 절대 잘됄거라고는 생각하지않고있거든.......
9:이름없음:2009/12/12(토) 02:56:04 ID:Ff/KTdaMK2
>>8
에이 그거야 뭐 해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일 아닌가 ㅋ
물론 내가 당사자의 입장이 아니니 뭐라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어떤 기분인지는 잘 알 것 같아 나도 비슷한 입장에 놓여봤으니ㅎ
나같은 경우도 내 친구와 그랬는데,
나는 내가 정말로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어서
결국 내 친구와 진지하게 얘기를 했거든.
나 미안하지만, 전부터 헤어진 네 애인을 좋아했었다,
그래도 난 둘이 잘되길 빌었었지만 맘이 아픈게 사실이었다 등등..
스레주의 친구와의 일이 걸린다면 한번 터놓고 진지한 얘기를 해보는건 어떨까.
10:이름없음:2009/12/12(토) 03:01:44 ID:woYJaoanDk
>>9
친구가 조금 눈치 채고있는것같기도 했어 내가 학기초에 A멋있다고 하고 다녔거든
친구가 자기 사귄다는 얘기하면서 너 A좋아하지않았어?라고 하더라
그당시에는 친구가 A랑 사귀는데 거기다가 좋아한다고 얘기하기에 뭐해서 아니라고했는데........
다시얘기해보는게 좋을려나
11:이름없음:2009/12/12(토) 03:04:45 ID:Ff/KTdaMK2
>>10
그렇게 물어봤다고 대놓고? 친구 좀..ㅋㅋㅋㅋ
사실 스레주랑 나랑 나이차가 많진 않아도 좀 나는데,
그래도 내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자면, 정말 좋아한다면 진지하게 한번 얘기를 나눠봐도 좋겠지?
그 B는 사실상 맘에 걸려 할게 없는게..
A 좋아한다면 그냥 B에게 미안하다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한다면
뭐 어느정도 쿨하게 받아주지 않을까
12:이름없음:2009/12/12(토) 03:07:43 ID:woYJaoanDk
>>11
그럴까
B랑A랑 친한사이에 A가B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 거 알고 돼게 많이 엮으려고 하던데(B도A한테 부탁하고)
나때문에 둘이 괜히 어색해지는 게 아닐까 걱정돼기도 하고......
13:이름없음:2009/12/12(토) 03:07:50 ID:Ff/KTdaMK2
물론 난 제3자이니까 내 의견은 참고로만 해 ㅋㅋ
14:이름없음:2009/12/12(토) 03:10:26 ID:Ff/KTdaMK2
음 하긴 그 둘이 친구사이라는것도 참 애매하네...
최상의 시나리오라는 것을 구상해봐야하는건가...ㅋㅋ
15:이름없음:2009/12/12(토) 03:12:51 ID:woYJaoanDk
>>14
일단은 같은 학교에 같은 일을 하고있으니까 얼굴은 가끔보거든
당장이 아니라 시간을 두었다가 고백을 할까,해
그런데 문제는 A를 동경하는 여자애들 있어.......A의 위치때문이려나
16:이름없음:2009/12/12(토) 03:14:21 ID:Ff/KTdaMK2
툭 까놓고 말해서..
스레주, 지금 A에게 자신의 맘을 평생 말해보지 못하는게 더 두려워..
아니면 스레주를 포함한 주위 사람들과 관계가 어색해지는게 더 두려워?
17:이름없음:2009/12/12(토) 03:15:48 ID:Ff/KTdaMK2
>>15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네 ㅎ
18:이름없음:2009/12/12(토) 03:17:24 ID:woYJaoanDk
>>16
주위사람들의 관계랄까 그게 복잡해서말이야......
사실 나는 학생회고 A는 학생회장, B랑 내 친구도 학생회야(학생회 무슨 사교의 장도아니고...)
그런데 B가 날 좋아하는 건 거의 모두가 알아서 선배들도 밀어주는 상황이고...
앞으로 일년여는 더 함께 일해야할텐데 A한테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것도 슬프지만 주위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는것도
무척이나 슬프다 게다가 힘들어......
19:이름없음:2009/12/12(토) 03:24:43 ID:Ff/KTdaMK2
음 많이 어려운 문제네 레스를 다는게 좀 더 조심스러워지게 된다..
뭐 조리있게 너의 마음을 말하면, 그 선배들도 B 본인도 어느 정도 널 이해해주리라 생각해.
남들이 좋대도 당사자가 아니라면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잖아 ㅎ
뭐 행여나 B가 이해 못하고 앙심을 품고 사람들에게 유언비어를 퍼트린다 어쩐다 하면..
그건 오히려 B가 그런 사람이었으니 안사귀는게 나았던거고..ㅋㅋ
뭐 너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라고 몰아붙이는 사람들이 어쩌면 몰상식일수도 있고.. (좀 쎈 발언인가)
일단 B와 너와의 사이를 정리하는게 급선무일듯 싶다. 원체 마음이 없으니까 ㅎ
그러고 나서는 친구와 얘기를 좀 나누어보고.. 걸리는게 있으면 바로 대화로 해결을 유도하고..
그러고 나면 시간이 지나면서 한결 수월해지지 않을까.
20:이름없음:2009/12/12(토) 03:27:39 ID:woYJaoanDk
>>19
일단B는 내의견을 존중할만한 사람이야 음 솔직히 객관적으로는 B가A보다 키도크고 공부도 잘해()
그보다 친구와 A가 왜 헤어졌는지부터 알아보려고 하는 데 어떨까? 둘이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던데...
A와는 사적인 문자로 점점 친해져 볼까, 하고생각하는 중이고 물론 생각중이기만 하지만...
21:이름없음:2009/12/12(토) 03:27:39 ID:Ff/KTdaMK2
일단 나도 이런 상황에 놓여있었기때문에 스레주가 어떤 생각에 잠겨있는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고 해둘게 얼마나 비슷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ㅎ
오히려 깊은 고민에 빠질수록 좋지 않더라구 자격지심이 생기기도 하고 혹은 때를 놓치기도 하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이거다 하고 그걸 계속 생각하고 밀어붙이는게
가장 간결하고 가장 이상적인 방향인것 같더라ㅎ 용기를 가져 스레주
22:이름없음:2009/12/12(토) 03:30:02 ID:woYJaoanDk
>>21
고마워ㅜㅜ사실 누구한테라도 얘기를 하고싶었어 너무 답답해서 짜증이나더라고ㅋㅋㅋㅋ
23:이름없음:2009/12/12(토) 03:30:20 ID:Ff/KTdaMK2
>>20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일단 친구와의 대화에서 너무 깊게 파고들지는 않게 조심했으면 해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고자 하는거지 그들의 사적인걸 파헤치고자 하는건 아니니까..
A에게는 뭐, 계속 얼굴을 내비쳐 문자도 좋지만,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ㅎ
내가 심리학을 배우다보니 여러가지 듣는게 많은데, 사람은 자주 보는 사람에게서 호감을 느낀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것도 좋은 일일지도..? ㅎㅎ
24:이름없음:2009/12/12(토) 03:30:55 ID:Ff/KTdaMK2
>>22 그 기분 알어 어디다가 털어놔야 그래도 좀 속 시원하지 ㅋㅋ 도움이 됐다니 다행일세 그랴 하핫
25:이름없음:2009/12/12(토) 03:33:19 ID:woYJaoanDk
>>23
그런데A와는 연관된 게 핵생회밖에없어서.......학생회가 자주모이는 편이 아니거든
아 친구한테는 왜헤어졌는지 어떻게물어보지? 근데 왜깨진거야?도대체?ㅋㅋㅋ이렇게?
으아아아아 너무 티나는것같기도하고...
26:이름없음:2009/12/12(토) 03:40:06 ID:Ff/KTdaMK2
>>25 도대체 왜?ㅋㅋㅋ <----- 이거는 꽁트고 ㅋㅋㅋ
진중한 분위기가 좋겠지 뭐. 느닷없이도 좀 곤란하지만,
그냥 네 친구에게 나 너에게 잠시 할 말이 있는데.. 시간 좀 내줄수 있겠나 물어보고,
차분히 얘기를 꺼내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최대한 상처를 건드리지 않는 방면으로 ㅋ
그런데.. 나 묻고 싶은게 있는데.. 이러면서?
그 다음에 분위기를 봐서 본론을 꺼내는거지
나 사실은 A를 좋아한다.. 하지만 용기내어 말을 하지 못했고
너와도 잘되가는것 같아 차마 꺼낼수가 없었다.
뭐 이런식?
그래서 너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려고 한다.
나 한번 좋아한다고 말해보려고 한다.
점점 쓰다보니 내가 몰입을 하게 되네 이거 (...)
27:이름없음:2009/12/12(토) 03:43:50 ID:woYJaoanDk
>>26
헉 너무빨라!너무빨라요!
진중.....아아 진중......그치만 진지하게물어보면 오히려 얘기 안할것같아서
친구가 평소에 나한테 둘의 연애 상황같은 걸 얘기하면 나는 듣고 맞장구쳐주면서 둘이서 웃고떠드는정도거든
진지하게 나가면 뭔가 좀 그럴것같아()일단은 가볍게 물어서 이유를 듣고 생각해보는건 안돼려나-
28:이름없음:2009/12/12(토) 03:45:50 ID:Ff/KTdaMK2
>>27
다 좋아. 중요한건 친구 기분을 안 상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보는거지
혹시나 A랑 너랑 사귀게 된다 치면, 그 친구가 너희 둘을 축복해줄 수 있는 입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어?
아니라면 결국 친구를 잃게 되는거니까 ㅎ
내가 보니까 스레주 지금 혼자서도 충분히 잘해낼것 같은데...ㅋㅋㅋㅋ
29:이름없음:2009/12/12(토) 03:48:17 ID:woYJaoanDk
>>28
혼자서 엄청 열심히 생각했어ㅋㅋㅋㅋㅋ나 고백은 꽤받았어도 하는건 처음이라....
게다가 상황이 상황이니() 내가 고백은 받았어도 연애는 해본적이없거든ㅜㅜ
하필 좋아하게됀사람이 내친구랑 사귈줄은 몰랐지....좋아하는 사람 친구가 날 좋아하게됄줄도 몰랐고말이야ㅋㅋㅋ
30:이름없음:2009/12/12(토) 03:51:27 ID:Ff/KTdaMK2
>>29 고백을 꽤 받아봤다니... 설마 엄청난 스펙의 여고생인건가 스레주 ㅋㅋㅋㅋㅋ
원래 사람 사귀다 보면 의외의 일 투성이야..ㅋㅋ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거고
하여튼 보아하니 많이 풀어진것같다 >>1은 완전 우중충이었는데
31:이름없음:2009/12/12(토) 03:54:37 ID:woYJaoanDk
>>30
엄청난 스펙.....보단 그냥 귀여운 여동생의 느낌이랄까 방금 볼매에 팬더소리듣고왔다()
예쁜건아니고 그냥 예쁘장 정도인가....학생회 남자애한테 이것저것 얘기듣고왔다
누가 내 번호물어봤대!!랄까 학생회 남자애가 안친하다고 안알려줬다지만-_-이건 잡소리고
.......누구한테 상담이라도 받으니 좀 안심이돼는 느낌이야ㅜㅜ이스레 묻혔으면 우울했을거야...
32:이름없음:2009/12/12(토) 03:57:42 ID:Ff/KTdaMK2
>>31
어우 볼매에 팬더래.. 예쁘장이래.. 거기다가 번호 물어봤대..ㅋㅋㅋ
스레주 대단해! ㅋㅋㅋㅋ 어디 이런 여동생 없는감..
안심이 된다니 다행이다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거보니 많이 불안하긴 했나봐ㅋ
33:이름없음:2009/12/12(토) 04:00:36 ID:woYJaoanDk
>>32
대단하다니.........별로그렇지도않아ㅋㅋㅋㅋ
불안하다.....그러려나? 두근거리기도하는데 그것보다는 역시 좀 조급하달까 그런게있어
34:이름없음:2009/12/12(토) 04:04:06 ID:Ff/KTdaMK2
>>33
아냐 대단한거지~ 겸손해하는건가 ㅋㅋ
조급이라... 그렇군ㅋ 하여튼 같은 입장에 서봤던 사람으로서, 잘됐으면 좋겠다 정말로.
35:이름없음:2009/12/12(토) 04:07:07 ID:woYJaoanDk
>>34
고마워ㅜㅜ고백하기 전에 여기에 스레올려야지ㅋㅋㅋㅋㅋ
게다가 잘돼면 염장스레도 올릴게!
............잘돼면 말이지..........
36:이름없음:2009/12/12(토) 04:09:00 ID:Ff/KTdaMK2
벌써 고백한다는거 자체가 나에겐 이미 염장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크리스마스 우박이나 퍼부어라 제기랄ㅋㅋㅋㅋㅋㅋㅋ
37:이름없음:2009/12/12(토) 04:11:53 ID:woYJaoanDk
>>36
참고로 난 크리스마스날에 잘거야................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함께다 이 망할커플들아!!!!!!!집에가서 효도해!!!!!
38:이름없음:2009/12/12(토) 04:13:37 ID:Ff/KTdaMK2
좋은 자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녀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이름없음:2009/12/12(토) 04:16:56 ID:woYJaoanDk
>>38
그런데 우리 엄마는 나보고 커서 넌 너같은 딸을 낳아봐야한대ㅋㅋㅋㅋㅋㅋㅋㅋ
40:이름없음:2009/12/12(토) 04:18:48 ID:Ff/KTdaMK2
>>39
음... 그 말 왠지 친근한데..
넌 너 같은 아들을 낳아봐야.. 어 이건가..? 넌 너같은.. 아들.. 어라? 머리가 아픈걸 (......)
41:이름없음:2009/12/12(토) 04:21:02 ID:woYJaoanDk
>>40
우와 너 니가 아들낳으면 뉴스나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이름없음:2009/12/12(토) 04:22:46 ID:Ff/KTdaMK2
>>41
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딸 낳을거니까 훗
43:이름없음:2009/12/12(토) 04:24:00 ID:woYJaoanDk
>>42
사실 나는 지금도 아빠가 출근할때 뽀뽀뽀한다
44:이름없음:2009/12/12(토) 04:24:35 ID:Ff/KTdaMK2
>>43
아아아아악 이상적인 딸내미의 이미지다
45:이름없음:2009/12/12(토) 04:26:41 ID:woYJaoanDk
>>44
나같은 딸을 낳아라ㅇㅇ 우리아빠가 그래서 딸을 유달리 이뻐하셔ㅋㅋㅋㅋ
46:이름없음:2009/12/12(토) 04:29:25 ID:Ff/KTdaMK2
>>45 이젠 자만인건가 스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뽀뽀뽀 딸내미 낳아주겠어 (불끈)
47:이름없음:2009/12/12(토) 04:31:14 ID:woYJaoanDk
>>46
그런데 너 안자냐ㅋㅋㅋㅋㅋㅋㅋ내 우울한 스레가 점점 변질돼간다ㅋㅋㅋㅋㅋ이 무슨ㅋㅋㅋㅋㅋ
48:이름없음:2009/12/12(토) 04:32:09 ID:Ff/KTdaMK2
ㅋㅋㅋㅋㅋㅋ 난 사실 지금 오컬트판에서 스레 하나 세우고 글 쓰고 있다 ㅋㅋㅋ
심심하면 보러 오던가 ㅋㅋㅋㅋ
49:이름없음:2009/12/12(토) 04:33:49 ID:woYJaoanDk
>>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쓰는거냐
50:이름없음:2009/12/12(토) 04:37:27 ID:Ff/KTdaMK2
귀신본 경험담 ㅋㅋㅋㅋ 안잘거면 보러와
51:이름없음:2009/12/12(토) 04:38:52 ID:woYJaoanDk
>>51
나 일단은 자야하니까ㅋㅋㅋㅋ자고 몇시간 후에 스레구경하러 갈게ㅋㅋㅋㅋ
52:이름없음:2009/12/12(토) 04:49:43 ID:Ff/KTdaMK2
그려 ㅋㅋ